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92%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8%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1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5)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쓰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
"쓰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 내용보기
힘든 일은 애써 잊으려 하는 편이다. 그런데 슬프게도 딱 그 힘든 일만 치즈케이크 조각처럼 사라지는 게 아니라, 그 즈음의 모든 기억들이 단체로 사라진다. 아마도 내 무의식이 뇌를 꽁꽁 잠그는 건가? 그래서 떠올리면 괴로운 일 자체는 거의 생각하지 않고 사는 건 가능하지만, 그 즈음의 다른 평범한 기억들까지 함께 삭제돼 찾을 수가 없다. <슬픔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에서는
"쓰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 내용보기
힘든 일은 애써 잊으려 하는 편이다. 그런데 슬프게도 딱 그 힘든 일만 치즈케이크 조각처럼 사라지는 게 아니라, 그 즈음의 모든 기억들이 단체로 사라진다. 아마도 내 무의식이 뇌를 꽁꽁 잠그는 건가?
그래서 떠올리면 괴로운 일 자체는 거의 생각하지 않고 사는 건 가능하지만, 그 즈음의 다른 평범한 기억들까지 함께 삭제돼 찾을 수가 없다.

<슬픔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에서는 법정 스님이 비슷한 말을 한 부분이 나온다. 과거의 상처에 연연하는 질문자에게 "누가 나에게 쓰레기를 주면 그걸 갖고 살아요, 버리고 살아요?" 이렇게 말한다.
저 말에 따르면 나는 적극적으로 쓰레기를 폐기했다. 그런데 그랬더니 많은 부분이 비어버린 인간이 된 기분이다. 도망치고 숨은 비겁자가 된 느낌.
누군가의 적나라한 다큐멘터리 같은 것들은 잘만 보면서도, 내 인생의 치부를 한번도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았다는 그런 느낌?

이 책에서는 그런 것들을 적극적으로 쓰라고 알려준다. 그렇게 해서 쓰는 과정을 통해 분명히 얻게 되는 것들이 생기고, 그러면 상처가 상처로 끝나지 않는다고 말이다.
책에서 용기를 얻고, 시간이 나면 조금씩 써볼 생각이다. 그렇게 되면 왜 나란 사람이 지금에 이르렀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다.
h******g 2023.07.2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그래제본소
"그래제본소" 내용보기
그래제본소에서 처음 펀딩해 본 책입니다.  그래제본소에 크게 관심은 없었지만 가끔 보일 때는  '음, 이런 책을 만드려나 보다.'하고 잠깐 스쳐 지나가듯이 봤었는데요. 이번 책은 제목이 너무 제 눈길을 끌어서  클릭해서 보게 됐어요.  처음에는 제목이, 그 다음은 책 표지가 제 취저였는데,  그것 만으로 책을 구매할 수는 없어서  급한 마음에 목차부터 훑어보고  '어! 마음
"그래제본소" 내용보기

그래제본소에서 처음 펀딩해 본 책입니다. 

그래제본소에 크게 관심은 없었지만 가끔 보일 때는 

'음, 이런 책을 만드려나 보다.'하고 잠깐 스쳐 지나가듯이 봤었는데요.

이번 책은 제목이 너무 제 눈길을 끌어서 

클릭해서 보게 됐어요. 

처음에는 제목이, 그 다음은 책 표지가 제 취저였는데, 

그것 만으로 책을 구매할 수는 없어서 

급한 마음에 목차부터 훑어보고 

'어! 마음에 들어! 사야 돼. 사야겠지?'하고 

그래도 혹시 몰라 

책 소개부터 맨 밑까지 다 읽어보고 펀딩을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받았는데요. 

한 손에 잡히는 느낌의 적당한 크기에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에도 좋겠어요. 

m****0 2023.06.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눈물 대신 펜을 들자!
"눈물 대신 펜을 들자!" 내용보기
사용하는 노트북 바탕 화면에 '오늘의 기분'이라는 파일이 하나 있다.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 생각날 때마다 그날의 기분을 적어두는 용도다. 한동안 열심히 쓰다가 요즘은 그냥 심심할 때 과거의 내가 쓴 글을 읽고 싶어서 열어본다.     대체로 우울하고 힘든 날 쓴 글이 많더라. <슬픔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책에서도 작가가 행복할 때는 하하호호 하면 끝이라고 했던가? 하지만
"눈물 대신 펜을 들자!" 내용보기

사용하는 노트북 바탕 화면에 '오늘의 기분'이라는 파일이 하나 있다.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 생각날 때마다 그날의 기분을 적어두는 용도다. 한동안 열심히 쓰다가 요즘은 그냥 심심할 때 과거의 내가 쓴 글을 읽고 싶어서 열어본다.  

 

대체로 우울하고 힘든 날 쓴 글이 많더라. <슬픔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책에서도 작가가 행복할 때는 하하호호 하면 끝이라고 했던가? 하지만 슬픔은 먹고 뜯고 씹고 맛보며 그것을 스스로 납득할 때까지 마주하고 싶은 면이 있다. 왜왜왜왜 나는나는나는 왜왜왜왜, 이런 질문을 글을 쓰면서 무수히 던지는 거다. 

 

이 책에는 그 방법이 왜 건강하고, 자연스럽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 구구절절 나와 있다. 창피하고 부끄러운 순간, 실패의 경험, 사회적인 불합리 등 나를 속상하게 하는 이 세상의 모든(혹은 저세상의 모든 것들까지?) 것들을 나만의 시선으로 남의 잣대를 신경쓰지 않고 쓸 수 있는 용기를 갖게 해준다. 

 

씩씩거리거나 울쩍하거나, 도무지 자신의 감정을 어쩌지 못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아, 그리고 엄청 웃기다... 진지한 제목과는 달리 책이 웃기다.)

YES마니아 : 골드 a*******k 2023.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슬픔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슬픔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내용보기
김소민 님의 슬픔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 이런 주제의 책이 눈에 들어왔는데 마침 예스에서 펀딩을 하고 있어서 참여해 보았어요. 제 기대보다는 조금 가벼운 책이었는데 반대로 부담 없이 에세이처럼 읽을 수 있는 느낌이라 접근이 그리 어렵지 않을 듯 합니다
"슬픔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내용보기
김소민 님의 슬픔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 이런 주제의 책이 눈에 들어왔는데 마침 예스에서 펀딩을 하고 있어서 참여해 보았어요. 제 기대보다는 조금 가벼운 책이었는데 반대로 부담 없이 에세이처럼 읽을 수 있는 느낌이라 접근이 그리 어렵지 않을 듯 합니다 
i******w 2024.05.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