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93%
  • 리뷰 총점8 7%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10.0

포토/동영상 (6)

리뷰 총점 종이책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내용보기
<대경북스>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어린 왕자의 눈으로 본 뉴욕 3년 살이   책표지 보자마자 꼭~ 읽어보고싶었던 책! 드디어 읽었어요. 초승달이 좋아하는 어린왕자와 동경하는 뉴욕 외교관의 삶이라 아아 한잔과 함께 단숨에 읽었어요.   외교관이 되어 뉴욕 영사관에 부임하던 시절 직접 겪은 낯선 뉴욕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왕자의 시선으로 쓴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내용보기

 


 

<대경북스>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어린 왕자의 눈으로 본 뉴욕 3년 살이

 

책표지 보자마자 꼭~

읽어보고싶었던 책! 드디어 읽었어요.

초승달이 좋아하는 어린왕자와

동경하는 뉴욕 외교관의 삶이라

아아 한잔과 함께 단숨에 읽었어요.

 

외교관이 되어 뉴욕 영사관에

부임하던 시절 직접 겪은 낯선

뉴욕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왕자의

시선으로 쓴 책이랍니다.

스스로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작가님이 느낀 것에 대한 이야기와

어린왕자 이야기가 적절이 녹아져있어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우리도 이제는 결정 장애를 뒤로 하고,

어린 왕자처럼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한 여정을,

한 단계 성장을 위한 여정을,

과감하게 떠나보면 어떨까?

또 다른 성장을 위해 익숙한 것을

포기할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이 부분에서 작가님의 용기있는

결단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과연 나라면 과감하게 떠날수 있을까?

역시 결정 장애에 빠진 모습과

익숙한것을 쉽게 놓지 못하는 모습을

상상하고 말았어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발전이 있을텐데..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결단력을 본받고 싶어요.

 

뉴욕에서 외교관일을 하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읽으며 미국에서의 차사고는

한국처럼 몇대 몇이 아니라 과실이

큰 쪽이 전부 책임져야 한다는

사실이 놀라웠어요.

한국이라면 충분히 수리할수 있는

사고여도 인건비가 비싸서 인지

폐차를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억울하고 화나고 슬픈 기억일텐데

교훈적인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나쁜 중독은 줄이고, 좋은 중독을늘리자'

요즘 일을 핑계로 스마트폰을

놓지 않고 있는데.. 스마트폰을 멀리하고

독서와 자기계발에 몰입해야겠어요.

 

해외에 근무하는 외교관의 업무가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어요.

 

'기회의 땅'이라 불리는 미국에서

뉴욕 외교관 3년살이 에피소드를 통해

궁금했던 부분도 알게 되어 좋았어요.

 

아이비리그 출신들의 한국 유학생들

취업이 생각보다 녹록치 않다는

현실에 놀라웠어요.

한국에서 미국 명문대에 들어간

자체만으로도 놀랍고 대단한 일이잖아요.

그런데 취업이 어렵다니..

명문대 입학하면 졸업은 물론이고

취업까지 한방에 해결될꺼라

생각했는데.. 쉽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쯤은

몇 년 정도 해외 체류를 반드시 경험해

보라고 하는 작가님이 말씀에

설레임을 느꼈어요.

 

다른 나라로 떠나는 일에 과감하게

도전해 보기! 잊지말고 꼭 실천해 볼래요!

먼저 영어공부부터 시작해야겠어요.

 

<컬처블룸 서평 이벤트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어본 솔직 후기입니다>

 

j******9 2023.06.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새로운 삶을 산다는 것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새로운 삶을 산다는 것" 내용보기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새로운 삶을 산다는 것   전창수 지음     이 책은 미국의 외교관이 된 사람의 에세이다. 이 책을 보면서, 새로운 곳에서 새 삶을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에 생각해 보았다. 사람들에겐 “낯선 환경”이란 쉽지 않은 도전이다. 그것은 기회이기도 하지만, 위기이기도 한 상황이다. 잘못 적응했다간, 낙오자가 될 수도 있는 벼랑 끝에 서 있는 기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새로운 삶을 산다는 것" 내용보기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새로운 삶을 산다는 것

 

전창수 지음

 

 

이 책은 미국의 외교관이 된 사람의 에세이다. 이 책을 보면서, 새로운 곳에서 새 삶을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에 생각해 보았다. 사람들에겐 낯선 환경이란 쉽지 않은 도전이다. 그것은 기회이기도 하지만, 위기이기도 한 상황이다. 잘못 적응했다간, 낙오자가 될 수도 있는 벼랑 끝에 서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사람들의 어려운 점을 해결해 나가면서 나아가는 고충들 속에서, 나름대로의 삶을 일구어갈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의미있고 좋은 일일 것이고, 그것 덕분에 너무나 보람찬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 역시 그랬다. 많은 어려운 일들이 있었고, 많은 상황들이 있었다.

