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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압도적인 시간을 영어 공부에 투자하지만, 반면에 세계에서 가장 영어를 못하는 나라 중 하나인 대한민국… 본인도 이러한 상황 속에 처한 한국인 중 하나로서 슬프지만 많은 공감을 하고 있다.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교 4년, 그리고 대학원 2년(지금은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를 정규 과목으로 교육받지만 필자가 초등학교에 다닐 당시는 영어과목이 없었음)이란 긴 시간을 영어와 함께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의 대화는 꿈도 꿀 수 없는 현실이었다. 특히나, 본인은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영어로 된 논문 원서도 읽고 영어 논문도 쓰면서, 나름대로 영작 실력도 늘고 영어에 대한 벽을 낮출 수 있었다고 생각했었지만, 아직도 회화의 벽은 높기만 했다. 또한 국제 학술대회 같이 외국인들이 많은 곳에서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준비해간 발표자료의 프레젠테이션은 무리 없이 진행해도 외국인들에게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을 경우 머리가 멍해지고 무슨 말을 어떻게 내뱉어야 할 지 모르는 상황이 발생하곤 했다. 답답한 마음에 이제껏 여러 영어회화 책들을 사서 공부를 해보려 했지만, 이내 책에서 관심이 멀어져서 책을 덮어버리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왜 이렇게 회화공부가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책을 사놓고도 덮어버리는 일이 발생하는지를 곰곰이 생각해본 결과 지금까지 구입했던 책들의 내용이 실제 상황에서 써먹을 수 있는 회화의 내용에 대한 훈련보다는 그저 또 다른 영어 공부 책의 하나인 경우라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아서였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와중에, 눈에 들어온 책이 바로 “영어 회화 훈련 실천 다이어리2”였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겪게 되는 영어 회화 장면에서 내가 말하고 싶은 표현을 3초 안에 말할 수 있게 되는 훈련” 이 책의 제목에서 표현하고 있는 “훈련”이라는 말… 사실 회화라는 것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공부라는 접근방법보다는 훈련이라는 방법이 더욱 적합하고 본인은 생각한다.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학문과 달리 언어라는 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적으로 발생한 것으로써, 학문을 공부하는 것과 달리 언어를 상황에 따라 적절히 표현하는 회화는 꾸준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머리로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말이 되어 나오지 않습니다. 오직 입 열어 훈련하는 것만이 영어 회화를 가능케 합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책의 서두에 위와 같은 말을 언급함으로써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본인의 경우 다이어리2를 먼저 접하고 다이어리1을 접하게 되었지만 책을 보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다. 따라서 이 책에 관심을 가지고 회화 훈련을 해보려는 분들이라면 먼저 책들의 목차를 보고 자신에게 맞는 책을 구입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물론 두 가지를 모두 구입해 연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언젠가 영어회화에 대한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강사가 한 말이 인상적이었다. “지금 당신은 ‘수도꼭지를 잠가라’라는 말을 영어로 할 수 있는가?”라고 물었었는데, 아무도 답을 하지 못했다. 이어서 강사는 “회화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 당신이 표현하고 싶어 하는 것을 영어로 말하는 것이 곧 회화이고, 따라서 외국인이 하는 회화를 따라 하는 것보다 한국인인 당신의 입장에서 표현하고 싶어 하는 것을 영어로 말하는 것이 영어회화에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다가가는 길이다.” 라고 한 말이 아주 인상 깊었다. 이 책은 위의 말과 일맥상통하는 주제를 가지고 회화라는 것에 대해 접근하고 있다. 본 책은 크게 두 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으며 첫 번째 파트는 “즉석에서 해결하며 영어 순발력 두 배로 높이기” 라는 주제로 25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회화 훈련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또한 각 에피소드는 정말로 실전에서 필요할법한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고 영어 순발력을 키우는데 적합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주어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스피킹을 통해 회화의 스킬을 배우고 이어서 상황 해결 게임을 통해 앞서 익힌 스킬들을 숙달하고 실전 대화 롤플레이를 통해 회화 훈련을 마무리 짓는다. 첫 번째 파트가 주어진 상황을 즉석에서 순발력 있게 해결하기 위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었다면, 두 번째 파트는 실제 회화 상황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파트 1보다 조금 더 긴 예문들을 가지고 미리 대화 내용을 준비해 회화의 내용을 더욱 알차게 꾸밀 수 있도록 훈련하는 부분이다. 훈련의 과정은 파트 1과 동일하다.
