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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 1929년 처음 출간되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는 책이다. 6편의 에세이를 모아 엮은 "자기만의 방"이라는 사실은 일견 놀랍게 느껴지면서도, 재차 생각해보면 수긍할 수 밖에 없다. 그만큼 이 책이 출간된 당시 얼마나 사회에 파장을 일으켰는지, 그 이후로 현재에 이르러서도 여성문학 분야가 얼마나 척박한지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력과 독자적 생활 공간을 의미하는 '자기만의 방'은 사회적 제약을 넘어설 조건이었던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