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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바라는 인간상은 겸손하며 정직하고 현명한 사람이라는 걸 알려주는 책 큰바위 얼굴
"우리들이 바라는 인간상은 겸손하며 정직하고 현명한 사람이라는 걸 알려주는 책 큰바위 얼굴" 내용보기
큰바위 얼굴 이 책은 우리나라 교과서에 4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실리면서 학생들은 물론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이다. 하지만 고전들이 대개 그렇듯 이 작품도 제목과 주인공, 줄거리 정도만 기억이 납니다. 이는 교과서에 실리기는 했지만 어린 시절에 제대로 읽을 만한 '큰 바위 얼굴'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두레아이들에서 펴낸 국내 첫 완역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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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바위 얼굴

이 책은

우리나라 교과서에 4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실리면서

학생들은 물론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이다.

하지만 고전들이 대개 그렇듯 이 작품도 제목과 주인공,

줄거리 정도만 기억이 납니다.

이는 교과서에 실리기는 했지만

어린 시절에 제대로 읽을 만한

'큰 바위 얼굴'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두레아이들에서 펴낸 국내 첫 완역 그림책

'큰 바위 얼굴'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감동을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해주는 책입니다.

너새니얼 호손의 대표적 단편 '큰 바위 얼굴'의 우리나라 첫 ‘완역 그림책’ 입니다.‘한국출판문화상’, ‘미국학부모협회 도서상’ 수상자 김근희 화가의 아름다운 그림과
동화작가이자 번역가인 이현주(이아무개)의
번역으로 함께 읽는 명작 그림책으로 너무나 재미난 책입니다.

어니스트가 사는 마을에는 이런 모습을 한 큰 바위 얼굴이 있었다.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설에 따르면

그 고장에서 이 큰 바위 얼굴을 닮은 사람이 나타난다고 했다.

어니스트가 순수했 어린 시절,

먼저 나타난 사람은 부자가 된 상인,

캐스트코퍼. 하지만 어니스트는

이 상인의 ‘약삭빠른 탐욕과 주름진 얼굴’에 실망한다.

어니스트가 청년이 되자,

전쟁터에서 숱한 공을 세워 유명해진 군인

올드 블러드 앤드 선더 장군이 큰 바위 얼굴을 닮았다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이 늙은 군인의 얼굴에서도

역시 ‘온화한 지혜와 깊고 넓고 부드러운 동정심’을 조금도 볼 수 없었다

그리고 또 시간이 흘러 어니스트가 중년이 되었을 때

, ‘재물과 칼을 모두 합해도 미칠 수 없을 만한 힘’이 있는

‘세 치 혀’를 지닌 정치인 올드 스토니 피즈가 대통령이 되기 위해 고향을 찾는다.

하지만 ‘이 정치가의 깊게 파인 눈언저리에는

더 이상 장난감에 흥미가 없을 만큼 자란 아이,

또는 재능은 많지만 별다른 목표가 없어서 출세는 했지만

그것이 고상한 목표의 성취가 아니어서 인생이 허탈하고 무의미해진 어른처럼,

피로에 지친 어두운 그늘이 언제나 드리워져 있었다.

’ 어니스트는 또 실망하고 만다.

어니스트가 백발의 노인이 되어서 마지막으로 찾아온 사람은

세상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시인.

하지만 그 시인은 스스로 ‘내 작품이 자연과 인간의 삶 속에서

더욱 분명하게 드러냈다고 일컬어지는

장엄함과 아름다움과 선함에 대한 믿음이

나 자신에게 없었’다고 고백하며

어니스트를 실망시키고 만다.

큰 바위 얼굴을 바라보며 끊임없이 자신을 수양하고,

자신을 낮추고,

사람과 세상을 이해하려 했던 어니스트가

어느새 ‘현자와 예언자에 어울리는 얼굴’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자기의 생각을 알맞게 옮기기 때문에 어니스트의 말에는 힘이 있었다.

이 마을에 전설의 인물을

다름아닌 어니스트였던 것이다.

우리 아들 책을 읽더니 어니스트 어니스트...

하더니 어니스트가 설실한 정직한 뜻이잖아..

정직하고 설실하게 살아서 아마

어니스트가 큰바위 얼굴을 닮았나봐

하네요..

큰바위 얼굴에는 편안함이 잇는데

어니스트에게도 편안함이 있어

사람이 무서워보이지 않잖아

그러니 정직하게 산거니까 그렇지..

하네요..

이 책은

우리들에게 이상적인 인간상은

자신도 모르게 현자의 길을 걸어가는

어니스트의 모습을 통해

이상적인 인간이란 부(재산)와 명예,

권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소박하고 겸손하고 현명하며,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지닌 사람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책입니다.

우리 아들도 어니스트처럼

모나지 않고 현명하게 자랐으면 합니다.

i***a 2014.02.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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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바위얼굴의 예언 누구일까?[두레아이들 그림책 큰바위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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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아이들 그림책 5 큰바위 얼굴 너새니얼 호손 글 이현주 옮김 김근희 그림 두레아이들   두레아이들에서 큰바위얼굴 우리나라 첫 완역 그림책출간소식을 보고 참 만나보고싶었어요 학창시절이 떠오르더라구요 너새니얼 호손작품 다들 만나보셨죠.. 주황글씨로 너무나 유명한 호손의 작품 큰바위얼굴은 교과서에서 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정말 깊은 감명을 받았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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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아이들 그림책 5

큰바위 얼굴

너새니얼 호손 글

이현주 옮김

김근희 그림

두레아이들

 

두레아이들에서 큰바위얼굴 우리나라 첫 완역 그림책출간소식을 보고 참 만나보고싶었어요

학창시절이 떠오르더라구요 너새니얼 호손작품 다들 만나보셨죠..

