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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은 기전체 사학과 전기문학의 비조다. 그래서 사성(史聖)이란 칭호와 문선(文仙)이란 칭호가 붙는다. 《사기》는 "전설상의 제왕인 오제로부터 한 무제에 이르는 역사를 개관한 역사서로 본기(제왕), 표(연표), 서(제도, 문화), 세가(제후), 열전(인물)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 공식 역사서의 기틀이 된 기전체는 본기의 '기'와 열전의 '전'을 합친 말이다. 사마천은 역사서가 단순히 과거의 사실을 나열한 기록이 아니라, "하늘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하고 과거와 현재의 변화를 관통하여 일가의 말씀을 이룬" 서사적 담론이라고 보았다. 특히 열전은 전기문학의 원류라 할 수 있는데, 역사가 '천지인' 삼재 가운데 그 무엇보다 '인간의 탐구'라는 점을 크게 부각시킨 셈이다. 《사기》의 기전체 형식은 후대 중국의 정사와 한국의 《삼국사기》와 《고려사》, 일본의 《대일본사》, 비엣남의 《대남식록》 등에 영향을 미쳤다.
사마천은 역사적 인물에 나름의 입장과 주관적인 판단이 있었다. 원리원칙을 고집하는 꼰대가 보기에, 본기에는 제왕만이, 세가에는 제후와 왕만이 들어가야 했지만, 정작 사마천은 역사학적 상상력에 기반한 융통성을 발휘했다. 그래서 제왕을 다룬 본기에 항우와 여태후가 들어가고, 세가에 공자와 진섭이 들어간 것이다. "사마천은 진섭의 봉기가 진나라 멸망의 기폭제가 되었다고 판단하여 그의 봉기를 혁명에 비유하면서 그의 전기를 세가에 넣는 파격적인 대우를 한 것이다."
사마천은 역사 서술에 문학적 기법과 드라마적 구성을 가미했다. 가령 <백이열전>과 <굴원가생열전>은 비극적 드라마다. 사마천은 의로운 백이와 숙제의 죽음을 빌려 천도와 불공평한 세상에 대해 날카로운 의문을 던지고, 굴원의 억울하고 답답한 죽음에 자신의 비극적 운명을 투영했다. 섭정, 예양, 형가 등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다'는 명분으로 피를 뿌린 자객들의 이야기인 <자객열전>과 "권력자의 눈 밖에 난 치외법권 지대의 인물들에 관한 전기"인 <유협열전>은 무협소설의 원조다. 의협심이 넘치는 인물의 성격과 행동을 드라마틱하게 묘사하면서 기이한 고사에 낭만적 색채를 더했다.
열전 가운데 우리가 눈여겨봐야 할 편은 <조선열전>이다. 사마천이 38세인 기원전 108년에 고조선이 멸망했다. 따라서 <조선열전>은 전쟁 속보와 다를 바 없는 동시성과 현장감의 비중을 갖는다. 한 무제가 고조선 정벌에 나섰고 초기 전황은 조선에 유리했고 협상이 오고갔으나 결국 조선의 내분으로 맥없이 멸망했다는 기록인데, 오늘날 일제 식민사관에 오염된 고조선 논쟁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품고 있는 소중한 기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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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마천 《사기》 100문 100답이다. 사마천의 《사기》를 그냥 읽는 것보다 100가지 질문과 답으로 구성해놓았으니 읽기가 수월하겠다. 130권 52만 6,500자의 《사기》는 어떤 책일까? 위대하다는 말로는 부족한 역사가 사마천은 누구인가? (책 표지 중에서) 사마천과 《사기》를 알기 쉽게 분석한 책이라고 하여 이번이 기회라는 생각으로 이 책 사마천 《사기》 100문 100답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김영수. 지난 30여 년 동안 사마천과 사기, 그리고 중국을 연구하고 25년 동안 중국 현장을 150차례 이상 탐방해 온 사마천과 <사기>에 관한 당대 최고의 전문가이다. 저자는 지금도 사마천과 중국의 역사와 그 현장을 지속적으로 답사하며 미진한 부분을 계속보완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영산 원불교대학교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는 사단법인 한국사마천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집필과 강연을 병행하고 있다. (책날개 중에서 발췌)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130권 52만 6,500자의 《사기》, 어떤 책일까?', 2부 '사마천, 위대하다는 말로는 부족한 역사가', 3부 '사성(史聖)이 잠들어 있는 곳을 찾아'로 나뉜다. 부록으로 《사기》관련 국내 출간 저· 역서 목록과 《사기》 130권의 편명 목록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질의응답 형식으로 사마천의 사기를 훑어볼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그냥 막연히 접근하는 것보다 초보자들에게 포인트를 짚어주며 이만큼이라도 따라올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러니 어렵다는 생각에 아예 접근도 못 했던 것을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쉽게 풀어주는 것이다. 이러한 구상은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무엇을 궁금해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저자가 알아서 질문할 만한 포인트도 짚어주고 거기에 대한 답변까지 들려주니 필요한 지식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현장에서 직접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듣는 것처럼 읽어나갈 수 있으니, 보다 생생하게 와닿아서 접근성이 뛰어났다. 사마천의 사기를 오랜 기간 연구해온 핵심을 잘 짚어서 전달해주려고 애쓴 흔적이 보인다.
