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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나 역시 글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을 읽고 그 생각을 접는데 굉장히 일조했다. 아, 타고난 글쟁이는 이 정도는 되어야 하는구나!를 느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외국 작가 중 한명으로 엄청난 판매 부수 중 많은 부분을 한국의 독자들이 선택했고, 그 자신도 한국을 좋아해서 자주 방문하고, 소설에도 한국이야기를 넣는 작가. 30년간 아침 8시부터 12시반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쓰는 동안 그의 삶은 소설이 됐고, 그의 소설은 독자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베르베르가 보고 듣고, 읽고 경험한 것에 대한 에세이요, 그의 창작 원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이다.
저자는 스물두 장의 타로 카드를 하나씩 소개하면서 각 챕터로 나누어 무려 다섯 살 무렵부터 오늘날까지 저자의 이야기를 풀어 간다. 다섯살부터 글을 쓴 타고난 글쟁이 베르나르 베르베르다. 첫번째는 성장 서사의 시작과 끝을 모두 뜻하는 〈바보〉 카드다. 카드 속 인물은 모험을 시작하고 끝맺으면서 봇짐을 메고 길을 떠났다가 돌아온다. 그 모습은 데뷔 30주년을 맞아서 또 새로이 출발점에 서게 된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 자신과 닮아 있다.
베르베르에게는 소설과 창작 이야기가 곧 그의 살아온 여정이라 할 수 있겠다. 매년 10월 새 소설(또는 가끔은 희곡 등)을 발표하기 위해 그는 글쓰기를 중심으로 엄격하게 짜인 일과를 수십 년째 반복하고 있다. 아침 8시부터 12시 30분까지 '무조건 하루 열 장'씩을 쓴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집필에 필요한 자료를 조사하거나 소설 이외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식이다. 저녁 6시부터 7시까지는 단편소설을 쓴다. 가끔 이 소설을 개작해 장편으로 만들기도 한다. 30년간의 루틴한 삶과 창작이 쌓여 어느덧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탈고했고, 원고 한 장 한 장이 모여 그의 유명 소설 <개미>나 <뇌>, <타나토노트>, <신>이 완성됐다.
그런 그조차도 글쓰기의 어려움, 그리고 창작의 고통을 이야기한다. 여전히 내 직업에 대한 확신이 없다. 새 책을 쓸 때마다 극도의 부담과 위험을 느낀다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하지만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있기에 그런 삶이 좋기에 소설가의 작업을 이어 간다고 할 수 있겠다. 오랜 시간 출판사로부터 거절을 당하면서 수정을 거듭한 끝에 그의 대표작 『개미』라는 명작이 탄생할 수 있었다.
그의 진정한 재능은 결국 하고 싶은 일을 끝까지 해내는 것, 끈질기게 도전하고 두드리는 것일 수 있다. 인생이란, 창작이란 결승선이 보이지 않아도 걸음을 멈추지 않고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그의 다음 작품이 여전히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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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서 자꾸 펴보게 됩니다. 작가 역시 고통과 인내의 시간이 있었다는 이야기는 역시나 큰 위로가 되네요. 창작의 고통보다는 창작의 기쁨에 초점울 맞춘 것도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디어를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만한 글쓰기책은 찾기 어려울 거 같아요. 베르베르씨의 책들이 새롭게 보여 소장한 작품들을 옆에 두고 읽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성실하게 작가로서의 하루를 채우는 모습에 또 배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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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책을 썼는지, 이렇게 긍정적인 사람이었는지 배웠어요. 더불어 우리나라를 이렇게 좋아했구나 두요. 저는 개미를 읽은 후 책을 잠시 손에서 놓았었나봐요. 아님 다른 책들은 왜 몰랐을까요 베르베르씨 다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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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 지은이 : 베르나르 베르베르 출판사 : 열린책들 🔑쓰는 자와 쓰지 않는 자의 결정적 차이 이 책은 단순한 글쓰기 노하우를 넘어, 인간으로서의 베르베르가 끊임없이 자신을 실험하고 변화시켜온 흔적이며, 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깊은 울림과 자극을 주는 생존형 창작일지라 할 수 있다. 베르베르라는 이름만 들어도 상상력과 철학이 어우러진 기묘한 세계가 떠오른다. 이 책은 화려한 작품 뒤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흔들리고 펜을 드는 한 인간의 치열한 뒷모습을 보여준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오늘은 무슨 이야기를 쓸까‘라는 질문에 매일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저자의 일상이었다. 저자는 스스로를 문장 노동자라 말하며 창작의 로맨스를 걷어내고, 매일 글쓰기를 루틴화한 사람이다. 완벽하지 않아도 계속 쓰는 힘. 누구도 읽지 않아도 쓰는 집요함. 매일 반복되는 실패를 이겨내는 자세. 이러한 모든 행위가 글쓰기를 업으로 삼고자 하는 사람에게 거울이 되어 준다. 책을 쓰는 작가로써 이 책은 다짐이자 위로가 되었다. 매일 ’무엇을 쓸지‘ 질문하는 삶을 살고 싶어졌다. 