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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경제 문제를 벗어나서 살 수는 없다고 합니다. 경제란 것이 이름은 어렵지만 쉽게 생각하면 우리가 먹고 사는 일이기 때문이지요. 경제 시스템을 연구함으로 세상을 해석하고 바꾸는 경제학이란 학문을 아이들에게 쉽게 전달해주고자 나온 비룡소의 『대통령은 돈을 마구 찍을 수 있다고?』를 읽어보았는데요. 아~ 어렵습니다. ㅠ.ㅠ 청소년을 위한 도서라지만 이 책의 주독자층이 되는 초등 6학년인 작은 녀석도 중3이 되는 큰녀석도 제목만 보고는 혹하는지 들췁다가 몇 페이지 못 읽고 포기해버리네요. 저 또한 마찬가지에요. 먹고사는 문제에는 민감해도 ~학이라며 학문적으로 접근해나가니 읽으면 읽을수록 머리만 지끈거리고 두통까지 찾아오는 걸 보면 역시 전 공부랑 거리가 먼가봐요.ㅋ 애들한테도 공부하란 소리 못하겠네요..ㅋ
공산주의를 창설했다고 알려진 마르크스가 경제학자였단 사실, 저만 몰랐던 건가요? 그가 주창한 공산주의 역시 그의 경제이론에서 파생되었다더군요. 3부에서는 좀더 실질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요. 경제학을 전공하면 뭘 배우게 되는 건지 경제학을 공부하려면 수학을 잘해야하는지 경제학을 공부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지 저도 그게 그거다 생각했던 경제학과 경영학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답니다. 머리 속에 쏙쏙 들어오지는 않지만 경제학이란게 이런 걸 공부하는 학문이구나~ 이런 이유로 경제학이란 학문이 필요하구나하는 걸 어렴풋하게나마 이해하게 되었네요. 아마 이 책의 목적도 그런게 아니었을까요? 경제학이 이거야~!라고 명확한 길을 보여주기보다 어렴풋하게나마 아이들에게 이러한 걸 공부하는 경제학이란 학문도 있어하는~ 많고도 많은 전공의 세계를 조금씩 엿보기할 기회를 주며 어떤 학문에 매력을 느끼는지 어떤 공부를 하고 싶은지 선택의 기회를 주고자하는 것. 주니어대학 시리즈의 매력이 거 같네요. 뭐...일단은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수학에는 매력을 느끼고 있지만 경제학 쪽은 아닌 걸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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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에 관심이 많은 우리 리버군. 이 책을 받아들고는, 매일 학교로 들고 가버린다...ㅠ.ㅠ 아침마다 읽는다고 가져가서는 통~~ 안가져 온다. 엄마도 읽게 좀 가져오지? 했떠니, 지 다 읽고 준단다.
그러더니 어느날 묻는다. " 대통령이 돈을 마구 찍게 되면 어떻게 되지?" 어...어....어......... 돈이 많아지겠지.....=.= 기억이 안나... 분명코 예전에 배웠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내 생전 일어나진 않았잖아...ㅠ.ㅠ 엄만 경제학 싫어......
약간은 한심한 얼굴로 엄마를 바라보는 머리 큰 육학년 아들.... 엄마 또 공부해야 하는 거니? 이젠 경제학까지???
엄마로서도 어렵게 느껴지는 저 책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머리 굴려가며 읽는 녀석을 보며 많이도 컸구나 싶다.
딱 이정도가 좋다고 하는 '대통령은 돈을 마구 찍을 수 있다고' 주니어대학시리즈 꼭 다른 시리즈도 보고 싶다고 한다. 아빠의 영향인지 특히 신문방송학이 보고 싶다는 아들... 넌 아무래도 문과체질인갑다.... 왜 정치학은 안나오냐고... 묻는데, 곧 나오겠지..조금만 기다리렴.
많이도 딱딱하게 느껴질 경제학. 그래도 재미있게, 중학교까지는 너끈하게 읽을 수 있을 주니어대학 시리즈 '대통령은 돈을 마구 찍을 수 있다고?'
자기가 읽은 경제학 관련 책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다고 한다.