시공간을 아우르는 역사 여행을 할 수 있는 책이다. 고통스럽고 어려운 가운데에서 탄생한 명저 《사기》를 읽어볼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대화 형식 질의응답 형식으로 만날 수 있어서 한걸음 가까워진 듯한 느낌이 든다. 《사기》 한 번 읽어보아야겠다는 생각만 하던 사람, 사마천의 《사기》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 사마천에 대해서도 궁금한 사람이라면 이 책이 해답을 안겨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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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꼭 읽어보세요. 무조건 읽어보세요!!
꼭 일독을 권해보고 싶은 책이다. 나는 역사책을 좋아한다. 내게 "독서"란 "역사책을 읽는다"와 동의어와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학교 다닐 때 역사는 재미없는 암기꺼리로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나이가 들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더욱 역사공부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 역사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이 책 [사마천 사기 100문 100답]의 저자 김영수의 책을 그간 몇몇 권 읽어왔다. 읽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한 분야에서 이렇게까지나 파고들어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 너무 대단해서 존경스럽다. "이 책의 지은이 김영수는 지난 30여년 동안 사마천과 사기 그리고 중국을 연구하고 25년동안 중국 현장을 150차례 이상 탐방해 온 사마천과 시기에 관한 당대 최고의 전문가이다."(책 앞날개) 그래서인지 그의 책들은 대부분 사마천과 사기에 관련된 것인 듯 하다. 책 앞날개에는 저자 소개 옆에 사마천의 모습과 이 책의 지은이 김영수의 모습이 겹쳐지도록 한컷 안에 넣어서 보이도록 하고 있는데, 이 사진이 이 책의 성격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의 저자 김영수는 또다른 사마천일지도..
이 책 [사마천 사기 100문 100답]은 사마천과 사기에 대한 100가지 질의 응답을 하고 있는 형식으로 구성된 책이다. "이 책은 <사기>, 사마천, 한성시의 3부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의 분량은 6:2.5:1.5 정도가 된다."(p6) Question을 통해서 간략하고 질문을 던지고 Answer을 통해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는 식으로 전개되고 있는 책. 사기와 사마천에 대한 상당히 전문적이지만 매우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읽는 재미도 있고, 책을 통해 배우게 되는 내용이 많다. 책을 읽으면서 또 한번 느끼는 것이지만 저자 김영수는 사마천의 환생(?)인가 싶을 정도로 사마천에 대한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여러 버전의 사마천의 열전을 읽어보았지만 문장 하나하나를 쓴 의도, 장면을 구성한 방식 등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없었고 그럴만한 지식도 내겐 없다. 그런데 내가 그렇게 어설프게 읽어내려왔던 사기의 행간을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있는 이 책은 여러 면에서 감탄을 자아낸다. 일례로 36~39 "최후를 예감한 다섯번의 탄식"편에서 설명하고 있는 이사의 생애와 관련된 서술 부분은 사마천이 어떤 의도를 갖고 이사의 생애를 서술했는지를 정말 잘 대변해주고 있는 것 같다. 22~23 카메라 3대가 동원되어야 가능한 장면 묘사에서 위공자 열전의 서술과 관련된 설명 부분 역시도 나 같은 사람은 그냥 읽고 넘겼을 사마천의 서술에 대한 세밀하고도 철저한 분석을 하고 있기에 놀랍기도 하고, 도대체 얼마나 사마천과 사기에 대해 읽고 연구했으면 이렇게 사마천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이냐고 물어보고 싶기도 한 부분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게 된다. 위대한 역사가 사마천. 그리고 그 사마천을 더욱 위대하게 보이도록 하고 있는 역사학자 김영수. 이 둘의 조합은 마치 중국 고사에 나오는 "지음"과 같은 관계가 아닐까 하고. 사마천에 대한 무한 찬사. [사마천 사기 100문 100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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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 전기 작가로 플루타르크를 제일로 여기듯이 동양에서는 사마천을 제일로 여긴다는 말이 있어요. 