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책은 잘 읽지 않는데.. 친구 추천으로 접한 책이다. 두툼한 장편 소설에서 첫장을 넘기기 부담스러웠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금새 후회했다. 첫파트부터 그 다음 전개가 궁금해서 멈추지 못하고 계속 읽었다. 중반부를 넘어가면서 그 전개는 더 극에 달했고 반전에 반전에 다시 또.. 상상 그 이상의 반전이라니. 가족, 연인, 엄청난 유산, 죽음, 사랑. 모든게 이렇게 순삭으로 읽은 건 최근 들어 처음이다. 꼭 잘 만들어진 드라마를 본 것 같다. 다음편이 궁금해서 기다리다 본방 사수하게 되는 그런 드라마. 다행히도 책에는 모든 내용이 다 있으니 한장한장이 기대되기만 했다. 상상력이 부족한 내가 장면 장면을 상상하며 읽고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였다. 읽는 내내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지면 좋겠다라는 기대까지 하게 만들었다. 장세아 작가님의 다음 작품이 궁금해진다. |
| 스토리에 매료되어 구매하게 된 책입니다. 정세아 작가님이 누구신지 잘 모르지만 책 내용이 상당히 재미가 있는 것이 앞으로 더 기대되는 작가님이네요. 반전도 있고 읽으면서 다음 내용이 계속 궁금해지는 그런 내용입니다. 책 설명을 보니 영화로도 나온다고 하는 거 같던데 언제 나올지 기다려 집니다. |
| 누구지? 누굴까? 장세아 작가님 정말 첫 작품이 맞으신가요?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빠른 전개. 마치 드라마에 빠져서 다음 편을 기다릴 수 없어서 계속 이어서 보게 되는 기분으로 책을 읽게 됐다. 긴장감과 재미에 책이 영상으로 탄생하기를 기대하며 작가님의 다음 행보가 기다려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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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사미라는 단어, 딱 이 소설과 어울리는 말이지 않나 싶다. 처음엔 나름 신선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사실 난 처음 들어보는...)가 쓴 고딕풍 스릴러라는 것도 끌리는데 한몫 했고. 물론 현실에선 전혀 있을 수 없는 이야기이다. 판타지는 아니지만 매우 작위적인 설정만 보더라도 이 소설이 단순 현대 스릴러물인지 로판물인지 중간중간 헷갈렸다.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마주친 젊은 아기엄마. 그 엄마가 갑자기 떠안고 간 아기, 그리고 함께 남겨진 쪽지. 폭력적인 남친에게서 벗어나고자 무작정 도피를 감행했던 여주는 어쩌다 보니 애엄마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생전 본 적조차 없는 어떤 으리으리한 대저택에 도착하게 되고... 저택 안에 사는 사람들 역시 현실감이 전혀 없긴 마찬가지다. 그래도 전체적인 감상평은 꽤 재미있었다. 하지만... 가장 거슬렸던 건 역시나 문체. 그중에서도 마치 웹소설을 떠올리게 만드는 인물들의 대화체. 남주 특유의 "하핫!"거리는 웃음이라거나 이런 것들은 평소 웹소설을 즐겨보지 않는 사람들 입장에선 매우 눈살이 찌푸려지는 방해요소가 될 수도 있겠다. 소재의 참신성은 매우 좋음. 인물들의 매력도는 중간 정도. (여주의 당찬 성격은 꽤 맘에 드는데 중간중간 이해할 수 없는 멍청한 행동을 하기도 함) 마지막까지 일관된 스토리를 쭉 끌고 가는 작가의 힘은 조금 부족했다고 느껴졌다. 다른 독자들도 지적했던 부분이지만, 이런 류의 장르물은 반전이 매우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데 이 소설의 경우 소설 중반에서 키포인트가 너무나 일찍 드러나는 감이 있어 그 점에서 김이 많이 빠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