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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생명, 편리함, 희망을 주는!
"기쁨, 생명, 편리함, 희망을 주는!" 내용보기
이 책 표지 그림에는 굶주리고 힘들어 보이는 아프리카 사람과 잘 개발된 요즘 사회와 친환경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어떤 내용의 책일까 궁금했다. 또 이 책 제목에 내가 모르는 단어인 ‘적정 기술’이 씌어 있어서 뜻이 궁금했다. 이 단어는 내가 살면서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 호기심을 갖고 책을 읽게 되었다.과학자나 발명가들은 특정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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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표지 그림에는 굶주리고 힘들어 보이는 아프리카 사람과 잘 개발된 요즘 사회와 친환경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어떤 내용의 책일까 궁금했다. 또 이 책 제목에 내가 모르는 단어인 ‘적정 기술’이 씌어 있어서 뜻이 궁금했다. 이 단어는 내가 살면서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 호기심을 갖고 책을 읽게 되었다.

과학자나 발명가들은 특정 지역의 문화나 조건, 경제적 상황들을 고려해 누구나 특별한 훈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기술을 ‘적정 기술’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요즘 만들어지는 기술들은 선진국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는 기술이라고 한다. 하지만 적정 기술은 선진국이든 개발 도상국이든 누구나 사용을 할 수 있는 기술인 것이다. 책에서는 <모두를 위한 착한 기술, 깨끗한 물을 만들어 내는 착한 기술, 빛을 만드는 기술, 따뜻하고 시원한 집을 만드는 기술, 지구를 구하는 생활 도구> 등을 소개하고 있다. 적정 기술을 활용한 발명품들에 대해 읽으면서 놀라기도 하고 감탄이 나왔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축구를 하면서도 전기를 만들 수 있는 ‘소켓볼’이다. 내가 TV에서 본 아프리카 친구들은 놀 시간도 많지 않고 낮에 일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이 소켓볼은 놀면서도 일을 할 수 있다. 친구들과 축구를 하면서 전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인 것이다. 그런 면에서 소켓볼은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기쁨’을 준다.

그 다음 기억에 남는 것은 더러운 물을 깨끗한 물로 정화를 해주는 ‘행복한 대야’이다. 여기에 더욱더 관심을 가진 이유는 이것을 한국인이 만들었다는 점 때문이다. 이 행복한 대야는 물 위에 놓고 위에서 아래로 누르면 대야 밑바닥에 장착된 나노 필터가 흙탕물을 걸러내고 깨꿋한 물이 차 오를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이동할 때에는 모자로 쓸 수 있어서 더욱더 편리하다. 학교에서 아프리카 사람들이 깨끗한 물을 구하지 못해서 죽는다는 영상을 본 적이 있다. 흙탕물 등의 비위생적인 물을 마셔야 하기 때문에 죽게 되는 일도 생기는 것이다. 나는 물 걱정 없이 깨끗한 물을 언제든지 마실 수 있는데 흙탕물을 마신다는 건 상상도 가지 않는다. 그런데 이제 아프리카에서 행복한 대야가 있으면 언제든지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다. 이제 마음 놓고 걱정 없이 물을 마실 수 있으니 정말 다행이다. 그런 면에서 행복한 대야는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생명’이다.

세 번째 기억에 남는 것은 굴러가는 물통 ‘큐드럼’이다. 큐드럼은 최대 50리터까지 담을 수 있고 형태는 둥그런 고리 형태 물통이다. 고리 사이로 줄이 연결이 돼 있어서 물을 옮길 때 바퀴를 굴리듯이 굴리면 되어서 장거리도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옮길 수 있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물을 구하려고 아주 먼 거리를 이동한다. 돌아올 때에는 무거운 물을 짊어지고 걷느라 더더욱 힘들고 물도 많이 흘린다. 그동안 아프리카 사람들이 장거리를 힘들게 이동했다는 점이 너무 안쓰럽고 슬프다. 그러나 큐드럼이 있으면 물을 한 방울도 새지 않고 좀 더 수월하게 돌아올 수 있다. 이처럼 큐드럼은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준다. 그리고 우물에서 집으로 오는 시간이 더 빨라져서 빨라진 시간만큼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다. 아프리카 사람들이 큐드럼을 갖게 된 이후로 기분이 어땠을지 상상이 된다.

네 번째 기억에 남는 것은 ‘플레이 펌프’이다. 이것의 좋은 점은 아이들이 놀이기구 이용하듯이 놀면서 물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단점은 플레이 펌프가 잘 고장 나고 아이들이 돌리지 않을 때는 어른들이 시간을 내서 돌려야 한다. 또 아이들은 한 놀이에 금방 싫증이 난다. 그리고 플레이 펌프는 돌리기도 힘들다. 그래서 중단이 되었다. 플레이 펌프는 적정 기술에서 비록 실패는 했으나 보완하면서 더 발전할 수 있는 ‘희망’을 주었다. 적정 기술이 계속 발전이 되면서 더 편리하고 사람들의 삶에 많은 도움이 되는 발명품이 나왔으면 좋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적정 기술’에 대해서 처음 알았고 여러 예시들을 보면서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적정 기술은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기쁨, 생명, 편리함, 희망을 준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도 좋은 적정 기술 제품들이 많이 발명되어서 개발 도상국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m****1 2024.07.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