주황글씨로 너무나 유명한 호손의 작품 큰바위얼굴은 교과서에서

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정말 깊은 감명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읽고 나서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삶을 살아야겠다란 생각을 했었는데...

잊고 있었더라구요 이작품을 아이랑 만나며 거울을 들여다봤다죠..

지금 내 모습은 어떻게 변화했는지 행동 말투 성격 심성 생각 다양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나의 얼굴....

깊은 감동과 생각을 안겨준 큰바위얼굴을 아이와 만나볼 수 있었던 뜻깊은 고전이 주는 감동의 시간~!!

 

첫 고전명작을 선택하면서 아직도 그렇지만 늘 고민입니다

이왕이면 원전에 충실하면서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이 없음 좋겠구

 또 원전을 그대로 읽을 수 있을까??

그런 생각도 들다가도 ㅎㅎ 조금 쉽게 접근하면서 그 감동을 주는건 어떨까??

 싶기도 하고 참 고민스러운데요

그런 고민을 말끔히 씻겨주기라도 하듯 ㅎㅎ

우리나라에서 첫 완역 그림책으로 나온 큰바위얼굴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믿고 읽었다고 할까요??

 

"엄마 감동이예요 큰바위얼굴 저도 꼬옥 보러가고 싶어져요

 내 얼굴에 책임을 질 수 있는 내가 되어야겠어요"라는 아이랍니다

저절로 그런 느낌이 전달되었다구 해요 무조건 크게 성공해야하고

부를 누려야하고 언변의 달인이 되어야만 하는건 아니라구요

 진정한 삶 성공의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던 작품이 아닐까요??

 

 

거기다 한국출판 문화상 미국학무보협회 도서상 수상자인 김근희 화가 그림

사실 수상경력보다는 그냥 그림자체가 이야기를 들려주더라구요

 어니스트의 어릴적모습 큰바위얼굴을 보며 어머니가 들려주신 예언

큰바위얼굴을 한 예언의 인물이 나타날꺼란 믿음으로

 그곳을 지키며 자신의 삶을 묵묵히 걸어오는 어니스트의 모습~~~

그 시대의 배경이나 감성적 부분 예언자라고 나타난 세인물의 모습과 교차되는 큰바위얼굴의 모습등~!!

 큰바위얼굴이 전달하려는 감동을 배가시켜주는

멋진 그림들이 들려주는 또다른 이야기는 참 잔잔하게 가슴속을 파고들더라구요

 

책을 덮고 참 여운이 오래도록 남았어요

아들역시 스스로 읽어보고 싶다고 선택하고 읽고나선 정말 감동적이였다면서

 자신역시 큰바위얼굴이 주는 삶을 살아보고 싶다더군요 미소가 잊혀지질 않아요...

부자상인 개더골드 전쟁터에서 훌륭한 장군이였던 올드블러드 앤드 선더

저명한 정치인이였던 올드 스토니 피즈 그리고 유명한 시인....

어니스트가 그토록 기다렸던 큰바위얼굴을 닮은 예언자는 누구일까요??

소박하고 겸손한 삶 그리고 현명하며 남을 배려하며 여유를 즐길 줄 아는삶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가진 삶..

아마 진정한 삶의 의미를 담아내며 큰바위얼굴이 들려주려는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독서의 시간이 되지 않을까 깊은 감명을 받았던 소중한 시간이였다죠 ㅎㅎ

 

작가분들이 들려주듯 자신속에 자라고 있는 큰바위얼굴을 발견하며

 스스로 진정한 삶의 가치를 일궈나갈 미래의 친구들에게 이책을 추천합니다

 또한 큰바위얼굴에 대한 진한 감동과 지금의 내 삶을 되짚어보고싶은 모든이들에게~~~

큰바위얼굴이 줄 감동 그여운을 잔잔히 가슴속에 담아보시길 바란답니다^^



 



f******n 2014.02.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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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고전, 큰 바위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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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보면 유전적인 요인도 분명 작용하지만 환경의 힘도 큰 것 같아요. 어릴 땐 무조건 부모 영향이라고 해서 그 말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조금씩 크면서 부모의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적 동물이 되어가는 상황도 그리 맘 놓고 있을 수 없는 현실이 되었네요. 친구나 선생님 말 한 마디를 더 의식하고 위인전에 관심을 가지는 걸 보면서 많은 관계
"영원한 고전, 큰 바위 얼굴" 내용보기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보면 유전적인 요인도 분명 작용하지만

환경의 힘도 큰 것 같아요. 어릴 땐 무조건 부모 영향이라고 해서

그 말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조금씩 크면서 부모의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적 동물이 되어가는 상황도 그리 맘 놓고 있을 수 없는 현실이 되었네요.

친구나 선생님 말 한 마디를 더 의식하고 위인전에 관심을 가지는 걸 보면서

많은 관계 속에서 좋은 사람 만나고 또 그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주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은 다 똑같으리라 생각되요.

어떻게 자랄까 궁금하기도 한 아이의 인생에서 멘토도 중요하겠지요.

결정적인 어느 한 순간 누구를 만나고 어떤 이야기를 듣느냐에 따라

그저그런 인생이 빛나는 인생으로, 또는 추락하는 인생으로 바뀔 수 있을 테니까요.

 

<큰 바위 얼굴>은 그런 점에서 본다면

어니스트가 매일 보던 큰 바위 얼굴은 그의 멘토요, 친구이지 않았나 싶어요.

분명 부도, 권력도, 명예도 필요하고 사람의 인생을 높여 줄 수 있지만

진정한 의미를 두고 찾는 가치는 어니스트가 바라보며 기다리는

큰 바위 얼굴에 답이 있는 거겠지요.