“한 문장 한 문장이 모여 400문장의 강을 이룬다” 이 책의 한 문장 한 문장은 비록 아주 짧고 단순해 보일 수 있는 표현이지만 이들이 모여서 결국은 수 많은 다양한 상황에 무리 없이 매끄럽게 대처 할 수 있는 실전 회화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뼈대를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 영어 회화는 어떤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지 복잡한 사고력이나 설득력을 요구하는 활동이 아니다. 즉, 하나의 문장을 통한 표현만 가지고도 충분히 주어진 상황을 해결해 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필자가 지금껏 봐왔던 책들은 이러한 쉽고도 간단한 내용을 별로 충족시키지 못했던 것 같다. 단순한 표현 나열식의 회화 책들은 그냥 눈으로만 훑고 넘어가기 쉬워서 설사 표현을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정작 실전에서는 순발력 있게 이용할 수 없는 경우가 있으며, 패턴 제시형의 책은 책 자체의 내용은 비록 유용할지라도 같은 의미의 여러 표현 형태는 오히려 회화 자체를 익히는 것을 산만하게 하고 정작 필요한 순간에 어떤 패턴을 써야할 지를 망설이게 만들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 책에서 제시하는 “회화 표현 입에 올리기”와 “상황 즉시 해결하기”의 스킬이 필요하다. 회화의 훈련을 위해서는 암기도 물론 중요하지만, 암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익숙해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가볍게, 자주, 익숙해질 때까지” 본 책은 이러한 회화의 가장 기본적인 요건에 충실히 하고 있으며 40개의 현실적인 시나리오 속에 이러한 요소를 녹여내어 회화 훈련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다. 영어 스피킹은 생산적 언어 기술에 속한다. 그리고 이러한 생산을 하려면 무엇보다 “원료”가 필요하다. 물론 스피킹의 실력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이면서 단순한 방법은 “표현을 외우는 것”이다. 하지만, 단순 암기로 회화를 정복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단순한 암기만으로도 회화가 가능했다면 사실 우리가 이렇게 회화 공부에 매달려 있을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회화를 효과적으로 훈련하기 위한 방편으로 “영어 스피킹 실력 향상의 사칙연산”을 언급하고 있다.
<영어 회화 훈련의 4칙 연산>
“영어 회화 훈련 실천 다이어리 2”는 이러한 기본적인 4가지 틀 상에서 회화 훈련의 단계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책의 각 파트가 끝날 때마다 등장하는 팁들은 회화 훈련을 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실제로도 본인이 회화 훈련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은 또한 부수적으로 회화 훈련을 더욱 편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해주는 다음과 같은 흥미로운 장치들이 내재되어 있다.
<일정 관리를 위한 다이어리>
<훈련 횟수를 쉽게 기록할 수 있는 부분>
<실시간 회화 훈련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해주는 부분>
<휴대용 회화 훈련 카드북>
<카드북 구성>
이러한 책의 편의 요소들을 잘 이용한다면 회화 훈련을 더욱 빨리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이다. 회화를 시작하려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이들의 수준은 천차만별일 것이다. 영어의 생 초보부터 시작해서 문법이나 어휘 등의 기반 지식은 탄탄한데 막상 영어로 대화가 안 되는 사람들까지… 필자가 지금까지 긴 시간을 영어공부에 쏟아오면서 느낀 점을 요약해 말하자면, 우리는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영어권 외국인이 아닌, 토종 한국말을 모국어로 쓰고 있는 한국인이라는 사실이다. 한국인의 입장에서 한국말을 하는데 국문법을 알아야만 한국어 회화를 할 수 있는가? 물론 아니다. 대한민국엔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있고, 이들의 지식 수준 또한 다르다. 하지만 이들 중 일부가 심지어 문맹일 수는 있어도 문법 자체를 몰라 대화 자체를 못 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에 대한 접근 방법은 이와 같을 수 없다. 영어는 말 그대로 외국어이다. 특히나 우리의 말과는 문자와 어순부터 시작해 모든 것이 아주 낯선 체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외국어를 가장 쉽고 빠르게 체득 하는 일은 그 외국어의 기본적인 문법부터 파악하는 일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토익이나 토플 등의 영어 시험에서 등장하는 고급적인 문법적 지식이나 어휘 등은 사실 실제의 회화에서는 드물게 나타나는 표현들이기 때문에, 좀 더 고급스러운 회화 스킬을 익히려는 사람이 아닌 기초적인 회화를 훈련하려는 사람에게는 이러한 표현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기초적인 문법은 오히려 회화를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우리는 영어권 나라의 입장에서 볼 때 “외국인”이기 때문에, 원어민들이 쓰는 다양한 표현 방법을 단기간에 모두 익히기는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역으로 방송 같은데 출연하는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쓰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이들이 쓰는 말들을 유심히 들어보면 우리에 비해 아주 제한된 어휘들을 제한된 표현으로 쓰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들의 말이 어색하게 들릴지언정 그들의 의도 자체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전달된다. 