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0)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90%
  • 리뷰 총점8 1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8.0
  • 30대 1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3)

리뷰 총점 종이책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 내용보기
TV 에서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낚시 예능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습니다. 보통 낚시라고 하면 호숫가에 앉아서 낚시대를 드리우고 물고기가 미끼를 물 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많은 사람들이나 낚시를 가는 줄 알았네요. 그런데 예능이 가미되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거친 바다를 향해 배를 타고 나가고 물고기를 낚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 내용보기

TV 에서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낚시 예능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습니다. 보통 낚시라고 하면 호숫가에 앉아서 낚시대를 드리우고 물고기가 미끼를 물 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많은 사람들이나 낚시를 가는 줄 알았네요. 그런데 예능이 가미되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거친 바다를 향해 배를 타고 나가고 물고기를 낚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이후 몇 번 프로그램을 찾아서 봤었는데 취미로 낚시를 한다는 것은 전혀 고려해보지 않았었지만 TV 를 보다보니 한번 해보고 싶어졌네요.

 

연구실에 앉아 연구하는 이론물리학자가 야외로 나가서 낚시를 하는 것은 얼핏 보면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 의 저자는 플라이 낚시를 좋아한다고 하는데 이 책에는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하였네요.

 

대학 교수나 연구원들이 모이는 학회는 세계 각지에서 열립니다. 학회가 열리는 곳에서는 오랜만에 사람들을 만나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기도 하고, 인근 지역을 관광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기도 하네요. 저자는 학회에 초청받을 때마다 근처에 어떤 호수나 강이 있는지 찾아보면서 낚시할 생각을 하고, 인터넷에서 '학회 장소 + 플라이 낚시' 로 낚시를 도와줄 현지 가이드를 검색합니다. 이 정도면 정말 낚시에 빠진 것 같은데 이 책에서는 그동안 방문한 지역 중에서 영국 컴브리아와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 이탈리아 토스카나 그리고 아이슬란드 미바튼스베이트가 등장합니다. 자연 환경이 서로 다른데 각각마다 낚시의 매력이 있네요.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기도 하지만 낚시는 기본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입니다. 저자도 복장과 도구를 갖추고 낚시대를 던지면서 자신만의 세계로 빠져드네요. 물고기가 플라이를 물 때까지는 물이 흐르는 소리만 들릴뿐 고요합니다. 낚시를 하기 전에는 머리속이 복잡하였겠지만 낚시가 시작된 순간부터 서서히 머리가 비워지네요. 이렇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있다보면 그동안 왜 이런저런 일로 고민을 한 것이 하찮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혼자 생각에 빠져 있다가 줄이 팽팽해지면서 손끝에서 강한 힘이 느껴지면 명상에서 깨어나 현실로 돌아와 물고기와의 사투에 집중합니다. 이렇게 잡은 후에는 Catch and Release 에 따라 바로 자연으로 돌려보내네요. 다시 풀어줄걸 왜 잡느냐고 할 수도 있지만 낚시를 하는 시간 자체를 즐기는 것을 보면 이런 낚시 방식도 이해가 됩니다.

 

과학자들은 과학적인 이론과 실험을 통해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사실들을 하나씩 설명합니다. 과학은 이전까지 쌓아왔던 지식에 새로운 지식을 더하면서 인류가 이해하는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네요. 그렇기 때문에 과학을 신봉하는 사람들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현상도 시간 문제일 뿐 과학을 통해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과학에도 한계가 있다고 말하는데 여기까지는 과학의 영역이고 이후부터는 신의 영역이기 때문에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다가 아니라 과학의 한계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단계 더 나아갈 수 있다는 것 같아요. 우주에는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행성들이 있기 때문에 어딘가에는 우리와 같은 지적 생명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과학으로는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과학의 '한계' 에 대한 저자의 설명에 공감이 됩니다.

 

저자는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학회에 참석하는 동안 플라이 낚시를 하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고, 그러면서 과학의 시각 뿐만 아니라 다른 시각으로도 세계를 보았네요. 낚시를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낚시 이야기와 중간중간 섞여있는 저자의 경험과 과학에 대한 이야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p***s 2023.06.04.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뜻밖의 것의 아름다움
"뜻밖의 것의 아름다움" 내용보기
책을 읽으면서 책의 제목인 <뜻밖의 것의 아름다움>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생각해 보았다. 뜻밖이란 예상의 범주를 벗어난 예외적인 상황이다. 저자는 17살 때 겪었던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해서 말한다. 그런 극단적인 경우 외에도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우연이라기엔 절묘한 상황이 연출되어 신기해하기도 한다. 이러한 신비적인 부분을 과학적으로 인정한다는 것은 과학계로서는
"뜻밖의 것의 아름다움" 내용보기

책을 읽으면서 책의 제목인 뜻밖의 것의 아름다움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생각해 보았다. 뜻밖이란 예상의 범주를 벗어난 예외적인 상황이다. 저자는 17살 때 겪었던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해서 말한다. 그런 극단적인 경우 외에도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우연이라기엔 절묘한 상황이 연출되어 신기해하기도 한다. 이러한 신비적인 부분을 과학적으로 인정한다는 것은 과학계로서는 이단적인 사고방식일 것이다.