친구들에게 권했지만, 어렵다고 안읽는다며... 신기해 하는 녀석. 니가 별종인거 같어....=.=
6학년쯤이면 사실 무리 없이 읽을 수 있을 테지만, '경제'라는 단어에서 아이들이 기피하게 되는 건 있는 것 같다. 전에 읽은 '뜨거운 지구촌'도 친구들이 안읽는다고 했다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녀석.
책은 역시 개인취향이 강한거다. 이 녀석 나랑 취향이 비슷하다..... 그래도 엄만 정치경제 싫어....ㅠ.ㅠ 억지로 읽으라고 하지 좀 마....흑흑
잘 읽고, 동생에게 설명까지 하는 녀석. 물론 1학년 동생은 무슨 말인지 이해도 못하고, 형아의 말을 앵무새처럼 외기만 하는데... 그래도 나중에 되면, 아! 형아가 얘기한게 이거였구나! 하는 날이 오겠지.
처음의 거부감만 사라지면 참 재미있을 거 같은데...
나도 오늘부터는 좀 잡고 봐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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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경제에 대한 수업을 초등 저학년부터 진행할 때마다 느끼는 건.... 아이들도 어른들처럼 돈에 대한 관심이 지나치다 싶게 많다는 것이다. "대통령은 돈을 마구 찍을 수 있다고? (류동민 글, 박우희 그림, 비룡소 펴냄)"는 내가 만난 경제 관련 책 중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경재학과 교수가 직접 쓴 책으로 경제, 가치, 소비나 이익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한 권으로 배울 수 있었다.
총 3부로 구성된 <대통령은 돈은 마구 찍을 수 있다고?>는 1부 - 경제학, 세상을 해석하고 바꾸는 학문 2부 - 세상을 바꾼 경제학자들 3부 - 경제학, 뭐가 궁금한가요? 라는 주제로 각각 경제에 관한 다양한 설명을 제공한다.
1부에서는 경제학이라는 이름이 주는 무거움을 덜어내고자 경제학을 이해 하는 첫 문으로 경제학의 기본이 되는 먹고 사는 문제를 시작으로 이야기 를 펼친다. 경제적인 이윤을 위해 머리를 쓰는 대통령도 등장하고, 경제 학자들의 이야기로 그들이 하는 일을 쉽게 풀어냈다. 2부에서는 1부 경제학자들의 이야기를 조금 더 깊이 있게 설명하기 위해 마르크스와 케인즈를 등장시켜 그들에 대해 알고 있는 딱딱한 학문이 아닌 지극히 기본적인 그들의 삶과 그 속에 녹아든 경제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다. 3부에서는 경제학이라는 학문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과 경제학과 경영학의 차이, 노동에 따른 급여의 차이 등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되는 이야기로 마무리가 된다.
처음 이 책을 만나 제목을 보며 한참 웃었다. 대통령이 진짜 돈을 마구 찍어댄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하고. 뉴스에 등장하는 생활고로 인한 죽음이나 범죄 등을 떠올리며 똑같이 일을 하며 빈부의 격차가 커지는 현실에 씁쓸해진다. '나는 호모 에코노미쿠스일까?' 책을 덮으며 생각해본다.
이 책은 중학생 이상과 함께 읽으며 다양한 경제 기사와 연결해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으며 경제면 뿐 아니라 사회면 기사까지도 연결해 돈의 가치, 경제적 인간의 하루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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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돈을 마구 찍을 수 있다고? 제목에서부터 이야기의 궁금증을 일으키는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책은 주니어 대학 시리즈 중에 경제학 부분의 책입니다.
주니어 대학은 다양한 학문을 맛보고 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청소년 인문 교양서 시리즈입니다. 핵심 주제를 흥미로운 사례를 통해 재미있게 서술하여 학문의 세계에 쉽게 들어설 수 있습니다.
그 누구도 경제 문제를 벗어나서 살 수는 없습니다. 경제는 먹고사는 일이자 사고방식을 결정하는 바탕이기 때문입니다. 경제 시스템을 연구함으로써 세상을 해석하고 바꾸는 학문이 바로 경제학이라고 합니다.
나라마다 햄버거 가격이 다른 이유는? 나는 과연 호모 에코노미쿠스일까? 경제학을 공부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똑같은 일을 하는데 왜 월급이 다를까?
평소 이런 궁금증들이 들텐데, 주니어 대학의 경제학 책을 통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그 해답을 찾아 갈 수 있습니다.
