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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강연을 보는 대신 책으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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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교수의 강연은 '어쩌다 어른'이나 '차이나는 클래스' 등의 방송으로 자주 접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방송의 특성상 50분 내외에서 강연은 마무리된다. 그러다보니 강연 시간에 어울릴만한 주제와 그와 관련된 내용으로 제한이 될 수밖에 없다. 반면 이 책은 그가 한 강연에서 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 마음이라는 주제에 관해 일과 사랑, 사람과 행복, 성공과 돈, 그리고 죽음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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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교수의 강연은 '어쩌다 어른'이나 '차이나는 클래스' 등의 방송으로 자주 접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방송의 특성상 50분 내외에서 강연은 마무리된다. 그러다보니 강연 시간에 어울릴만한 주제와 그와 관련된 내용으로 제한이 될 수밖에 없다. 반면 이 책은 그가 한 강연에서 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 마음이라는 주제에 관해 일과 사랑, 사람과 행복, 성공과 돈, 그리고 죽음과 미래 등 그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두루 전할 수 있었다.

 

덕분에 나는 한 번의 강연이 아니라 그가 몇 주간에 걸쳐 강연하는 내용을, 또는 한 학기 분량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다. 다만 10분 남짓한 유튜브 동영상에 익숙하다보니 책을 잡고 오랜 시간 주욱 내리 읽을 수가 없었다. 모두 8가지 분야로 나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각 분야를 한 번에 읽어내지 못했다. 그저 한두 꼭지 분량을 읽어내는 것이 한계였다. 아무래도 화장실 독서에 집중하다보니 읽는 시간을 길게 가져가지 못한 탓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그의 책은 강연처럼 쉽게 술술 읽히는 편이었다. 그의 책을 한 권 읽었다고 내 삶에 어떤 극명한 변화가 있으리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원래 공부하는 것이 그렇다. 나는 보통 공부하는 것을 콩나물 기르기와 비교하곤 한다. 콩나물을 기를 때에는 시간에 맞춰 매 시간마다 물을 줘야 한다. 그런데 콩나물은 밑이 막힌 어떤 그릇에서 기르는 것이 아니라 구멍이 숭숭 뚫린 곳에서 기른다. 물을 주는 족족 밑으로 흘러 내린다. 콩나물은 그저 흐르는 물에 씻기듯 물을 맞을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콩나물은 자란다. 그런데 물을 주지 않는다면 콩나물은 자라지 않는다. 공부도 이와 같아서 뭔가 읽고 배워봐야 밑으로 주루룩 흘러 내리기만 한다. 그럼에도 그렇게라도 공부하지 않으면 실력은 늘지 않는다. 그렇게 공부가 물처럼 흘러 내리듯이 실력이 쌓이고, 내공이 늘게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하소연을 하는 사람도 만나곤 한다. 그러면 나는 이번엔 XY축 그래프에서 계단을 그린다. X축은 공부한 시간이고, Y축은 성적이다. 공부하는 양이 늘어남에도 성적은 어느 기간 동안은 오르지 않는다. 어느 정도 공부의 양이 쌓이면 계단이 오르듯이 성적이 오른다. 그래서 어느 기간동안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말고 공부를 계속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 어느 순간엔가 성적이 쑥 오르는 시기가 찾아올 것이라고 말이다.

 

단지 책 한 권을 읽었다고 내 마음이 지헤로와지지는 않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그의 책을 읽으면서 뭔가 마음에 오는 것이 있었고, 그런 것들을 생활에서 실천하다보면 조금은 지혜로워지지 않을까. 너무 막막하기만 한 세상에서 조금은 살아갈 희망을 본 느낌이다. 덕분에 그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YES마니아 : 골드 e*****u 2023.12.24.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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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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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이란 참 다스리기 어렵다는 생각을 늘 하게된다. 아무리 좋은 책을 많이 읽고 명상을 하고 사색을 해도 조금만 방심하면 불안이 엄습해오고 인간관계나 업무로 부터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을 해나가는데 어려움을 겪게되기 일쑤다.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마치 좋은 습관을 만들어가는 과정처럼 끊임없이 계속되어야 하는 것같다. 올해에는 이 책으로 좋은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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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이란 참 다스리기 어렵다는 생각을 늘 하게된다. 아무리 좋은 책을 많이 읽고 명상을 하고 사색을 해도 조금만 방심하면 불안이 엄습해오고 인간관계나 업무로 부터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을 해나가는데 어려움을 겪게되기 일쑤다.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마치 좋은 습관을 만들어가는 과정처럼 끊임없이 계속되어야 하는 것같다. 올해에는 이 책으로 좋은 마음을 가지고자 하는 노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 책을 읽는 것이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괜찮은 발판이 되어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d********s 2023.07.29.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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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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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듣던 교수님의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음성지원 되듯이 머릿속에 들린다. 방송에 자주 나오는 교수님 혹은 전문가들의 독특한 말투는 글에도 똑같이 묻어나나 보다. 8장으로 이루어진 책의 내용은 깊은 심리학을 다루고 있지는 않다. 아무래도 그랬다간 지루해지기 쉬워서였을까. 모든 내용을 예시를 이용하여 설명하려다보니 내용과 예시가 맞지 않는 것도 있고, 아예 주제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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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듣던 교수님의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음성지원 되듯이 머릿속에 들린다. 방송에 자주 나오는 교수님 혹은 전문가들의 독특한 말투는 글에도 똑같이 묻어나나 보다.

8장으로 이루어진 책의 내용은 깊은 심리학을 다루고 있지는 않다. 아무래도 그랬다간 지루해지기 쉬워서였을까. 모든 내용을 예시를 이용하여 설명하려다보니 내용과 예시가 맞지 않는 것도 있고, 아예 주제 자체를 벗어난 사례가 보이기도 했다. 물론 그 내용 자체는 재밌기에 조금 거슬리긴 하더라도 읽어가는 데 무리는 없다.

사람, 일, 돈, 사랑, 행복, 죽음 등을 다루면서 사실 마음의 지혜라기 보다는 어느 정도 세월을 살아 온 사람의 삶의 지혜에 가까웠다. 지나고 돌아보면 그런 것들이 보이고, 그런 것들은 이렇게 하면 된다는 어른들의 좋은 훈화말씀 같은... 당장에 그 상황에 부딪히면 머리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 있어도 그걸 행하는 것은 별개라는 것을 많이들 공감할 것이다.

특히 책 표지의 뒷부분 '열심히 사는데 왜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을까?'에 대한 답을 들을 수는 없었던 책이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앞서 살아간 세대보다 더 긴 인생을 살아갈 우리가 조금이라도 일찍 알면 좋을 인간의 심리, 지혜는 담겨 있으니 한 번쯤 가볍게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p******n 2023.08.03.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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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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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가면서 필요한 기준이 되는 것들을 8개의 쳅터로 나누어서 정리하고 있다.사람과의 관계, 행복, 일, 사랑, 돈, 성공, 죽음, 미래~~ 모두 나와 밀접하고 관계가 있는 부분들이라 중간중간 예시는 나에게 적용해보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2025년 한 해는 이 책을 통해 배운 지혜들로 행복하게 잘 살아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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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가면서 필요한 기준이 되는 것들을 8개의 쳅터로 나누어서 정리하고 있다.
사람과의 관계, 행복, 일, 사랑, 돈, 성공, 죽음, 미래~~ 모두 나와 밀접하고 관계가 있는 부분들이라 중간중간 예시는 나에게 적용해보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2025년 한 해는 이 책을 통해 배운 지혜들로 행복하게 잘 살아나갔으면 좋겠다.
YES마니아 : 골드 k*****3 2025.01.1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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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의 밤 10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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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앞두고 들었던 방송을 다녀와 정리한다. 불과 며칠 전인데 메모가 암호처럼 느껴진다. 정리는 그때그때. 많이 걸었고 걸어 귀가하며 이 배우가 머물렀던 공간을 지났다. 전에 말했듯이 빼곡하게 막힌 두 달을 지나 세 달을 견디기 막막했겠다.. 연예인의 사회적 발언을 막아 고립을 키웠다고 본다. 그러면서 그가 가족의 눈에 아프게 밟히지 않고 달력 교체에 덜 고통 받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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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년회 앞두고 들었던 방송을 다녀와 정리한다. 불과 며칠 전인데 메모가 암호처럼 느껴진다. 정리는 그때그때. 많이 걸었고 걸어 귀가하며 이 배우가 머물렀던 공간을 지났다. 전에 말했듯이 빼곡하게 막힌 두 달을 지나 세 달을 견디기 막막했겠다.. 연예인의 사회적 발언을 막아 고립을 키웠다고 본다. 그러면서 그가 가족의 눈에 아프게 밟히지 않고 달력 교체에 덜 고통 받기까지 신경 썼음이 내피셜이나마 전해졌다. 하늘의 펑펑

