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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수학적 언어로 쓰여 있으며 문자는 삼각형과 원, 그리고 다른 기하학 도형들이다. 그것들을 모르면 인간은 우주의 언어를 단 한 줄도 이해할 수 없다. 그것들이 없다면 우리는 캄캄한 미로 속을 헤멜 뿐이다. -갈릴레오 갈릴레이 내 아이가 수학공부를 한다고 해서 옆에서 지켜보고 있으면 화가 납니다. 덧셈과 뺄셈은 쉽게 휙휙 하면서 왜 문장을 읽고 이해를 못하는지, 왜 식으로 표현하지 못하는지 이해가 안 가고 답답합니다. 아마 반복적인 계산만 주구장창해서일 것입니다.
“추상의 세계, 지식의 세계로 들어가는 열쇠. 수학” 저자는 수학을 단순한 계산과 공식의 집합이 아닌 사고의 도구로써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덧셈이 말하는 감정과 수가 발명됨으로 인해서 탄생하는 세계, 미래를 예측하고 기계도 이해하는 언어로써의 수학을 고찰합니다. 저는 2부 ‘자연수에 담김 사고력, 상징수학’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왜 4가 온전하고 안정감을 주는지, 눈은 왜 2개이고 2 주변에는 늘 소리가 나는지 등 자연수에 담긴 상징과 인문학적 고찰이 재미있었습니다. 1부에서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에 대한 감정도 재미있었습니다. 막연하고 당연하게 여겼던 대상에 대한 고찰이랄까요? 저는 수포자였습니다. 도대체 저 숫자와 기호의 의미가 무엇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점수는 받고 싶어 문제집 속 해설을 꾸역꾸역 외웠던 학생입니다. 제가 학창시절 이 책을 만났다면 조금은 나아졌을까요? 이 책은 수학 고득점을 위한 학습법을 안내하는 책은 아닙니다. 하지만 수학이 이해 못할 암호로만 다가오는 학생이라면 한 번 쯤 읽어보아도 좋을 책인 것 같습니다. 숫자와 수학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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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문해력이다 / 차오름 저 / 마그리트서재차오름 저자는 "지식의 기쁨 에세이의 성취 지적 자아의 힘을 나의 것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사고력교육센터 지혜의 숲을 만들었고 사고력 계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교사교육, 학부모강의를 하시는 분이다. 저서들까지 보면, 아 정말 사고력에 진심이시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수학 공부를 하기 위해 문해력을 강조하는 내용일 줄 알았는데 그것과는 관련이 없고 마치 인문학 책을 읽고 있는 것 처럼 느껴져서~ 수학에 거부감 드는 분들도 편하게 읽을 수가 있다. 수학 기호 없이 수학에 대해 이야기 하고 우리 삶에서 흔히 발견할수 있는 소재를 통해 수학용어를 풀어나가는 독특한 관점이 돋보인다. 등호와 연산기호들, 수의 발견 등 초반부를 읽을 때에는 아 이거 뭐지....? 싶었던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하지만 읽을수록 이번엔 어떻게 설명하고 있을지 기대 되기도 했다. 특히 중간즈음 미적분에 실려있는 삽화가 인상적이다. 부분을 쪼개고 나누어서 순간순간을 알아내는 것이 곧 미분이다. 또한, 순간 순간을 모아서 전체를 알아내는 것이 적분이다. 늘 변화하는 것, 늘 달라지는 것의 정체를 파악하는 수학의 사유법이다. 출처 11장 순간을 사로잡는 방법 _ 151p 수학이 어려운 것은 매 단원마다 기호는 복잡하게 생겼고, 수학의 용어와 낱말을 이해하기가 어렵고, 공식을 외워야 한다는 것이 영 거리감 느껴졌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수학 언어는 감각이나 감정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똑같이 생각할 수 있기에 거기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더욱 깊이 생각하고, 감각너머에 있는 세계를 사유할 수 있는 경험을 하길 권한다. 수학언어를 가지고 인간의 이성 작용인 사유를 할수 있어야 수학이 보이고, 공식을 바로 외우는 것보다 수학언어가 가지는 특징을 파악한다면 수학을 배우는 과정이 한결 즐거워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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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 사고력과 문해력에는 과연 어떤 교점이 있을까? 