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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우울이라 쓰지 않고 #연말리뷰
"우울이라 쓰지 않고 #연말리뷰" 내용보기
인스타에 책방지기 추천으로 올라와서 읽었습니다. 얇지만 한자한자 한문장 한문장 놓치기 싫어 몇번이고 다시 곱씹으며 읽었습니다. 저에게도 ‘새로고침’하고 싶은 날이 얼마나 많은지..그럼에도 “우울을 데리고 먼 데까지 같다”는 글을 읽으며 우울을 오히려 살아가는 힘으로 쓰는 강인한 마음에 용기를 얻었고 나의 삶에 작은 행복과 기쁨을 날마다 기억해야겠다 다잡는 시간이었
"우울이라 쓰지 않고 #연말리뷰" 내용보기
인스타에 책방지기 추천으로 올라와서 읽었습니다. 얇지만 한자한자 한문장 한문장 놓치기 싫어 몇번이고 다시 곱씹으며 읽었습니다. 저에게도 ‘새로고침’하고 싶은 날이 얼마나 많은지..그럼에도 “우울을 데리고 먼 데까지 같다”는 글을 읽으며 우울을 오히려 살아가는 힘으로 쓰는 강인한 마음에 용기를 얻었고 나의 삶에 작은 행복과 기쁨을 날마다 기억해야겠다 다잡는 시간이었어요. 서문까지 좋아서 아지 서문부터 좋아서 얼마나 읽고 읽었는지.. 쓸쓸해지는 계절에도 가라앉는 날에도 펼쳐보고 싶은 책입니다. 연말리뷰에 무슨 책을 리뷰하면 좋을까 생각하다 연말을 맞아 다시 읽은 이 책을 리뷰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함 이유도 그래서 입니다. 문이영이라는 작가를 예스24에 검색하면 이 책 한권인 것 같은데.. 더 많은 글을 써주길 바라봅니다. 이렇게 좋은 글을 다시 읽고 싶어요!! #연말리뷰
d********9 2025.12.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무해한 사람이 되고싶게 해 준 책
"무해한 사람이 되고싶게 해 준 책" 내용보기
햇빛 좋은 계절 가을과도 같았던 책이다.우울이라는 말을 부정도 긍적도 하지않은 채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나약함은 숨길 때는 나악함일 뿐이지만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나면 힘이 된다.’ 글 처럼 나는 모든 것들은 받아들임의 차이라 생각했다.인정하고 받아들이면 편안해지며 또한 힘이 된다.‘아무도 해지지 않는 이야기를 많이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런 이야기를 몸에 지나
"무해한 사람이 되고싶게 해 준 책" 내용보기
햇빛 좋은 계절 가을과도 같았던 책이다.
우울이라는 말을 부정도 긍적도 하지않은 채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

‘나약함은 숨길 때는 나악함일 뿐이지만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나면 힘이 된다.’ 글 처럼 나는 모든 것들은 받아들임의 차이라 생각했다.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편안해지며 또한 힘이 된다.

‘아무도 해지지 않는 이야기를 많이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런 이야기를 몸에 지나고 다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아무도 해치지 않는 실수를 하고 싶다. 그런 실수라면 되도록 많이 하고 싶다. 잘 사는 사람 혹은 조금 더 나은 사람. 가벼운데 짙은 사람. 무해한 농담을 하는 사람.’

제일 좋아하고 마음에 새기게 된 부분이다.
가벼운데 짙은 사람. 아무도 해치지 않는 실수를 하고 싶은 사람.
책을 읽으며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끼며
어느 새 작가님이 아닌 내가 주인공으로 생각 되게 해준 책이였다.

따스한 햇볕이 좋은 날 읽고 읽어서인지
시월의 가을이 되면 이 책이 생각 날 거 같다.



YES마니아 : 로얄 s*****i 2022.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을에 읽어보자
"가을에 읽어보자" 내용보기
책의 감촉이 너무 좋아요. 부드러워요 책 내용은 더 따뜻하고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추억과  웃음도 만들어내는 책입니다.  어느새 책 속에 빠져있고 제가 내용의 주인공이 된것 처럼 금방 녹아들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떨어지는 낙엽을 보고 있으면 계절의 변화가 느껴져서 붙잡고 싶지만 <우울이라 쓰지 않고>를 읽다보면 더, 더 내용이 끝이 아니길 바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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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감촉이 너무 좋아요. 부드러워요

책 내용은 더 따뜻하고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추억과  웃음도 만들어내는 책입니다. 

어느새 책 속에 빠져있고 제가 내용의 주인공이 된것 처럼 금방 녹아들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떨어지는 낙엽을 보고 있으면 계절의 변화가 느껴져서 붙잡고 싶지만 <우울이라 쓰지 않고>를 읽다보면 더, 더 내용이 끝이 아니길 바라게 됩니다. 