 하 느낌대로 토끼. 지인의 말에 따르면 무리지어 지내지만 예민하고 개인적인 경향이 두드러진다한다. 누가 옆에서 훈수 둬도 자기 가치와 판단이 뚜렷하다로 들었다. 왔던 해에 가셨다, 그의 나이 앞에 젊다, 아깝다가 망설임 없이 나왔다. 그렇다면 너도 젊어 이 친구야, 좋을 때라고. 그리고 유인촌 장관은 비통해하는 데에 그칠 게 아니라 실무 ()방책을 마련하시라.

 

 강형근 대표는 다산콜센터 즉, 생활 밀착형 정보원 같은 육십대의 사회활동 재개를 어르신 대우차원에서 꺼내든다. 청년 취업이 막다른 골목이라하나 그건 또 그거로 따로 접근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ㅠ. 김 교수가 실패 박람회를 전에도 소개했었다. 솔직히 자기 옛날 얘기를 레퍼토리 식으로 읊거나 외부 사건을 온전히 자기에게로 환원하는 유형질의 대화는 별로다. 바꿔 말하면 재미 섞인 교훈으로 승화한다는 게 그만큼 어렵다는 소리일 게다. 문득 정준희의 해시태그에서 유머와 휴머니즘의 어원 겹침을 언급함이 스친다. 리터러시 하는 사람들은 웬만하면 눈치채고 알아요, 어떤 의도에서 말하는지.

 인생 이모작이던 때를 넘어 다모작으로 간다. 평균 퇴직 연령이 50.5세인 마당에 평생 학생, 평생 현역마인드를 장착해야한다. 강 대표는 잘 나갈 때 변화와 혁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정한 흐름(“비지니스 룰”)과 감각 체화로, 다시 부팅에 지나친 에너지 소모나 무모한 도전을 하지 말자는 취지에서다. 순탄한 자기 아낌과 철저한 배려가 빛난다. 개인의 자기 성장이 기업과 사회의 공동성장과 발맞출 때 가장 효능적이고 효율적이라 평한다.

 듣다보면 알지, 누가 모르나... 안 해서 문제지.’ 이런 도로 제자리의 내가 비친다. 변화의 흐름에 먼저 점핑 다이빙하면 태풍의 핵심에 놓여/중심이 잡혀 고요할 수 있단다. 늘 연습하고 훈련 중인 선수는 두려움에 떨지 않고 갑자기 벼랑 끝 사태도 오지 않는다는 해석이다. 만 키우지 말고 업력(몸집)과 내공(속살)으로 고동을 같이 불리라고 고언한다. 학위 때문에 공부하거나, 직책 때문에 일하지 말지어다 탕탕.

 

 방송의 핵심은 10, 20, 30대와 40, 50, 60대와 70, 80, 90대를 포개는 작업에 있다. 오십대는 두번째 이십대인 관계로 다시 취직 준비와 전선 돌입한다고 맥을 짚는다. 다시 말해, 나이 개념은 날아든 크로노스가 아니고 내가 꾸린 카이로스 노선을 따라야 이상적이다. 이 사이클에 대한 수용이 재교육과 기꺼이 주경야독을 기본자세로 택하게 할 뿐 아니라 낙관적인 활기와 생기를 준다. , 결국 다 심리(:마음먹기). 뒤집어 보면 잘 숨는 내 마음을 헤아려야 하는 이유이고, 심리학이 어용 사업이 되는 배후이기도 하겠다.

 잠깐 새자면 잰 브이로그를 보고 다이어리는 못 써도 작은 수첩은 쓰는 신년이 되자 결심했다. 다이어리를 대체하던 탁상 달력이 일정이 아닌 돈Don’t 외침으로 범벅된 것을 보자니 난감 유감. 두 가지 머스트투두 리스트, 건강과 일만 박아둔다. 원래도 풀타임 워커로 살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와 무엇보다 한국의 속도’”를 믿어도 될지 주춤거리며 살피게 된다. 그나마 레이트 블루머 쪽에 마음이 기우는 타입이라 더 그런 것 같다.

 강 대표는 인생 이모작에선 남이 좋다하는 잘 모르고 익숙하지 않은 길은 일단 지우라 한다. 좋아할 뿐 아니라 조금 편하게 옆으로 연장과 확장해 신나고 재미나게 ()할 수 있는 일을 권한다. 경험과 지식과 네트워킹의 자본을 활용하는 것이 비용과 대가 지불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이유에서다. 혜성 같은 깜짝 등장은 곧 유성이 된다는 예견됨 같다. 강점 강화와 약점 보완을 나란히 타진하며, 사람을 통한 어시스트와 상보적 관계를 꾸리는 편이 낫다 한다. 엑스들의 평가 피드백 받기를 추천하고 자질을 킵하면서 픽스하라 귀띔한다. #연습만이 자신감을 낳는다.

 내가 지혜의 밤을 흥미롭게 보는 데는 김 교수의 진행자로서의 무드 업, 즉 무대 체질도 한몫한다. 내향적인 사람이 좋아하는 분야의 사람들과 연계하는 가능성과 맛들림을 제시하는 까닭에서다.

 

 다시 본 내용으로 돌아가 강 대표는 시간만이 개개인이 가진 공통 자산이라며(완전 물음 해소는 안 되나 나도 부여잡고 살았으) 그 시간을 아껴 쓸 것을 제안한다. 탁월한 역량이 없어도 빨리 시작(준비와 연습)하면 삶의 맥과 흐름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위기 모면. 어디로 가고 싶은지 파악해 무브 패스트. ? 그래야 두려움이 깨지니까. 두려움에 점령당하거나 뒤통수 후려 맞지 말고 선수 해라 한다. 정답이 계속 바뀌는 세상에서, 서둘러 하는 월동 준비가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는 여유와 당참을 심어주기 때문이다.

 사람을 알아본다는 것이 만만치 않으니(내가 나를 모르기 십상) 구페와 뉴페들에게 나에 대한 분석을 적절히 듣고 반영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왕이면 식물처럼 흡수해 성장의 동력으로 삼고 변하라 한다. 이왕이면 선행프랙티스하라고 피력한다. 손흥민이 처음부터 양발을 자유자재로 쓴 건 아니다. 불안해할 시간에 잘 보고 한발한발 내딛어요~~ “안 심은데 (아무것도) 안 난다.” 이 세상에 영구 보장성 한 방은 없다한다. 꾸불꾸불한 길이 어쩌면 가장 빠른 길인 시대를 우리가 사는 지도

 강 대표의 포부는 휴먼 디벨롭먼트HR 코칭을 통해 사람들에게 용기와 동기부여함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만끽하는 데 있다. 오래, 확장적으로 공부하며 늙고 시대에 뒤떨어지는 냉동 경험은 떠나보내자 한다. 이 대목에서 손미나 아나운서의 너 스스로 발목 잡거나 내 옷이 아닌 옷을 입지 말라는 충고와, 지금 당장 울타리 없어도 괜찮더라는 술회가 떠오른다. 가다보면 같은 뜻과 의지를 나눌 동반자가 생겨 더 오래 갈 만할 거라고, 무소의 뿔처럼 홀로로 시작하더라도 멀리 가려면 같이 가치전환 큐

s********d 2023.12.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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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일의 지혜의 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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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방 1편 [유영만]          첫 초대손님이 유영만 교수다. 오래 지켜봐온 두 분이 친하다니 신기하다. 김 교수가 두번째 만남에서 유 교수에게 “형 하자”고 했단다. 언어유희의 달인, 언어마술사, 언어 디자이너 유 교수와의 어울림은 김 교수도 따라 말하고 오호호 웃는 시간이라 한다. 겨울에는 지식‘동태’학자라는데 퐝 터지지요. 이게 단순히 생선만 가리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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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로운 방 1[유영만    

 

 첫 초대손님이 유영만 교수다. 오래 지켜봐온 두 분이 친하다니 신기하다. 김 교수가 두번째 만남에서 유 교수에게 형 하자고 했단다. 언어유희의 달인, 언어마술사, 언어 디자이너 유 교수와의 어울림은 김 교수도 따라 말하고 오호호 웃는 시간이라 한다. 겨울에는 지식동태학자라는데 퐝 터지지요. 이게 단순히 생선만 가리키지 않아 순 발(연기)력이 웃음 유발.