 

이에 대해 저자는 온건한 불가지론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즉 인간의 유한한 능력으로는 알 수 없는 또 다른 세계가 존재할 수도 있으므로 무조건 부정이나 긍정을 하기보다는 여러 가능성을 남겨 두자는 것이다. 저자는 그 근거로 고전주의 과학에서처럼 명쾌하게 설명할 수 없는 양자얽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중력의 직접적인 힘이 작용할 수 없는 먼 거리에 있는 한 쌍의 양자는 둘이 하나의 실체인 것처럼 반응한다고 한다. 서로 의사소통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벌이는 이러한 결과에 아인슈타인은 으스스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현대과학도 우주에 존재한다고 하는 암흑물질이나 우주너머의 세계등에 대해서 무지하다. 저자의 중요한 통찰은 그러한 우주의 신비등이 일정부분 밝혀진다해도 그것에 따른 또 다른 의문들이 꼬리를 물 것이며, 그러다보면 결국 과학적 의문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아니, 오히려 한가지 난제가 해결되면 그것에 관련된 의문이 몇 배는 더 늘어날 것이다. 그럼, 과학은 영구적으로 의문을 해결하지 못한 채 오히려 미궁에 빠진 문제를 양산만 하는 것은 아닐까 

 

그런데 저자는 그것이 오히려 축복이라고 말한다. 세상의 모든 과학적 의문들이 의심의 여지없이 낱낱이 밝혀진다면 더 이상 과학이 추구해야 할 것도 남아있지 않고 지적인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도 다 사라질 것이다. 그렇기에 완전하지 않은 것에 탐구하고 도전하는 것, 그 자체로서 과학의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과학은 좀 더 겸손하게 모르는 것에 대해 계속 탐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저자가 좋아하는 낚시와 과학에 관한 이야기를 번갈아가면 이야기해주고 있다.

 

낚시를 할 때 물고기가 입질한 미끼를 너무 세게 잡아 당기면 물고기가 강한 힘으로 저항을 해서 놓치게 될 우려가 있다. 그러니 자유롭게 놔두어야 한다는 대목도 흥미로웠다. 자유롭지만 너무 자유롭지도 않은 상태..... 저자는 연애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사랑도 이와 같다고 말한다. 좋아한다고 너무 적극적으로 매달리면 상대가 질려서 달아난다. 그러니 자유와 구속사이에서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하면서 서서히 간격을 좁히는게 좋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는 사랑의 비유만이 아니라 인생 전체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다다익선과 과유불급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제대로 서서 걸어갈 수 있다.

 

책의 내용중에 우리가 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것은 자신을 바라보는 것과 같다는 대목도 인상깊었다. 우리몸은 빅뱅으로 탄생한 별의 먼지로 구성되어 있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는 해체되고 다시 어디선가 다른 형태의 모습으로 자연속에 남겠지만 결국 는 우주의 일부고 또 내 안에는 우주가 숨쉬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인생에 대한 아름다운 은유로서 시적으로도 느껴진다.

 

저자가 에세이 형태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 주고 있지만 과학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일에서 균형잡힌 삶을 추구하는 것이 나에게 인상깊게 다가왔다. 저자 또한 가정생활등에서 많은 시행착오 끝에 이러한 안정감 있는 통찰을 얻고 그것들을 담담히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과학적으로 어려운 내용도 실려 있지만 그러한 분량은 많지 않아 문외한인 나도 읽어나가는데 무리가 없었다. 과학은 사랑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는 과학이 움직일 수 없는 절대불변의 신성한 가치가 아닌, 사람들속에 살아 숨쉬며 여러 방향으로 변할 수 있는 가변성이 있는 생물과 같은 것임을 알려준다. 과학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을 담담히 펼쳐놓는 저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왠지 마음이 따듯해짐을 느낀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달의 사락 j******7 2023.06.03.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 내용보기
바쁘게 사느라 나는 소년과 큰 물고기 이야기를 잊었다. 나는 고개를 들어 우주를 바라보았고 ,이론 물리학자가 되었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과학적이라고 여기지 않은 다음 질문들에 관심을 두었다. 우주는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을까?별, 행성, 그리고 사람들을 구성하는 모든 물질은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을까? 그리고 생명은? 어덯게 생명이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 내용보기

 

 

 

 

 

 

 

 

 

 

