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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19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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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어려웠지만 정말 좋았습니다! "부다페스트 1900년"은 한 도시의 황금기를 생생하게 그려내는 역사적 서사입니다. 이 책은 20세기 초, 유럽의 중심에서 문화와 예술, 정치의 교차점으로서 부다페스트의 역동적인 모습을 탐색합니다. 독자는 부다페스트가 어떻게 유럽 문화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그리고 당시 사회적, 경제적 변화가 도시의 모습과 사람들의 삶에 어떠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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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어려웠지만 정말 좋았습니다!

"부다페스트 1900년"은 한 도시의 황금기를 생생하게 그려내는 역사적 서사입니다. 이 책은 20세기 초, 유럽의 중심에서 문화와 예술, 정치의 교차점으로서 부다페스트의 역동적인 모습을 탐색합니다. 독자는 부다페스트가 어떻게 유럽 문화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그리고 당시 사회적, 경제적 변화가 도시의 모습과 사람들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됩니다. 저자는 풍부한 역사적 사실과 함께,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의 일화와 문학, 예술 작품을 통해 그 시대의 분위기를 전달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는 1900년대 초반의 부다페스트를 거닐며, 당시의 사회적 열정과 문화적 번영을 마치 직접 경험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부다페스트 1900년"은 단순한 역사 서술을 넘어, 한 시대의 생생한 풍경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담아낸 작품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m******0 2024.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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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간한 역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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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 초반부에서는 엄청난 경험을 할 수가 있다. 츠바이크의 <어제의 세계>를 뛰어넘는 부다페스트의 특정 시기이자 전성기인 1900년에 대한 향수와 환유가 너무도 아름답다. 이는 저자의 주장대로라면 헝다리 내에서만 알려졌으나 사실상 헝가리의 츠바이크이자 프루스트인 가장 위대힌 작가 크루디 줄러의 책을 많이 인용해서 더 그러하다. 재비꽃의 향기, 부다페스트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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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 초반부에서는 엄청난 경험을 할 수가 있다. 츠바이크의 <어제의 세계>를 뛰어넘는 부다페스트의 특정 시기이자 전성기인 1900년에 대한 향수와 환유가 너무도 아름답다. 이는 저자의 주장대로라면 헝다리 내에서만 알려졌으나 사실상 헝가리의 츠바이크이자 프루스트인 가장 위대힌 작가 크루디 줄러의 책을 많이 인용해서 더 그러하다. 재비꽃의 향기, 부다페스트 카페의 빛, 사람들의 말투, 신도시의 희망찬 색깔들, 마자르족 1000주년 기념으로 지어진 거대 건축물들이 눈부시며 부다페스트를 실제로 가는 것만큼이나 생생한 묘사가 나온다.
이것은 독자로 하여금 큰 기대를 하게 만든다.

그러나…

향수를 통해 1900년을 불러내고 전개하는 정치사회문화에 대한 역사적 서술은 챕터 1에서 보여줬던 마법을 잃어버린다. 다른 헝가리 역사책에 비하면 시적이지도 않으면서 산만한, 부정적 의미의 일석이조고 이도저도 아닌 게 되어버렸다. 그래서 기대 이하다.

그러나 크루디 줄러의 글을 조금이라도 접하고, 50페이지에 걸쳐 실린 부다페스트 사진을 보면서 1900년의 부다페스트를 돌아보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감안하고서라도 가치가 있다. 부다페스트라는 도시, 1900년이라는 시간을 집중한 부다페스트 책으로, 부다페스트가 세계에 처음으로 신도시로 모습을 드러내고 몰락하기 전의 그 절정의 순간이 드러난다. 읽어보면 부다페스트라는 도시가 많은 점에서 유일무이하고 매우 독특한 도시라는 것을 알게된다.

비엔나에는 세기말 빈 외에도 18세기 모차르트의 비엔나, 19세기 슈베르트와 베토벤의 비엔나가 있지만 부다페스트에는 1900년이 유일하다는 점에서 이 책의 제목이 다루는 시공간이 헝가리와 유럽에 갖는 무게는 다르다. 19세기에 부다와 페스트가 점차 연결되고 오랜시간 미지의 땅이라는 신세를 한탄해야했던 아웃사이더 헝가리인들이 국제도시 부다페스트로 세계에 알려진 것이다. 어떤점에서는 21세기의 서울도 비슷한 게 아닐까?
b*****2 2025.02.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