하는 궁금함에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읽기전에는 수학적 사고의 향상을 위해 뒷받침 해야되는 문해력에 대해 풀어가지 않을까 예상해 보았으나, 실제로는 흥미로운 수학 개념이나 관련 이야기를 통해 다방면으로 사고력을 확장시켜보기를 도우는 책이었습니다. 지은이는 [지혜의 숲]이라는 사고력교육센터를 운영하며, 사고력계발 프로그램 개발과 교사, 학부모 강연을 하는 분입니다. 수학과는 직접적 관련이 없는 분야에 종사하기 때문에 수학에 관해 전문적인 지식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인문학적인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독자가 수학 언어에 담긴 지식을 통해서 앎의 기쁨을 누리길 바라며, 수학 언어와 함께 더욱 깊이 생각하기와 추론하기, 감각의 너머에 있는 또 다른 세계를 사유할 수 있는 지적 모험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그 지적 모험을 위해 자연수, 등호와 사칙연산, 정수, 무리수,방정식 등의 수학 개념을 동원하여 사고력을 넓혀갑니다. 특히 수학 지식과 연결되는 다방면의 지식과 저자의 사유 능력이 드러나는 부분이 좋았는데 몇가지만 공유해봅니다. ▶자연수에 담긴 비밀- 태어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당연한 듯 배우는 수의 개념이 사실은 얼마나 추상적인 개념을 명시화한 것인지, 인간의 고도로 발달된 지능의 결과인지에 대해 알려줍니다. ▶모든 사람이 통하는 바벨탑의 언어- 독자나 감상자가 주관적으로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문학, 예술의 언어와 다르게 수학의 언어는 누구에게나 공통적으로 통용되고 투명합니다. ▶자연수의 발견에서 '역사'라는 아이디어가 탄생- 자연수의 발견은 '순서'라는 개념을 탄생시켰고, 순서는 과거, 현재, 미래라는 시간의 순서를 통해 '역사'라는 인간의 창조적 아이디어로 이어집니다.
자연수로부터 시간과 역사의 개념을 말하는 위 부분은 '수학의 언어'를 다룬 이 책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의외의 인상 깊은 설명이었습니다. 때로는 주관적인 사유를 공유하기도 하고, 자주 독자에게 생각할 기회를 주기위해 질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다소 감성적인 질문과 주관적인 사유로 흐는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난해했고,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수학 개념을 감정과 연결하거나 수학 지식의 전문성 없이 문해력과 무리하게 엮은 서사가 읽기에 불편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책의 특별함, 장점으로 꼽고 싶은 것이 있다면, 내용에 대응되는 이미지의 삽입입니다. 마치 요즘 즐겨 사용하는 인스타그램의 피드처럼 이미지가 글에 완벽하게 맞아 떨어져서 내용의 이해를 돕습니다.
수학을 전문으로 공부하고 연구하는 사람의 인문학적인 글을 기대하였다면 다소 의외의 경험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사고력 교육과 글쓰기를 주로하는 글쓴이의 수학에 대한 사유를 들여다 봄으로써 색다른 시각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학이라면 어렵다고 느끼는 독자들에게 이해를 돕는 이미지와 함께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읽어볼만 하다고 권합니다 #사칙연산 #수학은문해력이다 #더하기빼기 #마그리트서재 #차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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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숲 대표이자 사고력 전문 강의 및 사고력 관련 학습 도서를 다수 출간한 차오름 작가의 '수학은 문해력이다'는 여타의 수학관련 도서와는 확연히 그 결을 달리하고 있다. 기존의 많은 수학 관련 도서들에서는 수학의 기원과 특정 수학 분야에 대한 내용, 학습법등을 다루고 있다면 이 책은 수학을 바라보는 전반적인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게 한다.