물론 플루타르크는 '영웅전'을 사마천은 '사기'를 남겨서 였겠죠 ^^ 대를 이어온 사관이라는 의무감으로 궁형이라는 치욕을 이겨내고 인류사 역작 '사기 130권'을 만들어낸 사마천의 역작은 과거 책으로, 나아가 만화로까지 정말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이번에 '백문백답'의 형식을 가지고 소개된 이 책 '사마천 사기 100문 100답'은 저에게 새로이 중국 역사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켰고, 더불어 '사기'에서 언급되었던 많은 주인공들과 이야기들, 그리고 교훈들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며 깊이 가슴에 새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어요 ^^ 이 책은 크게 3부, 즉 '사기', '사마천', '한성시'로 구성되어 있어요. 1부 '130권 52만 6,500자의 <<사기>>, 어떤 책일까?'에서는 100개 문답에서 총 68개 문답이 나옵니다. 여기서는 우리가 아는 '사기' 그 자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사기는 본기(제왕) 12권, 표(연표) 10권, 서(제도, 문화) 8권, 세가(제후) 30권, 열전(인물) 70권으로 나누어지는데, 이에 대한 저자의 정확한 생각을 이야기하면서, 사기와 그 배경에 깔린 저자의 지식을 한데 묶어 풀어내고 있어요. 저는 사기에서 특히 '자객열전'편을 좋아하는데...'사위지기자사; 선비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다'는 구절에 푹 빠져 있었건든요. ^^;;; 그런데, 저자는 '낭만시대의 끝자락'이라고 표현을 하더라구요. (흐... 정말 딱 들어맞는 표현 같아요... 낭만시대!) 이 1부에서는 사기에서 다루고 있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와 그 이야기들이 주는 의미와 시사점이 잘 기술되어 있어요. 2부 '사마천, 위대하다는 말로는 부족한 역사가'에서는 19개 문답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여기서는 사마천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치욕적인 궁형과 살아남아야 했던 이유, 가족관계, 사마천이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죠. 그리고 마지막 3부 '사성이 잠들어 있는 곳을 찾아'에서는 13개 문답이 소개됩니다. 여기서는 사마천 고향으로의 여행을 떠납니다. ^^ 정확히는 한성시의 역사를 시작으로 사마천 관련 유적에 대해 이야기하지요. ^^ 이 책은 사기를 읽은 독자들에게는 좀 더 깊이있게 사기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지식을 전달해주고, 사기를 읽지 않았던 독자들에게는 사기가 어떤 책인지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높여서 '사기 입문서'의 역할을 해 주리라 봅니다. 추천합니다. ^^ (그래도, 이 책을 읽기 전 '사기'를 완독하시고 이 책을 보시면 정리가 더욱 잘 되리라 생각되네요.)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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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역사사인 사마천, 사마천의 사기는 130권 52만 6,500자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그만큼 사기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가 필요해요. 그러나 전공하는 사람도 아닌 일반인들에게는 사마천의 사기를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이번에 창해 출판사에서 출간한 사마천 사기 100문 100답은 사마천과 사기를 100문 100답으로 알기 쉽게 분석해 놓은 책이라 어렵지 않게 사기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게 해주었어요.
여러가지 버전의 사기 관련한 책이 있지만 이 책의 저자는 지난 30여 년 동안 사마천과 사기, 그리고 중국을 연구하고 25년 동안 중국 현장을 150차례 이상 탐방해 온 사마천과 사기에 관한 당대 최고의 전문가이고 한국사마천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기에 사마천 사기 관련해서는 최고의 전문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제대로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역사가인 사마천을 중국 사람들은 역사학의 성인이라는 뜻으로 사성이라 부른다고 하는데요.
정사(正史)는 야사(野史)에 대한 단어다. 야사는 민간에서 개인적으로 기록한 역사를 가리키며, 정사는 왕조(지금의 국가나 정부)가 공식적으로 편찬한 역사를 말한다. 그래서 바를 정(正) 자를 쓴다. 정통이란 뜻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사기>는 정사의 모범일 뿐만 아니라 첫 번째 정사다. 중국의 정사는 서한시대의 <사기> 이후 청나라 때까지 모두 23종 또는 24종이 나왔다. 그래서 대개 <사기>를 합쳐 24사 또는 25사라 부르는데, 그 첫 번째 <사기>다. - P. 023
기원전년에 태어난 사마천은 역사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헤로도토스 보다 340년 가량 늦게 태어났고 로마의 정치가 카이사르 보다는 45년쯤 먼저, 예수님 보다는 145년 먼저 태어난 인물입니다. 중국 서한 왕조에서 태어나 국가 기록 등을 담당하는 태사령이란 벼슬에 있으면서 중국 역사상 최최의 본격적인 역사서인 사기를 완성하였고 기원전 90년 그의 나이 56세 무렵 세상을 떠났습니다. 가족은 아버지 사마담, 어머ㄴ에 대한 기록은 없고 아들과 딸을 두었다고 하지요.
