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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데카르트에게 있어서 신은 진리의 보장으로서 요구됩니다. 이로써 학문의 확실함이 신을 통해서 정당화됩니다. 따라서 라캉의 표현을 빌려 말하자면 사람들은 데카르트의 신은 곧 학문의 주체의 신이라고 정당하게 말하게 될 것입니다. 인간과 신사이의 매듭을 만드는 것, 그것은 주체에게 확실함의 형태로 제안되는 진리와 다른 것이 아닙니다.두 번째의 구두점은 칸트입니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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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데카르트에게 있어서 신은 진리의 보장으로서 요구됩니다. 이로써 학문의 확실함이 신을 통해서 정당화됩니다. 따라서 라캉의 표현을 빌려 말하자면 사람들은 데카르트의 신은 곧 학문의 주체의 신이라고 정당하게 말하게 될 것입니다. 인간과 신사이의 매듭을 만드는 것, 그것은 주체에게 확실함의 형태로 제안되는 진리와 다른 것이 아닙니다.

두 번째의 구두점은 칸트입니다. 여기에는 중대한 자리 이동이 있습니다. 즉 인간을 신에게 이어주는 것은 더 이상 학문의 주체라는 작용자. 칸트에 의해 선험적 주체라고 다시 명명된 주체가 아닙니다. 이제 인간과 신의 진정한 관계는 실천이성에 속합니다. 이 관계는-루소가 원했던 것처럼-도덕적 의식에 의해 세워진 관계입니다. 우리는 칸트를 설명하기 위해 단수난 실천이성의 한계 내에서 종교에 대하여 말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초감각적인 것을 향해 갈 수 있는 그 어떤 순수하게 이론적인 접근법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인간은 신에게 개방하는 것, 그것은 참이 아니라 선입니다.

새로운 자리 이동이 헤겔과 더불어 발생합니다. 헤겔이 신이라고 부르는 것은 정신의 절대적 생성 또는 절대적 이념, “주체로서의 절대자도는 구체적 보편자입니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우리 고유의 생성을 가리키는 주체적 정신의 절대적 생성이 신의 전개를 성취하는 것입니다. 이를 두고서 우리는 헤겔이 내적인 이어짐을 제안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기에서 신이란 곧 성취된 것으로 가정된 인간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pp.294-295

마침내 실증주의가 등장합니다. 실증주의는 헤겔이 소묘한대로, 인간에게 신이 내재함을 과격하게 주장합니다. 실제로 오퀴스트 콩트에게 있어서 신은 산 자와 죽은 자가 뒤섞인 인류 그 자체, 그가 위대한 존재라고 칭송한 인류를 말합니다. 실증주의는 참된 것의 학문적 내재화 과정의 결과인 인류, 바로 이 인류라는 종교를 제안하는 것입니다. p.296

초인은 무엇일까요? 그저 신이 없는 인간입니다. 신적인 것과의 모든 관계를 벗어나서 사유 가능한 그런 인간입니다. 인본주의적 술어를 이아 같이 깨뜨림으로써 초인은 결정 불가능성을 결정합니다. 문제는 초인이 여전히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초인은 단지 도래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p.297)

k******4 2017.08.01. 신고 공감 2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