 언젠가 밝혔듯이 나는 유 교수가 서사가 있는데다가 진솔하게 삶을 유영하는 모습을 아낀다. 그리고 이번에 각별히 마음이 가는 대목이 사하라 마라톤 파트였다. 깨달음이 절대로 포기 하지 마, 를 절대로 쓰지 마였다고. 아는 이야기임에도 오십대에 인생에 비유되는 사막여정에 부러 나섰다는 표현이 착 감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애써 털어냈지만 환기와 전환이 필요한가보다. 사람들은 이 시기에 어딘가로 떠났다 돌아오는 듯하다.

 사막에서 유 교수는 인생의 4막을 발견한다: 서막, 막막, 적막, 주막(=오아시스). 억지스러운 감이 있음에도 개의치 않는 데는 설명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40도의 인내력 한계 테스트에서 새삼 한줄기 바람을 감각했다는 말이 묘한 울림을 준다. 대자연 속에서 (아무것도 아닌) 나를 (살게) 돕는 손길을 느낌이 이토록 감격스러울 일인가^^. 일상과 존재함의 감사함을 깨닫기위해 나선 길이 부여한 공감일 테다. 정작 강남 오십평 아파트에서 모닝커피와 음향을 즐기는 건 일하는 아줌마였다는 예시는, 삶이 속도가 아닌 밀도와 충만감에 있다는 일침으로 종종 언급된다.

 인생 변곡점에서 막상 삶의 방향키를 다시 쥐기란 쉽지 않다. 내 몸이고 내 맘이지만 내 것만도 아닌 것이 사실이다. 다시 나아갈 수 있을까, 극심한 불안이 찾아들 때 반갑다! 불안,’이라며 다른 생명력의 불꽃으로 삼는다면 이상적일 게다. 목표와 꿈에 중독된 꿈에서 깨어나, 불안을 각성제로 여기면 어떻겠냐고 묻는다. 유 교수가 의사 결정을 할 때 핵심가치=나침반=방향타열정 혁신 신뢰 도전 행복이라고 한다. 동태눈에, 출력만하는 꼰대ㅋ를 경계하는데, 김 교수에게서 그는 혁신과 열정을 봤다 한다.

 인생 후반기에는 생각이나 아이디어 짜기보다는 행동과 도전을 해야 한단다. 몸을 움직이는 가운데 깨달음과 앎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유 교수는 걱정 대학, 부정 학과, 자포자기 전공 말고 / 들이대(부속고: 아님 말고), 저질러 학과, 뒷수습 전공을 내놓는다. 사십대에 다른 시도를 하는 고민상담자에게 유 교수는 과거는 히스토리, 미래는 미스터리, “현재만이 선물”present이라며 현재를 누리라<‘쿵푸팬더’>” 한다. 우리가 바꿀 수 있는 시간은 현재이고, 과거와 미래를 가교해 프레전트 셀프(:나은 자아)”를 창출하라 한다.

 스티브 잡스의 커넥팅 더 닷츠를 인용해 가능성의 텃밭으로 만들라 한다. 선과 면을 바꾸다보면 면모가 달라진 소년 면상을 갖게 된다나. 목욕탕 문구를 인용해 사람은 다 때가 있는 법이라고 피력한다. 오르~, 내리~ 즐겨즐겨~~. 상승에 자만할 것도, 하강에 좌절할 것 없다인생 이모작을 너무 불안해 말라 한다. 인구절벽으로 인해 (아주 반갑다 할 순 없으나) 전업주부의 리턴(채용)이 빚어지고 있다. 유 교수의 98번째 책은 인생 후반기에서 절반으로 줄이고 한편 배로 증식할 사항을 다룰 거라 한다.

 해묵은 기준이나 관성과 먹성에서 떨어져, 뱃살 대신 넉살과 익살을 키우자 한다. .. 내 삶을 능가하는 글을 읽거나 쓰기 어렵다는 엄정함도 오간다. 삶이 곧 글감이기에 움직임(‘딴 짓’) 속에 딴생각이 날아든다고. 허먼 멜빌이나 프란츠 카프카 등도 잡일을 하던 잡것들이 작가가 된 사례라는 썰을 푼다^^. 행복도 강도보다 빈도이듯이, 잡다한 체험을 즐기자 한다. (긍데 즉흥적 충동 유형 아닌 경우 어렵당)

 체험과 개념(:관념)이 서로 부축함을 강조한다. 경험이나 모험 없이 독창적 전달력을 갖기 힘들다고. 그래서 언어 사용 방식이 더더욱 중요해진다. 대책 없이 버스와 기차에 몸을 실어보는 것도 한 방법이겠고, 한의원 침 말고 마주과 깨우도 애용하라 한다. 위기의 순간 그 사람의 말에서 축이 드러난다. 김창옥 강사는 병을 소재화한 방송과 기사에 대해 "저만 힘든 시절을 겪는 게 아니고, 우리 모두가 인내하며 성실한 삶을 살고 있다. 계속 자리를 지키며 노력하겠다."고 답했다진퇴양난에는 옆으로 가거나 옆문을 여는 역발상(“고집스런 기쁨”)이 요구된다. 불확실성 앞에 패배의식에만 젖지 말고, 새로운 가능성과 신세계와 신인류로 뻗어나가는 물길을 터보라 한다.

 

 

:: 지식인사이드 :: 가진 돈과 상관없이 귀티나게 사는 비결

 유영만 세 글자로만 거품 빼고 바로 서고 싶다지만, 98권을 집필할 지식생태학자라는 수식은 붙여야겠다. 그는 어디에도 갇히지 않는 자유의지와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경지(의 당당함)를 꿈꾼다. 범상치 않은 삶의 방향이자 목적의식이다.

 그의 강연이 산만하다는 불평도 있던데 앞에서 말했듯 나는 유영 만으로 본다. 양손에 겸을 추가해, 체중이 실린 언어로서 언을 싣자한다. 재테크 너머 테크를 예찬하며 의자병과 쓰리 백(소금, 설탕, 쌀밥 +밀가루)을 경계한다. 한자 기에 백 미가 들어 있으니 쌀 한톨이 품은 대자연의 기운을 받아 익살과 넉살을 늘리자한다. “의미를 음미하고 먹을 때, 삶의 백미가 드러난다.”  문득 한 장면이 스친다. “언니, 왜 면을 안 씹고 삼켜!” “내가?” 그때라도 습관을 고치면 될 일을, 어쩔 수 없이 소면과 당면 파 낙점.