사마천에 대한 기본 지식을 알고 본격적으로 사기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사기가 중국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사마천의 사기가 어떤 책인지를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로 인하여 사마천의 사기가 우리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도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사마천 사기 100문 100답은 사기와 사마천 그리고 한성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굴원(屈原)의 마지막 장면에서 핵심은 돌을 품었다는 ‘회석’에 있다. 아마도 돌을 몸에 묶었을 것이다. 그래야 떠오르지 않으니까. 그렇다면 돌을 끌어안는다는 ‘포(抱)’나 돌을 묶는다는 ‘방(?)’이란 글자를 쓰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런데 사마천은 마음 ‘심?’ 변이 붙은 ‘회(懷)’ 자를 썼다. 여간 의미심장하지 않다. 돌을 안았거나 묶었겠지만 그 돌에 굴원의 착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응축되어 있지 않는가? 망해가는 나라에 대한 한없는 걱정, 회왕에 대한 안타까움, 간신들에 대한 증오 등등…. 온갖 심경이 정말 돌덩이처럼 굴원의 마음을 짓누르지 않았을까? 사마천은 이런 굴원의 심경을 헤아려 ‘회’라는 다분히 문학적인 글자를 선택한 것 같다. 그렇게 굴원은 자신의 착잡한 심경을 대변하는 돌을 몸에 묶은 채 서서히 멱라수(汨羅水)로 걸어 들어가 스스로 가라앉아 생을 마감하지 않았을까? 이것이 위 대목, 즉 굴원의 죽음에 대한 내 해석이다. - P. 137
총 100가지의 질문과 그에 대한 답으로 구성이 되어있기에 질문은 100개로 구성이 되어있지요. 사기에 대한 질문은 1번~68번 까지, 사마천에 대한 질문은 69번 ~ 87번 까지 이루어져 있고요. 마지막 한성시는 88번 ~ 100번 까지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저자는 각각의 질문에 대한 답을 최대한 중복되지 않게 하였다고 하는데요. 사기와 사마천에 대해서 질문과 답문 형식으로 담겨있기 때문에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확인할 수 있고 무엇보다 어렵지않고 초보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설명이 되어있어 좋더라고요.
사마천의 사기는 5천 년 중국 역사상 최초의 본격적인 역사서 입니다. 3천 년 이라는 시간을 다루고 있는 통사인 당시로서는 전무후무한 세계사 라고 합니다. 사기는 객관적인 사실만을 기록한 기록물은 아니아고 하는데 하늘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하고 과거와 현재의 변화를 관통하여 일가의 말씀을 이룬 아주 주관적인 역사서라고 하더라고요. 또한 사기는 사마천이 발로 쓴 현장 보고서이자 그의 극한 고통이 수반된 비극적인 자술서이기도 하다는데요. 저자는 그래서 사기를 슬픈 책이라고 표현을 하더라고요.
사마천은 다양한 고사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재구성하여 한신의 죽음에 얽힌 중요한 진실의 두 자락을 들추어내는 데 성공했다. 첫째, 한신의 죽음은 그 자신이 자초한 면이 적지 않다는 것, 즉 한신의 성격이 권력자의 의심과 공신들의 시기심을 부추겼다는 것이다. 위 고사성어 대부분에 한신의 ‘오만함’이 복선으로 깔려 있다. 둘째, ‘주인을 떨게 할 정도로 큰 공’을 세운 한신이란 존재를 부담스러워한 최고 권력자와 그 측근들의 모함이 작용했다는 점이다. 사마천은 최고의 개국공신이 어째서 삼족이 멸하는 끔찍한 최후를 맞이했는지를 절묘한 방식으로 재구성함으로써 팩트를 넘어 진실에 바짝 다가가는 성과를 이뤄냈다. 그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복잡다단한 인간의 심리까지 드러내는 탁월한 문학적 성취도 일구어냈다. - P. 197
저자가 어떤 이유로 그러한 견햬를 보였는지에 대해 사마천의 사기가 더 궁금해지더라고요. 책의 구성은 질문 한개에 대해 여러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단순하게 설명을 하는 방식이라기 보다는 질문 속에 그 질문을 설명하기 위한 질문과 답변으로 되어있는 구성이 독특했어요. 저자는 사기를 교과서 속의 사마천 사기와 그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며 본격적으로 시작을 합니다.
주제는 크게는 100가지 항목으로 구성이 되어있지만 그 속에 150개가 넘는 질문들을 자문자답하는 구성으로 담아 놓아서 정리가 아주 체계적으로 되어있어 확인하기 쉽더라고요. 그래서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서 사마천의 사기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또한 중간중간에는 이해를 도와줄 수 있는 자료들이 풍성하게 수록되어 있는데요.