 

글을 쓰는데도 어려움이 있었던 적이 많고, 내 개인적인 상황의 일을 해결하는 데도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고, 신앙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문제가 있었다. 그리고, 그 문제들은 현재진행형으로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들도 있다.

 

하지만, 인생은 언제나 현재진행형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만약, 모든 것이 해결된 상태라면, 인생에서 더 이상 풀어야 할 숙제가 없기 때문에, 인생이 재미없을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하나를 풀면, 또 하나가 새로운 문제가 생기지만, 그렇게 새롭게 풀어가는 숙제들 속에서, 삶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문제가 풀리는 기쁨을 느끼면서, 또한 끊임없이 어려운 문제들과 맞닥뜨리고 헤쳐나가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뿌듯한 삶은 아닐까.

 

어쩌다 가 된 삶들. 그 삶들이 나를 나아가게 하고 있으니, 오늘은 만족스런 삶을 살고 있는 것이겠지. 그렇게 살아가는 내가 있으니, 오늘도 많은 기쁨들이 나를 향해 있는 것이겠지. 그 향함의 어느 순간에 만족의 삶을 던져본다. 그렇게 던져진 인생 속에서 또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팁이 생기길.

 

- 대경북스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h******o 2023.05.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대경북스]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서평][대경북스]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내용보기
외교관이라는 직업도 궁금하고 외교관으로서의 뉴욕 생활은 과연 어떤지 너무 궁금해서 [대경북스]<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책세상 카페 서평단 신청했는데 좋은 기회로 서평하게 되었어요. [대경북스]<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의 차례를 살펴봅니다. 1부 눈 떠 보니 외교관 ~ 3부 이국 땅의 낯선 풍경들까지 크게 3부분으로 나눠져 있어요. 1부 눈 떠 보니 외교
"[서평][대경북스]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내용보기

외교관이라는 직업도 궁금하고 외교관으로서의 뉴욕 생활은 과연 어떤지 너무 궁금해서 [대경북스]<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책세상 카페 서평단 신청했는데 좋은 기회로 서평하게 되었어요.




[대경북스]<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의 차례를 살펴봅니다.
1부 눈 떠 보니 외교관 ~ 3부 이국 땅의 낯선 풍경들까지 크게 3부분으로 나눠져 있어요.





1부 눈 떠 보니 외교관 중 갑자기 찾아온 기회, 그리고 위기의 내용을 보면서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 과감한 결단을 내린 작가님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삶을 살아가면서 때로 엄청난 기회가 주어질 때 평소 마음속 ‘결단 주머니’를 단단히 키운 사람은 결단 주머니를 믿고 새로운 선택과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지금부터라도 ‘결단 주머니’를 만들고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영어가 뭐길래! 요즘 영어 공부를 나름 하고 있는데 영어에 지독하게 뻐지는 일이 제게도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영어에 대한 열병 같은 사랑 해보고 싶네요.




2부 어서 와! 미국은 처음이지? 중 처음부터 가시밭길에서는 가족과 함께 출국할 수 없는 상황이 너무 안타까웠고 만약 저였다면 혼자 낯선 나라에서 6개월을 어떻게 보냈을지 상상만으로도 너무 힘들었을 것 같아요.
결혼생활 중 아직 가족들과 떨어져 지낸 적이 없어서 더 그렇게 느껴지더라고요.




3부 이국 땅의 낯선 풍경들 중 신 고려장의 내용은 너무 가슴이 아파요.
버림을 당하면서까지 자녀들의 연락처를 밝히지 않으려고 했던 할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영화 공공의 적에 나온 노부부의 모습이 겹쳐보여서 씁쓸하기도 하고요.




[대경북스]<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글 중간중간 평소 좋아하던 어린 왕자의 이야기를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책 내용이 더 풍부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외교관이라는 직업과 뉴욕에서의 생활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 된 것 같아요.

대경북스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대경북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s******2 2023.06.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내용보기
우리 아이들이 원하는 직업군에서 외교관 업무에 대한 관심을 본 적이 있었던 것이 생각나서 과연 현실 외교부의 업무는 어떨까 궁금하여 읽기 시작했는데 재미있는 것은 애들도 함께 읽으며 꿈과 환상 그리고 현실과 실전을 제대로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지라 무척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분명 이 도서가 진로나 장래 희망에 대한 책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큰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내용보기

우리 아이들이 원하는 직업군에서 외교관

업무에 대한 관심을 본 적이 있었던 것이 생각나서

과연 현실 외교부의 업무는 어떨까 궁금하여

읽기 시작했는데 재미있는 것은 애들도 함께 읽으며

꿈과 환상 그리고 현실과 실전을 제대로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지라 무척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분명 이 도서가 진로나 장래 희망에 대한 책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니 저는 일종의 자기계발과 해외 체류 에세이북

정도로 읽기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더 상세하게 외교부 업무의

실전을 보여주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책 속 내용을 들려주었죠.