학창 시절에 교과서에서 읽고 기억에 남았던 내용을

다시 완역으로 만나보니 감회가 새로워요.

똑같은 이야기지만 어릴 때, 젊을 때, 그리고 또 한참 후 나이가 더 들어

다시 읽게 되면 또 그 느낌이 다를 것 같아요, 그래서 고전이라 하나 봅니다.

 

부록에 그림을 그린이 이야기를 들으니 그 분이 미국에서 20년간 사시면서

이 동화를 모르던 상태에서 우연히 뉴햄프셔 주의 화이트 마운틴에 갔다가

보게 된 사람 얼굴과 닮은 바위를 보고 신기하게 생각했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이 원고를 받으시고 그 바위가 돌덩어리가 아닌,

영혼이 깃든 생명체였다는 걸 새삼 느끼셨대요.

정말 자연의 선물이라고 표현하신 그 말이 딱 맞았어요^^ 

 

 

 

 

 

 

   아쉬운 건, 국내 유일하게 완역된 어린이책이라 해서 기대하고 봤는데

번역이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제가 그 느낌을 남편에게 말했더니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서 그렇지는 않았을까 되묻네요.

이 동화를 전혀 모르는 아이들에게는 또 어떤 감동으로 다가갈지요.

 

어른이 되어 다시 읽어도 좋은 <큰 바위 얼굴>.

내 마음 속의 큰 바위 얼굴은 무엇인지, 또 누구인지 잠잠히 생각해보는 동화였어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r******5 2014.01.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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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의 위대한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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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보면 웃어서 생기는 눈가의 주름은 찡그려서 생긴 일그러진 주름과 달리 따뜻함과 인자함이 느껴져서 보기 좋다. 나도 나이 지긋해지면 그런 주름이 자리잡길 바라게 된다. 곱게 늙었다는 소리를 듣고 싶은 건 아니고, 그저 얼굴에 삶을 차곡차곡 쌓아놓았을 때 세탁기 안에 아무렇게나 집어던져 쌓여진 구겨진 빨래 같기보다는 단정하게 잘 개벼 놓은 이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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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보면 웃어서 생기는 눈가의 주름은 찡그려서 생긴 일그러진 주름과 달리 따뜻함과 인자함이 느껴져서 보기 좋다. 나도 나이 지긋해지면 그런 주름이 자리잡길 바라게 된다. 곱게 늙었다는 소리를 듣고 싶은 건 아니고, 그저 얼굴에 삶을 차곡차곡 쌓아놓았을 때 세탁기 안에 아무렇게나 집어던져 쌓여진 구겨진 빨래 같기보다는 단정하게 잘 개벼 놓은 이불처럼 품격이 있었으면 한다. 그래도 가지런하지 않다고 해서 주사 한 방으로 구겨진 주름을 펴고 싶지는 않다. 표정을 어색하게 만들어 가짜 같고, 경박하고, 싼티 나서 구겨진 것만도 못해 보여서다. 표정만큼 정직한 것은 없고, 온화한 얼굴만큼 가치 있는 것도 없는 것 같다.

 

몇 학년 때였는지 기억나지는 않지만 교과서로 읽었던 <큰 바위 얼굴>은 꽤나 인상 깊었다. 사람이 어떻게 바위의 모습을 닮아간다는 건지도 궁금했지만, 정말로 자신이 꿈꾸는 모습을 계속 바라본다고 그대로 닮아질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더 컸다. 영화배우 브로마이드라도 빤히 쳐다봐야 하는 것 아닌가 해서 말이다. '너새니얼 호손'이라는 이름보다 '나다니엘 호손'이라는 정직한 발음을 사용하던 그때는 '롤 모델'이라는 표현을 몰라서 '닮는다'는 의미를 곧이곧대로 정직하게 받아들였던 거다.

 

 

산골짜기 마을에서 바라보이는 큰 바위 얼굴. 언젠가 마을에서 태어난 아이가 위대하고 고귀한 인물이 되어 나타날 것이고, 큰 바위 얼굴과 똑같은 모습을 지니게 될 거라는 오래된 예언이 전해져 온다. 어린 어니스트 역시 매일 큰 바위 얼굴을 바라보며 위대한 인물의 출현을 기다린다. 그리고 예언 속의 인물일 거라고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산골짜기 마을 출신의 성공한 사람들이 하나둘씩 마을을 찾아온다.

 

 

어니스트가 소년일 때 나타난 돈 많은 부자는 재물, 청년일 때 나타난 군인은 무력, 중년일 때 나타난 정치인은 말, 노년일 때 나타난 시인은 재능으로 성공한 이들이다. 그들이 처음 나타났을 때 마을 사람들은 큰 바위 얼굴을 닮은 위대한 인물이 틀림없다고 확신했지만, 어니스트만은 닮은 점을 찾을 수 없었다.

 

 

부자인 개더골드(금을 그러모으는 사람)의 얼굴은 자비롭지 못하고 탐욕스러웠고, 군인인 올드 블러드 앤드 선더(늙은 피와 천둥)의 얼굴은 온화한 대신 엄했으며, 정치가인 올드 스토니 피즈(늙은 돌 얼굴)의 모습은 숭고함으로 빛나기보다는 무의미함으로 어두워 보였다. 큰 바위 얼굴을 멀리서 보면 마치 살아 있는 사람 얼굴 같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그저 괴상한 바위 더미일 뿐인 것처럼 남에게 전해들은 인물평과 실제의 모습은 달랐던 거다. 사람들도 시간이 한참 지나서야 그들이 사실은 예언 속 인물이 아니었음을 깨닫는다. 어니스트도 실망했지만, 그때마다 꼭 나타날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큰 바위 얼굴이 말해주는 듯했다. 하지만 놀라운 재능을 가진 시인이야말로 위대한 인물일 거라 믿었던 어니스트의 마지막 희망은 무너지고 만다.

