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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이가 많습니다. 우리 손녀가 사다준 책입니다. 요즘 복지관에서 컴퓨터를 배워서 글을 또 남깁니다. 이 책으로 글씨를 연습하면서 행복해졌습니다. 늦게 뭐든 배우니까 뭐든지 쉽지 않아서 글씨가 삐뚤빼뚤합니다. 손녀가 이 책으로 집에 있을때 써보라고 사다주었는데 정말 행복합니다. 글씨가 바로잡혔습니다. 저는 천천히 시간나는대로 쓰지만 저처럼 글씨를 연습해야 하는 분들한테 도움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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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북이 힐링 트렌드로 자리잡은 지도 벌써 꽤 시간이 흘렀다. 컬러링북은 도저히 스트레스를 더 받을 것 같아 나의 '힐링'을 위해 도전할 수 없었고 좋은 글을 따라 쓰는 필사를 해 보자 싶어 라이팅북을 찾아 보고 있다. 그런데 완벽주의자(인 척 하는) 내가 막상 필사를 하려고 보니 글씨를 너무나 못 쓰는 게 아닌가. 이럴 수는 없다 싶어 라이팅북 전에 글씨 교정 책을 찾다가 발견한 이 책, <한글 예쁜 손글씨 쓰기>. 그냥 무난한 표지 디자인이다. 어자피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산 책이라 표지 디자인이야 아무렴 어떤가. 난 글씨 연습만 잘 할 수 있으면 되니까. 책을 펼치니 한글 공부하던 5~6살의 내가 기억나는 듯했다. 서툴게 삐뚤빼뚤 자음과 모음을 연습했던 어린 나. 엄마가 사 주신 깍두기 공책(요즘에도 그렇게 부르는지는 모르겠다)의 네모칸 안에 기어코 글자를 쓰려고 애쓰던 내가 떠오른다. 지금은 그때보다 더 예쁘게 잘 쓸 수 있겠지. 요즘 누가 악필 교정이나 글씨 연습을 하랴 싶지만 오히려 모두가 글씨를 쓰지 않는 지금, 나는 어느 때보다도 더욱 예쁘게 글씨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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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도 아닌 한글을 20여년 써왔지만' 내 글씨는 왜 이렇게 형편없을까' 하고 생각만 했지 글씨체 교정을 위한 노력은 없었다. 그런데 요즘와서 제법 글씨체가 안정된 친구들을 보면 부럽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도 더 늦기 전에 글씨교정이란 것에 도전을 해봐야하나??? 하는 생각으로 이책저책 기웃거리다 이 책으로 연습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사실 기대반 의심반으로 시작했지만 반 정도 이상 진행하고 노트쓰기 부분까지 연습하고 보니 신기할 따름이다. 그래서 이런 책도 있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자음 모음 글씨쓰기부터 문장연습까지 한자 한자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디자인은 지루하지 않게 되어있구 일단 구성이 최고다. 서체가 세 가지라서 마음에 드는 서체를 골라서 연습하면 된다. 나는 첫번째 서체가 마음에 들어서 연습하고 있는데 꽤 잘되어가고 있다. 만족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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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에 별 고민 없이 살다가 후배의 너무나도 예쁜 글씨를 보고 사람이 달라 보여서 나도 글씨 연습을 해야겠다 생각했다. 그렇게 찾다가 깔끔해 보여서 사게 된 책! '고맙다 말하고 싶을 때' 파트 글씨가 예뻐서 연습해 보았는데 글씨에 대한 느낌을 배웠다고 해야하나. 글씨가 교정되지는 않았지만 예쁜 글씨 느낌은 가질 수 있었다. 그래서 글을 쓸 때 그래도 전보다는 나아진 느낌?? 좀 더 글씨 연습에 집중한다면 충분히 변화할 수 있을 거 같은데 공부를 핑계로 게을리 하고 있는 것 같다. 시험 합격하고 나면 다시 천천히 연습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