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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속의 영원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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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블로거 ‘지상의 다락방’ 님이 2023년 읽은 책 중 가장 인상적인 책으로 이 책을 이야기해서 읽게 되었는데, 나에게도 어쩌면 2024년 읽은 가장 인상적인 책의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11권 밖에 읽지 않았지만) 1월에는 계속해서 이야기, 서사, 문학의 기원, 책의 미래 등에 대한 주제로 책을 읽고 있는데 이 책은 그중에서도 압권이다. 그리스와 로마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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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블로거 ‘지상의 다락방’ 님이 2023년 읽은 책 중 가장 인상적인 책으로 이 책을 이야기해서 읽게 되었는데, 나에게도 어쩌면 2024년 읽은 가장 인상적인 책의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11권 밖에 읽지 않았지만) 1월에는 계속해서 이야기, 서사, 문학의 기원, 책의 미래 등에 대한 주제로 책을 읽고 있는데 이 책은 그중에서도 압권이다. 그리스와 로마를 배경으로 책, 정확히는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려는 인류의 욕망, 분투, 좌절 등을 그리고 있는데 형태만 다르게 될 뿐이지 인류의 이러한 노력은 미래에도 계속되리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려서부터 많은 책을 읽고 그것을 자신의 삶에 투영시켜 온 점이 작가의 글 여기저기서 묻어난다. 560 페이지 분량의 책이 낯설지 않게 읽혔다.

YES마니아 : 로얄 m******0 2024.0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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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속의 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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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비 출판사에서 발간된 이레네 바예호 작가 저 <갈대 속의 영원> 리뷰입니다. 일전에 내용이 일부 발췌되어 SNS상에 떠도는 걸 보았는데 인상깊게 다가와 책을 구매하였습니다. 문헌학자인 저자 이레네 바예호가 책, 독서, 도서관의 역사에 관하여 써내려간 책입니다. 고대의 문헌학에 대한 서술을 따라가고 있노라면 실제로 시간을 여행해 과거 사람들과 함께 걷는 듯한 생생함이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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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비 출판사에서 발간된 이레네 바예호 작가 저 <갈대 속의 영원> 리뷰입니다. 일전에 내용이 일부 발췌되어 SNS상에 떠도는 걸 보았는데 인상깊게 다가와 책을 구매하였습니다. 문헌학자인 저자 이레네 바예호가 책, 독서, 도서관의 역사에 관하여 써내려간 책입니다. 고대의 문헌학에 대한 서술을 따라가고 있노라면 실제로 시간을 여행해 과거 사람들과 함께 걷는 듯한 생생함이 느껴집니다.

YES마니아 : 로얄 m******1 2023.1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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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역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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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이 책은 책의 역사를 담은 역사서이자 책이 가지는 시대적 의미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철학서이기도 하다.기록의 역사가 시작된 것은 흔히 점토판으로 알고 있는 테블릿이었다. 테블릿은 젖으면 글을 지웠다가 다시 쓸 수 있었지만 공간의 한계가 존재했다면 종이의 역사가 시작되면서 한계는 극복된다. 동시에 한번밖에 기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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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책의 역사를 담은 역사서이자 책이 가지는 시대적 의미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철학서이기도 하다.

기록의 역사가 시작된 것은 흔히 점토판으로 알고 있는 테블릿이었다. 테블릿은 젖으면 글을 지웠다가 다시 쓸 수 있었지만 공간의 한계가 존재했다면 종이의 역사가 시작되면서 한계는 극복된다. 동시에 한번밖에 기록할 수 없는, 수정될 수 없는 글이기에 작가는 하나의 내용만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한계가 또 생겨났다.

뿐만 아니라, 고대 최대의 규모인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내용도 무척 흥미롭다. 대규모의 도서관은 당시 왕의 위엄을 세워주기도 하지만 그만큼 도서관이 설립된 것은 당대 왕의 책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았다는 것, 그로 인해 역사 속에 사라질 뻔했던 많은 책들이 기록으로 남겨져 후대에 전해질 수 있었다는 것 등이다.

책이 무척 잘 쓰여졌기에 분량이 많음에도 잘 읽혀졌다. 독서를 좋아하는 애독가들어게 꼭 추천하고 싶다.
o********4 2023.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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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속의 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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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비에서 출판된 이레네 바예호의 '갈대 속의 영원' 리뷰입니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책이라는 평들이 많아 구입했습니다. 고대 그리스, 로마를 배경으로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입니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적인 글솜씨로 학술적으로도 깊이있는 내용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어 매우 즐겁게 읽었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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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비에서 출판된 이레네 바예호의 '갈대 속의 영원' 리뷰입니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책이라는 평들이 많아 구입했습니다. 고대 그리스, 로마를 배경으로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입니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적인 글솜씨로 학술적으로도 깊이있는 내용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어 매우 즐겁게 읽었습니다. 추천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m**********7 2023.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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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책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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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책의 이야기이며 인간의 역사이기도 하다. 한 사람의 인생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양한 굴곡이 있는데 책의 역사는 오죽할까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점토판, 이집트의 파피루스부터 현대의 스마트 기기까지 인간 기록의 역사는 유구하다. 스마트 기기에 밀려 책은 곧 사라질 것이라고들 예상한다. 그러나 굳이 LP판을 찾아 구매하는 사람이 있듯이 나처럼 종이책을 선호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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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책의 이야기이며 인간의 역사이기도 하다. 한 사람의 인생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양한 굴곡이 있는데 책의 역사는 오죽할까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점토판, 이집트의 파피루스부터 현대의 스마트 기기까지 인간 기록의 역사는 유구하다.

스마트 기기에 밀려 책은 곧 사라질 것이라고들 예상한다. 그러나 굳이 LP판을 찾아 구매하는 사람이 있듯이 나처럼 종이책을 선호하는 사람은 여전히 많다. 10년 전 컴퓨터에 저장해 놓았던 기록들은 소실된 것이 있지만, 30년 전의 책은 내가 맘먹고 버리지 않는 한 영원히 함께할 것이다.

이 책은 기존에 내가 이미 알고 있거나 읽었던 책에 대한 또 다른 정보를 제공해 주었다. 그래서 그 책들을 다시 읽고 싶다는, 아니 다시 읽어야 한다는 결심이 들도록 만들어주었다. 어린 시절 읽고 나서 조금 실망했던 헤로도토스의 역사를 다시 읽어보면 어떨까? 아는 만큼 보인다고 아마도 새로운 만남이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a***s 2023.05.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