도판 자료들도 다양하고 부록 구성까지 굉장히 알차게 담겨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마천 사기 100문 100답의 구성이 쉽고 재미있어서 그동안 사마천의 사기를 제대로 알고 이해하기에 쉽지 않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좀더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고요. 그동안 사마천의 사기가 이렇게 흥미로운 구성과 지혜와 교훈을 주는 이야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제대로 알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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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에 의하면 서양에는 셰익스피어, 동양에는 사마천이 있다고 한다. 또한 서양 역사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헤로도토스가 있다면, 동양 역사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사마천이 있다고 한다. 《사기》 라는 책은 간간히 흩어진 몇 문장만 보았지, 이렇게 사기에 대한 실제적인 글은 처음이다. 사기를 접한다는 기대감 속에 이 책을 받아들었다. 왜냐하면 《사기》에 대해 워낙 뛰어난 책이라고 들었기 때문이다. 위대하다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의 저자 사마천은 이미 중국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사학자로 추앙받고 있는 자다. 그런 자가 쓴 책이니 지식인이라 여긴다면 또는 역사에 관심이 있는 자라면 이 책은 단연 손에 들고 있어야 할 책이다. 특히 《사기》속 대격변의 시대에 중국을 이끈 제왕과 제후, 공신, 참모, 유세가들의 이야기를 보게 되면 이 책은 경영인, 공직자, 정치인은 물론 이 시대의 리더들이 배워야 할 지식과 태도, 생각, 인재론, 처세술 등을 배울 수 있다. 《사기》는 삼황오제부터 한무제까지 5천년 중국 역사상 최초의 본격적인 역사서로 꼽히는 책으로 소개 된다. 3천 년이란 장대한 시간을 다루고 있는 이 역사서는 한반도 넓이의 약 15배에 해당하는 약 300만 km2의 공간을 섭렵하는, 당시로서는 전무후무한 세계사이다. 거대 담론(巨大談論)이란 말을 여기에서는 충분히 사용되어져도 될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다. 그러기에 이 책은 번역자가 중요하며, 또한 그 문장을 오늘의 언어로 가져와 읽기 쉽게 독자에게 가져 와야만 더 빛을 발하리라 생각된다. 저자를 소개하지 않을 수 없으니 저자 김영수는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서인 사마천 《사기》 연구의 국내 최고 권위자. 중국 사학자, 동양 고전학자이자 한국사마천학회 이사장으로 있는 분이다. 30여 년간 중국사와 동양 고전을 연구했으며 꾸준히 중국 현장을 답사해 사마천과 중국사 연구의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여 이렇게 출판을 하고 있다. 서문에 보면 출판사와 조금의 겨루기를 한 후에 이 책은 집필되어 졌다. 즉 출판사는 독자들이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써달라고 하였고, 저자는 이왕 쓰는 거 깊이 있게 쓰려고 하였단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글이란 독자가 읽어주지 않으면 그냥 하나의 종이 조각 밖에 되지 않는 법이다. 다행히 선심을 쓰셔서 독자의 눈 높이에 맞게, 이해하기 쉽게 글을 써주었다. 일단 책을 열면 한 챕터 챕터가 읽기 쉬우며, 가독성이 매우 좋다. 저술을 함에 있어 저자는 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관련 대목으로부터 사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간다. 아울러 《사기》가 후대에 미친 영향에 대한 내용도 함께 실어주었다. 읽는 재미가 난다. 그렇다. 읽는 재미가 난다. 《사기》라는 책이 어떤 책인지 이 책을 통해 더 가까이 한 걸음 다가간 기회가 되고 있다. 저자가 서술해가는 방식이 출판사가 간파한 방식으로 편집되어 책이 구성되었다. 100문 100답의 형식인데, 질문 자체가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어찌 그리 잘 알고 가져 왔으며, 저자는 거기에 맞춰 답을 알기 쉽게, 스토리 중심으로 독자가 절대 지루하지 않도록 해준다. 사기의 매력에 대해 저자는 이런 글을 실었다. 저자는 30대부터 《사기》를 공부했는데 40대에 와서야 겨우 한 자락의 글에 매력을 느끼고, 특히 사마천 고향을 방문하면서 더 깊게 들어 갔다. 그리고 저자는 그런 매력을 명나라 문장가 '모곤'의 말을 빌어 이렇게 말한다.