 일상 속 신비들에 감탄하는 능력이 대단하다. “언어의 변~()변에 시달렸던 터라 반갑다. 말로 남의 마음을 긁지 말고, 원망 섞인 때문에스런 창문밖의 시선을 거둬 거울에 자신을 비춰 덕분에를 보자 한다. 당연히 질책보다는 자책을, 대응이 아닌 반응을, 남 탓이나 시기질투를 자기발전의 원료로 전환한다. 사람이 아닌 문제와 싸울 때 플라블럼이 풀어보렴으로 거뜬(싸워봄직)해진다한다.  간호 간병 통합 시스템 gogo

 이때 정해진 답안지가 아닌 상황 변화에 맞춰 내가 부칠 편지지를 준비하는 게 낫고, 그들보다는 력을 구심력으로 삼고, 물리적 외부 시간 크로노스의 단순미래 말고 의지미래인 심리적 주관적 카이로스 시간을 살자 한다. 시청 후 장을 봤더니 죄다 풀. 강연자는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단을 강조했는데.. 잘못된 나력 발각.  롤랑 바르트의 밝은 방을 참고해 틀에 박힌 스투디엄을 나와 색다른 푼크툼을 추구하자고 한다. 성과와 효율에 치여 빠듯해지지 말고, 성취와 의미의 구체적 기쁨Joy뿌듯한 나날을 보내자 한다.

인생 역전을 원한다면

 

 

 

 

     지혜의 방 2[박재연]     

 

 앞서 읽은 책 묻는다는 것도 그랬고 박재연 소장도 실천적 질문행동을 이끈다는 것을 확고히 한다. 그동안 질문하기를 행위로 보지 않았던 것 같다. 대책 없이 묻고 아는 대로 답하며 체계나 정확한 스텝 없이 살았던 것도 같다. 내가 나를 이렇게 몰라서야 될까 싶다. 나는 내가 외로움을 잘 안타고 예외적으로 수능 보는 날이나 이른 동생의 결혼과 독립, 그리고 그중에 제일은 박사논문 최종심사2 때 지독한 외로움이 강타했다고 보았다. 거기까지라고만 봤는데 아니다. 몸이 아픈 가운데 정체된 시간이 길어지며 지난날 내게 미안해질수록 외로움의 골이 깊어지지 않았나 싶다.

 박 소장을 보면서 내 편견을 여실히 보았다. ‘왜 나 이분이 처음이지?’ 어쩐지 비슷한 이미지의 심리 상담사와 전문가들이 썸네일로 많이 돈다. 그렇고 그런 분일 거라는 내 안의 고정관념이 들킨 순간이다. 일단 박 소장은 목소리를 하늘이 내렸다. 사람을 집중하게 만든다. 공부에 빠져 왕성하게 연구한다는 그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죽음()에 심취해있다. 나는 에로스와 타나토스를 상반된 개념으로 알고 있었는데, 소장은 리비도와 타나토스를 비교한다.

 그는 상담과 파견 강의에서 성공한 중년 남자들의 외로움을 이해하게 됐다는 고백이다. 갑자기 이 대목에서 친구가 리즈시절의 사진들을 넘기다 0 부인의 이력을 까.. 욕구 해소와 욕망의 거점어쩌다 우리가.. 대통령 자리는 넘보지 말았어야 할 자에게.. 괘씸함과 자괴감이 들었다(원래는 박근혜가 쓴 그 용어가 아니라 성찰의 뉘앙스가 깔림). 남녀의 성별 구분으로 커버되지 않는 부분이 있겠으나 남녀는 많이 다르다. 내가 보기엔 히스테리도 다르다.

 내 경험에 한해 한계적이나 중년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새로운 친구 사귀기에 어려움을 겪는 듯하다. “관계는 대화()”라는 분석과 함께, 순수한 존중이 아닌 이용 가치로 대해질 때의 고민은, 성장 과정에서 반드시 거치는 관문이기도 하다. 친구의 범주나 의미와 사귐도 연령에 따라 차이가 남에도 동의한다. 앞서와 마찬가지로, 중년 남자들은 기쁨을 같이 나누는데도 대체로 서툴다.

 한편 요새 노랫말이 유혹과 변심, 일탈의 함정을 진솔하게 담아 놀라곤 한다. 투명해질 부분이 있고 알 건 알아야 바로 산다는 인정 문화 같다. 내가 아는 범위에서 소개하자면 박진영 체인지드 맨태민 길티태연 투 엑스.

 ‘마음의 그릇크기가 관계 유지를 결정한다는 말도 의미 있다. 즐거워하는 자와 함께 웃고, 우는 자와 함께 울 수 있다면.. 때에 맞춰 적절한 말을 건넬 수 있다면.. 진정한 어른이자 지혜롭다고 할 수 있을 거다. 난 ㅇㅣㄱ ㅔ 참 어렵더라. 경쟁과 비교, 시기 질투에 대해서도 뭔가 배우는 관계(누구나 배울 점이 있다는 전제에서^^) 혹은 긍정적인 감정이나 동료의식으로 승화할 수 있기를 개인적으로 바란다.

 타인과 잘 지내기 위해선 자기 인식과 자기 앎이 우선되어야 한다. 자신의 기질과 개성과 강점을 알고, 타고난 모습 중 좋아하는 모습을 살펴 살린다면 성숙한 사람일 게다. 자기 인식이 중요한 데는 그것이 상대의 이해로까지 뻗어나가기 때문이다. 박 소장은 자신이 충동적이고 자극 추구형이라 선택에 대해 후회하거나 산만한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알아야 바꿀 수 있다.

 인간의 정서적 해석 체계가 서로 다르기에 싸우면서 깊어지고 친밀해질 줄 알아야 하고, 과도한 기댐이나 의지 없이 혼자서도 잘 있을/놀 수 있어야 한다. 김 교수도, 박 소장도 업무 일정이 빼곡해서인지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이 안 바쁜, 목매는 사람이라고 했다. 과도한 관계 몰입 역시 건강하지 못하다. 테이커와 기버가 나뉘는데, 타인 중심적인 사람은 죄책감에 희생하고, ‘두려움에 굴복한다.

 자아의 유무가 이리 중하다. 헷갈릴 수 있는데 에고는 분출 장소와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죄책감과 두려움 사이를 왔다갔다 널뛰는 사이, 순수한 기쁨은 소실되고 오로지 의무적 영역으로 퇴색돼버린다. 관계에서 희생적인지, 이기적인지, 아니면 절충인지 고려해볼만하다. 김 교수도 필요 이상으로 많이 찌르고 들어가거나, 자기만 친해진 벙찜을 겪곤 했다고 고백한다.

앞에서 잠깐 언급했는데 나이 먹으면서, 아니 근래 관계에서 친구와 우정이 핵으로 부상 중이다. 비즈니스와 경제와는 무관한, 생각과 세계관과 취미를 공유하면서 직언도 가능하고 또 혼자 있는 시간을 서로 존중할 때 균형과 신뢰가 잡힌다. 지혜롭게 같을 때 친밀하고, 다를 때 성숙해진다면 얼마나 좋게요~

s********d 2023.11.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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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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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상황에 있어 내가 그릇을 넓히는 시기인가보다 생각하며 이 책을 홀리듯이 구매하게되어 읽게되었어요. 평소에 책을 가까이 두는 제가 아니였는데도 불구하고 되게 빠른시일내에 다 읽었습니다. 그만큼 김경일 교수님이 읽기 쉽게 책을 써주셔서 술술 읽혔고 중간중간 실생활 얘기를 넣어주심으로서 피식피식 웃으며 지루함이 없어 빠르게 읽었던거같아요. 심리학 단어들과 설명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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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상황에 있어 내가 그릇을 넓히는 시기인가보다 생각하며 이 책을 홀리듯이 구매하게되어 읽게되었어요. 평소에 책을 가까이 두는 제가 아니였는데도 불구하고 되게 빠른시일내에 다 읽었습니다. 그만큼 김경일 교수님이 읽기 쉽게 책을 써주셔서 술술 읽혔고 중간중간 실생활 얘기를 넣어주심으로서 피식피식 웃으며 지루함이 없어 빠르게 읽었던거같아요. 심리학 단어들과 설명들을 이해하기쉽게 그림과같이 설명이 되어져있는데 그에맞는 상황들을 제 일상에 적용해 접근하며 읽으니 또 재미있더라구요. 제 마음을 다스리고 상대방 마음의 언어를 알기위해 심리학 책을 처음으로 접하게되었는데 김경일 교수님의 책을 모두 다 읽고싶어질정도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조금씩 한권 한권씩 읽어나가려구요. 읽고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YES마니아 : 로얄 a*****2 2023.11.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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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미안) 블라블라 모놀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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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9)  ::조승연의 탐구생활::에서 가끔 읽어주는 시가 공부가 된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것도 탄생 배경이나 철학 사상과 버무려 현재 감각으로 깔끔하게 전한다. 빼꼼, 열린 창문으로 날아든 파랑새가 총총 다가와 물어다주는 편지 같다.    “가장 미국적이고 가장 뉴욕적인” 시인 랭스턴 휴즈(테드 휴즈와 헷갈림 주의^^;)의 고택 앞에서 시 낭송, 미국을 미국이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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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9)

 ::조승연의 탐구생활::에서 가끔 읽어주는 시가 공부가 된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것도 탄생 배경이나 철학 사상과 버무려 현재 감각으로 깔끔하게 전한다. 빼꼼, 열린 창문으로 날아든 파랑새가 총총 다가와 물어다주는 편지 같다.