 

 

평소 흥미를 갖고 있었던 외교부 내부 상황을 듣게 된 아이들이

제가 읽을 때 마다 옆에 와서 함께 보기 시작하면서 갑자기

가족 독서 타임이 형성되었는데 어린왕자 이야기의 결합도 우리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대경북스 출판사의 신간도서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책은 어린 왕자의 눈으로 본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3년 살이 일화를

통해 마치 내가 직접 뉴욕으로 발령 받은 것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갖고 있었기에 무척 색다른 개념의 에세이북이었답니다.

 

 

처음에는 자기 계발을 위해서 도서의 시놉시스만을 보고 읽기

시작했는데 내용은 치열한 외교부의 현장 모습을 그려낸

직장 일상 브이로그 같은 진로 가이드북이 되었다가 읽는 도중에 수시로

등장하는 액자식 구성으로 어린왕자 동화가 등장해서 아이들이

명작과 우리네 일상이 겹쳐지는 기묘한 데자뷰를 느끼기도 했네요.

 

 

재미있는 것은 뉴욕에 도착하기 전까지의 이야기도 상당히

극적이었지만 막상 그곳에서의 삶은 저자가 생각했던 기대와는

사뭇 다른 형태로 다가왔고 물론 그런 체류 경험이 소중한 기회가

되었음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지만 만약 이민이나 완전 거주의

개념을 염두에 두고 있던 저에게는 약간 멈칫했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저자와 똑같이 미국에서의 삶은 분명히 우리 나라

보다는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세상 어디를 가든 사람이 사는 곳은 어디든 장당점이

존재하는 것이었고 내가 가진 것에 대한 만족이란 영역에서

본다면 옆 집의 꽃이 붉은 것이 내 눈에만 그렇구나 싶기도 했죠.

 

 

내가 지금 당장 해외 발령을 받은 것도 아닌데 실제로 파견되었던

사람들의 글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부분에

있는 편인데 실제로 내가 가서 거주해볼 수 없다면 나보다 먼저

현장에 가서 시간을 보낸 인생 선배들의 이야기가 도움이 많이 되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전 상당히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외교부의 업무와 외교관의 현장 업무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고 저는 실제로 내가 뉴욕에서

거주하게 된다면 이런 장점과 단점을 모두 느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간접 경험으로 얻는 것이 많았기 때문이죠.

 

 

저는 굉장히 안정지향적인 사람이라서 현실을 뒤엎는 결정과

도전을 잘 하지 않는 편인지라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업무과

전혀 다른 도전을 할 수 있었던 저자와 같은 경험을 아마 평생

단 한번도 하기 힘들 것이라는 판단도 책을 읽기 전 했었답니다.

아마 그러하였기 때문에 책 속 저자의 도전에 응원을 보내었고

힘든 여정이었지만 그 모든 것을 무사히 끝낸 것을 읽으며

마음 속으로 안도와 함께 감탄해마지 않는 감정 역시도 느꼈죠.

 

 

저보다 훨씬 인생 선배였던 분의 글이었기 때문에 이미

어른이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이 분의 글이 매우

인상적이었던 이유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니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고 성장하려고

부단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던 모습 그 자체였던 것 같네요.

 

 

대경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이달의 사락 t******0 2023.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내용보기
또한 외교부 내 여성 외교관의 근무 여건도 타 중앙부처보다 열악한 것은 분명하다. 오죽하면 결혼정보업체에서 여성 외교관의 배우자감 순위가 해녀보다 낮다는 농담까지 돌았겠는가. 5년 정도의 해외 근무와 2년 정도의 국내 근무를 순환해야 하는 외교관이라는 직업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이해는 된다. 여성 외교관은 해외 근무 시 배우자와 떨어져서 사는 경우가 많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내용보기

 

 

 

또한 외교부 내 여성 외교관의 근무 여건도 타 중앙부처보다 열악한 것은 분명하다. 오죽하면 결혼정보업체에서 여성 외교관의 배우자감 순위가 해녀보다 낮다는 농담까지 돌았겠는가. 5년 정도의 해외 근무와 2년 정도의 국내 근무를 순환해야 하는 외교관이라는 직업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이해는 된다. 여성 외교관은 해외 근무 시 배우자와 떨어져서 사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문제지만, 육아 문제도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이 현실일 수 밖에 없다. 어떻게 보면 퇴직 시까지 결혼생활의 2/3 이상을 떨어져서 생활한다고 보면 된다. 물론 남성 배우자가 직업을 갖고 있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남성 외교관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최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이러한 현상들이 더욱더 두드러지고 있다. 하지만 여성 외교관에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배우자 동반 재외 근무 사례가 많은 남성 외교관의 사정은 조금은 나은 편이다. (-41-)

 

 

작가 김인태 의 에세이집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에는 뉴욕공관에서, 3년간 일해왔던 경험들을 책에서 정리하고 있었다. 뉴욕총영사관에 근무하게 된 이유는 15개 광역시도에서 각 1명, 총 15명 중에 한 사람으로 뽑혔기 때문이다.지금 전주시 부시장으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잔라북도에서 외교 공관에 일할 수 있는 한명으로 추측하고 있다.

