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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보드게임이 뭐야?》는 장용희님의 책이에요. 저자는 게임 콘텐츠 개발가이자 게임 개발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다고 해요. 제목을 보면서 궁금했어요. 온라인 바둑게임은 알겠는데, 바둑 보드게임은 처음 들어봤거든요. 이 책은 바둑 보드게임을 개발한 저자가 알려주는 보드게임 개발 수업이라고 볼 수 있어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드게임보다는 컴퓨터나 모바일 게임이 더 익숙할 거예요. 예전부터 인기를 끌던 브루마블, 다이아몬드게임, 할리갈리, 루미큐브 등은 보드게임 카페나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종종 즐기는 아이템이긴 해도 대중적인 관심이나 인기는 다소 시들해진 분위기예요. 아무래도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진 탓이겠지요. 저자는 대학교 4학년 때 낙서를 하다가 개발한 한글게임으로 국립 한글박물관 교육프로그램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이 계기가 되어 보드게임 개발에 관심을 갖게 되었대요. 보드게임을 개발하다가 문득 할아버지가 바둑 두시는 모습을 보게 되어 바둑과 보드게임을 결합한 바둑 보드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고안하게 됐고, 바둑 보드게임 지도사라는 민간 자격증을 개발하여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 대상으로 게임 개발 강연까지 하게 되었대요. 단순히 게임만 즐기는 게 아니라 각 게임별 개발과정을 곁들여 강의했더니 반응이 폭발적이었고, 실제 강의를 들은 아이들이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내는 걸 보고 이 책을 쓰게 되었대요. 사람들이 보드게임을 잘 몰라서 관심을 안 둔 것이지, 알고나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더 나아가 창의적 인재들이 보드게임 개발자가 될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이 책에서는 교과 과정 게임과 전통 문화 게임으로 나누어 각각 게임 방법을 소개하고, 게임 개발 과정을 알려주고 있어요. 다양한 보드 게임을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뿐 아니라 어떻게 보드게임을 개발하는지, 저자의 머릿속 회로도를 살펴보는 흥미로움이 있네요.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게임 자체보다 게임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더 짜릿한 경험일 것 같아요. 저자의 설명대로 게임 개발 과정은 창의력이 쑥쑥 자라나는 시간인 것 같아요. 간단한 게임부터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접목해보면서 새로운 보드게임 개발에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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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둑을 둘 줄 모릅니다. 관심도 없었어요.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에서 바둑을 재미있게 묘사했더군요. 동은과 하도영이 바둑을 둘 때, 서서히 타인의 집을 무너뜨리는 모습이요. 그 장면을 보고선 바둑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 책에 나오는 보드게임은 원래 바둑이랑 상관 없어요. 글 시작을 쓰다보니 괜히 어그로 끌었네요..
바둑을 몰라서 바둑 보드게임이 흥미로웠어요. 바둑알과 바둑판으로 즐기는 보드게임이라니.. ^^ 둘째 아들이 7세여서 보드게임을 즐깁니다. 게임 규칙을 알고, 승부욕을 가지고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기특해요.
저자는 게임 콘텐츠 개발가입니다. 창의력이 뛰어나요. 하루 한 가지의 게임을 개발하신다하니! 이 분의 창의력을 배우고 싶더군요.
<바둑 보드게임이 뭐야?> 책 속 게임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건전한 게임이네요. 저자가 게임을 기획할 때 남녀노소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만드는 게 의도였거든요.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아이들의 교과 과정에 맞춘 게임 시리즈와 전래동화를 기반으로 만든 게임들을 소개해요.
각 게임을 기획한 계기와 기획 과정을 소개합니다. 학교 교과 과정을 참고해서 플레이어 연령대를 정해요. 보드게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도 있겠죠.
책에서는 게임 룰을 소개할 때 객관식 문제형으로 서술했어요. 아래 그림은 전래 동화 <토끼와 자라>로 만든 게임 방법입니다. 용궁에서는 용왕님의 병이 낫질 않아요. 한 의사가 토끼의 간을 먹으면 나을 것이라는 말에 자라가 육지로 가게 되죠. 자라는 토끼를 만나 너의 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는데..
Q.토끼와 자라에서 '간'이라는 단어를 맞히는 게임 룰 중에서 이 부분은 어떤 게임 룰을 설명하는 것인지 맞혀 보아요. 아래의 4가지 이미지를 보고 보기 1~4번 중 맞는 것을 골라보세요.
정답은 '간'이라는 단어를 분석해서 접근합니다. '간=ㄱ+ㅏ+ㄴ' 모음 'ㅏ'를 설명하는 2개의 그림이 맞죠. 3번이 정답입니다.
저자의 창의력이 대단한 것 같아요. 아이와 놀아주고 싶은데 방법이 없다면? 바둑 보드게임으로 시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학습도 되고 놀이도 되고 일석이조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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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컴퓨터 게임은 즐기지 않았지만 보드게임은 꽤 많이 해봤다고 생각한다. 바둑은 사실 둘 줄을 모르는데 그래도 상대방의 바둑돌을 에워싸면 내가 이기는(맞나?) 정도는 알고 있다. 바둑돌은 바둑보다 오목을 두면서 더 많이 만져봤다. 아님.. 알까기. :) 나는 좋게 말하면 '몰입', 좀 과하게 말하면 '중독'이 잘 되는 편이다. 뭔가 잡으면 끝까지 하는 편이라 그렇다.
