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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에 정말 싫은 사람이 있었다. 그사람의 행동이 싫다가 그게 쌓이니 그 사람자체가 미워졌다. 주일마다 그 사람과 마주쳐야 하는게 고역이었고 , 그사람을 미워하는 것에 대한 죄책감도 느끼니 이중고통이었다. 그런 고통스러움을 통해 성령님은 나를 계속 고민하게 하시고, 생각해보게 하시고, 말씀에서 답을 찾고자 하게 하시고, 적용해보게 하시며 답을 찾아가도록 이끄셨다. 그런 가운데 어렵사리 나의 열등감과 교만함때문임을 깨닫게 되었다. 정말 그걸 알게되는건 쉽지는 않았다. 내가 나도모르게 계속 진실을 보길 거부했고 외면하려 했던 것이다. 그걸 알게 되고서도 인정하기가 무척 어려웠다. 자존심 상하는 일이라고 느꼈다. 몇일에 걸쳐 기도하며 천천히 그것을 인정할 수 있었다. 인정을 하자 그제서야 많은 부분이 선명하게 보였다. 열등감과 교만함이 한뿌리에서 나온 것이며 내가 여태 왜 그런 감정들을 느끼며 행동했었는지를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었고 그것이 주는 파괴력과 온전히 하나님의 자녀로 서지 못하게 하는 중대한 문제임을 자각할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이 책을 주문하여 읽게 되었고, 내가 고민했던 것과 그 결과로 조금 깨닫게 되었던 것이 이 책의 내용과 상당히 일치됨을 보게 되어서 감사했다. 더불어 내가 아직 미처 생각치 못한 부분까지 더욱 깊이있게 깨달을 수 있었다. 골로새서 3장 말씀을 통해 내가 지금 열등감에 대해 직시하고 실체를 안 것에서 끝날것이 아니라 하나님자녀로서 회복된 모습이 어떠한지까지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 다 아는 말씀, 읽어본 말씀이지만 성령님은 또 이렇게 새로운 관점에서 말씀을 깨닫게 해주시는 것 같다. 나는 지금도 내면에서 전투중이다. 내 열등감을 인정하고 그 실체를 알았으나 여전히 사랑받은 자로서 사랑하는데까지는 가지 못하고 있다. 그 사람을 보면 아직까지 기분이 나쁘고 피하고 싶고, 져주고 싶지 않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괴로움속에서 기도한다. 성령님 도와주세요. 제가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느껴 다른 이들을 사랑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이책은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는 열등감(인간은 누구나 그렇지, 열등감이 우리를 발전시키기도 하지 않나?그런 생각들)에 대해 그 본질을 예리하게 파악하며 그것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정말 훌륭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