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판을 읽고, 확장판은 현재 밑줄그으면서 151페이지까지 읽은 사업하는 사람입니다. 자청님을 유튜브에서 처음 알게 되었고, 그 이후에 삶이 참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확장판에 대한 인기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서 문득 예스24에 들어왔다가 다른 분들이 쓰신 리뷰를 읽고 부정적인 리뷰가 있어 놀랐습니다. 윗분들과는 다르게, 제가 지금 확장판을 읽으면서 느끼고 있는 내용은 자청님의 겸손함입니다. 다른 책들에서 쉽게 읽을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워진 그저그런 책이고, 확장판이 출판사에서 돈을 벌기 위한 구실이라는 부정적인 리뷰에 저는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지금 페이지까지 읽으면서 제가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있는 역행자의 내용은 < 인간의 한계를 잊지 말아야 한다 > 라는 주제입니다. 151페이지까지 참 밑줄을 많이 치면서 전에는 보이지 않던 부분들이 참 많이도 다시 눈에 보이는데요, 정말 일관적으로 인간이 얼마나 미숙한 존재이며, 불완전한 존재로써 이를 자각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그래서 이를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를 명쾌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리뷰를 다시는 분들께서 얼마나 현명하시기에 이 책의 내용이 다른 책에 다 나와있는 진부한 내용이라고 느끼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자청님이 말씀하시는 인간의 한계에 대해 이전에 책을 읽었을 때와는 또 다른 차원으로 내용이 다시 들어오고, 제 자신의 부족함을 돌아보게 합니다. 저는 자청님의 세계관을 통해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많이 이루었습니다. 저는 이 책이 여러번 읽혀져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게 진화심리학을 알게해준 책이고, 내 자신이 부족하다는 전제하에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끊임없이 되돌아보아야 한다는 것을 멋지게 엮어낸 책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책을 읽게 되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고 자청님의 세계관에 배어있는 겸손함에 대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다른 리뷰들을 보게 되어 혹시라도 다른 분들께서 이 좋은 책을 읽으실 수 있는 기회를 놓치실까 싶어 이렇게 리뷰를 남깁니다. |
51p 나는 신기한 감정을 느꼈다. 평생 책이라곤 읽지 않고 무식하게만 살아왔는데, 하루 종일 책을 읽고 있자니 그런 내 모습에 취하게 되었다. 묘한 자신감도 생기기 시작했다. '이 사람들은 이렇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결국 해냈네?' 100가지가 넘는 성공 스토리들을 계속 읽다 보니 나도 뭐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무의식이 점차 변하기 시작했다.
나는 지금 자존감이 많이 낮아진 상태다. 새롭게 시작한 21학번(공대)의 공부도 그닥 나와 맞지 않는 것 같다. 배우는 내용 자체는 재밌지만 그것을 가지고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 하는게 정말 싫다. 나는 내 스스로가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다른 누구보다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지금 이룬 것도, 할 줄 아는 것도 하나 없지만 그런 자만이 있다. 그런데 요즘들어 근자감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대체 뭘 믿고??? 이런 생각... 이런 생각은 대게 자존감이 낮아졌을 때 떠오르곤 한다. 맞다. 나는 지금 자존감이 낮은 상태다. 나는 내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안다. 일찍 일어나고, 책을 읽고, 운동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루만에 기분이 확 좋아진다. 그치만 발을 다친 이후 달기리를 못한다는 이유로 늦잠을 자고, 운동도 안하니 자존감이 낮아진 상태로 계속 지내게 되는 것 같다. 그나마 책은 조금씩 다시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고 포스팅을 쓰는 행위가 내가 괜찮은 사람이었다는 걸 증명해주는 기분을 준다. 이 책의 저자도 책 읽기를 시작으로 인생 역전을 시작했으니 나도 이번 방학 동안 미친듯이 책을 한 번 읽어보려고 한다. "게임의 공략법은 웹사이트에, 인생의 공략집은 책"에 있다고 하니까 말이다.