책의 구성은 경제학이 세상을 바꾸는 학문이라는 부분을 설명하고, 뒤를 이어서 세상을 바꾼 경제학자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은 경제학이 뭔지 궁금했던 그동안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왠지 경제학이라는 용어만 들어도 어려운 학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나와는 동떨어진 학문이 바로 경제학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으니까요. 경제학을 배우면 정말로 돈을 많이 벌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할때도 있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이 책은 경제학에 대한 세부적인 이론이나 개념을 자세히 풀어 쓴 책이 아닙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우리의 삶을 풍족하게 해줄 중요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으니까요.
경제학은 경제학자들만의 학문이 아니라고 합니다. 우리의 삶에 매우 중요한 학문이기 때문에 누구나 알고 있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하네요.
사람들은 자신이 얻을 수 있는 여러가지 정보를 최대한 감안하여 경제적 이익을 얻는 데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흑인 노예를 해방한 링컨 대통령의 휴머니즘적 의지를 경제학자나 역사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링컨 대통령이 속한 북부는 공업 발전을 위해 대량의 노동력이 필요했기 때문에 경제적인 이유에서 노예 해방을 지지할 수밖에 없었다는 말을 듣고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한번도 이런식으로 생각해 본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경제학자들의 시각으로 바라보면 새로운 발상의 전환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남부의 농장에 묶여 있는 흑인 노예들이 풀려난다면, 값싼 노동력이 많이 공급될 수 있을테니까요.
"어떻게 밥을 만들고 버는가가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결정한다."라는 명제에 따르면, 어떤 행동이 '합리적이다.'라고 평가하는 것도 어떤 시대, 어떤 사회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공부하는 경제학 교과서에서는 기본적으로 호모 에코노미쿠스를 가정하여 이론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경제학자들이 많은 경우에 비합리적으로 행동한다는 점을 알지만 일단 합리적이라고 가정함으로써 이론을 논리적으로 전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경제학은 논리력을 바탕으로 하는 학문인것 같습니다.
당장에는 올바른 논리인 것처럼 보이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러 가지 지식이 축적되면서
그렇지 않은 것으로 입증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수학의 발전도 이러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세상을 바꾼 경제학자들편에서 '자본론'의 저자 마르크스에 대한 부분이 나옵니다.
그동안 마르크스라고 하면 사회주의와 공산주의가 가장 먼저 떠올랐는데, 책을 통해서
마르크스의 진면목을 보게 되었습니다.
2.0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의 '자본론'은 사회주의나 공산주의가 무엇이며 어떻게 운영되어야
하는가에 관해서는 거의 다루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것은 기본적으로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에 대한 체계적인 비판을 목표로 하는 경제학 서적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르크스를 비판하는 사람들에게조차 '자본론'은 자본주의 경제 체제의 작동 원리를
비판적으로 이해하려면 꼭 읽어야 하는 경제학의 고전으로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경제학, 경제학과에서는 무얼 배우는지 우리 청소년들이 궁금할거에요.
일반적으로 대학의 경제학과에서 배우는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두 과목이 바로
미시 경제학와 거시 경제학입니다.
곧바로 깊은 내용을 배우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경제학 원론이나 경제학 개론 등의 입문 과목을
먼저 배우게 됩니다.
경제학을 공부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나요??
저도 어릴적엔 경제학을 공부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답니다.
경제학을 공부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기대하지 말라고 하네요.
마찬가지로 돈을 잘 벌기 위해 경제학과에 잔학한다면 공부하면서 실망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경제학은 사회 과학의 중요한 분과 학문인데, 사회 과학이라는것 자체가 개인의 행동이
어떻게 사회적 구조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또 개인들의 행동이 모여 어떻게 사회를 이루는가를
다루는 학문입니다.
그러므로,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는 학문이 아니겠죠~
2008년 미국에서 주택 가격이 하락하면서 발생한 금융 위기가 전 세계로 퍼져 나갔고 아직도 유럽에서는 큰 문제인 데서도 알 수 있듯이,
경제 위기에 대응하는 것도 이제는 한 나라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국제적인 협조가 필요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저도 이때 큰 타격을 받아서 한동안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해외 펀드가 반토막이 나는 경험을 했으니까요.
