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관에서의 하룻밤 시리즈는 다 좋은데 특히 내가 좋아하는 소설가가 썼던 레일라 슬리마니의 작품은 더 좋았다. 미술관에서의 하룻밤을 보내면서 느낀 사유들과 작품들에 대한 단상, 그밖에 문학에 대한 얘기들로 알차게 가득 차 있어서 즐거웠던 독서경험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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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끌려서 구매한 책이다. 이 작가의 소설도 읽어보고 싶다.
글을 쓴다는 것은 곧 절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상의 즐거움과 행복을 포기해야 한다. 치유하려고 하거나 마음을 달래려고 애쓰면 안 된다. 오히려 실험실 조수가 표본 병 속에 박테리아를 배양하듯 자신의 슬픔을 배양해야 한다. 상처를 다시 헤치고, 기억을 더듬고, 부끄러움과 이전에 느꼈던 고통이 되살아나게 해야 한다.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