108p 이번 챕터를 넘기기 전에 딱 10분만 책을 덮고 산책을 나가는 건 어떨까. 반드시 휴대전화를 두고 나가야만 한다. '나는 어떤 발언에 과민 반응을 하고 기분 나빠할까?', '이 행동이 과잉 자의식에서 나온 게 아니었을까?', '자의식 상처를 막기 위한 행동 아니었을까?' 걸으면서 이러한 질문들을 곰곰이 생각해보자. 걸음은 좋은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다.
이 책을 읽기 전, 책에서 하라는 대로 다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가장 먼저 주어진 미션은 핸드폰을 두고 산책 10분하기. 아주 잠시 망설였지만 바로 옷을 갈아입고 남매지 한바퀴를 돌고 왔다. 돌면서 내가 어떤 말들에 과민 반응하고 기분이 안좋아지는지, 어떤 영상들에 질투심과 부러움을 느꼈는지 생각해보았다. 인정하는 것이 그리 어렵진 않았다. 모두 내가 부족한 것이라는 걸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걸 인정하라고 하니까 조금 마음이 편했기도 하다. 남을 시기하는 감정을 갖고 남 탓을 하며 남을 부러워하는 건 마음 한켠이 굉장히 안좋고,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일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내 자의식을 들여다보기 위해 걸었던 이 산책이 그런 나쁜 마음을 가졌던 것에 정식으로 사과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157p 과거엔 새로운 도전이 생존과 직결됐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유튜브나 블로그, 새로운 플랫폼에 도전하다 실패해도 죽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의 겁쟁이 클루지와 게으른 뇌는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포테이토칩이나 먹어라'하고 명령을 내린다. 사실 오늘날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자유 박탈'이라는 결과를 낳는다. 일평생 인생을 장악할 수도 없이 돈과 시간에 속박되어 살아가는 것이다. 도전과 혁신이 지상명령이 된 지금 겁쟁이 클루지는 자기계발에 큰 장애가 된다. 평생 가난뱅이 순리자로 살게 만드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은 참으로 무섭다. 클루지는 계속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게 만든다. 이를 역행해야한다. 끝없이 실패해야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해야한다. 성공으로 가는 길에 실패가 없을 수는 없다. 더이상 클루지에 잡아먹히지 말자.
읽으면서 메모한 것들
역행자 1단계 - 자의식 해체 역행자 2단계 - 정체성 만들기 역행자 3단계 - 유전자 오작동 극복 역행자 4단계 - 뇌 자동화 역행자 5단계 - 역행자의 지식 역행자 6단계 -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역행자 7단계 - 역행자의 쳇바퀴
정체성을 바꾸는 방법
뇌 최적화 1단계 - 22전략 2년간 2시간씩 책 읽기와 글쓰기를 해라.
뇌 최적화 2단계 - 오목 이론 눈앞의 이득과 소득에 집착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두는 수
뇌 최적화 3단계 - 뇌를 증폭시키는 3가지 방법 1. 안 쓰던 뇌 자극하기 2. 안 가본 길 걷기 3. 충분한 수면
기버 이론 - 역행자는 1을 받으면 2를 준다 확률 게임 - 역행자는 확률에만 베팅한다 타이탄의 도구 - 유전자에 각인된 장인 정신을 역행하라 1. 온라인 마케팅 a. 블로그 마케팅 b.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c.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2. 디자인 3. 동영상 편집 기술 4. PDF 책 제작과 판매 5. 프로그래밍 메타인지 - 주관적인 판단은 순리자들의 전유물이다 실행력 레벨과 관성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부법 1. 정체성 변화 2. 20권의 법칙 3. 유튜브 시청 4. 글쓰기를 통한 초사고 세팅 5.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학습으로