 

 

 

얼마전 <심슨 가족>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는데 큰 바위 얼굴을 패러디한 장면이 나왔다. 호머 심슨이 바위 위에 보기 싫게 자란 나무를 뽑다가 바위가 무너져 내린다는 내용이었다. 그냥 웃기려고 꾸며낸 이야기겠거니 생각했는데, 이번에 이 책을 읽고 찾아보니 소설의 실제 모델인 바위가 2003년에 정말 무너졌다고 한다. 큰 바위 얼굴의 실제 모습을 찾아 본 것도 이번이 처음인데, 이제는 사라져 버렸다니 안타깝다.

 

하지만 이 책이 말해 주는 위대함이란 그렇게 부서지고 흔적이 남지 않는 것이 아니다. 어니스트처럼 대자연과 신의 섭리 앞에 순박함을 잃지 않고, 정직하고 부지런하게 자기 일을 묵묵히 해내고, 남에게 친절과 애정을 베풀고, 인류를 위해 뭔가 좋은 일을 할 수 없을지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위대한 일이다. 위대하다는 말 때문에 커다랗고 화려한 업적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삶 속에서의 단순하고 소박하면서도 조용한 실천이야말로 아무나 따를 수 없는 지혜라는 진실을 알게 해 준다. 어니스트가 나이 들어가는 모습처럼 책에서 얻는 지혜도 바뀌어 간다. 누구나 교과서에서 한 번 쯤 읽어 봤겠지만 평범함이 아무 가치도 없다고 느껴질 때 다시 한 번 읽어 보기를 권한다. 위대해지는 가장 쉬운 첫단계는 남을 대하는 얼굴 표정부터 부드럽고 온화하게 바꾸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YES마니아 : 로얄 d******k 2014.01.16.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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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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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바위 얼굴... 이 말은 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는 말이면서도 어른들에게는 중。고등학생때의 시절을 떠올리게하는 말이다. 한번쯤은 읽어보아 그 기억이 흐릿하게라도 나는 책이다.   나는 이책의 저자인 너새니얼호손의 다른 작품인 《주홍글자》를 읽어본 기억이 있어 이책을 읽어보는 동기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또, 이 책에 등장하는 큰바위 얼굴은 어떻게 만들어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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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바위 얼굴...

이 말은 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는 말이면서도

어른들에게는 중。고등학생때의 시절을 떠올리게하는 말이다.

한번쯤은 읽어보아 그 기억이 흐릿하게라도 나는 책이다.

 

나는 이책의 저자인 너새니얼호손의 다른 작품인 《주홍글자》를 읽어본 기억이 있어 이책을 읽어보는 동기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또, 이 책에 등장하는 큰바위 얼굴은 어떻게 만들어진건지? 라는 호기심과 함께, 혹시 이 내용은 앞에서 나오는 이 소년이 돌위에 저 얼굴을 새긴걸까? 라는 등 궁금증들이 마구마구 떠올랐지만 이 궁금증들은 다음페이지가 나오자 마자 사라졌다.

그래서 난 이책에 더 집중할수 있었는지 모른다.

나는 이책을 읽다 혹시 내가 큰바위얼굴과 비슷한 얼굴인지도 거울을 보며 확인도 해보았다.

 

이책의 저자는 앞에서 말해듯이 너새니얼호손이다.

간단히 그를 소개하자면 그는 1804년 미국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1928년 자신의 첫 장편소설『팬쇼』를 출간하였지만 작품의 완성도에 불만을 느껴 스스로 그 작품을 없앴다고 한다. 그후 그는 여러가지 잡지를 통해 꾸준히 단편소설을 발표하며 문학성을 인정받았기 시작하였다. 1950년『주홍글자』를 출간하며 미국 낭만주의 문학 3대 거장으로 뽑히게 되었다.

 

 

 

이책의 주인공은 어니스트인데 그의 마을에는 예언이 하나 전해져 내려온다

"이 마을에서 한아이가 태어날 것인데, 그아이는 자기 시대의 가장 위대하고 고귀한 인물이될 운명이고, 어른이 되면 큰 바위 얼굴과 똑같은 모습을 지니게 될것이다." 라는 예언이였다.

어니스트는 어머니에게 그말을 듣고 평생동안 사람의 얼굴 형상을 닮은 바위를 보며 그 얼굴을 가진 인물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그는 바위와 닮았다는 여러 인물들을 보지만 그들은 돈,지위만 있을 뿐 그얼굴을 가지지는 못하였다.

결국 그는 나이가 많이 들어서야 자신이 자기가 기다리던 그사람인것을 깨달는다.

 

이 내용을 보면 이책은 부,명예 보다는 순수하고 소박한 마음을 간직하는 것이 더 귀중하고 아름답다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책이다.

 

나는 이책의 장점이 이책에 그려진 삽화와 그림의 배경이 아름답고,

글밥도 그리 많지않아 초등학교 고학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또, 책을 읽어주시는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것도 추천한다.

이책을 읽고 난 혹시 내 주위에도 어니스트같이 돈,명예가 아닌 인자함,고상함을 가진 사람은 없었는지 생각에 잠기게 하였다...