이 책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글도 나온다.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다더냐" 어디서 많이 들어본 내용이다. 그런데 이런 문장이 《사기》가 출처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사기 첫 권(오태백세가)의 명장면 하나가 실려 있는데 읽는 이로 하여금 약속이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 알게 된다. 제목은 『마음으로 한 약속도 지킨다』이다. 계찰괘검(季札掛劍)이라는 고사성어가 여기서 나왔는데 한 번 들어보길 바란다. 오(吳)나라 왕 수몽(壽夢)의 막내아들인 계찰(季札)에 관한 일화이다. 계찰은 처음 사신(使臣)의 임무를 띠고 오나라 북쪽으로 올라가는 도중에 서(徐)나라의 군주를 알현하게 되었다. 오나라는 명검으로 유명한 나라였다. 그런데 서나라의 군주는 계찰의 보검(寶劍)이 마음에 들어 갖고 싶었지만 속내를 드러내지 않았다. 계찰은 서 임금의 심중을 알아채었다. 그래서 검을 주고 싶었지만 사신의 임무를 마치지 못했기에 그럴 수 없었다. 당시 검을 차는 '패검(佩劍)'은 기본 예절 중의 하나였던 것이다. 더욱이 한 나라를 대표하는 사신의 신분이 아닌가. 그 뒤 임무를 마친 계찰이 귀국하면서 다시 서나라에 들리게 된다. 그런데 임금이 그 사이에 세상을 떠나고 없었다. 이에 계찰은 자신의 보검을 풀어 무덤 위 나무에 걸어놓고 떠났다. 시종이 그 모습을 보고 죽은 사람에게 검이 무슨 소용이냐고 물었는데 계찰은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이 내용은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한다. 자신 혼자만 아는 마음 속으로 한 약속을 그 누구도 모를테고, 또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무방한 상황에 약속을 지킨 계찰은 정말 어떤 사람인가 보고 싶다. 계찰은 인물이 남달라서인지 그 마음 자체가 이미 왕의 모습이었다. 특히 기원전 6세기 초에 오나라 왕위 계승 문제 때에도 수몽(壽夢)이라는 왕이 어질고 남다른 계찰에게 왕위를 물려주려고 했을 때 계찰은 이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과연 이런 왕이나 정치인들이 이 나라에 있을까? 이런 큰 인물이 우리나라에도 나왔으면 좋겠다. 이렇게 수많은 에피소드와 같은 재미난 역사 이야기가 《사기》라는 역사책에 등장한다. 책에도 나오는 내용이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더 재미있고, 빨려들어 간다. 무엇보다 궁형이라는 수치스러운 벌을 받고서도 이렇게 방대한 책을 집필한 〈사마천〉의 그 집념에 경의를 표한다. 당시 궁형은 대부분 고통 속에 일찍 죽게 되었다고 한다. 전문가들 말로는 죽을 확률이 80% 넘는다다. 잠시 그 고통이 어느 정도인지 그의 실제 말을 들어보자. "하루에도 아홉 번이나 장이 뒤틀리고, 집에 있으면 망연자실 넋을 놓고 무엇을 잃은 듯하며, 집을 나가도 어디로 가야 할지 모릅니다. 이 치욕을 생각할 때마다 식은땀이 등줄기를 흘러 옷을 적시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p300 쇄골을 다쳐보았기에 그의 아픔은 10분의 1정도는 알거 같다. 다행히도 사마천은 살아남아 우리들에게 귀하고 장대한 역사의 모습을 낱낱이 드러내 주니 고맙기가 그지 없다. 물론 사마천은 그리 오래 살지 못했다. 궁형을 받은 후 14년 후 56세(기원전 90년)의 일기로 세상을 떴다. 그가 더 살았다면 중국의 역사는 더 나아지지 않았을까? 《사기》를 지음에 있어 사마천은 아버지의 유언을 들어 드림과 함께 자신의 문장이 드러나기를 원했다. 그 이유라면 자신이 당한 치욕을 만회하기 위함이다. 그냥 사형을 받아 죽어버린다면 결국 그는 역사에 반역자로 기록된다. 또한 사마천은 억울함을 중국 특유의 복수관(은원관恩怨觀)이 아닌 붓과 문장으로 복수를 꿈꾸며 책을 만들어 갔다. 사마천은 치욕과 수모를 가한 자들에게 복수하고픈 마음이 강렬했다고 한다. 그러나 피의 복수는 사실 꿈꿀수 없다. 그래서 사마천은 '저술함으로써 울분을 발산한다'는 『발분저술』의 문화복수를 꿈꾸며 저술을 이어 갔다. 사기에는 원한과 복수, 그리고 은혜를 갚는 보은에 관한 장면이 많이 나온다. 중국의 문화는 속담에도 나오듯 '은혜와 원한은 대를 물려서라도 갚아라'는 특유의 복수 심리가 내재되어 있다. 사드 문제를 대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면 바로 여기에서 비롯된 복수관에 의한 것이다. 사기에는 이런 은원 사례가 많이 나열되는데 몇 가지만 가져오면... -아버지와 형을 죽인 초나라 평왕의 무덤을 파헤쳐 시신에 채찍질을 가한 오자서의 복수(굴묘편시라는 고사성어가 여기서 탄생) -자신에게 육체적, 정신적 수모를 준 위나라 재상 위제에게 복수한 범수는 '밥 한 그릇을 얻어먹어도 반드시 갚았고, 지나가다 째려보기만 해도 반드시 보복했다'는 '일반필상(一飯必償), 애자필보(??必報)'라는 성어를 남겼다. -어려운 시절에 밥을 준 표모(빨래하는 아주머니)에게 천금으로 은혜를 갚은 한신(韓信)의 보은. 여기서 '밥 한 번 얻어먹고 천금으로 은혜를 갚다는 일반천금(一飯千金) 이라는 고사가 탄생했다. 몇 가지만 살펴보았는데 이것을 통해 즉 중국인의 은원관이 갖는 역사적 뿌리와 문화를 통해서 보면 중국인에 대한 오해나 편견이 조금은 풀릴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진기세가陳杞世家〉에 등장하는 하희(夏姬)라는 여성에 대한 섹스 스캔들에 대한 얘기도 보면 한 여성이 남자들을 어떻게 주무르고, 나라를 망칠 수 있는지를 보게 된다. 그녀의 미모가 얼마나 대단했으면 이럴까 싶을 정도로 이 이야기도 재미가 있고, 교훈을 준다.