바쁘게 사느라 나는 소년과 큰 물고기 이야기를 잊었다. 나는 고개를 들어 우주를 바라보았고 ,이론 물리학자가 되었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과학적이라고 여기지 않은 다음 질문들에 관심을 두었다. 우주는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을까?별, 행성, 그리고 사람들을 구성하는 모든 물질은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을까? 그리고 생명은? 어덯게 생명이 없는 원자들이 처음에 함께 뭉쳐서 생명체가 되었는지, 그 후 생각하는 뇌가 되었는지 우리가 행여나 이해할 수 있을까? 그리고 여기에 생명이 존재한다면 다른 어디에서도 존재할 수 있을까? 무한한 우주 어딘가에는 다른 지적인 생명체들이 존재할 수 있을까? 십대 인데도 나는 존재에 관한 그런 근본적인 질문들이 초자연적 행위자를 끌어들이지 않고서도 합리적인 방법으로 설명될 수 있다는데 감탄했다. (-14-)

"그건 이야기의 절반에 지나지 않아요,"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주장할 테다. "양자역학은 이례적인 실험 결과를 설명할 필요성에서 만들어진 불완전한 이론입니다. 원자의 작동 방식으로 알려줄 최종적인 설명이 될 수 없다고요. 이 모든 확률과 불가사의한 행동 뒤에 근본적인 어떤 질서가 있어야 합니다." (-65-)

모든 진실한 질문에 오직 하나의 정답만이 존재할 수 있다는 생각은 매우 오래된 철학적 개념이다. 위대한 아테네 철학자들, 유대인들 및 기독교인들, 르네상스와 루이 14세 치하 파리의 사상가들, 18세기 프랑스의 급진개혁가들, 19세기의 혁명가들(비록 답이 무엇인지 또느 어덯게 답을 발견할지는 다들 제각각이긴 했지만)전부 그들이 답을 안다고,그리고 오직인간의 악덕과 어리석은이 그런 답의 등장을 가로막을 뿐이라고, 확신했다.

이는 내가 이미 언급했던 , 그리고 여러분에게 틀렸다고 알려주고 싶은 생각이다. 이는 사회적 사상의 상이 한 학파들이 내놓은 해법들은 제각각인데다가 어느 것도 합리적 방법으로 증명할 수 없기 때문만이 아니다. 그보다 훨씬 더 심오한 이유가 있다.오랜 세월 동안 많은 지역에서 대다수 사람들이 따랐던 중심적 가치들은,전적으로 보편적이라고 말할 수 없지만, 언제나 서로 일치하지는 않는다. (-96-)

우주에 관한 우리의 인식은 시간이 흐르면서 변해왔다. 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의 생각은 그렇지 않았다. 자연철학자들이 새로운 세계관을 내놓아도 사람들은 저항했다. 새로운 우주 질서는 창조 세계의 광대함에 분명 경외감을 불러일르켰다. 하지만 또한 두려움도 일으켰다. 바로 신 없는 우주에 홀로 있다는 두려움이었다. 이 감정을 17세기의 프랑스 철학자 겸 수학자인 브레즈 파스칼처럼 아름답게 표현한 사람은 그물다. 파스칼은 뉴턴보다 수십 년 앞서 이렇게 말했다."내가 차지하는 작은 공간의 앞뒤로 영원에게 삼켜지며 짧게 지속되는 내 삶을 생각할 때, 그리고 심지어 내가 모르면 나를 모르는 무한히 광대한 공간에 삼켜지는 과정을 볼 때,나는 저기가 아니라 여기에 존재하며, 그리고 왜 이전이 아니라 지금 존재하는지 두렵고도 놀랍다. 누구의 명령과 지시로 이 공간과 시간이 내게 주어졌단 말인가?" 과학이 발전할수록 전능한 하나님은 절 필요해졌다. (-138-)

우리 태양계는 대체로 수소로 이루어진 거대한 구름 덩어리로부터 형성되었다.수소는 우주에서 가장 단순하고 풍부한 화학 원소로서,핵속에 양성자 하나가 들어 있다. 이 수소 구름에 한 무더기의 무거운 원소들, 가령 탄소, 산소, 칼슘, 금,철 등이 섞여 있었다. 이 모든 물질은 어디에서 생겨났을가? 지금 우리가 이해하기로 가장 가벼운 두 원소인 수소와 헬륨만이 별이 탄생하기 전인 우주의 유아기 동안에 출현하였다. (-183-)

이걸 나도 알았지만, 잡았다가 풀어주는 게 물고기와 자연에 더 친절하고 좋은 절충안이라고 늘 생각했다.하지만 그렇지 않다. 만약 잡았다가 놓아주기를 통해 하천의 지역 송어 개체군이 유지되었다면, 채워 넣을 필요도 없었을 테다. 물고기를 기르고 채워 넣는데 막대한 자원이 드는 현실을 볼 때, 우리가 사랑하는 강과 우리와의 관계는 본질적으로 어긋나 있다. (-251-)

1959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난 ,물리학 및 천문학 교수로 있는 마르셀루 글레이제르는 우주 초기의 물리학, 물리적 복잡성과 본질, 지구를 비롯한 우주 생명체의 기원과 가능서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다.그는 우주에 대해 낚시를 통해 명상하고, 상상하고,과학적 진리를 구하고자 하였다.그가 생각한 우주는 과거와 현재가 다르다. 그건 기존에 우주에 대한 학설을 비추어 볼 때, 우주에 과학적 진리에 대해 말하자면, 초기에는 신이 우선이었던 전지전능한 하나님에 의해 움직인 우주였다.지금의 기분으로 볼 때,어이가 없지만,그 당시엔 하나님,즉 신의 틀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두려움 그 자체였다.