젊은 부자들은 어떻게 공부했을까 1. 좋은 유전자와 환경을 타고난 경우 2. 주말 세미나형 3. 책 덕후형
독서 후기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땐 위에서 적은 것처럼 자존감이 많이 낮은 상태였다. 하루종일 하는 것도 없고, 학교 공부도 재미없고,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다는 자괴감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래서 도피하고자 찾아간 게 책이었는데, 이 책에선 계속 이야기한다. 책을 읽어라. 책을 읽어라. 책을 읽어라. 그 말이 나올 때마다 기분이 좋았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냥 책만 읽고 싶었는데 성공하기 위해선 책을 읽으라고 한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마치 학창시절 부모님께서 공부하지말고 핸드폰 게임하고 놀아야 성공한다고 하는 것 같았다. 이 책을 방금 완독했다. 읽으면서 실행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일단 폰을 두고 산책을 해보았다.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떠오를 것이라고 했다. 평소 고민했던 키워드들을 띄워놓고 내 속마음을 들여다보았다. 오직 그것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는게, 앞으로도 별로 어려울 것 없이 이런 시간을 만들 수 있다는게 좋았다. 책을 읽기 시작한 날부터 그날 떠올렸던 키워드와 생각들을 블로그에 기록해두고 있다. 이제 이틀차다. 온라인, 오프라인 강의 등록하기 과제도 있었다. 온라인 강의 예시에는 클래스101 구독도 있었는데 그건 하고 있었으니까 됐고, 오프라인 강의를 찾아보았다. 대부분의 소모임은 서울에 집중되어 있었다. 열심히 서치를 하다가 플립, 소모임, 문토라는 세 어플이 가장 유명하단 것을 알게 되었다. 3개 다 다운받았고, 지방 모임은 소모임에 가장 많이 있었다. 소모임에서 독서 모임 2개를 가입했다. 1개의 독서 모임은 동네 책방을 운영하시는 사장님의 소모임이었는데, 이 곳에서 주 4회 글쓰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었다. 마침 역행자에서 책을 읽고 글을 쓰라고 했기 때문에 이 챌린지가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았다. 7월부터 시작인데 이제 그 키워드들을 들고 핸드폰 없는 산책을 하면 될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실행하지 않을 거라고 했다. 읽으면서 그 대다수에 속하고 싶지 않았다. 나도 책에서 시키는 대로 열심히 따라서 머지 않아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사람에 속하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 지금 해야할 일은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다. 책에서 지금 당장 서점에 가 마케팅 관련 서적을 20개 정도 둘러보고 2~3권을 사오라고 했다. 시키는 대로 하기 위해 난 이제 서점으로 간다. |
영화 매트릭스에서 마치 빨간약을 먹고 깨어난 듯한 느낌 하지만 불편한 진실을 거부하고 부와 인기를 누리고자 시스템의 노예를 다시 택한 빡빡이 배신자가 되기를 원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은 책이다 경제적 자유라는 설탕처럼 달콤한 말들 역행이라기 보다는 말세에 적응하는 법이다 의식을 바꾸고 깨어나는데 도움은 될거같다 진정한 자유는 해탈 뿐이지 네오나 모피어스는 아닌 빡빡이 |
기존 역행자책은 편집자의 손이 너무 많이 들어갔다고 듣긴 했지만 글이 잘 읽히고 내용도 좋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블로그에 있는 문체 그대로 읽고 싶었다. 그리고 사실 역행자를 안 본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역행자를 안 본 사람들은 기존판 안 봐도 된다. 개정판만 보면 됨. 페이지도 100p 더 들어가있다고 했나..?? 그래서 설명, 서술도 더 잘되어있는듯 진짜 신박하고 잘쓰긴 했다 ㅋㅋ |