 

 

 이그림 멋져서 ... 넣어보았어요



d*******5 2014.01.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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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되었을 때 내 얼굴이 큰 바위 얼굴과 닮아 있기를…
"노인이 되었을 때 내 얼굴이 큰 바위 얼굴과 닮아 있기를…" 내용보기
<큰 바위 얼굴>의 표지에는 ‘우리나라 교과서에 40여 년 동안 실린 호손의 대표적 단편’이라는 띠지가 있다. 과연 나도 초등학교 때였는지, 아니면 중학교 시절이었는지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이 소설을 처음 접했던 것은 바로 교과서를 통해서였다. 국어교과서에 실린 소설 중에 어떤 것들은 오래도록 잊히지 않고 남아 있는데, 김동인의 <무지개>와 황순원의 <소나기>, 알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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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바위 얼굴>의 표지에는 ‘우리나라 교과서에 40여 년 동안 실린 호손의 대표적 단편’이라는 띠지가 있다. 과연 나도 초등학교 때였는지, 아니면 중학교 시절이었는지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이 소설을 처음 접했던 것은 바로 교과서를 통해서였다. 국어교과서에 실린 소설 중에 어떤 것들은 오래도록 잊히지 않고 남아 있는데, 김동인의 <무지개>와 황순원의 <소나기>, 알퐁스 도데의 <별> 그리고 너새니얼 호손의 <큰 바위 얼굴>이 그것이다. 이제 30여 년이 지난 지금 다시 <큰 바위 얼굴>을 읽는다는 사실 자체가 반갑고 기쁜 것은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 소설을 읽으며 나와 비슷한 기분을 느낀 사람이 한둘이 아닐 것이라 생각한다.

산의 험준한 비탈에 거대한 바위들로 이루어진 큰 바위 얼굴은, 구름과 안개에 휩싸여 장엄하고 자애로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소년 어니스트는 어머니로부터 언젠가 큰 바위 얼굴과 똑같은 모습을 지닌 위대한 인물이 이 고장에서 태어날 것이라는 예언을 전해 듣고는 그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품는다. 그리고 이 고장에서 태어나 부자가 되어 돌아오는 개더골드가 큰 바위 얼굴과 똑같다는 소문이 돌자 그를 기다리지만, 약삭빠른 탐욕으로 주름진 얼굴에 실망한다. 그 이후 유명한 장군인 올드 블러드 앤드 선더와 정치가인 올드 스토니 피즈가 예언 속의 인물이라는 기대를 받지만 그들 역시 온화한 지혜와 부드러운 동정심을 갖춘 큰 바위 얼굴과는 닮지 않은 인물이었다. 세월은 흘러 노인이 된 어니스트는 단순하고 소박한 삶 속에서 우러나온 맑고 진실한 생각을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그의 이름은 먼 곳까지 퍼져나간다. 어니스트는 자신의 영혼을 울리는 시를 지은 시인이 예언의 주인공일 것이라 기대하지만, 시인은 자신의 삶은 시와 일치되지 못했다며 슬프게 고백한다. 시인은 해가 질 무렵 가까운 사람들에게 선한 행실과 거룩한 사랑이 녹아 있는 생각들을 들려주는 어니스트의 현명하고 자비스러운 모습을 보며 소리친다.

 

“보시오. 보시오! 어니스트야말로 바로 큰 바위 얼굴을 닮은 사람입니다!”

 

너새니얼 호손은 등장인물의 이름을 통해 작가가 긍정적으로 여기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밝히고 있다. 먼저 부자의 이름은 개더골드(Gathergold)로 금을 그러모으는 사람이라는 뜻이고, 장군의 이름인 올드 블러드 앤드 선더(Old Blood-and-Thunder)는 늙은 피와 천둥이라는 뜻으로 각 인물의 직업적 특징을 드러낸다. 하지만 그들은 어니스트나 작가인 호손이 기대하는 인물이 아니다. 한편 정치인의 이름인 올드 스토니 피즈(Old Stony Phiz)는 늙은 돌 얼굴이라는 뜻으로, 이름으로만 본다면 바로 큰 바위 얼굴 그 자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역시 상당히 닮은 외양에도 불구하고, 출세는 했지만 고상한 목표를 이루지 못한 피로에 지친 얼굴만 보일 뿐이었다. 세 사람에 비해 시인은 하늘의 말로 세상을 노래했기에 어니스트의 기대에 가장 근접하는 인물이었지만, 시인 역시도 빈약하고 천박한 현실에 묻혀 살았기에 큰 바위 얼굴의 거룩한 모습과는 거리가 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어니스트(Honest)는 돈이나 권력, 명예 등을 탐하지 않고, 이름 그대로 자연 속에서 정직하고 순수하게 선과 진실을 추구하는 삶을 살았다. 스스로를 높이거나 과시하려 하지 않고 소박한 삶 속에서 자신이 체험한 현명하고 지혜로운 생각을 들려주는 사람이 되었던 것이다. 그런 어니스트의 삶의 태도야말로 작가가 가장 긍정적으로 의미를 부여한 삶이라 할 수 있겠고, 바로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삶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돈을 모으고,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고, 정치적으로 성공한 삶을 사는 것도 의미가 있는 일이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의 자리에서 성실한 삶을 살고 그러한 삶 속에서 진리를 깨달으며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 그림책을 그린 김근희 작가는 1991년 늦여름에 뉴햄프셔의 화이트 마운틴에서 소설의 배경이 되는 큰 바위 얼굴을 직접 보았다고 하니 인연이라는 것이 있는가 보다. 작가의 그런 경험이 더욱 생생한 그림으로 나타날 수 있었던 것이리라. 다만 소설의 중심 대상인 큰 바위 얼굴의 사진을 실어 놓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않아 아쉬운 생각이 든다. 게다가 2003년 폭풍에 큰 바위 얼굴이 유실되어 지금은 옛 모습을 잃어버렸다고 하니, 이제 큰 바위 얼굴의 고장을 방문해도 허전하고 아쉬운 마음이 들 듯하다. 이제 실제의 큰 바위 얼굴은 사라졌지만, 호손의 <큰 바위 얼굴>은 오래도록 읽혀 과연 참다운 삶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고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과연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니스트의 나이쯤 되었을 때 내 얼굴도 큰 바위 얼굴과 많이 비슷해져 있기를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j***g 2014.01.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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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만나는 큰 바위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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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국어책에 나왔던 이야기이다. 어떤 마을에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 마을 뒷 산의 큰 바위 얼굴과 닮은 인물이 언젠가 나타날 거라는 전설을 믿으며 사는 소년이 결국 나중에 그 자신이 큰 바위 얼굴과 닮은 인물이었다는 비교적 간단한 플릇의 소설이다.   아이들 그림책인데 전혀 얇지 않다. 글 시작 전에 밝히고 있듯 그림책으로 만든다고 글을 요약하거나 하지 않고 완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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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국어책에 나왔던 이야기이다. 어떤 마을에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 마을 뒷 산의 큰 바위 얼굴과 닮은 인물이 언젠가 나타날 거라는 전설을 믿으며 사는 소년이 결국 나중에 그 자신이 큰 바위 얼굴과 닮은 인물이었다는 비교적 간단한 플릇의 소설이다.