 

 “가장 미국적이고 가장 뉴욕적인시인 랭스턴 휴즈(테드 휴즈와 헷갈림 주의^^;)의 고택 앞에서 시 낭송, 미국을 미국이게 하소서~~. 미국은 메이플라워호의 후예들로 영국, 아일랜드, 폴란드 등 이민자의 나라다. 갈취당한 인디언 원주민이나.. 아프리카에서 노예선에 실려 끌려간(뜯겨온) 흑인들에게 자유는 가까우면서도 가장 늦게 당도한 먼말이기도 하다. 오바마가 재선한 나라에서 무슨 소린가 싶겠지만 여전히 개가 개를 잡아먹는, 양육강식의 전쟁터 프로젝트를 떨쳐내지 못한 곳이다. 핍박과 속임수와 약한 사람들끼리 싸우게 내모는 정글

 

 조 작가가 읽어주는 시에서 괄호 속 말이 찐 속내다: America never was America to me...[Surely not me] There’s never been equality for me, Nor freedom in this homeland of the free. 누구나 갖는 숨, 그것이 내게만 허락되지 않는 더한 슬픔이 자유에 투영된다. 자유라는 단어는 굉장히 크고 엄청난 무게를 지녔다. 어쩌면 전부whole(ness)

 

 잊고 있었는데 별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뾰족함 외에도 성조기에서 비롯되었다. 앞뒤 다른 거대 미국의 위화감은 싫으나 로 응축되는 너른 세계와 자연 시는 예찬할 수밖에 없다. 미국 민주주의 시인 휘트먼에, 선상 스피치부터 대중 강연도 그러하고.. 쉽고 투명하게plain 마음을 움직이는 뿌리 언어를 가졌다.

 

 할렘 르네상스에 이어 대공황, 그리고 나치 점령. 독일 나치의 등장에 미국 엘리트들이 동조했음이 매우 따갑게 들린다. 전에 그냥 듣던 돈 크라이 포 미 아르헨티나 같은 노래도, 휴즈의 시도 이제 피부로 스민다. 보수 수구 극우 정권은 애국심을 건드리고 고취시킨다. 우리를 연대시킬 시적 슬로건 늠 필요행

 

 

(2023-11-19)

 역사학자 전우용의 시대읽기 시리즈가 음식과 맛편으로 넘어갔다. 밤에 강풍을 뚫고 마트에 갔는데 사고 싶던 플레인 요플레(), 샐러드 팩(), 우유 500ml70% 할인되었다. 요즘 두 세 개 만 사도 2만원이라 계산하면서도 믿기지 않았다.

 

 동네 떡볶이집이 폐업하고 커피숍이 들어왔다. 간식 떡볶이가 오천원. 분식은 이거저거 같이 먹는 재미이니 더 외면. 사장님이 편의점도 가지고 계신데 그건 더 잘 된다고 하셨다. 급한 당장 한끼 때우기라고 해석하면 오버일까. 전 교수가 부산엑스포 버스 광고가 의문이었다고 하셨는데 (김밥 좋아하지만) 냉동김밥 수출 기사로 도배할 때 짜증났다. 그들은 냉/해동 음식 문화권이자나, 넘 꽁한가.

 

 이런 때 오마카세.... 외계어 같다. 시가?! 회나 날고기를 선호하지 않아, 먹던 대로 입맛이라 그나마 다행인가. 잦은 외유와 만찬 퍼포먼스불쾌하다.

 

 설렁탕이 서울 토속음식인 건 자꾸 잊는다. 내걸린 뼈(:대가리)를 붙여 기억하면 안 잊으려나. 영종 말년 거지 회유 음식 정책이 흥미롭다. 거지밥을 챙길 수밖에 없었던 배후, 반란. 외국에선 하녀의 입단속이 있었듯이, 거지가 소문과 여론에 영향을 끼쳤다. 땅거지와 땅군, 뱀탕집이 많았던 이유가 꿰어지면서 인간사는 그냥 툭이 없구나 싶다. ~ 밥에 뜨끔. 오랑캐나 먹으라 만든 탕수육이 엉뚱하게 눈에 밟혀ㅋ

 

 다 이리 역사성을 지니는데 대뜸 땜질 정부를 어쩌나. 장관들까지 세트로 불도저처럼 구는데 그냥 둘 건가, 교통 환승도 이렇게는 안 하겠다. 특활비는 못 까, 개인카드 지출은 0원인 관료들이 수두룩. 그런 도덕성 운운에 편들며 사당화 돌림노래와 스핀닥터 자처 지겹다 못해 역겹다. Sick of your pack. 자기 본분 지키고 수준 이하의 정치입질 그만!

 

 

(2023-11-19)

 :: 최재천의 아마존::    페어리테일 브레이커 최 교수님, 노르웨이 작가 불쌍 *^^*

 

유전자와 디엔에이는 다르다. 둘 다 유전 정보를 가진 물질들이다. 유전자의 총량=유전체=게놈genom. 유전자의 총체가 DNA (T)

 

인간의 조상이 원숭이 (F) 인간의 조상이 침팬지 (F). 인간과 원숭이 혹은 침팬지는 공통 조상한 집안이(). (T) 유인원과 원숭이의 결정적인 차이는 꼬리다. 꼬리 없는데, 긴팔원숭이는 잘못 번역된 경우ㅋ

 

가설 이론 법칙. 검증 과정을 거쳐 보편적 같은 결과가 도출될 때 이론이 된다. 이보다 더 지지를 받으면 만유인력 법칙.’ 다윈의 자연선택’ (F). 자연선택 원리혹은 법칙 수준이다. (T)

 

= 박테리아. 세균의 는 미세, 작다는 뜻이다. 단세포는 원핵생물이고 인간은 진핵생물이다. 유산균은 무수한 박테리아 중 독특한하나일 뿐 [광고 쪼심]. 바이러스는 툭툭 끊기는 유전 쪼가리를 단백질 막으로 두른 채 다른 세포에 붙어 복제 증식한다. [세 확장이 뭣같으]

 

공생과 상생은 다르다. 서로 돕고 사는 건 공생. 상생은 상극과 반대로, 존재하게 이끄는 순환 고리속 설명이다.

 

(쓰기)법과 물타기는 안 통해! 과학의 대중화 말고, “대중의 과학화”~~~ 과학 커뮤니케이터의 외침이다. 재미ㅋ 없더라도 설명할 건 가급적 쉽게 설명하는 자세를 강조한다. 베스트셀러에 과학서가 포함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하며, 문제 분석과 과학적 사고가 이제 일상이다.

 

박쥐 똥 피해 유 작가가 생물학 공부하고 싶다 하셨는데 비교대조 작렬   @.@ 

 

 

(2023-11-20)

 조국 장관 출판기념회에서 한 발언에 징계 먹은 이성윤 검사장 하아. 억울한 일꾼들의 한이 겹겹이 쌓여간다. 믿기지 않을 정도의 형편없는 정치 아수라장에, 박근혜 촛불 항쟁 때와는 다른 혼란에 휩싸이곤 한다. 정치가 원래 그런 거? 아니, 원래 그래선 안 되는 거!