물론 책 많이 읽고 삶에 변화가 왔다. 이 한 줄이면 끝나는 내용일수는 있는 책인데 그게 전부가 아닌책 이고,중고서점에 많이 깔린 이유가 그만큼 많이 팔린게 팩트지 싶다. 자신의 모든게 바뀐 부분에 대해 구구절절 글로 옮기면 230에서 많게는 350페이지에 다 들어 갈 수 있을까? 그 적은 분량의 글에 마음을 빼앗기고 구매까지 유혹 당한건 그 사람 저자의 역량이 아닐까 한다. 참 부러운 능력이다. 당장 내가 이런 글을 쓴다고 몇십만부씩 판매가 되겠냐 말인거다. 그 사람 말대로 뭐가 책을 구매하게 만들었고 뭐가 빨리 중고책으로 내놓게 한건지도 생각을 해보자. 물론 나도 몰라서 베스트셀러 보면서 와~~ 하곤 있지만. |
고등학생때부터 가끔씩 자기계발서를 읽어왔고, 베스트셀러는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그 많은 자기계발서들 중에서 역행자가 유독 특별했던 이유는 바로 "행동(action)하게 만든다는 것 입니다." 자청님의 문장에는 행동을 유발시키는 인센티브가 있습니다. 두려움, 실행을 미루는 인간의 본능을 역행하게끔 만들어준 책이었습니다. 유전자 오작동을 단계별로 극복할 수 있는 로드맵, 또 그것을 쉽게 개념화시킨 것도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저는 도대체 이 책을 왜자꾸 똑같은 비슷한내용을 표지만 바꾸어서 재출간하는지 이것이 왜이렇게 잘 팔리는지 다른 자기계발 서적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자기계발 서적을 하나도 안읽으신분이라면 한번쯤 보시면 도움이 되실것같습니다 |
항상 추천도서로 내 앞에 나타났던 역행자입니다. 어차피 자기계발 도서는 똑같이 당연한말만할거야라며 그 유혹을 이겨내고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 유혹에 넘어가고야 말았습니다. 역행자를 보니 나쁘다 좋다 이러한 논쟁은 불필요한것같습니다. 자기계발은 대부분 비슷하면서도 다좋은 말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야기라도 얼마나 우리를 실천하도록 이끌어주느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자청님의 역행자는 친구또는 선배처럼 옆에서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는 느낌입니다. 더 진실되고 우리와 더 가까운 이야기처럼 들렸습니다. 그래서 나도 할수있겠구나하며 실현 가능한 이야기라는 것이 다른 책들과 달랐습니다. 그런의미에서 고마움을 느낄수있는 책입니다. |
"만약 당신이 스스로 NPC라고 생각을 전혀 해보지 않았다면 당신은 NPC이다." -일론머스크 (테슬라 ceo)
NPC라는 것이 무엇인 줄 아는가? 바로 NON-PLAYER CHARACTER의 약자이다. 게임을 해본 적이 있다면 npc가 무엇인 줄 알 것이다. 게임 세상 속에서 상점 같은 곳엘 들어가 보면 있는 캐릭터들이다. 주로 물약을 팔거나 생각 없이 정해진 말만 반복하는, 즉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는 캐릭터들이다.
역행자라는 책에서는 이 세상의 인간들을 5%의 역행자와 95%의 순리자로 나눈다. 순리자는 인간이 가진 본능에만 의존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현대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들은 실제로 원시시대를 살았던 원시인들과 신체와 뇌의 진화적인 차이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문명의 발달로 인해 원시시대에는 생존에 필수적이었던 인간의 본능들이 현대 시대에는 오히려 경제적인 자유를 막는 오류(클루지)가 되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유전자적 차원에서 나오는 오류들과, 자의식 과잉, 가난한 무의식이라는 인간의 본능에 대해서 전혀 고민하지 않고 본능대로만 살아가는 사람들을 '순리자'라고 부른다. 그에 비해 인간의 본능에 대해서 이해하고 유전자와 무의식, 자의식에서 나오는 본능을 역행하여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사람들을 '역행자'라고 부른다.
"당신이 NPC라는 생각을 해본 적 없다면 당신은 NPC이다"라는 말을 한 일론 머스크처럼. 당신이 '순리자'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면 당신은 '순리자'일 확률이 매우 높을 것이다. 우리는 단 한 번 태어나 살다가 죽는다. 그렇다면 인생을 NON PLAYER CHARACTER로 살기보다는 PLATER CHARACTER로서 주체적으로 살아봐야 하지 않을까? 남에게 물약이나 팔고, 생각도 없이 했던 말이나 반복하는 사람이 되지는 말아야 하지 않을까?
