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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집에 반려동물을 키우자고 떼쓰는 아이가 있다면, 이 동화책을 반드시 읽기를 권해 본다. <황제의 선택>은 정말 안타까운 반려동물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안타까움이 크기에 많은 어린이들이 '황제의 선택'을 읽으면 좋겠다. 황제는 이 책의 주인공 이름이다. 황제의 모험을 통해 지금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는 반려동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알 수 있다. 정말 이런 일이 설마 있겠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소설이니까 꾸며낸 이야기겠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놀라운 것은 이 책에 나온 이야기 대부분이 사실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마지막 작가의 말을 보면, 작가 또한 이러한 현실에 너무 마음이 아팠던 것이다. 그래서 동화를 쓴 것이라 짐작된다. 책은 거의 200페이지 가까이 되므로, 얇은 두께는 아니다. 하지만, 차근차근히 읽는다면, 초등 2학년 이상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글자가 커서 저학년이 읽기에도 부담 없고 읽는 과정에 조금 인내심만 있다면, 이 정도의 책을 읽어냈다는 것에 아이에게 자신감도 생길 것 같다.
위에서와 같이 말하는 이가 바로 '황제'이다. 반려동물인 '황제', 즉 개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는 것이 이 책의 정말 큰 장점이다. 타인의 입장이 되어 볼 일이 잘 없는데, '황제의 선택'은 바로 그 경험을 하게 한다.
바로 그렇게 관점만 바꾸는 것인데도 이야기는 색다르게 느껴진다. 분명,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이제 동물들이 보내는 신호, 동물들의 언어에 좀 더 귀 기울이게 될 것이다. 책을 통해 동물들의 언어를 상상할 수 있게 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황제'는 이 책의 주인공 개 이름이자 준서의 든든한 친구이다. 황제는 준서와 뜻하지 않는 이별을 하게 된다. 하지만, 아빠를 잃은 준서가 자신인'황제'와도 헤어지게 되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황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다시 준서 곁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준서가 너무 걱정이 되는 것이다. 다시 준서와 만날 수 있을까?
그 여정에서 황제는 다양한 반려동물의 삶을 접하게 된다. 쪼리 이야기, 깜장 길고양이 이야기, 주인을 기다리는 아기 강아지들, 후야 이야기, 가라 이야기들이 '황제'의 여정에 숨어 있다. 황제와 준서, 둘 사이의 관계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어느새 더 큰 세상으로 확장되고 있다. 분명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는 뭔가 큰 경험을 하고 나온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처음 시작부터 이야기는 긴장감을 느끼게 해서 재미있다. 황제가 준서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황제가 어떻게 되는 것은 아니겠지? 시간은 자꾸 지나가는데 황제는 어떤 방법을 찾아야 하는 건가? 이러한 궁금함이 이야기를 계속 읽어가게 만든다. 분명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초반부터 이야기에 빠져들 것이다. 구성과 짜임새가 좋은, 이야기가 잘 엮여진 동화이다. 저학년도 볼 수 있을 만큼 쉬운 내용으로 마음 아프면서도 재미있게 공감을 이끌어내는 이야기를 잘 들려주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반려동물들의 상황을 구구절절 설명하면서 훈시하고 있지 않다. 그냥 보여준다. 덤덤히...... 다루기 어려운 소재를 잘 풀어낸 작가의 솜씨 또한 놀랍다. 그리고 또 이야기를 재미있게 만드는 요소가 추리 소설의 범인을 찾는 것 같은 구성 또한 한몫하고 있다. 준서와 그의 친구들이 찾는 것은 무엇일까?