 

 말이 안 되는 소리를 버젓이 전파로 내보내는 상황이 황당하다. 기본적으로 지난 정권에서 다들 뭐 했는데! 자기들에 대한 반성과 성찰은 없이 개혁 좀 하자는데 악의적인 앞잡이 스피커를 불사하니 정말이지 여야 할 것 없이 국회 정치라는 것의 바닥을 보게 된다. 이렇게 만만했으

 

 지하철 예방 소독을 국토부장관이 왜? 윤건희 내외가 집착하는 지역을 내방해 팬미팅을 하는 법무부장관! 진짜 스타 병에 걸려 이미지 정치만 밀어붙이면 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새다. 저들은 엄밀히 말하면 윤석열이 꾸린 조직이다(그래서 문통이 비판받는 거고). 나는 주말 한동훈 부부를 보며 많이 급하구나 싶었다. 하나같이 절제를 모르는 설치 류 인가. 하려면 북콘서트나 하던가. 호기심 1도 없게 노골적으로 다 흘리는 플랫 캐릭터=완성형 인물(의 책)은 안 궁금하다.

 

 다시 이성윤 지검장 얘기로 돌아가자. 조 장관 출판회 때도 참 용감하고 담대한 분이구나 했었다. 한마디 결정타를 흐름 속에 녹인다는 건, 특히 저쪽에서 발끈하게 자극한다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로인해 징계 받고 수사 탄압을 받는다 해도 그가 본 것과 말이 엄청난 파급력을 지닐 수밖에 없다. 몰랐다, 중앙지검장까지 하셨는지. 채널A사건 하나에 검찰조직이 날리고 괴롭힌 일꾼들이 너 무 나 많 다. 유배지가 낳은 꽃은 무죄다.’

 

 

(2023-11-20)

 흐름이 김건희특검은 계획대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 주가조작과 양평도로에 이은 거짓말과 혐의들에 이미 국민의 불신과 분노가 꼭짓점을 찍었다. 재력과 권력만 쥐면 성역이 된다는 인상과 함께 대한검국을 방치하는 건 끝장난 망국을 예고하니까 막 아 야 한 다. 이런 시기에 자기정치 노욕에 눈멀어 계산기 두드려대니 정말이지 못 봐주겠다. 반개혁파 4인 계모임이 뒷배로 삼는 게 공천 위기 속 탈당할 40인인데 굥교롭게도 가결 위원 수와 겹쳐 한숨이 나온다(입에 담고 싶지도 않아 계속 참았다). 왜들 국민 피곤하게 속셈과 정체를 못 숨기나 싶다. 18개월 내내 동일 레퍼토리로 당원을 모함하고 덤비는 모습이 지옥 악마나 다름없다.

 

 국민이 시름하는데 조중동의 사랑받는 입이 되어 바퀴벌레속 정치 우화를 후지게 소극 연출하니 우습다. 재미라도 있던가! 국민의 리터리시 능력을 아주 깔보는 꼴이 가장 못나고 흉측하다. 음흉한 웃음과 불안한 눈빛과 주변머리 없는 모순화법과 세뇌 프레임 찍어대기..... 억지 페어링과 싸잡기로 이 불운을 부르고선! 국민이 또 속고 놀아날 거라 생각하니 기막히다.

 

 이 검사장 얘기하다가 엉뚱한 데로 흘러버렸다. 국민과 당원이 원하는데 방해 연막작전을 악.. 고집하는가. 이 귀한 시간과 에너지를 게걸스런 돼야지들에게! 암적 존재? 부역자와 기회주의자라는 낙인을 스스로 옭죄니 한심하다. 어디서 협박과 겁박 정치를 배웠는지 저급하고 추하다. 예수 급 고난 받은 듯 연출하는, 피해의식에 쩐 쇼는 식상해 말 그대로 셀프인증의 무한 루프다. 자체 발광체들, 애쓰는 만큼 빛의 속도로 자멸할 거다. 어떻게? 국민들이, 똑똑히 지켜보고 있거든!

(못되게 자꾸 화를 뿜어 ^^)

 

 

(2023-11-21)

 그새 잊었나 보네, 의원직 벗기고는 무슨 야당운운. 포털에서 찧어대는 분들, 일반인들로 자기 할말하는데 그걸 스토킹하는 골빈 기자들이 나라 좀먹어 애석하다. 같은 수법으로 또 누구를 음해해 쳐내려고 흡혈귀들, 입 닫고 페어플레이!

s********d 2023.11.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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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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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저자의 내 삶의 기준이 되는 8가지 심리학 마음의 지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TVN<어쩌다 어른>을 보고 감명 깊어서 구매했습니다. 사람, 일, 돈 여러가지 신경 쓸 게 많은 현대 사회에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게 현실인데 마음가짐 하나로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만 보고 뛰어가는 나에게도 돌아보면 매일 작은 행복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새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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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저자의 내 삶의 기준이 되는 8가지 심리학 마음의 지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TVN<어쩌다 어른>을 보고 감명 깊어서 구매했습니다.

사람, 일, 돈 여러가지 신경 쓸 게 많은 현대 사회에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게 현실인데 마음가짐 하나로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만 보고 뛰어가는 나에게도 돌아보면 매일 작은 행복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새기고 갑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1*******3 2023.11.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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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한국인 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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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교육 환경부터 한국인의 특징까지      최경영 기자와 김경일 교수의 대학동기간 담백한 케미 좋았는데.. 아쉬운 마음을 이 방송 청취로 달랬다. 최 기자가 김 교수의 심리 분석에 진심 호응하고 유별나지 않게 도움 받는 모습이 보기 좋았었다. 그리고 읽던 책이 세부 정책 얘기로 돌입해.. 다른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다. 끝까지 읽겠다고 떵떵거렸는데 글쎄다.  근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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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교육 환경부터 한국인의 특징까지

 

 

 최경영 기자와 김경일 교수의 대학동기간 담백한 케미 좋았는데.. 아쉬운 마음을 이 방송 청취로 달랬다. 최 기자가 김 교수의 심리 분석에 진심 호응하고 유별나지 않게 도움 받는 모습이 보기 좋았었다. 그리고 읽던 책이 세부 정책 얘기로 돌입해.. 다른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다. 끝까지 읽겠다고 떵떵거렸는데 글쎄다.

 근간이 지혜의 심리학일 뻔 했다고. 저자의 인지심리학 강의 십년을 망라한 것이라지만. 그 전의 심리학은 지혜가 아니라는 도전?! 내향형은 괜한 오해 극 시러 마음의 지혜가 되었다. 동생에게 선물하고 나는 패스. 조카들에 따르면 식탁 장식품^^

 

 인지가 뇌(의 작용)를 의미한다고 나는 뭉쳐 보는데 환경과 행동에 무게를 두나보다. 이번 강좌는 동기메타인지를 주로 다룬다. 다트머스대학 이름이 익숙해 큰 대학인 줄 알았는데 자그마한데 쎄다. 1956년에 사람처럼 생각하는 기계가 나올 거라 전망하고 ai라 명명했으니 말이다. 인공지능은 계속 있어 왔지만 생성형 인공지능이 최근 부각된다. 기계어가 아닌 자연어 말로(시리는 장난감) 물으면, 1초 조 단위로 정보를 싹 다 긁어확률적으로 평균치답을 내놓는다. 토해낸다고 볼 수 있는 점이 뭔소린가 싶은 헛소리를 하는 허풍선이 되기도 한다.

 호모 사피엔스의 위기는 1997년부터 제기되었다. 체스와 퀴즈쇼에서 인공지능이 실력 발휘를 펼쳤다. 2014년 기계가 인간과 동등한 지능형 행동을 해낸다. 20164차산업혁명 소문에 김 교수는 엥 설마? 했다고 한다. 현재는 생활 속에 알게 모르게 스며들어와 있다. 일기예보나 뉴스, ARS 안내 멘트는 물론이고 기계와의 채팅 구분이 쉽지 않다. 모임에서 내가 한 말: “쌤 어뜨케. 우리한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알쓸신잡이었는데 생성형ai한테 밀려 이제 사람들이 안 물어, 안 찾아.” (이걸 울어웃어)

 이미지 복제를 먼저 살펴보자. 그래픽 디자인에서는 렘브란트의 이십대부터 말년까지 사십년의 초상화가 더 렘브란트 같이 생성돼 구분이 어렵다고 한다. 예외는 피카소인데 초기와 이후 그림이 확연히 다름에도 둘을 하나(동일화가)로 엮지 못하고, 추상화는 자기복제에 실패해 회를 거듭할수록 원본에서 달아난다. 다리가 셋인 고양이를 고양이로 식별하지 못하던 단계에서 벗어나 지금은 한다고, 윽 김학의!

