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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어릴 때부터 해왔던 게임이었고 지금은 어릴 때처럼 열정을 바쳐가며 플레이하진 않고 가끔씩 접속해서 짧게 즐기는 편입니다. 원래 맛있는 요리를 좋아하던 저는 게임에 등장하던 많은 요리들의 맛이 궁금했지만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동식물들을 식재료로 사용하는 레시피들이 워낙 많아서 당연히 그 맛을 보는 건 불가능하다고 결론내리고 포기하고 그저 게임을 즐기며 상상만 해왔었죠. 그런데.. 어느날 구입할 책을 찾으려고 예스24에 접속해서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책이 발간됐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미 2권이 발간됐고 우선 최신판부터 보고 싶은 마음에 2권부터 구입해서 펼쳐봤습니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동물의 고기를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로 대체해서 제시한 레시피에 감탄과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요리에 별로 취미는 없지만 와우저로서 그저 높은 퀄리티의 사진만 보는 것으로도 충분히 즐거웠습니다. 여건이 허락한다면 저도 간단한 레시피의 요리부터 시작해서 도전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즐기는 유저라면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