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호사이자 미술사학자인 저자는 그냥 보는 것과 관찰하는 것의 차이를 강조한다. 의대생, 간호사, FBI 수사관 등 관찰이 중요한 직군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바탕으로, 관찰하는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며 관찰을 기술하는 법, 객관적 사실과 주관적 인식을 분리하는 것의 중요성, 본인의 관찰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소통 방식, 이런 기술들을 현실에 어떻게 적용시키는지를 풍부한 예제와 함께 설명한다. 저자가 제안하는 4A 프레임(평가 Assessment, 분석, Analyze, 설명 Articulate, 적용 Adapt)을 따라 책에 실린 여러 그림들이 보며 예제를 풀듯 따라가 보면 나는 보고 있지만 관찰하지 않고 있구나를 새삼 느끼게 된다. 꼭 관찰 기술이 필요한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여러모로 삶의 기술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제목은 원제대로 비주얼 인텔리전스라고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