 ‘명시적 패턴읽기에 추가로 잠재적 패턴읽기 가능성을 실험 중이다. 패턴 읽기금융업무 관련 비번 입력 시 숫자식별을 연속해 다섯 번 실패하면 당신은 로봇이냐?”고 묻고는 접속이 중지된다고 한다. 인간의 안구는 마지막 보루, 신비롭다.

 

 앞서 말한 4차산업혁명이 선포된 곳이 스위스 다보스포럼이었다. ‘에버리지 셀프유니크 셀프를 비교하는 대목에서, 윤 정부가 떠올라 기분이 상했다. 다보스포럼의 티피오(타임, 플레이스, 오케이션)를 무시한 연설과 윤니크가 겹쳐 정말이지 개폼만 잡는다 싶다. 멋져 보이는 건 다 긁어다 짜깁기 잡탕을 끓여대니 비위非違 脾胃가 동한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뇌와 달리, AB를 엮어 C를 창출하진 못한다. 대체로 의사, 변호사, 검사는 평균적 답은 쏙쏙 하지만 깊고 진솔한 대화를 나눌 줄 모른다. 무엇을 묻는지 모르고 그저 월권이라 여겨 발광체가 되곤 한다. 내 생각에는식의 비판적 수용을 거친 새로운 답을 할 줄 모른다. 크리티컬, 크리에이티브와는 동떨어진 폐쇄적 직업병에 걸려 그들만의 리그에 산다. (넘싸자븐^^;)

 김 교수는 배울 지식이 바뀌지 않으니 학과명을 요란스레 바꾸지 말고 어떻게 배우고 성장하고 변할지에 에너지를 모으라 한다. 모든 학습의 근간은 기초에 있다. 역사와 국어 포함의 기초인문학과 수학 포함의 기초과학에서 뻗어나가 얼마큼 다양하게 접촉해 융합되는지의 문제인 것이다. 외집단의 나와 다른 사람들을 배움의 스승이라 품고, 서로 만나 대화할 때 관점이 열린다. 경험상 온 오프라인 커뮤니티 동시 활동의 긍정적인 측면이 아닐까 한다. 물론 엉뚱한 데 목적을 두는 물 흐리는 이들은 어디에나 있다.

 메타인지는 뇌 기능 이상을 뜻한다. 내가 무엇을 알고 또 모르는지 인식하고, 나의 행동이 가져올 결과를 예측하는 능력을 말한다. 지도자의 메타인지에 대해 가장 많은 말이 오가는 때이다.. 전교 상위 0.1%의 학생의 비밀이 모든 질문에 답한다는 점이다. 어떤 질문도 간과하지 않고 물음 자체를 귀신 같이 알아듣고 알아듣게 설명한다. 10겸손은 힘들다에서 박태웅 원장은 올 4월에 학습 모델이 업데이트 되었다고 한다. 프롬프트도 책 한권 분량의 긴 질문 입력이 가능하다. 반대로 어문에 맞춰 정렬하지 않으면 당최 알아들을 수 없는 쇼통의 덕지덕지 스피치와 도리도리 산만함 (ai윤석열 버전 생각도 시름)

 

 김 교수는 아는 사람이 내용을 모르는 사람을 일방적으로 교육하는 에듀케이션은 가고. 어깨 부딪히며 상호 배우는 러닝learning학습의 시대라 강조한다. 기하급수적으로 몸을 부풀리는 AI ‘교육의 해독 처방은 머신러닝이라고 본다: 학습 자세가 상대의 질문을 무시하지 않는다. 기원과 본질을 정확히 간파한다. 물타기로 물을 탁하게 오염시킬 수 없다. 전문용어나 약어 사용은 자제하고 누구나 알아듣게 풀어 말하되 군더더기를 치운다

 자기 정립된 개념만이 정확히 전달되어 관점을 바꾸는 파동을 일으킬 수 있다. 비로소 이전과 전혀 다른 학습, 즉 메타인지가 연속적으로 열리고 작동된다. 이처럼 내가 가진 지식을 다르게 창출하는 언변이 중요해진다누군가 귀에 흘러 넣은 말(=)을 자기 정의 없이 뇌까리는 입은 더럽고 꼴불견이다. 필름카메라의 출현은 세상의 이미지를 담는 그릇이라는 정의가 있었기에 형상화될 수 있었다. 스타일러(의류관리기)도 남편의 냄새를 빼주는 기계라는 자기 정의에서 이미지가 출발하였다.

 한국의 정치판의 혼란과 양극화도 문제지만, 한국 사회에 맞는 자기 정의가 필요한 때에 뒤떨어진 사대주의에 고착돼 더 좌충우돌 혼선을 빚는다는 분석이 유익하다.

 한국은 문화 수준에 맞는 정의定義 正義 구현()이 아직 부족하고 내집단끼리만 뭉치려든다. 천재하면 온리 아인슈타인이지만, 북유럽은 사람이 아닌 아이디어를 따라 유동적인 이미지를 추구한다. 김 교수의 지도교수는 학생을 칭찬할 때도 지니어스 오브 투데이라 했다. 오늘은 네가 천재, 내일은 누굴까? 학구열 텐션 업노출증 관심종자의 병색을 지적하고 싶은데 해당 표현을 찾지 못했었다. 금일 겸공에서 전우용 교수가 청년 정치의 발랄과 경박한 발칙을 비교한 부분에 동의한다. 후자는 배우고 행하는 청년의 바람직함과는 거리가 멀다.

 

 다음의 한국인의 특성도 흥미롭다. 대니엘 카너먼의 확률 실험에서 불확실한 리스크보다는 안정적 얻음과 타협을 택하는 외국인과 대조적인 결과가 나왔다. 한국인은 욕심이 많아, 더 많이 갖기 위해 리스크를 불사한다. 사회 정책 결정과 변화가 얼마나 어려울지 대충 예상된다. 한국인은 선교사도 욕심이 많다는 설이 돈다고. 근거를 대자면, 한국인은 행복 관련 신경전달물질(‘아난다마인드’)이 실제로 덜 분비된다. 일본 국민성과 비교하자면, 잊을만하면 외세에 얻어 터져 죽도록 열심히 살기와 내가 주인공이라는 주인의식이 지나치다. 감정이 동해 간섭과 선 넘기에 주저함이 없다.

 이런 분석이 이르는 종점이 신기하다. 한국인은 아주 까탈스럽게 동기가 건드려진다. 외부적 동기화가 앵간해선 실패! 동기에는 운동해서 바디프로필 찍자는 식의 접근 동기와 일정 점수를 못 받으면 해병대 가라는 회피 동기가 있다. 아프리카인들이 소박하고 낙천적이라 행복감이 높은 반면, 한국인은 많이, 남보다 더 가져야 행복한 욕심꾸러미/꾸러기들이다.

 더 많이 갖기 위해 열심히 사는 것에서 유대인과 맞먹는다. 두 민족이 롤이 겹쳐 한국으로 귀화하는 케이스가 드물다고 꼬집는다(긍데 반대의 경우 세계에 포진해 있는 유대인 공동체에 한국인의 유입과 귀화를 비교할 길이 없지 않은가, 아니면 애초에 유랑 민족으로 상정한 건가). 길게 오래 투자해야 하는, 접근 동기보다는 지금 당장 짠! ! 자극과 회피 동기에 유독 반응해 특히 공공정책 홍보와 광고 기획이 엉망이고 허술하다. 딱 그 수준에서 속고 놀아난다.