뉴욕 총영사관은 2019년 기준 164공관 중 하나로서, 뉴욕주,뉴저지주,코네티컷주,펜실베이니아주,델라웨어주를 관할하고 있었더. 주로 자신의 관할 지역에서, 한인들에게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처리하는 공적인 일을 맞게 되는데, 처음 미국 뉴욕에 와서 경험한 것은 정전과 기다림이다. 은행에서, 오랜시간 기다려야 했던 저자는 미국 뉴욕시민이 시민의식을 높게 보고 있었다. 한편 미국 뉴욕조차도 에너지 불균형으로 인해 정전이 잦은 편이었다. 미국에서 당황스러웠던 경험으로 정전을 일순위로 손꼽는다. 그 나라의 에너지 정책이 사회적 약자를 우선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다. 최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여성외교관에게 외교적인 일에 대해 큰 매력이 사라지고 있다. 언어적 스킬이 뛰어나지만, 자주 이동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대한민국 사회가 여성에게 기본스킬로 언급하고 있는 육아, 출산, 교육에 소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자녀들은 친구를 사귀자마자 몇 년 뒤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하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언어 차이로 인한 불편함 뿐만 아니아, 인간관계에 대해 소홀할 수 있다. 책에는 유난히 나오는 단어가 불법 체류와 자살, 사망에 관한 이야기다. 국내에서 오는 전화가 외교관에 들어올 때,그 나라의 한국인 유학생이나 한인의 생사를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실제로 한인, 유학생의 죽음을 목도한 경우도 책에 소개되고 있어서,뉴욕 총영사관이 할 일은 생각보다 많고, 광범위하다. 특히 한국에서는 당연하지만, 뉴욕에서는 당연하지 않는 에피소드가 다수 소개되고 있다.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이달의 사락 k*******2 2023.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내용보기
어린 왕자의 눈으로 본 뉴욕 3년 살이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글 은파(김인태) 대경북스     어린왕자를 좋아해서 이 책이 끌렸던거같아요 더불어 외교관이란 직업에 대한 동경이랄까요? 뉴욕으로 떠난 저자의 삶과 어린왕자가 자신의 소행성 B612떠나 지구로 온 이야기와 접목되어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했어요 잘 지내다가 한번쯤 인생의 전환점이 필요한 시기가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내용보기

 

어린 왕자의 눈으로 본 뉴욕 3년 살이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글 은파(김인태)

대경북스

 

 

어린왕자를 좋아해서 이 책이 끌렸던거같아요

더불어 외교관이란 직업에 대한 동경이랄까요?

뉴욕으로 떠난 저자의 삶과 어린왕자가 자신의 소행성 B612떠나

지구로 온 이야기와 접목되어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했어요

잘 지내다가 한번쯤 인생의 전환점이 필요한 시기가 오는거 같아요

아마 저자도 자신의 삶에서 그런 순간이 찾아온듯

그렇게 외교관이 되기 위해 더 넓은 세상 뉴욕을 우선순위로 정해

그렇게 시험을 보고 도전했는지도 모르겠어요

뉴욕의 삶에서 한국에서보다는 더 나은 우물을 찾고자 떠난

어쩌다 외교관의 3년 뉴욕살이 이야기

 

그러고보면 우리는 점점 나이가 들수록 고정관념이 정형화되는걸 느껴요

거기다 문화에 익숙해지다보면 다른나라의 문화에 쉽게 흡수되지 못하기도 하구요

다시 돌아갈 곳이 있었기에 그곳에서의 외교관 생활이 녹녹치 않았던 부분들

떠나있었기때문에 더욱 애국심이라고 할까요?

 그렇게 더 좋은점들을 발견하게 된 순간들

선진국이라 여긴 뉴욕이란 도시를 경험하며 느끼는

어쩌면 우리가 환상에 사로잡혀 있던건 아닌가란 생각들

 

객관적이기보다는 주관적 생각들과 틀에 

자칫 놓치고 있었던게 있는건 아닌지란 생각

어린왕자가 이해하지못한 어른들의 세계를

역시나 그 중심에서 보지못하고 실수를 범하는 순간들

어린왕자의 이야기와 연결지어 저자의 경험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흥미롭게 진행되는 이야기가 재미있었어요

(교육 ,문화,다양한 이야기가 마치 어린왕자가 격는

 그 순간들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면서

풀어내는데 흥미로웠어요)