신문을 읽어도 경제 부분은 빼고 읽었는데,
이젠 경제부분을 꼭 챙겨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용어가 주는 부담감이 큰건 확실하지만, 경제는 경제학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관심사이기 때문입니다.
경제학은 개인과 사회가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경제 문제가 발생하고 해결되어 가는지,
또는 더 심해지는지를 공부하는 학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을 갖고 차근차근 배워가는 자세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은 어릴때부터 관심을 갖고 보다 풍요로운 삶을 꾸려나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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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무슨 학이라는 단어는 은근 어려움을 주는데 비룡소의 주니어 대학 시리즈 책들은 단어에서 주는 거부감부터 없애고 쉽게 학문에 접근하게 만드는듯하다. 이 책의 시리즈는 대학 진로를 앞두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 대상 도서로 각 분야마다 어떤 학문을 말하는건지, 어떤 일을 하는건지등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 내고 있다. 청소년들의 꿈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한발 다가서게 만드는 책이다. 경제학이 어쩌구 저쩌구 하고 들이대면 특별히 관심을 가진 학생이 아닌 이상 고개를 돌리고 말테지만 책 제목에서처럼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갖가지 이야기들로 흥미를 갖게 한다. 사실 경제란 어려운 학문이라기 보다 우리의 일상과 정말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도 중요하지만 살기위해 먹는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경제학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그 분야의 일을 하게 된다면 먹고 사는것에만 치중한 삶이 아닌 조금 더 가치있고 의미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밥을 먹기전에 어떻게 밥을 벌어 먹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열차 요금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꽉 막힌 도로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은, 링컨 대통령이 노예 해방을 지지한 것에 대한 이야기로 호기심을 부추기면서 그에 대한 경제의 세가지 가치, 즉 효율성, 공평성과 민주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세가지의 가치가 균형을 이루기가 참 쉽지 않다. 그와 동시에 미래의 일을 가정하고 행동하는 호모에쿠노미쿠스가 되는것은 더더욱 쉽지 않다. 하지만 무작정 쇼핑을 하기 보다는 어떤 것을 얼마큼 살것인지를 미리 생각하고 장을 보러 간다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일 수 도 있으며 우리집의 경제를 균형있게 잘 이끌어 갈 수 있게 된다. 경제학이란 또 이렇게 미래를 예측해서 어떤것을 결정하고 실행에 옮겨 나갈 필요가 있음을 알게 해주는 학문이기도 하다. 뒷 장에는 세상을 바꾼 경제학자 마르크스와 케인스의 이야기를 들어 지금 우리의 경제학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알려주고 질의 응답 코너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평소 궁금해 하고 있던것들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이 주니어 대학 시리즈는 막연한 학문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있게 해주는 시리즈인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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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하면 개인적으로 돈과 관련된 것들 예를 들어 금융, 부동산 등이 제일 먼저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경제 용어는 왜 이리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들이 많이 나오는지... 이 책은 우리가 어렵게만 생각하는 경제학이란 학문에 대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쳐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추구하는 학문이 경제학이라고 하지만 사실 경제라는 개념이 포괄적이다보니 이해가 조금은 어려운 감도 있습니다.
책 첫머리에서 경제학을 밥을 먹는 일과 연관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재화나 서비스를 돈을 주고 사고 파는 관계 시장 경제 시스템이 어떤 원리에 기초하여 어떻게 돌아가는가를 연구하는 학문. 즉 시장 경제가 작동하는 원리를 밝히는 학문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것만으로 이해하기에는 경제학이 너무 어려울 것입니다. 저자는 경제학에 대한 이해를 위해 꽉 막힌 도로에서의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행위, 거대 제약 회사들의 횡포, 네비게이션을 통해 좁은 골목길을 통해 운전 거리를 단축하는 운전하는 사람들,,, 등 적절한 예시를 사용하여 좀 더 쉽게 경제학을 이해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경제 개념만 설명한 것보다 경제학이 무엇인지 감이 잡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얼마전 상영한 '노예 12'년의 배경이 된 아메리카 남부 지역. 짐승 취급당하며 모진 노동에 시달리는 노예들을 해방시킨 인물로 우리는 모두 링컨 대통령을 말합니다. 그런데 사실 링컨이 흑인 노예를 해방시킨 것이 사실은 경제적 이유이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북부의 공업 발전을 위해서는 대량의 값싼 노동력이 필요했고 그래서 남부의 농장에 묶여 있는 흑인 노예를 해방시킴으로써 경제적 이익을 얻었던 것이지요.