"우주는 수학적 언어로 쓰여 있으며, 문자는 삼각형과 원, 그리고 다른 시하학 도형들이다. 그것들을 모르면 인간은 우주의 언어를 단 한 단어도 이해할 수 없다. 그것들이 없다면 우리는 캄캄한 미로 속을 헤멜 뿐이다. - 갈릴레오 갈릴레이"
이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1부에서는 기호적 언어의 의미로서의 관점에서의 수학을 다루고 있고, 2부에서는 각 자연수들에 깃들어있는 뜻과 의미를 하나하나 소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2부의 내용이 더 직관적이며, 흥미롭고 더 쉽게 읽히는 듯 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수학언어에 담긴 지식을 통해 앎의 기쁨을 누리고, 더 깊이 생각하기 추론하기, 감각을 초월한 다른 세계를 사유하는 지적모험을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래서인지 책의 각 부분에는 작가가 제시하는 지극히 개인적 감각과 감정들이 섞여 있다. 작가는 각 숫자에 담긴 의미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하여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고, 감상적인 질문들과 그 너머로 까지 생각을 확장해 보기위한 시도를 종종하고 있다. 이런 부분들이 읽기를 방해하는 면도 일면 있지만 작가가 의도한 방향으로 한번쯤 사유해 봄으로 인해 뜻밖의 지적 유희를 찾을 수도 있을듯하다.
작가의 표현에 따르면 수학은 가장 추상적이며 가장 비감각적인 세계를 다루며 표현하는 학문이다. 작가는 이를 있는 그래도 받아 들이며 추상적인 세계에서 자유로운 사유를 해 보도록 독자를 유인하다.
#마그리트서재 #차오름 #수학은문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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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문해력이다》는 수학 언어로 떠나는 지적 모험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제목만 봤을 때는 수학에 관한 공부법을 알려주는 책인 줄 알았어요. 근데 수학은 문해력이라고 표현한 건 수학 언어가 국제 언어, 세계 보편언어이기 때문이에요. 수학 언어에서 자연수 1, 2, 3, 4, 5, 6, 7, 8, 9 는 번역 없이 세계 어느 곳에서나 통하고, 수학 언어로 쓴 문장인 수식은 세계 공통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고 있어요. 과학자들이 발견하고 증명한 법칙들은 모두 자연의 비밀이며, 그 비밀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는 수학 언어라는 것. 인간은 추론을 통해 자연의 비밀을 풀어가고, 수학 언어는 추론해야만 진실에 도달할 수 있는 언어라는 것. 참 신기해요. 수학 언어를 알아갈수록 그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되니까요 이 책에서는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들을 통해 더욱 깊이 생각하고 추론하며 감각 너머에 있는 또 다른 세계를 사유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네요. 첫 번째 질문은 "수학 언어에서 가장 결정적 낱말은 무엇일까?" (11p)라는 거예요. 정답은 등호(=)예요. 수학은 등호를 위해 존재하며 수학을 대표하는 낱말은 등호인데, 수학 언어에서는 등호라고 부르지만 생활 속에서 많이 쓰이는 등호의 이름은 '같다'라는 거예요. 수학 문제에서 등호는 '같게 만들어라', 또는 '같은 것을 찾아라', '똑같은 것으로 만들어라', '답을 찾아라' 등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어요. 풀어야 할 문제는 왼쪽에 있고 등호 '=' 건너편 오른쪽에서 답을 찾아야 하므로, 등호는 곧 명령이며, 수학의 목표라고 할 수 있어요. 수학 문제를 푸는 것, 답을 찾는 것은 결국 '같은 것'을 찾는 일인데 왜 같은 것을 찾아야 할까요. 공통점과 닮은 점을 사유하는 등호의 사유능력이 인류가 생존해온 힘이라고 볼 수 있어요. 우리 뇌가 가지고 있는 결정적 능력, 즉 기억이 곧 등호(=)이며, 우리들의 삶을 보장하고 유지하는 사유의 힘을 키워나가게 만든 거예요. 수학이 가진 치명적인 매력은 바로 '다른 것들을 같은 것으로 만들기'이며 도저히 불가능한 것을 가능한 것으로 만드는 생각의 힘, 사고의 힘을 이뤄냈어요.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답할 수 있는 건 정체성의 등호예요. 사람은 날마다 반복하는 것, 똑같이 하는 것, 그래서 습관이 되고 문화가 된 것이 그 사람의 정체성이 되는 거예요. 수학적 관점에서 보자면 늘 지속되고 변하지 않는 것만을 자신의 것으로 여기고, 새로운 것이나 처음 경험한 것은 자신의 것으로 여겨지지 않는다는 약점이 있지만 얼마든지 극복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우리에겐 사칙연산, 즉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가 있으니까요. 우리는 새로운 것을 만나고 더하기를 경험하며, 뭔가 이별하고 헤어지면서 빼기의 감정을 느끼며 매일 사건과 감정을 엮어가며 살고 있어요. 