나는 이 책에서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강력한 힌트를 얻었다. 이 책에서는 무의식, 유전자, 자의식으로 이루어진 경제적 자유를 막는 울타리를 '역행자 7단계의 검'이라는 무기로 잘라버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럼으로써 인간을 속박하는 '돈', '시간', '정신'으로부터의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다른 자기 계발서처럼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절대 아니다. 현대 시대를 사는 공략집이라고 할 수 있는 '진화심리학'과 '뇌과학'이라는 토대 위에서 쓴 설득력 있는 책이다. 심지어 밑바닥 흙수저에서부터 100억 대 부자가 된 30만 유튜버 '자청'의 성공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적혀있어 흥미롭게 볼 수 있다.
https://youtube.com/watch?v=J04gxTU5gcg&t=411s 이 유튜브 영상을 보면 '역행자'라는 책이 얼마나 구체적인 방법론과 심리학 이론에 근거하여 쓴 책인지 알 수 있다. 책 자체도 흥미롭지만, 책이 어떤 의도로 쓰였는지 알게 되는 것도 상당히 흥미로울 것이다.
당신이 게임중독자라면, 당장 컴퓨터를 끄고 인생을 게임이라고 최면을 걸어보아라. 그리고 게임에 중독된 것처럼 인생을 업그레이드 하며 살아라. 이 책을 공략집이라고 생각하며 본다면 당신이 100억 부자가 되는 건 시간문제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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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생각을 버려라” 사람들은 부자를 보았을 때 이렇게 말을 합니다 ‘저 사람 금수저지? 자기가 성공한 것처럼 말해되나? 흙수저라고 그럼 사기꾼이겠네?’ ‘인서울 대학? 별거 없어 어제 인서울 대학 나온 애랑 대화 나눴는데 평범 하던데?’ ‘주식이랑 부동산은 위험해 근로 소득이 최고야’ 저 역시 같았습니다 코로나가 터지고 유동성 장세가 이어질 때에도 어떠한 공부도 없이 ‘경기가 안 좋아질 것인데, 코스피 지수가 3000 가까이 가는 게 말이 돼? 이건 버블이야‘ 라며 부정적으로 말하곤 했죠 아무런 공부도 하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그때의 저는 왜 그렇게 부정적인 태도를 취했을까요? 저뿐만 아니라 왜 다수의 사람들은 예전의 저같이 부정적일까요? 그것은 우리의 자의식이 ‘내가 멍청하다’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부족함을 인정하기 싫어, 합리화를 하고 문제에서 회피하게 만들죠 문제 회피에서 가장 쉬운 방법은 상대방을 비판하거나, 부정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부정적인 태도의 근본적 원인은 무엇일까요? 인간은 동물에서 진화했습니다 원시시대에는 도전은 죽음을 의미했죠 예를 들면 못보던 버섯을 신기하다고 먹은 동물은 독버섯을 먹고 죽었고 동굴이 있어 탐험한 동물은 맹수에게 죽임을 당했을 것입니다 ‘잔머리 좋은 겁쟁이의 후손’만이 살아남아 우리의 DNA에는 안정지향이 새겨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죠 그렇지만 수만년 전과 현재는 다릅니다 더이상 독버섯에 대한 걱정도, 인간을 해칠 맹수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죠 그렇지만 우리는 여전히 안정적인 것을 선호하고 도전을 두려워합니다 유튜브나 블로그, 새로운 플랫폼에 도전하더라도 우리는 죽는 것은 커녕 실패하더라도 별 타격이 없는데도 말이죠 “인간의 본능에 역행하자” ‘인간의 본능에 역행하여야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이 문구 하나로 역행자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에서 우리는 주 5일을 버리며 살아가죠 과연 이러한 삶이 ‘자유로운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진정한 자유로운 삶을 쟁취하기 위해선 도전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안정’을 찾는 인간의 본능에 역행해야 하고요 자청의 책 ‘역행자’는 인간의 본능에 역행하여 자유를 찾는 방법론에 대해서 쓰여진 책입니다 자유를 찾고 싶은 분들, 성공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읽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역행자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내가 왜 부정적으로 행동하는지, 이유 없이 안정적인 선택에 몰두하는 지 이유를 몰랐기 때문이죠 이유를 찾은 후로, 삶은 조금씩 변화했습니다 타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독서의 중요성을 깨달아 1년동안 적어도 30권의 책을 읽은 것 같습니다 역행자(확장판)도 반갑더군요,, 그래서 책을 구매했고 구매한김에 서평을 써 글을 게시해 보았습니다! 꼭 읽기를 추천 드릴게요(책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