하지만 시대는 바뀌었고,새롭게 거듭나고 있었다. 이 책에서 놓칠 수 없 는 것 하나,이론 물리학이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과학적 오류를 탐지하고,수정하고,바꿔 나가는지에 대해서다. 오로지 인간의 사고를 통해 우주의 생성원리를 고찰한다. 예를 들어, 양자역학이 그러하다. 양자역학에서 ,끈이론은 아직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 존재한자.그 해결해야 하는 과학적 요소가 무엇이며,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 답을 구하고자 한다. 이것은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양자역학에서 끈이론은 9차원이다. 즉 인간이 세상을 인식하는 3차원에 보이지 않는 6개의 차원을 실험적으로,이론적으로 검증해야 한다.그것은 아인슈타인이 추구하였던 물리학에 배치되는 일이다.즉 뉴턴의 고전물리학이 아인슈타인의 현대물리학에 의해 전면 바뀌었다면,아인슈타인의 현대물리학은 미래의 어떤 물리학자의 연구로 인해 , 양자 물리학에 의해 새롭게 달라질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즉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세상의 물리학적 진리가 고정되어 있지 않으면, 앞으로 더 많은 연구성과에 의해서, 수정되거나 개선될 수 있다. 그것은 신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인간이 지배하는 세상으로,인간의 인식이 바뀌었다면,앞으로 어떠한 인식으로 전환될지는 그 누구도 알수 없다.

 

이달의 사락 k*******2 2023.06.2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플라잉낚시로 낭만을 찾는 과학자
"플라잉낚시로 낭만을 찾는 과학자" 내용보기
나는 내가 하는 것들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한 적이 있었던가. 과학자 마르셀로 글레이서는 플라잉낚시라는 취미를 통해 책을 낼 정도로 몰입을 잘 하는 사람이다.물론 그도 시해착오는 겪었다. 동경하는 것에 대하여 스스로 찾아보는 면을 좋아했다.누군가 시키지 않아도, 골똘히 자신의 열정이 식지 않도록 본업에 충실하게 지내던 물리학자이다. 하지만 그도 평범한 사람이었다. 반복
"플라잉낚시로 낭만을 찾는 과학자" 내용보기
나는 내가 하는 것들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한 적이 있었던가. 과학자 마르셀로 글레이서는 플라잉낚시라는 취미를 통해 책을 낼 정도로 몰입을 잘 하는 사람이다.
물론 그도 시해착오는 겪었다. 동경하는 것에 대하여 스스로 찾아보는 면을 좋아했다.

누군가 시키지 않아도, 골똘히 자신의 열정이 식지 않도록 본업에 충실하게 지내던 물리학자이다. 하지만 그도 평범한 사람이었다. 반복되는 나날, 업무에 지쳐 조금은 고장이 나버려, 열정이 미지근한 상태로, 애매한 감정에서 벗어나 착실히 행동하는 스스로의 모습을 굉장히 갈망한다

그렇게 선택한 취미, 바로 플라잉 낚시!
그에게 아주 필요한 신체적, 정신적 발달에 좋은 야외활동이기 때문이다. 관련된 정보를 찾고 경험을 하며 낚시 그 자체를 좋아하게 되며, 첫 플라잉을 시도하게 된다.

경험이란 온전히 본인만의 것이기에, 이런 경험이 쌓일수록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게 되어서 결과적으로 그의 연구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을거다.

맑은 물빛의 강은 바라만 봐도 청량감이 느껴져서 업무에 지쳐있던 그에게 참 인상적인 활동이 되었고, 그렇게 그는 낚시에 푹 빠지게 되었다.

몰입과 절제를 통해 과학의 신비로움을 알아가는 물리학자의 일과는 또 다른 플라잉낚시는, 다른 낚시와는 다르게 손맛만 보고 놓아주는 낚시라고 한다.
생명의 고귀함을 지켜주는 아름다운 취미 중 하나인 플라잉 낚시.

캐스팅 하고, 입질이 오면 물고기와 힘겨루기를 하고, 완벽하게 준비하고 갔다고 해도, 변수가 너무나 많은 낚시.
그럼에도 청량감이 잘 드러나는 바다에서 햇볕을 담뿍 받으며 즐기는 취미는 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리라 생각된다.