잴 수 없는 것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 것들, 늘 변하는 것들은 수학의 세계에서 살아갈 수 없고, 수학의 대상은 아니지만 미지수로 남겨두면 어떨까요. 자신만의 독특한 삶의 방식,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삶의 방정식을 풀어가는 것이며,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이자 모험이라고 볼 수 있어요. 수학 언어를 통해 인간의 사고능력이 얼마나 아름답고 멋진 일인지를 확인한 것 같아요. 수학에 관한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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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호는 수학의 목표입니다. 그래서 모든 수학 문제에는 등호(=) 가 들어갑니다. 등호(=) 는 마치 건너다니는 다리처럼 생겼습니다. 수학에서 등호를 두 개의 평행선, 마치 다리처럼 표현한 사람은 영국의 수학자이다 의사인 레코드(Robert Recorde,1510~1558) 라고 아려져 있습니다. 등호(=)는 왼쪽의 문제엣거 등호를 건나 오른쪽으로 답이 건너가는 것, 이동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14-)
부사의 정체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부사는 자신의 정체를 명확히 드러내지 않아요. 아니, 부사는 만나는 사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람마다 다르게 변신하는 부사, 부사는 변덕쟁이입니다. (-54-)
집합적 사고란 바로 공통점 찾기입니다.괄호에 들어가려면 공통점이나 같은 점이 있어야 하지요. 동그라미 속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의 자격은 공통점, 유사점, 통일성, 동일성입니다. 미운 오리새끼는 괄로 안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124-)
물리학자들은 물질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것을 알아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물질를 이루는 가장 작은 것을 추적해서 원소, 전자, 양자,쿼크, 힉스 등을 발견했습니다. 더욱더 작은 미립자와 소립자를 찾기 위해 지금도 입자가속기를 만들어 연구하고 있습니다. 물질을 미분하여 가장 작은 소립자를 추적하고 알아내기 위한 것이지요. 가장 작은 미립자들을 찾아내면 물질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입자들이 적분되어 물질을 이룬다고 상상합니다. (-150-)
우리의 의시과 무의식의 내부에 원형이 자리잡고 있다고 주장한 칼 구스타프 융은 인간의 유형을 4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사고 유형, 감정(지각) 유형, 감각 유형, 직관유형 등입니다.이 4가지 유형에 외향적, 내향적인 성햐을 결합하여 총 16가지 심리학적 유형으로 정리한 것이 MBTI 입니다. 4와 사각형은 의식과 관념, 문화에서 추상화된 원형으로 작용합니다. 인간이 만든 건축물은 대부분 사각형으로 세워졌습니다. 기독교의 십자가는 네 방향으로 뻗어 있습니다. 네잎 클로버는 행운을 상징합니다. (-213-)
수학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 수학을 어려워하는 사람을 수포자라고 말한다. 논리와 계산에 의해 만들어지는 학문으로서, 수학은 정제되어 있으면서, 추상화를 거부한다. 그러면서 수학적 아름다움에는 인간의 상상력이 들어간다. EBS 방송에서 '배우며 가르치는 사고력 교육'을 진행하였던 차오름 선생님은 『수학은 문해력이다』에서 부사는 수학에서 왕따 신세이고, 동사과 명령어가 사랑받는다고 말하는 이유도 그러하다. 실제로도 그렇다. 수학은 세상을 이해하는 언어로서 구체적이며, 명확해야 한다. 철학이나 물리학이 어느 정도 오차를 허용하는 것과 다른 무결서의 학문이다.이 책의 특징은 수학을 말하고 있으면서, 수학 너머에 개념을 정리하고 있다. 수식은 없으며, 사칙연산이 만들어지게 된 원리, 유리수와 무리수에 대해서, 숫자 1,2,3,4,54 에 대한 인간와 관념 체계까지 읽을 수 있다. 철학자 칸트가 만든 집합론은 인간이 사고와 문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 미적분은 뉴턴에 의해 만들어진 수학적 학문이며,그것이 가지는 의미와 영향력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면적을 계산하거나 최소단위의 입자를 계산하는 것까지, 현미경이 필요하거나, 멍원경이 필요한 경우까지, 미적분이 아들어가는 경우는 결코 없다. 수학에 문해력,사고력이 필요하며, 단순히 등호의 개념조차도 처음부터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완벽함과잔임함, 이것이 수학이 내포하느 무결성의 학문의 특징이다. 