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보다 쫌 실망했습니다. 전생슬 외전이라 처음에 잔뜩 기대하고 매 권 구매했는데 재미없어요. 전생슬 본작이나 얼른 내놔요!! 타이틀 믿고 그 많은 스핀오프 작품 죄다 사봤는데 늘 기대에 못미치는... 그래도 전생슬 믿고 속는셈치고 계속 구매하게 되는건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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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는 애니메이션이 방영된 이후 워낙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다 보니 다양한 스핀오프 만화가 연거푸 발매되고 있다. 처음에는 본편 만화가 미디어믹스를 통해 연재되다가 <마물의 나라를 즐기는 법>가 정식 발매되었고, 전쟁을 하는 게 아니라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전생 슬라임 일기>가 정식 발매되었다.
이후에는 <전생슬>에서 그려지는 이야기를 다른 이의 시점에서 볼 수 있는 <전생슬 이문 마국에 사는 트리니티>가 정식 발매되었고, 그 이후에는 '리무루가 어린애가 된다면 어떤 이야기가 그려질까?'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전생슬 츄라임>이 새롭게 정식 발매되었다. 벌써 스핀오프 만화만 네 편이 있는 <전생슬> 시리즈인데… 또 나올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만큼 <전생슬>이라는 작품이 일본에서 대단히 많은 독자에게 두루두루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 작품의 팬으로서 라이트 노벨부터 만화까지 모두 사서 읽는 것을 고수하는 입장이다 보니 지갑이 살짝 버겁다. 그래도 책을 구매해서 책을 직접 손으로 들고 읽어 본다면 '크, 역시 이건 구매하길 잘했다!'라는 감탄이 저절로 나오기 마련이었다. (웃음)
오늘 읽은 만화 <전생 츄라임 3권>도 마찬가지로 리무루가 인간 형태로 변신할 때마다 되는 어린애의 모습으로 볼 수 있는 새로운 이야기를 웃으면서 읽어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3권에서 가장 재밌었던 이야기 중 하나는 불꽃놀이를 하기 위해서 작은 축제를 기획해 리무루가 밀림을 비롯해 템페스트의 다른 멤버들과 함께 떠들썩하게 웃으며 보내는 편이다.
해당 편을 본다면 유카타를 두고 티격태격하는 시온과 슈나의 모습을 비롯해서 템페스트에 거주하고 있는 여러 개성적인 인물들이 보여주는 '아, 이 캐릭터라면 이렇게 진짜 행동할 것 같다'라는 모습들이 재밌었다. 그리고 만화 <전생 츄라임 3권>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는 프레이와 클레이만 두 사람이 가지는 다과회(?)도 놓칠 수 없는 장면 중 하나였다.
비록 진지한 사건을 그려지지 않기 때문에 시간 낭비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기까지 했던 만화 <전생 슬라임 일기>를 재미있게 읽은 독자들은 만화 <전생 츄라임>도 분명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가끔은 이렇게 별 것 아닌 이야기를 그리면서 소소하게 웃을 수 있는 만화가 필요한 법이다.
오늘 머릿속이 어지러워 스트레스를 받고, 괴로운 사람들에게 나는 만화 <전생 츄라임> 시리즈의 일독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평소 라이트 노벨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를 재미있게 읽었고, 애니메이션도 재미있게 보았다면 높은 확률로 만화 <전생 츄라임>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리무루와 모두의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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