세상 곳곳에 자리매김 하고 있는 물리. 그 물리에 대해 탐구하는 물리학자의 일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무료한 일상에 지킨분이 있다면, 새로운 세상을 간접경험을 하기에 딱 알맞는 책으로, 꼭 추천하고 싶다

*이 글은 컬처블롬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l****0 2023.06.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 내용보기
요즘 우주에 관해서 재밌는 책들이 꽤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생명체가 살아있는 행성이 지구밖에 없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 지구외의 행성에 생명체가 살고 있을 것이다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지구과학적인 과학과 물리적인 과학이 어우러진 책이었습니다. 보통 과학자는 랩에서 연구하는 모습을 상상하기 쉽지만 낚시를 하면서 느낀 과학의 단순함과 아름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 내용보기

 

요즘 우주에 관해서 재밌는 책들이 꽤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생명체가 살아있는 행성이 지구밖에 없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 지구외의 행성에 생명체가 살고 있을 것이다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지구과학적인 과학과 물리적인 과학이 어우러진 책이었습니다. 보통 과학자는 랩에서 연구하는 모습을 상상하기 쉽지만 낚시를 하면서 느낀 과학의 단순함과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아냈던 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도 꽤나 괴짜였습니다. 학회에 초청받아서 출장을 나갈 때도 항상 낚시를 빼놓지않고 다녔습니다. 마치 제 모습을 보는 듯했습니다. 해외나 국내나 출장을 나갈 때는 역사적인 장소를 빼놓지않고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가는 모습이 흡사 저를 닮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이 책에 더욱 빠져들 수 있는 장치가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낚시꾼들은 잡는 손맛을 느끼기 위해서 낚시를 한다고들 합니다. 그리고 이 속에서도 잡은 뒤 놓아주는 행위를 통해 낚시의 손맛을 느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꽤 재밌는 장면이었습니다. 저는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자주 따라다니고 저도 낚시를 가끔하기 때문에 이런 모습이 이해되지만 잡아서 먹지 않을 것이면 왜 굳이 시간을 할애해서 낚시를 하느냐고 반문하실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자의 의견처럼 과학이 세상 모든 것을 포괄하지는 못합니다. 그 말대로 과학의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과학으로 인해 인류의 삶이 어느정도 설명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과학이 존재하는 이유이며 과학이 발전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이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은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과학이란 어떤 존재인가를 생각게하는 책이었습니다.

 

 

**이 글은 컬처블롬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r****2 2023.06.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름다운 물리학 에세이
"아름다운 물리학 에세이" 내용보기
이 책의 저자는 브라질출신의 물리학자이고 현재 다트머스 대학의 물리학 교수 마르셀로 글레이서이다. 이 책은 그가 가장 많이 생각하는 낚시와 우주 물리학에 관한 에세이다. 물리학은 참 어려운 학문이다. 그 어떤 물리학자도 아직 이 세상이 어떻게 존재하고 우리는 어떤 존재인지 밝혀내지 못했다. 저자는 모든 자연법칙을 다 알지 않아도 된다고 위로해준다. 책의 서문에 '내가 잡
"아름다운 물리학 에세이" 내용보기

이 책의 저자는 브라질출신의 물리학자이고 현재 다트머스 대학의 물리학 교수 마르셀로 글레이서이다. 이 책은 그가 가장 많이 생각하는 낚시와 우주 물리학에 관한 에세이다.
물리학은 참 어려운 학문이다. 그 어떤 물리학자도 아직 이 세상이 어떻게 존재하고 우리는 어떤 존재인지 밝혀내지 못했다. 저자는 모든 자연법칙을 다 알지 않아도 된다고 위로해준다.
책의 서문에 '내가 잡지 못한 송어와 내가 풀지 못한 방정식에게 이 책을 바친다' 라고 되어 있다. 대자연 그리고 우주의 앞에서 인간은 먼지같은 존재이기에 굉장히 겸손해진다. 최근에 물리학, 우주에 대한 관심은 나역시 많지만 과학적으로 증명된 게 많이 없으니 좀 답답하기도 하다. 물리학자들은 얼마나 더 답답할까. 그런데 이 저자는 낚시를 해서인지 기다림과 인내심이 좋은 것 같다. 이 책에 대해서 우주에 대해서 밝혀진 것을 중심으로 한 물리학자입장에서 담담하게 설명하고 있다. 굉장히 겸손한 어투여서 물리학을 잘 몰라도 잘 읽혀진다. 그리고 문장이 참 겸손하면서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좌뇌와 우뇌가 같이 발달한 사람인거 같다. 과학자인데 이렇게 아름다운 책을 써내다니 놀랍다. 왜 이 책이 브라질 최고 문학상 자부티상을 받았는지 납득이 간다. 
저자는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을 자연의 주는 신호나 메시지로 표현하고 있다. 인생에서 불현듯 찾아온 깨달음. 그 순간의 아늑한 따스함이 느껴지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이 나에게 온 것이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이 아닐까 싶다. 살아가면서 우주와 내 존재가 궁금해질 때 꺼내보고 싶은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u***a 2023.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 - 마르셀로 글레이서, 지와사랑 출판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 - 마르셀로 글레이서, 지와사랑 출판" 내용보기
어느 물리학자의 낚시, 생명, 우주에 관한 명상록     과학은 사랑을 배제하지 않는다     낚시를 하며 세계 각지를 누비던 물리학자, 그가 물고기를 통해 깨달은 우주와 인생의 비밀                   저자 마르셀로 글레이서 미국 다트머스칼리지 자연철학 애플턴 교수이자 물리학 및 천문학 교수 초기 우주의 물리학, 물리적 복잡성의 본질, 지구를 비롯한 우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 - 마르셀로 글레이서, 지와사랑 출판" 내용보기