  아이들 그림책인데 전혀 얇지 않다. 글 시작 전에 밝히고 있듯 그림책으로 만든다고 글을 요약하거나 하지 않고 완역해서 그림과 함께 소개하는 완역본한 이다. 그래서인지 책 자체가 지니고 있는 무게감이 있다. (책이 두꺼워서가 아닌 책의 내용이 담고 있는 무게감 말이다.) 동화작가 이현주가 옮겼고 김근희씨가 그림을 그렸다. 수채물감을 사용해서 맑고 깨끗하게 배경을 표현했고 글의 중심이 되거나 감정의 표현을 극대화하기 위해 흰색 물감을 탁하게 섞어 유화처럼 표현하기도 했다. 글의 내용에 따라 그림이 주는 이미지가 사뭇 달라 그것을 찾아보는 재미 또한 솔솔했다.

 

  미국 뉴햄프셔 주의 화이트 마운틴에 가면 큰 바위 얼굴이 있다. 이 큰 바위 얼굴에는 마을에서 태어난 사람 중에 자기 시대의 가장 위대하고 고귀한 인물이 될 운명이 있고, 어른이 되면 큰 바위 얼굴과 똑같은 모습을 지니게 된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어니스트는 자라면서 그 사람을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

  한동안 사람들은 이 마을 출신의 상인이 돈을 많이 벌어 마을로 내려오지만 어니스트는 불쌍한 사람에게 돈을 흩뿌리는 상인이 진짜 어니스트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 후 마을 사람들은 군인에게, 정치가에게 그 관심을 옮겨간다. 그러나 어니스트는 큰 바위 얼굴과 그들의 얼굴이 닮지 않았다 생각한다. 그러는 사이 소년이던 어니스트는 점점 나이를 먹는다. 늘 큰 바위 얼굴을 보며 명상에 잠기고 세상을 아름답게 보려 노력한 그는 세상에 이름을 알리게 된다. 이 순박한 농부가 마치 천사들을 친구로 사귄 사람처럼 보통 사람의 것과는 다른 생각들, 책에서 배울 수 없는 격조 높은 생각들, 조용하고 친숙하며 위엄있는 생각들을 가졌다는 소문이 퍼진 것이다. 그리고 한 시인이 소문을 듣고 그를 찾아온다. 마을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어니스트를 보고 시인은 어니스트야 말로 큰 바위 얼굴과 닮은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81쪽으로 구성된 그림책이다. 그림책으로서는 결코 짧지 않은 분량인데 그림과 어울어져있어서인지 글이 지루하다는 느낌없이 읽을 수 있었다. 처음엔 아이들이 읽는 동화인데 경어를 쓴 것이 이내 못 마땅하다 여겼는데 오히려 했습니다와 같은 어투로 쓰여졌다면 글이 더 가볍게 느껴졌을 수도 있겠구나 싶어졌다. 글 자체가 주는 무게감이 다소 떨어졌을 수도 있겠나 싶어지니 이것이 더 자연스럽게 느겼졌다.대단한 이야기가 숨어져 있진 않지만 인생에서 우리가 무엇을 중심에 두고 살아가야하는지 한 번 더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학교에도 다니지 않고 오로지 큰 바위 얼굴을 보며 생각에 잠기고 그의 인자한 얼굴을 닮고 싶어했던 소년이 그와 닮아가며 생각도 깊어지고 얼굴에 그 유함이 드러나게 되었다는 말에 나의 얼굴을 확인하게되었다. 나는 어떤 얼굴일까? 큰 바위 얼굴처럼 나의 품성이 얼굴로 다 드러나면 다른 이들은 나를 어떻게 평가해줄까 하는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졌다. 사색이란 것이 꼭 큰 바위 얼굴과 같은 대상이 있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 무 생물을 닮기위해 노력하는 자세만큼은 배우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m******7 2014.01.25. 신고 공감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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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바위 얼굴을 닮아간 어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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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나 아닌 타인의 영향을 받는다. 그것이 긍정적이건 부정적이건 주고받을 수밖에 없는 일임이 분명하다. 나 역시 내 딸에게 첫 길잡이로서의 영향력을 행사하였고 아이로부터 얻은 나 자신의 변화도 말할 수 없이 컸던 것 같다. 아이는 앞으로 성장하며 수많은 관계를 통해 생각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다. 든든한 친구와 함께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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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나 아닌 타인의 영향을 받는다.

그것이 긍정적이건 부정적이건 주고받을 수밖에 없는 일임이 분명하다.

나 역시 내 딸에게 첫 길잡이로서의 영향력을 행사하였고

아이로부터 얻은 나 자신의 변화도 말할 수 없이 컸던 것 같다.

아이는 앞으로 성장하며 수많은 관계를 통해 생각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다.