베르베르 처럼 매일 쓴다면 나도 저자처럼 쓸 수 있을거란 희망이 생겼다. 추천 독자 🧤글쓰기를 꿈꾸는 예비 작가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 🧤자기만의 루틴을 만들고 싶은 사람 🧤작가의 삶에 호기심이 있는 사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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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베르베르 #오늘은 뭘 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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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베르씨 오늘은 뭘 쓰세요? 책을 읽고 베르베르씨 오늘은 뭘 쓰세요? 책을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나름대로 재미 있게 읽은 듯 싶네요. 베르베르 장편소설 책 언제 읽어도 실망 하지 않는다. 베르베르씨 살면서 성장하는 과정으로 그려진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책 시리즈 재미 있게 읽은 책은 신, 고양이 죽음 그리고 뇌 이렇게 많은 책을 접했다. 베르베르씨 오늘은 뭘 쓰고 있을까 하고 생각했다. 그많은 책을 써서 출판한건지도 모른다. 과학적인소설 이기도 하다. 언제 읽어도 실망 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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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내가 견디지 못한 건 피아노 자체가 아니라 교사의 강제적 규율이었던 것이다(p32) 이 책에서 내게 와 닿았던건 이 문구다. 나도 베르베르씨 처럼 누군가 권위적으로 나를 대하면 학교 선배건, 회사 상사건 지금까지도 견디지 못한다. 그래서 나도 다른 삶을 살고 싶다. 지금 내가 둘러싸여 있는 환경이 아닌 다른 환경을 원한다면, 남아 있는 내 인생을 다르게 살기 위해서는 베르베르씨처럼 '일관적이면서 독창적인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나만의 노력을 해야한다. 그 시스템을 완성 하기에는 아직 먼 이야기 같지만, 그래도 쉽게 포기하고 싶지는 않다. 나에게는 베르베르씨의 삶이 어떤 조직의 관습에도 속박되지 않고, 자유롭게 글을 쓰며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인것 같아 이 책을 읽는다.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진정으로 원하는 내 미래를 위해 베르베르씨가 해 온 것 처럼 나도 하고싶다. |
| 개미 때부터 좋아하는 작가 베르베르씨의 자전적 에세이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곳곳에 위트넘치는 표현은 역시 베르나르입니다. 일찍 성공힌 작가라고 알고 있었지만 첫작품 개미를 출간하기까지 O버전까지 쓰고 또 쓰고 얼마나 애정이 넘치는 과정이였까요. 보통 사람이면 그 과정에서 이미 나가떨어져 세계적인 작가가 될 순 없었겠죠. 꿀벌의 예언도 빨리 보고 싶어지네요^^ |
|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님의 책은 어렸을 때부터 접해왔는데 여전히 꾸준히 접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요. 그렇다 보니 에세이도 너무 반가워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분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상상력이 어디서 기인하는 것인지 늘 궁금했는데 삶을 간략하게나마 들여다보니 조금은 알 것 같아요. 경험에 관대하고 인간에게 지극히 공감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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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운명처럼 내게 왔습니다. 서평 전문 카페에서 굉장한 경쟁률에 밀려 포기하고 있었죠. 근데, 다른 카페의 운영자님께서 제 블로그에 링크를 걸어주셨어요. 이 책의 서평단을 모집하고 있다고, 응모를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얼른 가입하고 댓글을 달았어요. 이제는 내 손을 떠났다고 생각하며 하루에도 몇 번씩 카페를 들락거렸습니다. 발표일에 제 닉네임이 떴을 때 너무나 기뻤죠.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기다리고 받았는데, 분량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 독서 잘 끝낼 수 있을까요? 30년의 오늘을 꾸준히 보낸 작가도 있는데 읽는 것으로 부담을 느끼다니, 안될 말입니다. 유쾌한 표정으로 나를 보는 베르베르 씨를 저도 웃음으로 답하며 책을 넘겨요.
프랑스어로 글을 써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와 인정을 받은 흔치 않은 작가죠. 무려 여덟 살 때부터 글을 썼다고 하니 타고난 작가입니다. 아버지는 이야기를 좋아하셨고, 어머니는 그림을 그리셨어요. 그래서 이야기에 흥미를 가지면서 생각나는 것들을 그림으로 그리는 것이 자연스러웠습니다. 강직성 척수염을 앓았던 유약한 소년이었지만,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과 친해질 수 있었다고 해요. 그 후로도 자신의 일부처럼 글을 쓰고, 여러 직업들을 경험합니다. 자신이 한 경험들과 만나는 사람들을 꼼꼼하게 기록하면서 소설의 주인공이나 주변 인물, 상황들에 참고하죠. 모두 읽어 보진 않았지만 제목을 알고 있는 개미도 무려 12년 동안 17개의 버전을 썼다고 하니, 베스트셀러가 되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한 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관심사를 글쓰기와 연결하고, 독특한 창의성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탄생시켰죠.