 

어느 물리학자의 낚시, 생명, 우주에 관한 명상록

 

 

과학은 사랑을 배제하지 않는다

 

 

낚시를 하며 세계 각지를 누비던 물리학자,

그가 물고기를 통해 깨달은 우주와 인생의 비밀

 

 

 

 

 

 

 

 

 

저자 마르셀로 글레이서

미국 다트머스칼리지 자연철학 애플턴 교수이자 물리학 및 천문학 교수

초기 우주의 물리학, 물리적 복잡성의 본질, 지구를 비롯한 우주 생명체의 기원과 가능성 주로 연구

입자물리학과 우주론 사이의 연결점, 그중에서도 특히 상전이와 자발 대칭 깨짐의 역학 관계를 정의하는 데 중요한 공헌

우주 공간에서부터 진동 입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리계에 존재하는 현상인 '오실론Oscillon'을 공동 발견

미국물리학회의 회원이자 백악관 및 미국국립과학재단 '대통령 패컬티 팰로 상' 수상

2017년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으로 브라질 최고 문학상인 자부티상 수상

2019년 템플턴상 수상

 

 

책 속 문장

 

 

나는 낚시에서 발견한 놀라운 자유를 과학 연구와 연관시키길 좋아한다. 둘 다 자연 현상들이 따르는 자연법칙과 같은 기본적 규칙들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진짜 재미는 그런 법칙들 내에서 자유를 찾는 일, 또는 법칙들을 넘어서 평범한 것 아래에 도사린 뜻밖의 것을 발견하는 일에 있다. p.22

 

 

실제로는 가지 않으면서 외계 속으로 들어가려고 시도하는 셈이다.(중략) 여러분은 물고기의 움직임을 완전히 간파하고서 물고기가 어떻게 행동할지 내다보아야 한다. 가령 어디에 숨을지, 무엇을 즐겨 먹는지 짐작해야 한다. 두 세계에 동시에 존재하는 생명체로 변해야 하는 셈인데,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분명 짜릿한 일이다. p.118

 

 

"무언가를 따로 떼어내려고 하면, 그게 우주의 다른 모든 것에 묶여 있음을 알게 된다." 물리학은 이 우주적인 묶임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알려준다. p.43

 

 

우주의 역학을 지배하는 이것들은 도대체 무엇일까? 우리는 모른다. 하지만 몇 십 년 전만 해도 그런 것들이 존재하는지조차 아무도 몰랐다. p.105

 

 

어떤 미지의 것이 미래에 해결되더라도 다른 미지의 것은 분명 그렇지 않을 테며 새로운 미지의 것이 등장하기 마련이다. (중략)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중략) 무지를 끌어안아야 한다. p.113

 

 

어떤 사람들은 과학이 무엇을 성취할 수 있고 무엇을 성취할 수 없으리라는 말에 부정적으로 반응한다. (중략) 과학을 인간이 하는 하나의 활동으로 여기는 것, 그래서 인간이란 존재처럼 한계가 있고 오류가 날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p.192

 

 

우주 공간으로의 도약은 우리의 공간적 경계를 확장시켜 줄 수는 있지만 치명적일 수도 있다. 미지의 세계로 도약하는 일은 지식의 섬을 확장시킬 수 있지만 또한 더 많은 미지의 것, 어쩌면 아예 알 수 없는 것들을 내놓을지도 모른다. 누가 평생 동안 작은 어항 속을 뱅글뱅글 헤엄치길 원할까? p.144

 

 

다른 세계의 생명에 관해 생각할 때 생명체와 지적 생명체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대다수 사람들은 상상하기를, 만약 한 행성(또는 위성)에 생명체가 있다면 그건 지적 생명체이거나 적당한 시기에 지적 생명체로 발전하게 되리라고 믿는다. (중략) 생명체가 가장 원하는 것이 번식임을 감안할 때, 지능이 늘 진화 게임의 최종 목표라고 볼 순 없지 않을까? p.199

 

 

다른 세계의 진행 박테리아가 여기 지구의 친척이 경험했던 것과 똑같은 종류의 돌연변이를 겪게 되리라고 예상해선 안 된다. 우리는 그런 박테리아의 유전학이 똑같은 방식으로 작동할지조차 확신할 수 없다. p.201

 

 

 

 

 

낚시와 과학이 연결되는 지점을 통해

과학을 새롭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낚시 할 때

눈으로 볼 수 없는 물 속 물고기를 낚으려고

여러 가지 물속 상황, 물고기의 습성, 상태 등을

생각하는 것처럼 스스로 두 세계의 생명체라고

생각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뜻밖의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지금 미지의 것이 미래에 해결된다 하더라도

또 다른 새로운 미지의 것이 생기므로

과학은 모른다는 걸 부정적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잠재력으로 여겨야 한다고 합니다.