간접적으로 외교관의 삶을 만나보며 외교관이란

직업에 대한 환상과 그들의 고충도 느껴볼 수 있었구요

각기 다른 문화와 삶에서 우리가 빠름에 익숙해 놓친 부분들

(전기가 자주 끊기면서 저자가 풀어낸 이야기가 꽤나 공감이 되었어요

문화의 차이와 사고의 차이도 느껴보며

기다림의 여유와 남을 배려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말이죠)

당연시 되었던 부분들이 어쩌면 틀릴 수도 있다란 사실과 우리가 알지못하는

외교관들의 또다른 민원과 관련된 부분들은 꽤나 충격적이기도 했어요

(부부 이혼관련,신고려장 등)화려함과 기회의 땅

그런 동경이 주는 뉴욕거리의 또다른 면모와 인간상도 엿볼수있었던 시간이였어요

 

무엇보다 저자가 돌아보는 외교관으로써 3년의 뉴욕생활안에서 느끼는

다양한 부분들이 공감이 많이 되서 삶이 다양한 지표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는 문구들이 많았던거같아요

어린왕자를 또다른 시각으로 만나보는 시간도 좋았어요

내가 미쳐 깨닫지 못했던 부분들을 짚어주는 느낌요

마치 어린왕자처럼 지구를 여행하듯 뉴욕을 여행한 저자의 삶과

연결된 스토리안에서 또다른 세계를 경험한 느낌

그러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찾아나가는 그 여행에 함께 동행자가 된 느낌

기회가 된다면 이런 기회를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

내 아이들이 더 넓은 세계를 한번쯤은 경험해보길 소원하게 되기도 했어요

안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들이 밖으로 나왔더니

 서서히 보이고 객관적 눈으로 바라보게 되듯

인생에 있어 그런 기회와 순간을 통해 어린왕자처럼 되어보라구요 ^^

 

 

#어쩌다외교관의뉴욕랩소디 #에세이 #은파 #김인태 #대경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어린왕자 #어린왕자이눈으로본뉴욕3년살이

f******n 2023.06.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내용보기
어린 왕자의 눈으로 본 뉴욕 3년 살이   대경북스에서 출판한 은파 작가님의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는 어린 왕자의 시선으로 3년 동안 바라본 뉴욕 외교관 생활을 기록한 에세이다. 은파 김인태 작가님은 외교관 출신으로 현재 전주시 부시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자는 어린 왕자라는 페르소나를 통해 시집과 에세이를 집필하고 있다. 책을 읽는 동안 <어린 왕자>라는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내용보기

 

어린 왕자의 눈으로 본 뉴욕 3년 살이

 

대경북스에서 출판한 은파 작가님의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는 어린 왕자의 시선으로 3년 동안 바라본 뉴욕 외교관 생활을 기록한 에세이다. 은파 김인태 작가님은 외교관 출신으로 현재 전주시 부시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자는 어린 왕자라는 페르소나를 통해 시집과 에세이를 집필하고 있다. 책을 읽는 동안 어린 왕자라는 작품이 궁금했다. 이렇게 생각할 거리가 많았던 작품이었는지 이번 에세이를 통해 다시 발견한 점은 좋았다.

 

이번 도서는 장미꽃을 피해 소행성 B612를 떠난 어린 왕자처럼 매일 반복하는 일상의 무료함을 극복하기 위해 외교부의 뉴욕 발령을 신청하는 일로 시작한다. 뉴욕으로 떠나는 배경과 좌충우돌 뉴욕에서 일어난 일과 미국에서 벌어지는 다른 일상과 문화는 뉴욕 여행을 앞둔 독자에게 흥미를 일으킨다.

 

개인적으로 해외에서 가장 어려운 일에 처했을 때 대한민국 영사관이 보여준 태도로 인해 나는 웬만하면 해외공관에 의지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이라면 하루에도 수많은 전화와 민원인이 찾아와 도움을 요청한다는 점과 때로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외교관의 일상은 온종일 동분서주한다는 점이다.

 

콘크리트 정글인 뉴욕에서도 사람 냄새나는 일은 벌어진다. 가족을 뉴욕으로 데려와 아이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배려하는 모습과 자신이 만난 이웃과 부끄럽고 덮어두고 싶었던 이야기까지 해외공관에서 근무하는 외교관의 불편사항까지 공감할 수 있었다.