이 책은 그가 데뷔 30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자전적 에세이입니다. 자신의 삶의 방향을 바꾸었거나 결정적인 영향을 준 사건들을 중심으로 자세하게 쓰여 있죠. 나이순으로 이어진 글에는 그 글을 대변하는 한 문장들이 시작을 알립니다. 또 다음 장으로 넘어가기 전 타로 카드를 통해 그 장의 분위기와 내용을 먼저 유추하게 해줘요. 가령 첫 시작은 <다 끝났어. 넌 죽은 목숨이야> 같은 문장이죠. 14세의 코르시카 섬에서 친구들과 야영을 하다가 자신을 강도 패거리로 오해한 식당 주인이 목에 총을 겨누면서 하는 말입니다. 다행히 식당 주인의 아들이 나와서 말리는 바람에 안전하게 풀려났지만, 그 경험은 삶에 큰 영향을 줘요. 죽음이 언제 어디서나 갑자기 닥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삶에 충실하게 살려고 마음먹습니다. 이후의 일들은 그 마음들이 쭈욱 이어진 결과로 보여요. 과학을 좋아하고 곤충을 관찰하기 좋아했지만, 암기에 재능이 없었던 관계로 과학계열 고등학교에 진학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좋아하고 관심 있던 개미를 관찰하는 일은 계속 이어지죠. 이 책을 번역한 작가는 말합니다. 작가를 규정하는 단어는 수렴이라고요. 모든 것이 글쓰기로 모아지는 삶이라는 거죠. 글쓰기로 수렴된 그의 촘촘한 일상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오래된 기억이 더 상세하고 실제적이라는 겁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58세의 이야기보다 첫 시작인 코르시카 섬의 기억이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나와요.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생각을 하다가 깨달아요. 그의 메모 습관 덕분인 거죠. 글쓰기를 작가들의 책을 통해 배웠고, 배운 것을 확실하게 실천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흥미를 가진 것을 흥미로 두지 않고 발전시키고, 탐구하는 자세를 가졌죠. 과학 기자로서 조직사회의 쓴맛도 경험하죠. 자신의 삶의 중간중간 결정적인 만남도 나오고(무려 이혼을 2번이나... 결혼은 3번) 영성과 사후 세계, 유도몽과 전생에 대한 이야기들도 나옵니다. 그것이 사실이던지 아니던지 그의 말대로 판단하지 말고 이해하기만 하면 될 일이죠. 그의 삶을 관통하는 한 마디로 저는 이 말을 꼽아요. 고등학생 때 탐사 기사를 쓰기 위해 만났던 르네 교수님의 말씀이죠. “이해하려고 노력하되 판단은 하지 않는다!” 이 말은 이후의 많은 상황에서 그를 이끄는 말이 됩니다. 너무 많이 판단하면서 이해하지는 않은 우리가 새겨들어야 할 말입니다. 개미의 공전의 히트에 약간의 기여를 한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짧게 나옵니다. 저는 그 부분이 또 기분이 좋아서 긴 책을 기쁜 마음으로 읽었어요. 책을 읽게 되면 왜 제목이 “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인지 알게 됩니다. 그가 보낸 무수한 오늘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돼요. 하루에 4시간씩 글을 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그런 노력들과 타고난 호기심과 탐구열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죠. 옮긴 인의 말에 약간 동의를 못한 부분이 있어요. 글쓰기를 이 책을 통해 배운다고 했는데, 이해하기 어려웠죠. 약간 이런 느낌입니다. 어머니가 끓이는 된장찌개 레시피 같은 느낌? 된장은 적당히, 소금 약간이라고 말하지만 요리를 모르는 우리는 적당히 와 약간을 모르는 것처럼 그는 쉽게 스티븐 킹의 긴장감을 글쓰기에 적용한다고 하지만 스티븐 킹의 긴장감을 어떻게 적용하라는 건지... 그런 소소한 아쉬움은 자신의 책을 직접 설명하는 것을 읽는 즐거움을 가리지 못했죠. 개미를 읽어보지 않은 사람으로서 이제 개미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12년간 17개의 버전을 쓰며 1500매짜리 글을 350매로 줄이며 쓴 글을 감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저의 오늘이 베르베르 씨의 오늘과 조금이라도 닮아가기를 바라면서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