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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친구의 권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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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안목높은 친구의 권유로 9살 딸아이를 위해 무턱대고(친구말만 듣고) 구입한 책이다 역시 책은 아이의 취향과 연령을 고려해서 사야하는데 ㅠㅠ 글이 너무 많아 부담스러운지 한장도 읽지 않는다 대신 내가 먼저 읽어봐야지 하며 읽어내려가는데 눈에 읽지 않은 구전 설화들이 차곡히 쌓여있는 것이 어릴적 할머니나 엄마 몰래 광에 들어가 곶감 같은 달
"친구의 권유로" 내용보기
아주 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안목높은 친구의 권유로 9살 딸아이를 위해 무턱대고(친구말만 듣고) 구입한 책이다 역시 책은 아이의 취향과 연령을 고려해서 사야하는데 ㅠㅠ 글이 너무 많아 부담스러운지 한장도 읽지 않는다 대신 내가 먼저 읽어봐야지 하며 읽어내려가는데 눈에 읽지 않은 구전 설화들이 차곡히 쌓여있는 것이 어릴적 할머니나 엄마 몰래 광에 들어가 곶감 같은 달작지근한 것들을 하나씩 빼어먹는 바로 고 맛을 느꼈다면 좀 과장일까? 나른한 오후에 차 한잔 아니 사과 한쪽 베어물고 편안한 의자에 기대고 읽으면 좋을 듯하다 우리 아이도 언젠가는 그 맛을 알리라 생각하며 제일 잘 보이는 곳에 올려놓긴 했는데 빨리 그날이 왔음 좋겠다..언제나 원없이 책을 읽어줄까 ㅎㅎㅎㅎ
g******i 2006.01.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나라의 영웅호걸 박씨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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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호걸이라는 말이 있다. 남자를 위해 존재하는 말이다. 여자를 위해 특별히 준비된 말이 있다. 여걸.   박씨부인도 아주 대단한 여걸이었다. 화려한 관복을 하룻밤만에 지어내는 훌륭한 며느리이면서 도술을 부리고 훌륭한 무위를 자랑하며 외적의 적장을 무찌른다. 지금 시대의 일도 사랑도 집안일도 척척 해내는 만능 커리어 우먼이 아닌가. 거기에 예뻐야 한다는 어처
"우리 나라의 영웅호걸 박씨부인들" 내용보기

영웅호걸이라는 말이 있다.

남자를 위해 존재하는 말이다.

여자를 위해 특별히 준비된 말이 있다.

여걸.

 

박씨부인도 아주 대단한 여걸이었다.

화려한 관복을 하룻밤만에 지어내는

훌륭한 며느리이면서

도술을 부리고 훌륭한 무위를 자랑하며

외적의 적장을 무찌른다.

지금 시대의 일도 사랑도 집안일도 척척 해내는

만능 커리어 우먼이 아닌가.

거기에 예뻐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조건도

만족시켜준다.

 

그렇지만 사실은 남자들이 막아내지 못하고

내준 나라를 홀로 지켜낸 박씨부인은

한 사람이 아니었다.

 

말없이 집안의 일을 끌어 나가다가도

나라에 변고가 생기면

앞치마를 두르고 음식을 나르고

돌을 나르고 적장을 껴안고 바다로 뛰어들며

이 땅을 지키는 힘이 되었던 우리의 어머니들이

모두 박씨부인인 것 같다.

 

그 모두의 대표주자 박씨부인은

역시 멋있고 뛰어난 여인네다!

박씨부인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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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야기는 지금 생각과 많이 다른 부분들도 있겠지만

다르다고 인정해야 하는 부분이다.

그러면서도 다르다는 것으로 끝이 아닌

보다 발전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늘 생각하고 접하게 해주어야 한다.

전통은 '계승'하고 '발전'하라고 있는 거니까.

 

여전히 영웅호걸은 남자의 몫이고

예쁘지 않으면 인정받지 못하는 박씨부인이지만

대한민국의 영웅호걸이 될 여자분들이 있어

미래는 밝은 것 같다 ^^

더불어 예쁘지 않으면 능력이 있어도 발휘하지 못하는

박씨부인 이제 없었으면 좋겠다. ^^

d****s 2008.08.25. 신고 공감 0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실제 인물로 알고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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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박씨부인을 실존 인물이라 생각했다. 왜 그랬을까? 허허허 박씨부인의 남편으로 나오는 이시백, 박씨 부인을 시기하고 청나라의 앞잡이가 된 김자점은 실존 인물이라고 한다. 드라마 홍길동을 보고 홍길동이 가짜라는 것을 의심하던 조카가 생각난다.   책머리에 있는 그림과 글이 전부인줄 알고 잠시 놀랐다. 애들한테 읽어주던 책은 대부분 영웅호걸이 남자였는데 드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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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박씨부인을 실존 인물이라 생각했다. 왜 그랬을까? 허허허

박씨부인의 남편으로 나오는 이시백, 박씨 부인을 시기하고 청나라의 앞잡이가 된 김자점은 실존 인물이라고 한다.

드라마 홍길동을 보고 홍길동이 가짜라는 것을 의심하던 조카가 생각난다.

 

책머리에 있는 그림과 글이 전부인줄 알고 잠시 놀랐다.

애들한테 읽어주던 책은 대부분 영웅호걸이 남자였는데 드물게 여걸이라 기쁘다.

그림의 박씨부인은 여걸다운 멋진 모습이다.

 

이 책에 이어 읽고 있는 백범일지에 김자점이 백범 김구 선생의 선조로 나오니,

이런 우연이...

y*****s 2008.06.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