든든한 친구와 함께 어려운 고비를 함께 이겨낼 기회도 있겠고

끝없이 날아오르는 기분에 젖어 겸손함을 잃을 때도 있을 것이다.

어쩌면 고통의 시간을 홀로 외롭게 견뎌내기도 해야 할 것이고,

세상과 소통하는 즐거움에 빠져 정작 중요한 것들을 놓치기도 할 것이다.

어찌됐든 살아가는 순간순간 잊지 말고 바라보는 지점이 있었으면 한다.

거기 자신을 소중히 갈고 닦을 수 있는 무엇인가가 반드시 자리잡고 있었으면 한다.

어니스트 라는 소년에게 큰 바위 얼굴이 그러했던 것처럼...

어니스트의 어머니...

애정이 많고, 생각이 깊고 현명한 어머니는

큰 바위 얼굴을 동경하는 어니스트의 바람을 꺾지 않았다.

그리하여 어니스트는 한없는 성찰의 길로 들어설 수 있었던 것 같다.

바라보고 생각하고 닮아가려 애쓰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동경하는 대상에 가까워졌던 어니스트..

어니스트에게 큰 바위 얼굴은 선생이 되어,

그 얼굴로 나타나는 감정이 젊은이 가슴을 넓혀 주고,

남들보다 너그럽고 깊은 동정심으로 그 가슴을 채워 주고 있음을...

또한 책보다 훌륭한 지혜가 거기서 오고, 훌륭한 삶이 거기서 온다는 사실을...

사람들과 나누는 것보다 격이 높은 생각과 애정을 밭에서, 모닥불 곁에서..받아들이고 있음을...

어니스트에게 큰 바 위얼굴은 스승이었고, 책이었고, 음악이었다.

평생을 기다려 온 삶의 지혜이자 목표였다.

그렇기에 돈 많은 개더골드, 전쟁 영웅 블러드앤선더, 달변가 스토니피즈가 갖지 못했던

큰 바위 얼굴의 모습을 시골 농부에 불과했던 어니스트에게서 찾을 수 있었던 것이다.

작가는 실상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부와 힘, 권력과 명예 같은 드러나는 가치가 아님을..

인간의 격과 품성이란 끝없이 자신을 갈고 닦고 낮추는 데 있음을 알려 준다.

그리고 그 선한 마음을 행동과 일치시키는 어려운 일을 통해 성찰의 끝에 다다를 수 있음을 일깨운다.

그러나 이토록 느리게 얻는 깨달음에 평생을 바칠 사람이

이토록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얼마나 있을 것인가...싶다.

책을 통해 감동을 얻지만 이런 삶을 지향하기란 현실과의 거리가 너무나 멀기만 하다.

그래서인지.. 지극히 현실적인 딸은 이 책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우선은 내가 교과서에서 읽던 이야기를 아이에게 완역 그림책으로 보여 줄 수 있단 점에 만족해야겠다.

그리고..따뜻한 그림..그림 안에서 미국의 시골스러운 정서와

따뜻하고 자애로운 분위기가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것 같아 참 좋다.

h*****4 2014.0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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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아이들] 큰 바위 얼굴 - 다시 한번 감동이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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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아이들] 큰 바위 얼굴 - 다시 한번 감동이 되는 책   * 저 : 너대니엘 호손* 역 : 이현주* 그림 : 김근희* 출판사 : 두레아이들   어릴때 읽어봤던 책으로 기억하고 있던 '큰 바위 얼굴'.그냥 기본 줄거리만 기억하고 있었고 그 후 읽은 기억이 없어서 사실 이 책은 아이들보다 제가 더 먼저 보고 싶었던 책이기도 합니다.아이들 책으로 나왔는데, 그래서 조금은 책의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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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아이들] 큰 바위 얼굴 - 다시 한번 감동이 되는 책

 

* 저 : 너대니엘 호손
* 역 : 이현주
* 그림 : 김근희
* 출판사 : 두레아이들

 


어릴때 읽어봤던 책으로 기억하고 있던 '큰 바위 얼굴'.
그냥 기본 줄거리만 기억하고 있었고 그 후 읽은 기억이 없어서 사실 이 책은 아이들보다 제가 더 먼저 보고 싶었던 책이기도 합니다.
아이들 책으로 나왔는데, 그래서 조금은 책의 이야기가 부드럽게 표현되긴 했지만 어른이 보기에도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저희 아이 또한 덕분에 잘 읽을 수 있었고요.
그런데 읽다보니 어릴때, 학생때와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아무래도 살아온 시간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겠죠.
솔직히 아이들은 한번 읽고서 한번에 이해하긴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대로 이 책을 의미하려면 계속해서 책을 몇번 읽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30대 중반에 읽었으니 저도 40대, 50대 계속 읽어보고 싶은 책이기도 합니다.
아들에게도 초등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때 계속 읽으라 권하고 싶어요.
고전은.. 이런 힘이 있네요.

 

 

아이들에게는 큰 바위 얼굴을 보면서 어른으로 자란다는 것이 크나큰 행운이었다.
그 모습에는 온통 기품이 넘쳤고, 장엄하고도 부드러운 표정은 온 인류를 사랑으로 품고도 남을 만큼 넓고 따뜻한 가슴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 같았기 때문이다.
그냥 그것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르침이 되었다. (Page 11 中)

 

아이들을 보면 그 부모를 대략 그려볼 수 있다고 하죠. 처음 보는 아이들이라도요.
아무래도 가정이라는 곳에서 매일 보고 배울 수 있는 대상이 아이들에겐 부모가 가장 먼저기 때문이겠죠.
배우려고 해서 배우는게 아니라 매일 보니 자기도 모르는 새에 닮아가는...
그래서 정말 부모가 조심해야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잘 안되는 면도 있다는...