《사기》가 이렇게 재밌고 교훈을 주는 이야기로 가득찬 책이었다면 진작에 읽었을 것이다. 사마천은 정말 대단한 업적을 남긴 존재다. 책에도 언급되지만 《사기》는 130권 52만 6,500자라는 방대한 분량의 책이다. 그래서 감히 쉽게 접하기가 어려운 책이다. 이런 점을 착안해서 본 책 《사기》는 어떤 책이며, 어떻게 읽어야 하고, 또 사마천은 누구인가를 최대한 쉽고 편하게 전달되도록 도와준다. 특히 우리가 잘 몰랐던 <조선열전>도 소개하고 있다니 정말 귀하고 귀한 책이다. 더군다나 저자는 이 책의 내용을 심화시킨 시리즈로 '중국 100문 100답'이 계속 출간된다고 한다. 기대하고 기다릴 것이다. 역사에 대한 새로운 재미와 교훈을 많이 보고 듣고 깨닫는 시간이었다. 정신적 세계가 광활한 대지처럼 확장되는 기회를 주는 이 책을 많은 독자들이 찾기를 바란다!!
-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사마천과 《사기》를 100문 100답으로 알기 쉽게 분석한 책! ■ 위대하다는 말로는 부족한 역사가 사마천은 누구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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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의 '사기'는 생소하지만 어쩐지 많이 들어본 것 같았습니다. 대학원 전공으로 기록관리를 했는데 우리나라 대표 기록서는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 중국은 사기에 대해 이야기했던 것이 어렴풋이 생각납니다. 그 밖에도 여러 책에서 인용되어 자주 접했었는데 정확히 사기에 대해 설명하라고 하면...... 넵? 결국 알고 싶어져서 읽은 사기. 이 책은 사기 원본은 아닙니다. 사기를 연구한 학자가 밝힌 사기에 대한 100문 100답! 학교 다닐 때 100문 100답을 해 본사람들은 압니다. 100문 100답을 하다보면 정말로 많은 것을 알게 된다고. 이 책을 읽으니 거대한 사기를 다 접한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아직 아는 것은 미비하지만 어디 가서 사기에 대해 조금은 아는 척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전 중에 고전 , 사마천의 사기는 기원전 145년 서한이란 왕조에서 태어나 국가 기록을 담당하던 태사령이 죽고 그의 아들이 이어서 쓴 역사서입니다. 한 나라의 방대한 역사를 다룬, 우리나라로 생각하면 조선왕조실록 혹은 승정원일기와 비슷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건 개인이 집대성했고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쓰여진 역사서란 사실이라는 곳이죠.
'사기' 는 5천 년 중국 역사상 최초의 역사서로 꼽는다고 합니다. 중국 3천 년의 역사를 다 루고 있는 통사이자 세계사입니다.
앞의 조선왕조실록과 다른점은 사마천의 관점에서 쓴 보고서라는 것. 결국 개인의 생각과 성향, 가치관과 신념이 고스란히 녹아서 읽다보면 사마천의 인생 또한 알 수 있게 됩니다.
이번에 읽은 '사마천 사기 100문 100답'은 사마천 전문가인 저자가 사기에 대해 궁금한 사람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 초등학교 문해력 정도만 갖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100가지 항목을 선정해 풀어준 책입니다.
사기 130권을 한 개인이 평생을 걸쳐 읽는 것이 가능할까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어떤 책이며 어떻게 읽어야하는지 설명해줍니다.
또한 역사 기록 속 재미있는 일화를 바탕으로 사기에 흥미를 갖게 합니다. 이 책의 장점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 교훈을 깨닫게 하기 위한 글들이 꽤 있습니다. 날카로운 저격글도요.
제가 재미있게 읽은 일화 중 하나 스캔들에 관한 글입니다
인재를 영입하는 고사성어도 이번에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릎을 딱 치며 읽었던 풍자 글
참 많은 고사성어를 접하면서 오랜 고전이 갖은 인생 전체를 뚫는 깊은 통찰력과 철학에 배우고 또 배웁니다.
바로 원문 그대로 사기를 접한 것이 아니라 글에는 저자의 생각이 어느 정도 들어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기를 그냥 그대로 접한다면 저는 또 다른생각을 갖게 될 수도 있겠지요. 이 책을 통해 사기를 생각보다 빨리 읽어봐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우리나라 역사도 잘 모르지만, 중국의 역사와 함께 했던 우리나라 역사를 비교하는 재미도 알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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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선정 이유 : 사마천 사기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많이 들어 보았지만 실제로 사마천 사기를 읽지는 못하였다. 물론 유튜브나 다른 채널을 통하여 아주 얇게 듣기는 하였으나 깊이 있는 수준은 아니었다. 그렇기에 꼭 사마천의 사기를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번책은 저자의 눈높이로 사마천의 사기를 풀어준다고 하여 읽게 되었다.
책은 정말 책 제목처럼 구성되어 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사마천 사기에 대한 100가지 질문을 100가지 답으로 저자가 답해준다. 그리고 질문 내용이 정말 사마천 사기를 처음 대하거나 어떤 점이 궁금할지 손쉽게 풀어주고 질문과 답변 구조가 직관적으로 되어 있어서 쉽게 쉽게 읽을 수 있는 점이 참 좋다. 그리고 삽화 역시 책 내용에 알맞게 중간 중간 있어서 책 이해도를 높여주는 것 같다. 사실 사마천 사기 내용이 너무 방대하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저자가 스스로 질문하고 답변하는 구조로 전개를 해주니 비교적 쉽게 접근하게 되는것 같았다.