그런데 말이다. 바둑이면 바둑이고 보드게임이면 보드게임일텐데 이건 '바둑 보드게임'이다. 「바둑 보드게임이 뭐야?」 이 책은 바둑으로 보드게임을 수도 없이 만들어낸 장용희 님이 그간 개발해 낸 게임들을 만들게 된 계기와 게임의 원리 및 방법, 게임의 효과가 여과없이 담겨 있다. 바둑에 진심인 어르신들과 보드게임에 더 친숙한 어린이들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니 정말 아이디어가 참신하면서도 따뜻하다.
책을 읽어보기 전 나는 게임은 그저 쉽게 만들어지는 줄 알았다. 그런데 책을 보면서 게임에도 과학과 철학이 들어있고 게임을 즐기는 사람을 위해 게임 개발자들은 오랜 고뇌의 시간을 거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세상에 그냥 만들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는 듯 하다. (11 페이지 보드게임 개발론을 보면 입이 쩍 벌어진다.) 게임 주제를 기획하고 게임의 말이나 게임판이 제작된다. 게임의 효과를 높이면 매력도가 상승하지만 어쩔 수 없이 드러나는 오류가 혹시 없는지 분석도 필요하다. 찬스는 잘 설정되어 있는지도 살펴야 하고 게임의 룰과 난이도는 어떠한지도 확인한다. 그렇게 게임 디자인이 구성되고 명칭이 결정되며 스토리텔링을 적용한 시제품이 제작된 후 완제품으로 출시되는 과정을 거친다.
이 책은 교과 과정에 맞춘 여러 가지 게임을 기획하는 법도 소개해 준다. 게임으로써 가장 먼저 갖춰야 할 '재미', 게임의 '주제성' 정하기 등 지금껏 살면서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게임의 개발과 그녀(저자)의 무한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수학, 사회 등 이런 과목으로도 게임이 될까 싶은 과목들까지 속속 게임으로 만들어진다. 나는 특히, 과학 - 바다의 염도 게임이 참신하면서 재미있었다. 바둑알 모양과 바다의 물결을 연결지어 생각해 낸 게임이 참 신기하다. 게임을 즐기면서 바다의 염도가 3.5% 임을 주지시키는 이 게임은 적정 난이도가 중학교 1학년부터 성인으로 설정되어 있다. 카드의 이름을 짠맛 카드, 싱거운 맛 카드로 불러서 찬스를 설정해주는 생각도 아주 기발했다.
컴퓨터 게임은 쉽게 중독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심각한 단점일 것이다. 하지만 혼자가 아닌 좋은 친구들이나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보드게임은 중독을 피하게 하고 관계를 돈독하게 해 준다. 또 상황 대처능력을 상승시켜주고 감정을 컨트롤하는 능력도 키워줄 수 있다.
무엇보다 하루에 하나씩 게임을 개발하신다니 나는 저자의 머리속이 무척 궁금하다.
※ 재미있는 발상의 '바둑 보드게임'을 직접 만들어보면 좋겠습니다. 이 진기한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쫑쫑은 개인적인 견해로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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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드게임과 관련한 저서들이 종종 눈에 띄는 것 같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게임은 그렇게 즐기지 않지만 게임의 긍정적인 면에 대한 관심은 가지고 있기에 보드게임을 접해볼 책을 찾고 있었다. 바둑 보드게임이란 제목에 호기심이 생겼고, 바둑이란 요소가 게임의 부정적인 이미지보다 긍정적이고 교육적인 느낌을 연상시켰다.
저자가 바둑 보드게임에 대한 집필을 한 동기를 시작으로 보드게임의 정의, 개발론, 그리고 다양한 교과 과정과 전통 문화 게임 시리즈의 게임을 소개하고 있다.
게임별로 문제를 통해 게임을 익히고, 게임 개발 과정을 통해 게임에 어떤 내용들이 담기고,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알 수 있다. 제일 중요한 부분은 해당 게임을 통해 기를 수 있는 능력들과 어떤 수준의 이들에게 알맞는지 역시 언급해 주고 있다는 것이다. 교과와 연관된 게임 시리즈도 흥미로웠지만 전통 문화와 관련된 게임들은 문화도 익히고 스토리텔링도 게임에 담을 수 있는 것 같아 좀 더 관심이 갔다.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책에 담긴 모든 게임을 요약해서 정리한 표가 첨부되었으면 좋겠다 싶었다. 게임을 통해 기를 수 있는 능력, 어느 연령대에 적합한지 등 기본적인 내용들을 담은 표가 있었다면 이후 필요한 부분의 게임을 찾아 활용해보기 조금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다.
게임이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 게임들을 다수와 함께 하나하나 해보면서 책을 읽는 것은 아니라서 그런지 내용이 조금 어렵긴 했다. 조금 쉽게 풀리는 문제들도 있었지만 한참을 읽고, 몇번을 동일 내용을 반복해야 하는 게임들도 있었다. 그래도 최소한 바둑 보드게임을 통해 다양한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것과 책의 내용을 참고해 나만의 게임도 도전해 보고 싶어졌다. 초등학교 시절 다양한 전통문화를 가르치고 즐기게 해주셨던 담임 선생님이 생각나며 그런 놀이등에서 느꼈던 즐거움과 배움을 다시 떠올려 보게도 했다.
게임이나 놀이를 좋아하는 성인들에게도 좋지만 자녀를 가진 부모님들이 자녀와 함께 보고 하나씩 게임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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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