 

저자의 생각이 어린 왕자를 통해 잘 드러나 새롭다. 어린 왕자가 새로운 행성에서 관계를 맺으며 성장하듯 뉴욕에서의 경험은 성장하는 그릇이 되어 그의 삶을 추억하는 소재가 되었을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어쩌다외교관의뉴욕랩소디, #대경북스, #삼육오, #김인태, #여행에세이, #에세이, #명사에세이, #미국, #뉴욕, #외교관,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r*******n 2023.06.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내용보기
외교관이라는 직업을 대부분 우아한 연회장에서 와인을 한잔 들고서는 다른 외교관들과 교류하는 자리에서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면서 사교클럽을 다니거나 혹은 다른 외교관들을 만나면서 매우 우아한 단어를 쓰면서 서로 고상한 자리를 만들면서 외교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실상 외교관들은 찾아보면 춥고, 배고프고, 홀로 다니는 경우가 꽤 많으며 협상테이블은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내용보기

외교관이라는 직업을 대부분 우아한 연회장에서 와인을 한잔 들고서는 다른 외교관들과 교류하는 자리에서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면서 사교클럽을 다니거나 혹은 다른 외교관들을 만나면서 매우 우아한 단어를 쓰면서 서로 고상한 자리를 만들면서 외교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실상 외교관들은 찾아보면 춥고, 배고프고, 홀로 다니는 경우가 꽤 많으며 협상테이블은 서로 칼부림만 나지않았지 입으로 하는 전쟁 그 이상의 전쟁이라고들 이야기합니다. 김현종 전 외교안보실장이자 통상교섭본부장은 협상테이블에서 고성과 욕은 일상이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외교관이라는 직업이 결코 쉬운 자리가 아니였음을 이미 알고 있기에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는 저에게 더 쉽고 빠르게 다가오지 않았을까? 는 생각을 했습니다.

외교관의 일상은 해외에서 아이들의 등교를 시켜야하는 어려움도 있고 아이들이 적응하지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겅정도 앞서는데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도 이와 같은 고민을 같이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 속에서 적응을 하여나가는 모습도 재밌었습니다만 해외 체류의 어려움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외교관이나 외무영사직은 민원과는 관련이 없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만 외교관들도 해외주재 외교관이 있고 국내에서도 외교부 내의 청사에서 근무하는 경우도 있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로 해외에 체류하는 것이 원래의 업무인 만큼 국내에서든 외국에서든 지금도 대한민국의 국격을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덮었습니다.

 

 

**이 글은 컬처블롬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r****2 2023.06.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서평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서평" 내용보기
오늘 만나 볼 책은 어린 왕자라는 안경을 통해 3년간의 뉴욕에서의 외교관 생활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낸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입니다. 조그만 행성에서 매일 반복되는 일상의 무료함과 어느 날 우연히 찾아온 자존심 강한 꽃에 대한 의심과 상처들이 소행성 B612를 떠나 어린왕자로 하여금 여행을 시작하게 한 것처럼, 저자 역시 기회가 왔을 때 외교부에서 그리고 미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서평" 내용보기


오늘 만나 볼 책은 어린 왕자라는 안경을 통해 3년간의 뉴욕에서의 외교관 생활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낸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입니다.

조그만 행성에서 매일 반복되는 일상의 무료함과 어느 날 우연히 찾아온 자존심 강한 꽃에 대한 의심과 상처들이 소행성 B612를 떠나 어린왕자로 하여금 여행을 시작하게 한 것처럼, 저자 역시 기회가 왔을 때 외교부에서 그리고 미국 뉴욕에서의 초보 외교관 생활을 통해 획일화 된 '우리'라는 안경을 벗고 우리 사회에 갇혀 살았다면 몰랐을 많은것을 경험하고 세상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키우게 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는 형식이라 일단 잘 읽히기도 하지만, 때론 '나도 저랬는데' 하는 공감이 때론 '나도 저렇게 일을 저질러 보고 싶다'는 부러움이 때론 나라면 '저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했을까' '무엇을 배웠을까' 하는 고민을 하며 저자에게 동화되어 나를 들여다보고 나를 찾아보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일부 본문의 내용을 통해 저자의 파란만장했던 이야기를 조금 들여다 보겠습니다.

 

어린왕자처럼 저자 역시 집과 일터 그리고 취미생활로 다람쥐 챗바퀴처럼 돌아가는 삶 속에서 허전함과 끝없는 갈증에 괴로운 날을 보내던 중 기회를 발견하고 용기내어 그 기회를 잡으며 이 책은 시작이 됩니다. 누군가는 용기내라고 하고 누군가는 왜 고생길을 사서 가느냐고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저자는 직장에 사표를 내고 외교부 특별채용 절차로 외교부로 자리를 옮기게 됩니다.

이러한 결단에는 용기와 꿈 그리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저자의 말처럼, 우리내 인생에는 수많은 기회들이 찾아오지만 현 상황이 주는 안락함이나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결단을 내리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저자처럼 가족을 일군 가장이라면 더더욱 그럴텐데 자산만의 결단을 믿고 절대 뒤돌아보지 않고 그렇게 걸어가보자며 그길을 출발한 저자의 용기가 정말로 부러웠습니다.