마찬가지로, 우리 역시 원활한 회화를 위해서는, 폭 넓은 회화의 표현법을 익히는 것보다 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정형화된 대표 표현들을 먼저 익히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영어 회화 훈련 실천 다이어리2”는 이러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적합한 교재라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교재에 대한 MP3파일이 함께 동봉되어 있기 때문에, MP3파일을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다른 책들과는 달리 추가 지출을 줄일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함께 동봉된 MP3 CD> 이 책에는 다양한 예문들이 등장하며, 비교적 쉬운 표현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만약 아무런 문법적 지식이 없는 사람이 이 책을 통해 훈련을 한다면 이 책에 등장하는 문장들은 모두 “외워야 할 것들”이 될 것이다. 하지만 문법적 기반 지식과 기본적인 어휘들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의 수많은 문장들 가운데 실제로 외워야 할 부분은 전자의 경우에 비해 확연히 줄어들 것이다. 이러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말 그대로 “가볍게, 자주, 익숙해질때까지”의 슬로건에 따라 부담 없이 회화 훈련을 진행하면 될 것이다. 이런 이유로 필자는 그저 “막연히 회화를 잘 했으면 좋겠다”라기 보다 “정말로 회화를 잘 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책을 보기 전에 기본적인 문법지식(어휘 쪽 지식이 있으면 금상첨화)을 쌓은 후에 회화 훈련을 시작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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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에 위와 같은 말이 적혀있습니다. 영어관련 서적들, 특히 영어 회화에 관련된 서적들은 보통 "원어민도 감탄하는 실력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거나, "딱 100문장만 외우면 영어회화 OK"와 같은 조금은 허황된 광고문구를 넣곤 합니다. 자극적인 제목, 자극적인 문구들이 확실히 독자들에게 어필하기에는 좋지요. 그러나 실제로 그들이 그 책을통해 공부한 뒤, 외국에 나갔을 때 또는 영어를 사용하는 외국인과 만났을 때 곧바로 입으로 자기가 공부했던 문장들을 뿜어내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영어 회화란, 상황에 따라, 수 없이 반복되어(이미 체화된) 영어 문장들을 망설임 없이 말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3초안에 말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이 책에 큰 호기심을 느꼈습니다. ![]() 더구나, 회화란게 어디 말만 잘해서 되는건가요? 올바른 대답을 하기 위해선 상대방이 어떤말을하는지 정확히 알아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회화의 끝은 대화이지만, 시작은 바로 "듣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재를 선택할 때, mp3 또는 CD 등의 형태로 음원을 제공하는지도 하나의 포인트였습니다. ![]() Day 01 부터 Day 40 까지 총 40일의 구성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책의 처음에는 위 처럼 일정을 적으면서 매일의 훈련 진행상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정말 매일매일 일기 쓰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할때는 위의 페이지들을 복사해 놓고 하루하루 채워나가고 있구요^^(여러번 반복하고 싶어서 사본을 이용했어요) 한줄씩 채워질 때마다 느낄 수 있는 성취감과 뿌듯함 때문에 공부할 의욕이 식지않고 계속 진행해올 수 있었던것 같네요. 책의 구성은, 위의 실천 다이어리 목록만 보셔도 알 수 있듯이 총 4단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 책에 대해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서, 글로 각 step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려 볼게요. Step 1. 상황 해결 스피킹
Step 2. 상황 해결 게임
Step 3. 실전 대화 롤플레이
Step 4. 해결사 문장 암송
위와 같은 총 4단계 구성(1~3단계는 집에서, 4단계는 수시로!)을 통해 무한반복 할 수 있는 환경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직 책의 400문장 모두를 3초안에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건 아니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공부한 문장은 누구보다 자신있게 외국인앞에서도 떳떳하게 말할 수 있게 된 저를 보면서, 괜시리 뿌듯해지기도하고 계속 공부할 의욕도 생기는게 참 묘한 기분입니다. 좀 더 어릴때, 이런서적들이 많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기도하네요. 저처럼 외국인이 길을 물으면 "Sorry, I don't know." 하고 쌩 도망쳤던 기억이 있으신분, 혹은 외국 유학을 생각하시거나 취업을 위해 회화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이 책 추천해봅니다.
영어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 외쳐보면서 리뷰 마쳐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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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권은 보고있는데 구성은 괜찮다. 하지만 CD를 옮기는 과정에서 확인된것인데 파일명이 약간 다르게 되있어서 한꺼번에 폴더에 넣을려고 했는데 그냥 분할해서 넣기로 했다. 책 내용의 구성은 1권과 동일하다. 주제가 다른것들이 쭈욱 나와서 1권을 다보게 되면 천천히 보려고 한다. 혼자서 회화를 연습하기 때문에 많이 듣고 말하는 연습을 해야 할것 같다. 빨리 1권을 끝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