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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것들은 안타깝다. 특히 그게 정든 것들일 땐 더욱!
"사라져가는 것들은 안타깝다. 특히 그게 정든 것들일 땐 더욱!" 내용보기
우리의 정겨운 고향은 어떻게 허물어져 가는가?쇠락해가는 농업인들의 작금의 세태를 구수한 언어로 거침없이, 맹렬하게 파헤친 근래에 보기 드문 귀한 소설. 시골에서 잠깐이라도 살아본 사람이라면 단숨에 읽고 공감할만한 책. 그러나 유년 시절의 고향에 대한 낭만만을 기대하고 읽는다면 오산이다. 낭만을 잃어버린, 아니 잃어버릴 수밖에 없는 날카로운 농촌의 실상이 책장을 넘길
"사라져가는 것들은 안타깝다. 특히 그게 정든 것들일 땐 더욱!" 내용보기
우리의 정겨운 고향은 어떻게 허물어져 가는가?
쇠락해가는 농업인들의 작금의 세태를 구수한 언어로 거침없이, 맹렬하게 파헤친 근래에 보기 드문 귀한 소설. 시골에서 잠깐이라도 살아본 사람이라면 단숨에 읽고 공감할만한 책.
그러나 유년 시절의 고향에 대한 낭만만을 기대하고 읽는다면 오산이다. 낭만을 잃어버린, 아니 잃어버릴 수밖에 없는 날카로운 농촌의 실상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서서히 드러난다.
스토리가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입체적인 인물들로 가득차 있어, 영화로 만들어져도 좋을만한 이야기다.
단지 농촌 사람들의 치열한 실상만 담긴 게 아니라 작가의 사회비판적인 면모와 인생철학이 잘 버무려져서 녹아 들어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무릎을 탁! 칠 법한 순간이 곳곳에 숨어 있다. 때론 웃음이 터지도록 유쾌했다가 마지막 장을 덮을 땐 결국 무너져가는 생태계와 농촌의 팍팍한 현실을 깨닫고 숙연해진다. 작가의 해박한 지식과 달필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YES마니아 : 로얄 m***q 2023.06.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