특히 무리수에 대해서, 인류가 처한 아픔의 역사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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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수학은 연산이나 계산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수학은 문해력과는 큰 관계가 없다고 생각해왔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아들의 교육을 위해 수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점점 수학의 개념과 수학 문해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면서 수학 문해력이 어떤 것인지 이해해 보고 싶었는데 이 책이 출판되어 탐독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여러가지 다양한 수학 기호와 수식들이 어떻게 하여 만들어졌으며 그것들이 뜻하는 바는 무엇인지에 대해 수학적 언어를 통해 사유하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수학에 숨겨져 있는 무언가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등호, 사칙연산, 자연수 등 우리가 가장 기본적으로 배우고 사용하고 있는 것들이 어떤 의미를 갖고, 지금까지 생각해 보지 못한 새로운 관점에서 그것들을 이해하고 생각해 볼 수 있게 하여 깊은 사고력과 함께 상상력을 높일 수 있게 합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언어들 중에 숫자 언어로 된 것들이 있었는지 잘 몰랐는데 알고 나니 신기하고 놀라웠고 수학은 언어와 문자와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점을 배우면서 수학도 문해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1부터 9까지의 자연수가 이렇게 여러가지 뜻과 의미를 담고 있는지 책을 읽으면서 놀라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는 시간되었고, 여러가지 수학을 기호와 숫자가 아닌 언어로 이해하고 배울 수 있다니 제게는 너무도 새롭고 신선한 사유를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 되었습니다. 수학 언어를 통해 수학을 이해하니 좀 더 기억하기도 쉽고 이해도 잘 되는 것을 느껴서인지 아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하여 수학 문해력을 키워주고 싶어집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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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짧은 영상으로 정보를 접하는 데 익숙해지고 독서를 멀리함로써 일어나는 어휘력, 문해력 저하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 온다. 그런데 수학이 '문해력'이라고? 이 책의 제목은 어딘가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수학은 글도 아니고 숫자와 기호의 조합인 것 같은데 문해력이라니? 혹시 나와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이 책은 내가 가졌던 수학에 대한 인상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기 때문이다.
『수학은 문해력이다』는 수학을 하나의 언어로 본다. 수학은 다양한 주관적 해석과 모호함을 허용하지 않으며 국적에 상관없이 두루 의미가 통하는 언어이다. 또한 수학은 품사로 따지면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주는 형용사나 부사 같은 수식어를 싫어한다. 수학 언어는 '완벽'과 '정확함'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수학을 언어로 여기는 시선은 신선하게 다가온다. 나는 수학과 철저히 거리두기를 하던 사람이다. 학창 시절, 넘을 수 없던 벽 같았던 수학 앞에서 나는 의욕을 상실했고 수학 공부에 소홀했다. 특히 방정식을 배우며 만난 미지수 x는 내게 첫 좌절을 안겨 준 존재였다. 수학에 크게 데인(?) 나는 주관적 해석이 가능한 문학과 철학에 푹 빠져 살며 수학과의 단절을 택했다. 그런데 이런 나를 회유하듯이 『수학은 문해력이다』는 내가 수학 세계를 '탐험'하고 싶게 만든다!
이 책에 소개된 여러 수학 개념들은 우리에게 친숙한 대상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필자는 나눗셈이 가진 고유한 기능을 사람 간의 나눔에 빗대어 설명하고, 더 나아가 독자로 하여금 나눔의 공평과 정의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식으로 여러 수학 개념을 설명한다. 소개된 개념 중 가장 인상깊었던 것 하나를 꼽자면, 방정식이다. 앞서 언급했듯 나는 방정식과 미지수를 접하며 수학에 마음의 문을 닫기 시작했다. 저자는 (우리가 방정식을 풂으로써 알아내려 하는)미지수 x를 탐정이 추적하는 '범인', 형태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분명 존재하는 '유령', 또는 우리 각자가 추구하는 무언가에 비유한다. 모르는 것을 알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이 방정식 풀이로 이어지고, 그렇게 발견한 미지수 x는 결국 사유의 호기심에서 비롯된 존재라는 결론이 나를 전율케 했다.