 

 

일반 사람들이 물리학자인 저자에게 이야기하는

과학에 대한 생각들을 엿볼 수 있었는데,

그중에 가장 관심 있게 본 것은

외계생명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외계생명에 대해 생각할 때 우리는

생명체와 지적 생명체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고,

우리의 유전학이 가지는 한계 등을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도서협찬 #지와사랑

 

 

인스타그램 mhreading

네이버블로그 mhreading

 

 

 

m*******4 2023.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뜻밖의것의단순한아름다움
"뜻밖의것의단순한아름다움" 내용보기
#뜻밖의것의단순한아름다움 #에세이 #인문에세이 #삶 #인생 #명상록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서평 #책리뷰 #지와사랑책제목이 참 매력적이다. 무심코 지나가고, 당연한 듯 누리는 자연을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기대하지도 못했던 단순한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화분을 돌보는 일에 진심인 어머니는 아침마다 그것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감탄을 하는 것을 보며 참 신기했던 생각
"뜻밖의것의단순한아름다움" 내용보기
#뜻밖의것의단순한아름다움 #에세이 #인문에세이 #삶 #인생 #명상록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서평 #책리뷰 #지와사랑

책제목이 참 매력적이다. 무심코 지나가고, 당연한 듯 누리는 자연을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기대하지도 못했던 단순한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화분을 돌보는 일에 진심인 어머니는 아침마다 그것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감탄을 하는 것을 보며 참 신기했던 생각이 난다.

어느 물리학자가 플라이낚시에 푹 빠졌다. 사실 낚시 자체라기보다 그것이 도구가 되어 자신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과정이다.

그에게 있어서 플라이낚시는 인생의 간절한 변화를 위한 입구였다.

11살 소년이었을때부터 낚시는 존재의 영적인 차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였으며 시간의 구속을 초월하는 방법이었다.

낚시는 늘 자신을 넘어선 차원과의 관계를 확립하려는 시도였다. 그는 결코 물고기를 잡으려고 낚시하지 않았으며, 용케 잡으면 물고기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표한 후에 재빨리 물속 세계로 되돌려준다.

브라질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에서 교수로 지내는 물리학자다.

과학자다 보니 우주의 기원에서부터 생명의 기원, 자연법칙에 이르기까지 온갖 주제의 회의에 참석하느라 전 세계를 다닐 특권을 누린다.

그 중 영국,브라질,이탈리아,아이슬란드에서 회의참석과 더불어 플라이낚시를 하는 경험을 모아 여행 체험기를 담았다.

여행 체험기보다 각 나라에서 발표한 그의 과학적인 견해들에 대한 내용을 훨씬 많이 다루고 있긴 하다.

과학의 대중화에 관심이 많지만 그의 이야기들을 이해하기엔 나의 짧은 지식으로 다소 어려움은 있지만 평소에 깊이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을 자극하는 것으로 나에겐 충분한 성과인 것 같다.

회의 참석 일정이 끝나면 자연이 부르는 소리에 흥분하는 설렘이 나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을 목격하기 위해 낚시 장비들을 서둘러 챙긴다.

‘야생으로 더 자주 나가야 해. 이제껏 마법을 놓치고 있었다니!’

플라이낚시는 그저 일을 마친 후 즐기는 취미생활 이상이었다. 플라이낚시를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낚시하는 내내 그런 과정을 즐긴다.

과학은 자연을 대상으로 삼는다. 자연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배워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렇기에 과학은 교실에서만, 칠판을 통해서만, 또는 컴퓨터 기반의 가상 실험으로서만 배우면 안된다. 밖으로 나가서 자연과 사랑에 빠지고 깊이 관찰해야 한다.

그는 아이슬라드에서의 강에서 송어의 아름다움을 절실히 느끼고서는 이젠 생명체의 자유를 해치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한다.

이제는 바늘과 낚싯대 없이 오로지 자신의 몸과 마음으로 참여하는 여정에 들어서기로 한다.

자연에 대한 경외와 감탄으로 과학을 탐구하는 저자의 모습이 참 특별하고 아름다움으로 다가온다.