어니스트에게는 선생이 따로 없었다.
큰 바위 얼굴만이 그에게 선생이 도어 줄 뿐이었다.
어니스트는 하루 일을 마치고 존경스럽게 바라보는 자신의 눈길에 큰 바위 얼굴이 친절하고 따뜻한 웃음으로 응답한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몇 시간이고 바라보았다.
.......(중략)
그러나 사실은 소년의 온유함과 남을 잘 믿어 주는 순수함이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했고, 모든 것을 사랑하게 했던 것이다. (Page 16 中)

 


그렇게 세월이 흘러가면서 마을엔 전설 속 이야기처럼 얼굴을 닮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어니스트가 청년이 되기 전에 나타난 부자가 된 상인 캐스트코퍼.
어니스트가 청년일때 나타난 늙은 군인 올드 블러드 앤드 선더 장군.
중년일때 마을에 나타난 정치가 올드 스토니 피즈.
백발의 노인이 되었을때 만난 노래하는 시인.


마을 사람들은 그들이 모두 '큰 바위 얼굴'을 닮았다며 말하지만...
어니스트는 그들의 모습에서 '큰 바위 얼굴' 을 닮은 점들을 찾지를 못합니다.
돈, 힘, 권력이 얼굴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그러면서 실망해가는 어니스트의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노래하는 시인과 어니스트의 만남이 그 안타까움을 더 크게 만듭니다.
살아온 세월도 비슷해보이는 그들의 대화 속에는 시인의 고백은.... 가슴을 울립니다.

 



앞으로 언젠가 이 부근에서 한 아이가 태어날 터인데,
그 아이는 자기 시대의 가장 위대하고 고귀한 인물이 될 운명이고,
어른이 되면 큰 바위 얼굴과 똑같은 모습을 지니게 되리라. (Page 14 中)

 

그럼 백발의 어니스트는 정말 '큰 바위 얼굴'을 닮은 사람을 못만났을까요?
아니면 만날 수 있었을까요?

 


학생 때 읽었던 기억은 나면서도 이런 느낌이 기억이 나지 않더라구요.
이제야 조금은 이 책의 의미가 어떤 것인지 알것 같습니다.
그리고 큰 교훈을 다시 줍니다.
아직도 늦지 않았음을 말이지요.
제 자신과 아이들을 위해서 말이지요.
그림과 함께하는 고전책.
시리즈로 나오는데요. 다른 책들도 하나씩 찾아서 살펴보고 싶어요.

 



 





 

r*****8 2014.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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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바위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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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아이들  큰 바위 얼굴         학창시절 큰 바위 얼굴을 처음 읽었을때 이게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몰랐던 기억이 나요... 도대체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일까..? 그래서 몇 번을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몇 해 지나서 나이가 조금 더 먹고 읽어보니 무슨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었는지 잘 알겠더라구요...아주 잔잔하지만 큰 깨달음을 주는 이 명작동화는 주인공 어니스트와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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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아이들  큰 바위 얼굴

 

 

 

 

학창시절 큰 바위 얼굴을 처음 읽었을때 이게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몰랐던 기억이 나요...

도대체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일까..?

그래서 몇 번을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몇 해 지나서 나이가 조금 더 먹고 읽어보니 무슨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었는지

잘 알겠더라구요...아주 잔잔하지만 큰 깨달음을 주는 이 명작동화는 주인공 어니스트와 어머니가

자연적으로 다듬어지고 깍여서 만들어진 자연의 작품 큰 바위얼굴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시작이 됩니다.^^

 

 

 

 

온화하고도 장엄한 모습의 큰 바위 얼굴은 마을 사람들뿐만 아니라 이 큰 바위 얼굴을

본 모든 사람들에게 친밀감과 따스함을 주는 존재였지요..

꿈 많고 나이가 어린 어니스트에게는 정말 아주 큰 존재일 수 밖에 없었죠..

오랜 예언에 언젠가 큰 바위 얼굴과 똑같은 사람을 보게 될 거란 말을 듣게 되죠..

그것도 이 마을 근처에서 한 아이가 태어나서 어른이 되면서 점점 똑같이 변한다는....

어니스트는 큰 바위 얼굴을 바라보면서 늘 마음속으로 그 예언이 이루어질거란 희망을 가지고 살게 됩니다.

 

 

 

 

아이는 책을 읽다가 미국에 있는 4명의 역대 대통령 조각이야기를 하면서 그 조각을 이야기하는것 같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건 사람이 만든 작품이고 이 큰바위 얼굴은 자연적으로 생긴 얼굴이라니까..

설마.....하네요...^^

정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큰 바위얼굴이 있다면 꼭 자기도 보고 싶다고 해요..

말도 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세월이 흘러 이 마을에 사람들이 그렇게 기다리던 예언의 인물이 나타났다고 해서 어니스트는

기쁜 마음에 달려가보지만 다른 사람들은 똑같다지만 어니스트는 그저 실망만을 안을 뿐이였죠..

하나같이 배려하지 않고 온화하지 않고 너무나도 자신만을 아는 인물들 뿐이였습니다..

 

 

 

과연 예언대로 큰 바위 얼굴과 똑같은 인물이 나타났을까요...?

어린 아이였던 어니스트가 어머니로부터 들은 예언의 내용에 감탄하고 그것을 잊지 않고 언젠가는

큰바위 얼굴을 가진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희망을 가지고 인생을 사는 것

자신이 믿는 존재가 한 사람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잘 알수 있는 작품인 것 같아요..^^

인생에서 가져야할 진정한 덕목이 무엇인지 웅변해주는 책..

몇 번을 읽어도 참 잔잔한 감동이 있는 큰 바위 얼굴이였습니다.^^

 

s*******3 2014.01.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