 

  한국과는 다른, 독일 국회 돔의 존재 이유

 

 

(2023-11-14)

 이잼의 동네 순방을 보며 분명 처음에 웃었다. 그런데 어느새 울고 있더라. 내 안에 분함이 자글자글어떤 동일시가 있었나, 겨우 풀려난 밧줄의 쓰라림이 되살아난 걸까.’ 나에게로까지 질문들이 파고들었다.

 그러다 머릿속이 맑아졌다. 이쪽이든 저쪽이든 자기 본색을 전혀 숨기질 않는다. 자동 차단막이 두터워진다. ‘, 이런 때 포털에 뜨는 기사라면. 어디 발, 누구 입맛?!’ 국민들이 땡윤 뉴스 기획에 놀아나지 않기를 희망하지만(집단지성은 그럴 일 없고) 에코 챔버에 길들여진 이들은 어쩔 수 없겠다.

 20대 대통령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줄곧 폭주해 알아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 같다. 웬만하면 봐줄 시민들을 참 꼼꼼하게 열 받게 괴롭힌다. 너무나 시대착오적이고 절망적이라 우습기도 하다. 인 혁신위 소식에 세브란스가 웽웽 대더니 타령에 이어 이제 까지 입들이 빼다박았다. 스퀼러 스피커와 사이렌에 가려진 나폴레옹 돼지와 그 일당의 만행에 주목!

 

:: 장동선의 궁금한 뇌 ::

 1913년 여름을 2023년 가을에 적용하는 질문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앵무새 화법^^). 접하는 정보량과 속도가 다른데요. 불확실성 개념에 온도 차이와 가변성이 더해져야겠죠. 정치판에 스트레스 받는 제게 지인이 그러더군요. 만약 총선에서 바로잡지 못한다면 국운이 거기까진 거라고. , 쿨한 수용이 힘들고 부대끼네요. 이것까지도 호기심으로 바꾸려면 흐음.

 불확실()을 통제하는데 엄청난 에너지가 들죠. 어떤 빗나감에 극심히 출렁이게 되는 요인이기도 하고요. 언제나 나와 내 삶을 객관적으로 보는 건 어려운 반면에, 남의 삶은 그래도 그게 좀 되죠. 같이 살다보니 예상했던 그 남자가 아닐 수 있는데 그걸 받아들이지 못해 본인을 해치는 경우를 봤습니다. 장 교수의 말대로 사고의 경직은 우울과 불안 지수를 높이죠. 본인도 그러고 싶어 그런 게 아닐 텐데 독이 되는 패턴화, 거기서부터 문제가 꼬여 모든 상황이 연쇄적으로 더 힘들고, 또 주변은 예측대로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잘사는 것 같죠..

 어쩌면 선택고민도 굉장히 열린 삶의 조건이거나, 젊음(잘 지치지 않는 몸)의 특권이지 않을까 해요. 지난 번 감기 증상이 심하더니 다이어트에 얼굴 광채까지. 장 교수는 기초 체력이 든든히 정신과 회복력을 받쳐주는 듯해요. 긍데 사고실험에 동원된 친구는 ㅋㅋㅋ 웃자고 한 소리고 눈이 빛나는 설렘 자리에 자신을 두는 건 정말 소중한 자기 돌봄인 것 같습니다. 돛배 비유에 노인과 바다장면이 팍. 백지의 앞뒷면이 마주함을 잊지 않는 오늘 하루, 아니 인생이 유연하고 기민한 노젓기(로잉) 요~

 

(2023-11-16)

 한강 작가가 메디치 외국문학상(작별하지 않는다 와 뮤비~)을 수상했다. 언론이 어떤 수위로 다루나 지켜보았다. 광주와 제주 등의 아픈 역사를, 고통 받는 몸의 자각과 무너지는 중 마주치는 파티fati의 교감을 꾸준히 집필한 그이다. 시인이기도 한 그의 탁월한 미감과 상징에 대한 인정이기도 해서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채식주의자’)에 이어 반가운 소식이다. 케이 문화 홍보를 입에 달고 사는 김 여사께서 조 용, 낄끼빠빠 감각에서도 어쩜 딱 맞는 한 세트다.

 

 '르몽드'지는 이 소설(Impossibles adieux)에 대해 "소설의 가장 강력한 장점은 첫 페이지에서부터 꿈과 현실 사이의 연속체를, 독특하고 신빙성 있는 정신적 공간을 창조해내고 있다는 점"이라며 "기본적으로 한강의 소설은 페이지에 스며든 역사적 정치적 연상이든 주인공의 정신적 궤적이든 독자가 자신만의 해석을 구성하도록 내맡긴다"고 평가했다.

 

 

 관종은 무시가 답이라 배웠다. 통상적   장갑 끼고 목 가린 옆사람들 뭥미..  서늘한 작업 공간도 파악 못한 통속적  e 보세요 

 과대망상증(“공천 투정”)은 팽~~~~~.  아주 귀차나 낙지 낙엽(친구들, )계 모임!  현실 간파 쫌.  2023년을 삽시다이잼은  뉴페  워너비  아랐쥬!

 

(2023-11-17)

 원래 11월 밤하늘이 이리 운치 있었나요? 남색이더니 연보랏빛 머금거나.. 진한 검정일 때가 한 번도 없어요. 캄캄함 금지라는 듯 말이죠. 오늘은 새초롬 눈썹달에, 비행운 같은 구름까지 더해 정말 그림 같아요 와아 

 양브로의 정신세계에서 영화 인사이드 아웃에 이어 소울을 다뤘다. 방송 정신에 찰떡 같이 들어맞는 영화들이다. 듣다보니 동심은 그 안에 있을 때는 모른다. 어른들을 다시 일깨워주는 힘으로서 동심. 그것을 잠시 회복, 되잡아보려 영화를 보고 시를 읽고 음악을 듣는 게 아닐지.

 이미지보다 활자주의자인 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에 별 관심을 두지 않았었다. 이지 잉글리시 추종자가 되면서 교육용 텍스트로 대본과 주니어용 노벨리제이션, 해당 영화를 두루 살펴보게 되었다. 학생들의 말글을 따라 색다르게 봄도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무엇을 보든 느끼고 향유하는 자의 몫이다. 

 지구로 가서, 다시 살고/태어나고 싶은 마음 스파크일으키기(=전두엽 활성화; “중생력”; 생의 의지)에는 우리가 놓친/잃어버린 행복거리들이 있다. 소울 22호에서 캐치22 해체인가 찍기 신공 발휘, 혼자 웃음을 쪼갰다. 같은 영화를 경유하는 생의 이력과 눈높이를 감상으로 나누는 자리는 따스하게 출렁인다. 다 살아볼 수 없으니 이렇게라도 간접 경험과 호흡 조각 맞추기로 공백과 공허를 채색하는 게 아닐까. 다 바다ya 

 

 

 아마 오늘이 모임이었을 거다. 봄에 포기했던 일을 매듭지을 생각이라 모임도 빠졌다. 하지만 시작 당일 몸이 말썽을 피웠다. 예전이라면 억지로 밀어붙였을 테지만 지난번과 같이 알겠으니 워워~’  몸이 맘을 따라주지 않으면서 자기 연민과 보호 없이는 시간을 넘기기 힘들다.

 친구랑 수다를 떨다가 초기 치매를 앓는 유명 강연자 얘기를 꺼냈다. 나의 안타까워함에 친구는 유튜브 수익만도 얼만데 걱정마라했다. 안다, 복잡한 내 심경을 자르기 위함임을. 그렇게 말줄임된 부분은, 이제 충전이 안되는 배터리로 살아야 하는 마음에 관함이었다. 어쩌면 친구와 무관한 어차피 이리 된 거, 이제라도 아껴가며 삽시다.’ 텔레파시 다짐이었을 거다.

 한가하게 들릴 수 있는데 외양이 뭐든 책을 양껏 읽지 못할 때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래서 봄 여름 가을이 차곡차곡 힘들어 십년 같았다. 이 블로그에 감정을 지나치게 널기도 했고. 체력적으로 하루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 총량을 고려해 작게 부수어 잘 쓰자.

s********d 2023.11.09.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