아이와 함께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 이 책을 통해 동물들의 입장을 이해해보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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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몇년 째 일요일 아침마다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TV 동물농장. 다른 나라에 살 때도 일요일 오후에는 다시보기로 꼭 봤으니, 아이들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마음이 매년 커져만 갔다.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는 아이들에게 나는 항상 엄마는 너희 셋만 키우고 싶다고 딱 잘라 말해오고 있다. 정작 나는 어릴 때 애완견 (그때는 반려동물이라는 말이 없었다) 응 키웠는데, 자기 수명을 다 채우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가버렸다. 이별은 언제나 감당하기 힘들기 마련이다. TV 동물농장을 보다보면 상상하기 힘든 환경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 사람들의 이기적인 욕심으로 고통받는 동물들, 아프고 병들어서 버려지는 동물들을 볼때마다 마음이 아파서 끝까지 못 볼때도 있다. 이 책에 나오는 황제는 오토바이 뒤에 강아지랄 매달고 가는 사람을 쫓아가다가 그만 그 오토바이에 치여서 죽게 된다. 몸은 죽었지만 영혼은 살아있던 황제는 꼭 다시 자기의 주인인 준서 곁으로 가고 싶어한다. ‘3일 안에, 고통스럽게 죽은 지 12시간 이내의 몸을 찾아야 한다.’ 황제는 그 미션을 수행할 수 있을까? 그렇게 사랑하던 준서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내내 마음을 졸이며 읽었다. 마지막에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책을 덮을 수 있어서 작가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이 책에 나오는 쪼리, 후야, 가라와 까망이의 이야기를 읽으며 인간으로서 미안한 마음도, 또 행복한 마음도 들었다. 이 책을 통해서 동물을 대하는 마음을 많은 아이들이 배웠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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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도서],[황제의 선택- 최은영] 작은 강아지가 이뤄낼 수 있는 커다란 기적 해당 도서는 서평단 당첨 도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원래는 평소에 리뷰나 독후감을 쓰는 느낌처럼 ~다체로 글을 쓰려고 하다가 오늘 소개드릴 책은 너무 몽글몽글한 느낌의 동화이기에 저 역시 ~요,니다체를 사용하여 리뷰를 작성할게요! 바람의 아이들 출판사에서 출간된 최은영 작가님의 황제의 선택이라는 동화입니다! 완전 간단하게 줄거리를 소개해 드리자면
사실 이 책을 저 마음에 담아두게 된 이유는 이 책의 줄거리 중 일부 소재때문입니다.. 이 책의 줄거리 중 일부 소재때문입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19/nwtoday/article/5305188_28983.html ![]() https://imnews.imbc.com/replay/2019/nwtoday/article/5305188_28983.html ![]() (연합뉴스 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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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는 준서가 키우는 강아지입니다.
이 책은 황제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꾸며나간다.
이제는 애완동물이 아닌 반려동물로 동물권이 많이
p.34
p.100
p.108
p.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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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한 마리를 집에서 키우고 싶다고 부모님과 실랑이를 벌이는 아이들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반려견이 우리의 삶 속으로 들어온 이후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반려동물과 관련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습니다. 영화, 텔레비전에서 동물과 관련된 일상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좋지만, 책을 통해 반려동물 이야기를 읽는 기쁨을 누리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반려견입니다. 일반적인 이야기라면 아이와 반려견 사이의 우정, 모험을 다루겠지만 이 책은 조금 다릅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아이가 주인공이고 반려견이 보조자인 경우가 많은데 이 책에서는 반대입니다. 반려견 황제는 보조자가 아니며, 사건의 중심에서 수 많은 선택을 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됩니다. 오히려 황제를 키우던 준서가 황제의 이야기를 보조하고 있습니다. 책의 소재도 특별합니다. 그 동안의 반려동물 이야기가 주인을 잃어버린다거나 물건을 찾거나 사건을 해결하는 식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반면 이 책은 동물권, 동물보호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학대를 당한 동물, 유기견, 유기묘의 상처를 감싸주고 보듬어주는데 주인공 황제가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200쪽에 이르는 분량, 삽화가 거의 없다는 점을 고려하여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의 학생들이 읽어볼 것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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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는 짝이 되는 동무를 말한다. 그래서 보통 배우자를 반려자라고 하는데 요즘은 개나 고양이 등 동물들이 반려자 역할을 한다. 반려동물은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기 위해 집에서 기르는 동물이다. 사람들에게 귀여움을 받고 즐거움을 줘서 애완동물이라고 불렸지만 동물이 장난감 같은 존재가 아니라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반려자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애완동물을 반려동물이라고 부르고 있다.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라고 한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대하는 사람들의 인식은 부족하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늘면서 쓰다 버리는 물건처럼 마구 버려지는 동물들도 많고 새끼였을 때는 한없이 귀엽던 동물이 키우다 보니 싫증나거나 늙고 병들었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경우도 많고 휴가철이나 명절 연휴에도 버려지는 동물이 많다. 특히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유기동물이 더 들었다고 한다.
