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에서 담임을 맡고 있는 나로서는 수업의 매시간을 교과서에만 의지해서 진행하기는 퍽 힘들다. 그 중에서 미술시간에는 무엇보다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완성된 작품을 보면서 보람을 느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교과와 연계하여 아이들과 함께 작업하면 참 즐거운 활동이 되는데 도움을 준다. 우리가 흔히 쓰는 색종이에 비해 골판지는 볼륨감이 있고, 나중에 완성된 작품을 보면 그 질감과 부피감에 장식성이 더해진다. 골판지를 가지고 다양한 방법으로 접고, 말고, 오리는 과정에서 이렇게 여러가지 작품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은 아이들에게도 무한한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동시켜 줄 수있다. 또 교실의 벽면을 구성할 때도 참고가 될 만한 여러가지 본보기가 있어 활용하기에 적합한 책이다. 초등학교 교사라면 한 권쯤은 꼭 가지고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