나는 개인적으로 초한지를 재미있게 읽어서 그런지 책 속 중간 일화로 나오는 한신에 대한 사마천의 생각이 인상적이었다. 한신은 유방이 한나라를 건국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지만 결국 죽음을 맞이하는 인물인데, 사마천은 한신의 죽음을 본인스스로 자초한 부분이 있다고 평하였다. 한신의 압도적인 공은 시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또한 유방입장에서도 두려움으로 다가오는 부분을 언급하였다. 우리 사회에서도 너무 많은 공을 낮추지 않으면 적이 생기고 그 적을 통해서 나에게 큰 손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었다. 사마천 사기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사기 해석을 통해서 사회생활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식을 알게 되는 것 같았던 책 #사마천사기100문100답,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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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 <<사기>> 100문 100답 독자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쉬운 사마천의 <사기> 100문 100답 사마천과 《사기》를 100문 100답으로 알기 쉽게 분석한 책! 5천 년 중국 역사상 최초의 본격적인 역사서로 꼽히는 사기 제대로 읽어본적은 없지만 많이 들어봤죠. 130권 52만 6,500자의 사기라니 어마어마 하네요.
사기는 객관적 사실만을 기록한 기록물이 아니라 하늘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하고 과거와 현재의 변화를 관통하여 일가의 말씀을 이룬 아주 주관적인 역사서라고 해요. 사실 이면에 숨어 있는 진실을 추구하려 한 역사가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역사서!! 사지는 사마천의 발로 쓴 현장 보고서이자 그의 극한 고통이 수반된 비극적인 자술서이기도 해요. 역사서라고 하면 객관적인 사실만을 기록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주관적인 내용도 담았다고하니 쓰는 사람의 주관에 따라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 사마천이 아닌 다른 사람이 쓴 사기는 또 다른느낌이겠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도 논픽션은 아닌 픽션에 주관적인 내용을 담은 역사서!!
원문을 제대로 다 읽으신 분들은 전문가분들이시겠죠?
사마천 사기 100문 100답은 《사기》와 사마천에 대해 최대한 알기 쉽게 편집한 책이라 원작을 읽어보기 쉽지않은 일반인들에게 사마천 사기를 접해 볼 수 있어요. 질문과 답 형식으로 구성되어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는데요. 사마천 사기 100문 100답을 읽어보고 더 관심이 간다면 사마천 사기를 제대로 만나보면 더 효과적인 사마천 사기 읽기가 될 것 같네요. 한 번에 후루룩 읽기에는 힘든 내용이라 한 번 읽을 때 1문 1답씩 읽어보면 좋겠네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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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 <사기> 100문 100답 김영수 지음 창해 #사기 #사마천 #사마천사기 #김영수 #고전 사마천 사기 잘 모르는 분야입니다. 하지만 늘 읽고싶었습니다. 아이들과 역사에 관심을 가지면서 늘 사마천의 사기를 꼭 한번은 읽어보리라 욕심내었었어요. 그 욕심을 이룰 기회를 만나게 되어 이렇게 끄적입니다^^ 제가 사마천 사기에 관심을 가졌던 이유중 하나는 남편이 좋아하는 책입니다. 평소 역사,경제, 시사를 좋아하는 남편과 대화를 하다보면 .. 음.. 어렵고 .. 어려워요. 그래서 궁금해졌어요. 아이들 덕분에 역사에 긍정적으로 관심을가지게 되었지만 남편 덕분에 더 폭 넓은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대표적으로 사마천의 사기였네요. 남편이 좋아하는 책 사기 저희 집에도 당연히 있습니다. 남편의 책을 읽어보려했는데...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ㅎㅎㅎ 이렇게 사마천의 사기 초보를 위해 쉽게 풀어주는 책을 만나니 행복하더라구요. 다만 중국 역사 초보답게 쉽게 풀어놓음 책이지만 역시나 어렵더라구요. 용어,어휘들을 설명해 주지만 이해가 쉽게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남편찬스!! 검색해보면 되겠지만 (_물론 검색도 합니다) 사마천의 사기에 대해 물어보면 엄청 좋아하는 남편의 표정에 그냥 남편한테 묻습니다. 사마천 사기 100문 100답은 저처럼 사기에대해 초보인사람에게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저자가 직접 질문하고 답해주는 형식인데 사마천의 사기에 대해 아는 정보가 없는 제가 읽기에는 더 깊이있게 더 많은 정보를 알려주는 수다 형식이다보니 덜 힘들게 읽게 되더라구요. 역시나 어렵지만 덜 어렵게 읽을수 있는 사마천의 사기를 100문 100답 으로 쉽게 만나보시길 바래요. 저는 속독으로 가볍게 훑었지만 더 깊이있게 반복 독서 들어갑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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