 
동포 영사인 저자는 대부분의 토요일을 행사장에서 보내야했는데, 뉴욕 총 영사관은 총 5개주를 담당하고 있어 이날도 펜실베니아 주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중 음악을 바꾸기 위해 스마트폰을 만지다 교통사고를 당한 일화입니다. 보험이 있더라도 어마어마한 의료비로 인해 입원 대신 택한 6개월의 통원치료, 단 1%라도 과실이 큰쪽에서 모든것을 책임져야하는 뉴저지주 법에 따라 모든 책임을 져야 했던 저자, 무시무시한 인건비로 인해 수리보다 폐차가 오히려 싸게 드는 현실 등 잠깐 스마트폰에 몰입해 벌어진 대가는 실로 엄청났습니다.

어린왕자에서 부끄러움을 잊기 위해 술을 마신 술꾼의 부끄러움은 결국 술을 마시는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이었듯이, 저자 역시 스마트폰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시간을 스마트폰에 뺏기고 있지만 억지로라도 나쁜 중독(스마트폰,술,게임처럼 즉각적인 쾌락을 주는 것)을 줄이고 좋은 중독(운동,독서처럼 서서히 쾌감을 주는 것)을 늘리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나라와 장소의 차이일 뿐이지 우리 역시 종종 순간의 안락함이나 쾌락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스마트폰이야말로 요즈음 현대인 누구에게나 나쁜 중독의 대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스마트폰이 없이 안되는 일도 너무 많고 이런저런 이유로 하루 24시간 중 상당한 시간을 스마트폰에 매달려 살고 있다보니 부차적으로 목이나 손목도 아프고 자세도 안좋아지고 있기에 저자의 다짐처럼 좋은 중독을 늘리려는 노력을 오늘부터 조금씩이라도 해봐야겠다 싶습니다.

 

외교부 영사콜센터는 해외 체류중인 재외 국민이나 해외 여행자에게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를 신청 받아 처리하는 곳입니다. 영사 콜센터를 통해 자살 암시 내용을 전달받은 두건의 사건으로, 한건은 결국 자살한 채로 한건은 술에 취해 저지른 장난전화로 끝났다고 합니다.

타국에서 자살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삶이 얼마나 괴롭고 힘들었을지는 감히 상상할 수 없지만,

'삶은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일이 가득하다 하여도 자살은 그 현실에 순응하는 것이고, 살아간다는 것은 그 부조리한 현실과 맞서 싸우는 것이다' 라는 '알베르카뮈'의 말처럼 한번뿐인 인생일진데 굴복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자살률이 높은 요즈음의 한국사회를 보면서 교육의 부재를 많이 느끼게 됩니다. 오로지 경쟁만 존재하고 대학만 바라보며 10대를 보내게 만들고 20대에는 또다시 사회로 나가기 위한 준비만 요구하는 사회구조로 인해, 자신을 돌아보고 만들어 갈 시간을 주지 않다보니 막다른 상황에 이른 이들에겐 맞서 싸울 이유도 찾지 못한 채 굴복하게 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자의 에세이는 용기 내어 잡은 기회를 통해 낯선 타국에서 영사 활동을 시작하고 생활해 가며 개인적으로 업무적으로 겪은 일들을 에피소드로 하나씩 풀어내고, 각 에피소드를 어린왕자의 내용과 접목시킨 후 자기반성과 배움 등 성찰해가는 여정으로 엮여 있습니다.

저 역시 그 여정을 따라가며 내 자신에 대해 반성하고 새로운 배움을 챙겨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어느새 고착된 획일화 된 사고를 환기하고 좀 더 인간에 대해 그리고 사회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m****d 2023.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내용보기
보들보들한 느낌의 책 표지가 넘 마음에 든다. 모노톤의 강과 그 위를 지나는 다리, 저 너머 커다란 건물들이 보이는 풍경을 뒤로하고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어린왕자가 비둘기 일곱 마리가 이끌어주는대로 하늘을 날아가고 있다. 어린왕자는 과연 무엇을 보았으며 무엇을 보고 있고 또 무엇을 보게될까.   현재 전주시의 부시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 내용보기

보들보들한 느낌의 책 표지가 넘 마음에 든다. 모노톤의 강과 그 위를 지나는 다리, 저 너머 커다란 건물들이 보이는 풍경을 뒤로하고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어린왕자가 비둘기 일곱 마리가 이끌어주는대로 하늘을 날아가고 있다. 어린왕자는 과연 무엇을 보았으며 무엇을 보고 있고 또 무엇을 보게될까.

 

현재 전주시의 부시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의 저자는 브런치 작가로도 열심히 활동 중인 은파(본명 김인태)님이다.