대한민국 학생들에게 수학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지 않는 것 같아 아쉬웠다. 마치 음식의 맛을 다 느끼기도 전에 급히 삼켜야 하는 상황 같다. 이런 상황에서 간과되어 왔던 수학의 매력을 전달하는 데 이 책이 이바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번 기회에 수학의 풍미를 느껴보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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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된 지금 수학을 크게 마주하지는 않고 있지만 가끔 일을하다보면
처음 수학은 문해력이다? 라는 이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저자는 책 속에서 수학은 가장 추상적이며 가장 비감각적인 세계를 다룬다고 하면서
책의 구성은 총 2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파트2에서는 자연수에 담긴 사고력, 상징수학이라는 내용으로
이책은 수학은 어렵고 난해한 학문이다라는 수식어를 허물어주는 책이 아닌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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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문해력이다 저자 - 차오름 / 출판 - 마그리트서재
책 제목을 보고 수학에서 문해력을 찾는단말이야? 재미있는 발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와 양을 측정해 이미 결과가 나와있는 수학에서 어떠한 의미를 찾아 읽는 것이 가능할까 하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죠.
보통 어휘력과 연결되는 문해력. 저도 아이엄마인지라 수학의 문해력이라고 하면 '서술형'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
이 책은 그런 수학적 문제에 대해 논하기보다는 삶 속에서 수학과 연관된 다양한 장면과 상황 속에서 수학적 의미를 찾고 있어요.
< 수학은 문해력이다 >는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부에서는 등호와 사칙연산부터 함수, 미분적분까지. 기본적인 수학 언어에 대해 이해를 돕고 있어요. 그리고 삶 속에서 맞닿뜨리게 되는 상황과 경험을 수학적 언어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수학 언어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잴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과일과 고기, 물과 흙 모두 다른 종류이지만 같은 100g으로 취급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인간이 쓰는 언어 중 크다 작다, 가볍다 무겁다와 같은 개념은 수학의 식으로 표현이 불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크기나 무게에 대한 사람들의 기준은 모두 제각각이기때문에 잴 수 없는 것은 수학의 셰게에서 말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읽다보면 저자는 수학적 이론과 해설을 하는 과정에서 굉장한 확신에 차있어요. 본인의 생각에 대한 근거들을 충분히 밝혀내고 있기 때문에 읽으면서 수긍하게 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0을 설명할 때도 돋보입니다. 문자의 여백을 예시로 들고 있어요. 꽉 채워진 공간보다 빈 공간으로 인해 오히려 돋보일 수 있다는 글을 읽으면서 0을 단순한 숫자에 대한 개념보다 더 나아가 문학적 의미에서 바라보는 것 같아 고개가 끄덕여지더라구요.
2부에서는 1부터 9까지의 자연수와 관련된 다양한 질문과 해답, 그리고 생각해볼만한 주제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숫자의 상징적인 의미를 들여다볼 수 있는 것은 물론, 1의 탄생 스토리, 사냥꾼의 신 아르테미스 이야기, 꼬리가 아홉개 달린 여우 등을 통해 기억해놨다가 아이들에게 해주면 재밌겠다 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들어있어서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숫자 2가 떠오르는 이미지들을 나열한 페이지에서 선택, 이별, 분리, 경쟁, 차이, 도움, 나눔.. 예시들을 보는데 경쟁과 도움. 이 둘은 서로 상반되는 개념에 속한다고 생각했는데 2로 인해 같은 묶음 속에 있네요. 대립과 협력도 그렇구요. 이중성을 대표하는 2입니다.
수학적인 기호가 잔뜩 들어있을까 걱정했지만, 삶의 과정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수많은 수학적 의미를 재미있게 풀어나간 <수학은 문해력이다> 수학적 식견이 조금 더 넓어진 것 같아 좋아요 ~ ^^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수학은문해력이다 #차오름 #마그리트서재 #수학 #문해력수학도서 #리뷰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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