#미술문화출판사 @misul_munhwa 에서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p*****w 2023.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 내용보기
물리학의 경우 과학의 영역이고 물리학자의 경우 우주나 생명, 신에 대해 우리와는 조금은 다른 시선을 가지고 바라본다고 할수 있죠. 브라질 출신의 물리학자인 저자가 들려주는 과학 그리고 생명과 존재의 이야기에 더해 플라잉 낚시를 통해 그가 느낀 지구상의 생명체에 대한 공존의식이 느껴지는 책이라고 할수 있을 것 같아요.     결국 플라잉낚시는 저자에게는 어릴적 자신과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 내용보기

물리학의 경우 과학의 영역이고 물리학자의 경우 우주나 생명, 신에 대해 우리와는 조금은 다른 시선을 가지고 바라본다고 할수 있죠. 브라질 출신의 물리학자인 저자가 들려주는 과학 그리고 생명과 존재의 이야기에 더해 플라잉 낚시를 통해 그가 느낀 지구상의 생명체에 대한 공존의식이 느껴지는 책이라고 할수 있을 것 같아요.

 

 

결국 플라잉낚시는 저자에게는 어릴적 자신과 대화할수 있는 계기를 주었던 것이고 단순한 취미를 벗어나 마지막 결말에서 저자는 송어의 눈부신 아름다움과 자연의 생명체들이 인간의 취미를 위해 희생되고 환경파괴로 이어지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낚시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송두리째 버리게 되었습니다.

우주라는 어마어마하고 알려고도 다 알수없는 세상. 그 세상에 대해 과학은 여전히 미지를 탐구하고 인간이 만들어낸 과학적인 도구를 통해 몰랐던 것을 알아가긴 하지만 여전히 과학의 영역으로 밝혀낼수 없는 것들은 무한하기에 저자 역시 그런 우주에 대해 과학자가 가져야할 겸손을 책 속에서 이야기하고 있다고도 할수 있습니다.

 

 

우주라는 거대한 공간속에서 지구는 그야말로 작은 행성에 불과하지만 이 지구라는 소중한 별에서 인간은 자연을 맘대로 훼손하면서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무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그로 인해 기후위기를 맞고 지구는 어느 순간 우주속에서도 언제든 사라질수도 있는 공간이 되어버리는것은 아닌지를 생각해 봅니다.

저자는 어느날 갑자기 다시 어릴적 소년을 만나게 되면서 낚시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지만 낚시를 통해 자신이 무심하게 지나쳤던 것들에 대해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고 인간과 우주, 생명과 공존에 대해 물리학자 특유의 고귀한 성찰을 이 책에 담아냈다고 할수 있네요.

 

이달의 사락 p********1 2023.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물리도서]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
"[물리도서]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 내용보기
아 작가 Marcelo는 이론물리학자이면서 자연에 대한 겸손한 마음 그리고 세상을 탐구 하고 싶어 하는 호기심이 가득한 사람인 것 같아요 첫 페이지 부터 어른이 아닌 어린시절 자신이 겪었던 아주 거대한 물고기를 잡은 장면으로 부터 시작하는데요~예상치 못한 전개였지만 놀랄 만큼 제목과 일맥상통하더라두요ㅎㅎ초반에는 이론물리학과 연관 되어 있는 자연의 신비를 설명하고 그 중에
"[물리도서]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 내용보기
아 작가 Marcelo는 이론물리학자이면서 자연에 대한 겸손한 마음 그리고 세상을 탐구 하고 싶어 하는 호기심이 가득한 사람인 것 같아요 첫 페이지 부터 어른이 아닌 어린시절 자신이 겪었던 아주 거대한 물고기를 잡은 장면으로 부터 시작하는데요~

예상치 못한 전개였지만 놀랄 만큼 제목과 일맥상통하더라두요ㅎㅎ

초반에는 이론물리학과 연관 되어 있는 자연의 신비를 설명하고 그 중에서도 고전 물리학이나 현대 물리학이 설명 하지 못 하는 자연의 신비로움을 계속해서 이야기 해줘요 천천히 작가의 과학적 설명과 솔리턴이라는 신비한 현상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 세상에 대한 경이로움을 느낄 수가 있어요!

처음에는 스스로 알아서 아이처럼 자연에 대한 신비함을 간직 했다면 지금은 나이가 들어 여러 가지 단계와 노력을 겸비 해야만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을 내 것으로 완전히 느낄 수 있다고 작가는 고백 하는데요 저는 이 지점이 그 누구보다도 용기가 있고 자기 자신에게 솔직한 사람임을 보여주는 문장이라고 생각했어요

결국 인생을 살아간다는 건 이론 물리학처럼 끝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그러니까 공간 물질 시간 etc 자기 자신이 느끼는 경이로움을 포기 하지 않고 꾸준하게 탐구 하는 가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작가처럼 다양한 취미 활동을 통해 여러 경험을 쌓아 삶을 다채롭게 살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 같아요 좋은 책을 읽고 좋은 사람들과 대화 하는 것도 저에겐 소중한 취미인 것 같아요

?

#이 글은 무상 도서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6*****l 2023.06.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