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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저러한 이유로 미용을 시작하게 된 지 꽤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내가 뭘하고 있는가 싶을 때가 있어요. 기술자도, 예술가도, 그렇다고 4대보험을 드는 근로자도 아니라는 생각에 잠못 이루는 날이 많습니다. 미용계의 대선배님이시고 따르고 싶은 박준 선생님의 책이라 출간되자마자 구입했습니다. 미용사는 의사이자 전문가라는 박준 선생님의 말씀이 아직은 어렵지만 그만큼 어깨가 으쓱합니다. 돼볼게요. 전문가도, 닥터도.. 그러다보면 어디엔가 닿아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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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야에서 개인이 두각을 나타낸다는건 보통 노력으로 얻어지지 않는다. 성과를 내기위해 애써봤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잘 알것이다. 성공하기 위해 하는 일에 얼마나 가치를 부여하고 세계관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애썼는지, 수 많은 성공했던 사람들이 얘기하던 자신만의 성공 노하우가 이 책에도 담겨있다. 다만 차별점이 있다면 노하우에서 그치지 않는 삶의 공유가 있다는 것이다. 삶을 향한 긍정적인 시각과 열정적인 에너지를 소탈하게 글로 담아냈고 이는 읽는사람에게 서서히 스며들어 어느 순간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다. 미용계에서 성공할 수 밖에 없었던 인생관과 더불어 인간적인 모습, 삶을 사랑하는 모습까지. 이렇게나 다채롭게 인생을 살 수 있을까. 비록 나는 미용업에 종사하진 않지만 업계와는 상관없이 영감이 넘치는분임을 책을 통해 느낄수 있었다. 쉽게 읽히는 매력적인 자서전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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