경제학의 중요성이 피부로 와 닿은 부분은 p73~78 내용이었습니다. '비용 편익 분석'이라는 용어가 어렵지않게 이해된 부분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재임 기간 중에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기 위해, 혹은 뇌물을 받기 위해 온갖 토목 공사를 벌이고, 다음 선거에 뽑히기 위해 공약을 남발하는 지역의 많은 정치인의 잘못된 행위를 막기위해서 꼼꼼하게 비용 편익 분석을 하는 것이 바로 경제학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진정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서 경제학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책을 읽고 경제학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확실하게 대답을 할 수는 없지만, 우리의 먹고사는 일과 관련된 중요한 학문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그동안 어렵고 골치아픈 학문이라 생각했던 경제학이 책을 읽은 후 무엇을 공부하는 학문임을 어렴풋하게나마 알았다는 사실만으로 만족감을 느끼게 한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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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돌고 돌고, 그래서 세상은 또 돌고 돈다. 돈의 가치를 알고, 세상이 굴러가는 방식을 알고, 그래서 돈과 세상이 어떻게 얽혀있는가를 아는 것은 어렵다. 이 관계를 잘 아는 사람들은 요즘같은 자본의 세상에서 살아가는 데 성공하는 사람들이고, 그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세상살이가 평탄하기 힘들다. 그래서인지 언제인가부터 일찌기 경제적 관념을 깨우치려하는 청소년이나 어린이를 위한 경제학도서들이 생겨났었다. 용돈을 규모에 맞추어 현명하게 쓰고, 나이에 걸맞는 절약과 재활용을 가르치려는 종전의 경제학 책과는 또 다르게 요즘은 조금더 전문적인 경지까지 개론적으로 알게 하고자하는 욕심있는 책들이 생겨났다. 어찌보면 그만큼 세상을 빨리 알아야 하니 아이들 입장에서도 힘든 일일 것이다. 이 책은 경제학이라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말로 잘 풀어놓은 책이다. 저자는 간단하게 말하면 경제학이라는 것은 '어떻게 밥을 버느냐'하는 방식의 문제라고 아주 간단한 문장을 던져준 후 그것에 대한 속뜻을 차근차근 풀어주는 방식으로 접근한다. 즉 경제에 대한 인식이 시대마다 다를 수 있다는 것까지 포함해서 일러주는 것이다. 다음은 경제학의 기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효율성, 공평성, 민주주의가 모두 공정하게 작용해야 하는데 이러한 것들이 충돌을 일으키는 것이 경제라는 것이다. 그래서 돈을 벌기위해서 불법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생겨날 수도 있는 것이다. 경제학은 우리 주변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이야기'이며(p.61) 사람을 설득하기 위한 수사학적 활동이기도 하다. 경제이론이나 주장은 모두에게 함께 적용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모순적이다. 어떤 계층에게는 손해가 날 수 있는 주장이나 이론이 다른 계층에게는 큰 이익을 가져다 주기도 한다. 그러므로 같은 상황에서도 각기 다른 주장을 하는 경제학자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절대적인 진리가 존재하는 다른 학문과 달리 경제학에는 절대적 진리가 있을 수 없다. 시대에 따라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자신에게 이로운 진리는 달라진다. 경제학에 대한 이러한 기본적인 이해를 넓히고 나면 2부에서 세상을 바꾼 경제학자들을 만나게 된다. 마르크스와 케인즈 두사람이 예로 제시된다. 다음에는 경제학과에서 배우는 것이 무엇인지, 경제학과 경영학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등등의 내용이 이어지고, 경제학에 눈뜨게 되는 청소년들이 일반적으로 궁금해할 수 있는 질문들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잘사는 나라와 못사는 나라가 있는 이유, 사람마다 월급이 다른 이유 등등이다. 경제학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쉬운 용어로 설명하고 있어서 초등 고학년 학생부터 읽기가 가능하며, 경제학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는 중학생, 고등학생들도 쉬운 개론서라고 생각하고 한번 읽어볼 만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