 

제목에서 이미 알수 있다시피 이 책은 저자가 미국에서 외교관으로 3년간 생활하게 되면서 직접 겪은 경험들을 지극히 개인적인 시각으로 다루고 있다. 따라서 누군가의 구미는 당길 수 있지만 또 다른 이의 입맛에는 맞지 않을 수 있음을 우리에게 미리 주지시킨다. 소행성 B612를 떠나 기나긴 여행을 다니게 된 어린왕자의 심정으로 쓴 글이라고 하니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나는 가슴이 두근두근거린다. 어린왕자는 내가 참 좋아하는 소설이다. 지금까지 서평을 100가 훌쩍 넘는 서평을 쓰면서 많은 책들에서도 어린왕자의 문구를 많이 인용한 것을 보았는데 이번에는 어린왕자의 '눈'으로 뉴욕에서의 생활을 보았다니 더욱 기대가 된다.

 

총 3부로 나누어진 이 책은 1부에서 뉴욕으로 떠나게 된 배경을 다룬다. 여기서 독자들의 저자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엿볼 수 있다. 제2부는 미국에서의 본격적인 생활을 소개해주고 마지막 3부에서는 이국 땅에서 그가 바라본 낯설고 낯설은 이색 풍경들을 보여준다.

 

용담댐으로의 극한 혼행(혼자서 여행)을 마친 후에도 불면증에 시달리던 저자는 외교관으로 교류할 인원이 되기로 마음먹는다. 다람쥐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생활에 싫증을 느낀 어린왕자가 자신의 행성을 떠난 것과 같이 저자도 길을 떠나기로 한다. 첫번째 관문은 공인 영어시험. 퇴근 후 매일 2시간은 영어 reading, 출근 시간 전까지의 영어 방송 듣기를 한 달여 시도한 후 치른 토익 시험에서 그는 요구점수의 절반도 채우지 못한다. 여기도 그는 다시 어린왕자에서 등장하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장미꽃'의 소중함을 떠올린다. 장미꽃이 소중한 이유는 우리가 그 꽃을 위해 공들인 시간 때문이라는 것을 여우를 통해 알게 된다. 장미꽃을 대하 듯이 영어를 대했다면 결과는 어땠을까! (확실히 영어공부에 왕도는 있을 수가 없다. 내 영어 실력은 딱 내가 공들인 시간만큼이다.)

 

열정을 되살려 영어를 사랑하기로 마음먹었으나 조금은 미치지 못하는 영어 점수를 받고 저자는 휴가를 결정한다. 일주일간의 휴가동안 밤낮으로 영어공부에 매진한 그는 마침내 원하는 점수를 받게 된다.

 

한 달간의 대면대면한 외교부 생활을 마치고 뉴욕으로 떠난 저자는 미국을 경험하며 어린왕자의 내용을 떠올린다. 그게 기가 막히게도 잘 들어맞는다! 미국에서 민원처리를 하며 한국의 신속한 행정 시스템을 이야기하는 대목에서 나도 미국에서의 한 가지 경험이 떠올랐다.

 

2005년에 나는 홀로 미국을 가게 되었다. 사실 멕시코 칸쿤으로 들어가는 비행기가 태풍으로 취소되는 바람에 미국에 일주일정도를 머물게 된 것이었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호텔을 구하기는 하늘에 별 따기였고 결국 메뚜기마냥 하루나 이틀 밤을 묵은 후 다시 숙소를 옮기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Fast Internet"이라고 적힌 커다란 배너가 팔랑거리는 호텔이 눈에 띄였다. 당시 나는 인터넷으로 이메일을 주고 받아야함에도 한국만큼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은 미국이라 거의 포기 상태였다. 그러다 발견한 그 호텔은 사막에서 발견한 오아시스와도 같았다. 그렇게 정하게 된 호텔. 인터넷 사용 시간이 정해져있기에 나는 얼른 내 방에 짐을 풀고 로비로 내려갔다. 와.. 내가 거기서 본 줄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길었는데 그마저도 사람들은 천하태평으로 본인의 차례를 잘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 내 차례가 되었고 인터넷 화면을 띄웠다. 한국에서라면 이미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야 하는 화면이 절대 다음으로 넘어가지 않았다. 내가 느끼기에 당시 미국의 인터넷 속도는 말 그대로 거북이였다. 상상초월 인터넷! 이메일 하나 보내는데 엄청 긴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미션 컴플리트. ^^

 

아이들의 학교 입학을 준비하면서 겪은 웃지 못할 일화와 허리케인으로 인해 더욱 똘똘 뭉치게 된 가족의 사연, 가슴 아픈 부산 할머니의 이야기까지.. 「어쩌다 외교관의 뉴욕 랩소디」는 어린왕자 이야기와 함께 많은 것을 일깨워준다.

 

 

※ 단조로운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 정착하여 산다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할 것 같지만 가장 큰 것은 마음가짐인 것 같습니다.

쫑쫑은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이 책을 읽고 개인적인 견해로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이달의 사락 s*******6 2023.06.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