이 책은 “인간의 곁에서 반려동물들은 잘 지내고 있을까?”
영혼이 된 ‘황제’가 던지는 묵직한 질문
오늘날 반려동물들이 겪을 수 있는 온갖 수난과 고통을 ‘황제’라는 강아지를 통해 알게한다. 황제는 이야기가 시작하자마자 교통사고로 죽는데 항아리 안에서 얌전히 다음 생을 기다리는 대신 주인이자 친구였던 준서의 곁으로 돌아간다. 아버지를 잃고 힘들어하던 준서가 이번에는 자기 때문에 시름에 잠겨 있을까 걱정이 되기 때문이고 교통사고 직전 오토바이에 끌려가던 강아지의 일이 마음에 쓰여서다. 황제는 삼 일 안에 두 가지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하나는 동물 학대를 저지른 범인을 찾아 정의를 실현하는 일이고 다른 하나는 고통스럽게 죽은 강아지를 찾아 그 몸 속으로 들어가는 일이다. 어쩔 수 없이 다른 동물들이 힘들게 살아가는 현장을 찾아다니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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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는 준서의 개다. 어느 날 황제가 눈 떠보니 앞에 영혼 할아버지가 있고 삼일 간 단지에 얌전히 있으면 다시 건강한 몸을 만나 다음 생을 누릴 거라 이야기 한다. 그렇다, 황제는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만 것이다. 그러나 황제는 자신을 기다릴 준서를 위해 단지에 갇혀있을 수만은 없다며 황제가 직접 새로운 몸을 찾아나설 기회를 달라고 할아버지를 조른다. 할아버지는 곤란해 하면서 한숨을 내쉬며 조건을 이야기한다. " 네가 새 몸을 가지려면 지금부터 삼 일 안에 고통스럽게 죽은 지 열두 시간이 안된 몸을 찾아서.." 아이들에겐 반려동물의 죽음이 트라우마로 남겨질 정도로 무척이나 충격적이다. 그런 아이들에게 이 책은 저승으로 떠난 반려견들이 그 곳에서 아이들이 그들을 그리워하는 만큼이나 반려견들 또한 주인들을 그리워할 것이라고 일러주는 것 같다. 황제가 새 몸을 찾기 위해 떠난 여정에서 황제 그리고 준서는 각각 다양한 개, 고양이들을 만난다. 그 여정에서 둘은 좋은 주인인 준서를 만난 황제와는 다르게 버려지고 학대받는 동물들도 있음을 알게 된다. 삶과 죽음이 구분 없이 하나의 여정으로 연결되어 있는 책이 바로 <황제의 선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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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소중함을 주제로 다룬 동화다. 책 속에는 주인공 황금빛 털을 가진 강아지 황제는 7년간의 준서의 사랑을 뒤로한채 사고를 당한다. 준서의 표정만 봐도 기분을 알고 짝사랑하는 혜리까지도 알고 있는 황제는 갑작스런 사고에 당황한다. 죽은 영혼을 지키고 데려가는 할아버지가 나타났지만 황제는 못된 사람을 혼내주고 준서를 위로훠야 한다는 끈질긴 주장과 요구에 영혼이 풀려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