 

46쪽

길어진 그림자를 달고 들어와 쌀을 안치고 저녁을 차렸다. 어둠을 몰아내고 싶지 않아서 어둠 속에서 작고 노란 스탠드를 켜고,  보랏빛이 한 줌도 남지 않고 모두 사라질때까지 일몰 속에서 천천히 밥을 먹었다. 

 

100쪽

하지만 기다리지 않아도 오는 것을 구태여 기다린다면 그건 왜일까. 

146쪽 

나는 여전히 하고싶은 말의 삼분지일밖에 할 수 없다. 

 

생각해보면 나의 마음의 변화를 어찌할 방법이 없어서 슬픔으로 몰아던진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그 속엔 여러가지가 숨어있거든요. 기쁨도 있었고 즐거움도 있었고 귀찮음도 있었고 애정도 있었고 싫증도 있었습니다. 

이 계절에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l*******0 2022.11.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와 나의 연결고리
"너와 나의 연결고리" 내용보기
'사랑하는 이들과 나란히 앉아 담장을 따라 줄지어 선 나무를 보며 대화를 나눴다. 이야기가 창밖으로 던져지고, 담장에 맞아 이쪽으로 돌아오는 동안 내 안에서 질문이 자라났다. 이야기에 의해 그려지는 안온한 각도 속에서 내 생각은 적게 하고 상대에 대해 더 많이 생각했다. 돌이켜보면 그건 나란히 앉자 서로를 향해 떠나는 모험 같다. 스스로를 잃어버리기 위해 떠나는 모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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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들과 나란히 앉아 담장을 따라 줄지어 선 나무를 보며 대화를 나눴다. 이야기가 창밖으로 던져지고, 담장에 맞아 이쪽으로 돌아오는 동안 내 안에서 질문이 자라났다. 이야기에 의해 그려지는 안온한 각도 속에서 내 생각은 적게 하고 상대에 대해 더 많이 생각했다. 돌이켜보면 그건 나란히 앉자 서로를 향해 떠나는 모험 같다. 스스로를 잃어버리기 위해 떠나는 모험이다.'




어떤 책은,
읽는 동안 저자와 나란히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햇살이 가득한 창가에 앉아
김이 모락모락 나는 코코아 한 잔을 앞에 두고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느낀 이불의 촉감에 대해
불쑥 찾아온 차가운 계절에 대해
지나가버린 한 시절에 대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향해
다정한 응원을 보내는 기분.

얼굴 한 번 마주한 적 없지만 어느새
작가님과 다정한 친구가 된 거 같은 느낌.


이 책이 그러했다.
작가님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책♡

#우울이라쓰지않고 #문이영 #오후의소묘
p*****7 2022.11.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걷는다는 것은 내가 장소를 사랑하는 방식이다."
""걷는다는 것은 내가 장소를 사랑하는 방식이다."" 내용보기
쌀쌀한 바람에 몸이 절로 움츠러드는 계절, 마음의 추위를 '우울이라 쓰지 않고' 담담하게 써내려간 사람의 책을 만났다. 외투 주머니에 책을 넣고 길을 걷다 한번씩 펼치고 싶은 이야기들이다. 개인적인 체념을 쓴 부분을 읽어보면 글쓴이가 잃고, 비우고, 놓으려 한다기보다 오히려 글과 삶을 더 단단한 것들로 채우고자 하는 그의 소망이 느껴진다. 흐트러지고 무너지는 게 두려운 사
""걷는다는 것은 내가 장소를 사랑하는 방식이다."" 내용보기
쌀쌀한 바람에 몸이 절로 움츠러드는 계절, 마음의 추위를 '우울이라 쓰지 않고' 담담하게 써내려간 사람의 책을 만났다.

외투 주머니에 책을 넣고 길을 걷다 한번씩 펼치고 싶은 이야기들이다. 개인적인 체념을 쓴 부분을 읽어보면 글쓴이가 잃고, 비우고, 놓으려 한다기보다 오히려 글과 삶을 더 단단한 것들로 채우고자 하는 그의 소망이 느껴진다. 흐트러지고 무너지는 게 두려운 사람들의 마음이 어쩌면 이럴지도 모른다는 짐작을 해본다.

"걷는다는 것은 내가 장소를 사랑하는 방식이다."
눈에 띈 이 문장을 '읽는다는 것은 내가 책을, 사람을, 삶을 사랑하는 방식이다'로 바꿔서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다.

보내준 글들에 이렇게 답장을 남긴다. 작가의 문장이 나에게 더 가까이 와 닿기를 바라면서.



m*****r 2022.10.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