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 동화책 중에서 이렇게 우울한 감정의 얼굴표현이 많이 되어있는 책이 또 있을까요? 어린이 아현에서 나온 "사람"이란 이 책에서는 '걱정','시기','호기심','모험심','슬픔','위로','외로움','실망','억울함','화','자랑스러움','후회','고마움' 등 여러 감정을 알려줍니다. 항상 밝고 재미있는 이야기만 나오는 동화책과는 사뭇 다르네요.
이제 학교에 들어가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친구들과 어쩔수 없이 당하게 되는 비교 등등 새로운 감정을 많이 느끼게 될 우리 아이에게 그러한 감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는 이 책이 참 고맙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감정도 많이 겪게 되겠지만, 그래도 혼자 살 수 없는 게 사람이잖아요. 사람에게 위로받고 또 다른 사람에게 힘이 되어주는 우리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때때로 억울하고 슬픈 감정이 혼자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다 겪는 보통의 감정이라는 것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리라 믿어요. 이제 8살이 되어 새로운 사회생활, 인간관계를 시작하게 된 우리 아이에게 참 고마운 책입니다. |
|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들은 정말 다양한 질문을 합니다. 어떤 때는 뭐라고 대답해 줘야 하나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그럴때는 백과사전을 많이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일반적인 지식만 가득 담겨져 있는 책들은 아이들이 읽기 버거워하죠. 그리고 재미없어 하구요. 어린 우리 아이들이 충분히 재미있게 보고 읽고 나면 가슴 따뜻해지는 예쁜 그림백과를 오늘 아이와 같이 봤습니다. 그동안 여러권의 책이 나왔는데 하나씩 볼때마다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느낌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둘째 아이는 우선 글밥이 적으니까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림이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감을 사용해서 그런지 보면서 기분 좋아지네요. 그림과 함께 책을 읽으면 글 내용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사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내용으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설명이 어떤 식으로 되냐에 따라 책의 느낌이 많이 달라질텐데요. 따뜻한 그림백과라는 이야기에 딱 맞는 내용으로 전개가 됩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고 난 느낌이 어떤지 물어봤어요. 아이는 기분이 좋다고 합니다. 사람이란 여러 정의가 있을 수 있고 다양한 시각에서 볼 수 있는 주제인데 읽는 내내 공감 가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기분 좋은 책이라고 하네요 ^^ 아이들이 세상을 접하면서 궁금한 내용들이 참 많을텐데요. 이런 따뜻한 책을 통해 우리가 사는 이 곳이 따뜻하고 밝은 곳이라고 생각하면서 아이들이 좀 더 희망찬 이 곳에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이 생깁니다. 책이 조금만 빨리 출간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신간이 천천히 나오니까 아이가 다 보지도 못하고 커가는 것 같아 아쉽네요. |
|
따뜻한 그림 백과 시리즈 들어보셨나요? 전 워낙 소전집에 관심이 많아서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나온 다양한 책이라는건 이미 알고 있었지요. 따뜻한 그림백과는 세상에 관한 지식과 정보, 생각을 그림으로 보여주는 3~7세 아이들이 읽으면 좋은 백과사전이랍니다. 백과사전이라하면 항상 과학이나 식물 동물의 신비등만 읽는건줄 알았는데 따뜻한 그림백과에서 보여주는 책들은 조금 달라요. 말, 옷, 밥, 잠, 집, 책, 불, 물, 노래, 모양, 맛, 이야기, 학교, 놀이터, 뼈와 살, 밤낮 등등.. 아이가 주변에서 보고 듣고 느낄수 있는 모든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요.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엄마 이건 뭐예요? 저건 뭐예요? 왜 그래요? 라고 물을때면 너무 사랑스럽잖아요. 아기는 아무것도 모른채 세상에 나왔으니 얼마나 불안하고 궁금하고 이상한게 많을까싶어서요. 따뜻한 그림 백과로 차근차근 세상을 알려주고 싶을때 정말 딱 좋은 책이랍니다.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다면, 친구가 한 명인지 여러 명인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오늘 아이와 함께 읽은 책은 '사람'이예요. 인류의 등장하게된 배경이나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복잡한 백과사전은 이 담에 읽기로하고 오늘은 사람이 뭔지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배운답니다. 갓 태어난 아기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사랑으로 키워지며 샘을내고 노력하고 호기심이 있고, 모험도 하지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슬퍼할 때 같이 슬퍼해요. 다른 사람이 슬퍼하지 않도록 위로를 해 주지만, 함께 슬퍼해 주는 게 가장 큰 위로예요.
책은 제목처럼 그림이 참 따뜻하고 예뻐요. 아이가 거짓말을 하는 페이지에서는 피노키오처럼 삐쭉 자란 코가 너무 재미나더라구요.
책을 다 읽고 나니까 사람이 무엇인지 알게되니까 남을 사랑하는 마음이 절로 생기더라구요. 이렇게 따뜻한 책, 아이에게 여러번 보여주고 싶어지네요.
|
|
따뜻한 그림백과 시리즈 중 "사람" 이예요. 그림이 너무 따뜻하고 아름다워요. 내용도 그냥 창작 그림책 같은데, 백과라고 하니 고개가 갸우뚱 해집니다. 이 책은 지식정보책인데, 주제가 옷, 밥, 잠, 집, 똥오줌 등 우리 주변에 있는 것들을 주제로 하고 있어요. 그래서 딱딱하지도 않고 그림책 처럼 술술 읽히네요.
얼마전 서점에서 내몸사용설명서라는 웃긴 제목의 책들을 보았었는데, 내 몸을 다루는데도 알아야 할게 있다는 뜻인거 같았어요. 우리가 사람이면서 사람이 뭔지 생각할 기회는 많지 않고, 특히 아이들은 사람과 동물의 차이점 더불어 사는 사람에 대한 개념이 약해서 그림책으로 사람이란 ? 주제를 접하는 것은 참 의미있는 일인거 같았어요.
특히, 사람의 눈, 코, 입 같은 기능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 외딴 섬에 혼자 있으면 외롭지만, 내 마음을 들여다봐 주는 사람이 없으면 여럿이 같이 있어도 외로워요" 라는 문구가 맘에 와 닿았어요. 이 문구에 대한 그림이 전화가 붙잡고 통화하는 엄마와 누워서 축구경기TV를 보는 아빠, 게임을 하는 아이의 모습이 있어요. 거짓말, 억울함, 눈물 등이 서술형으로 표현되었지만, 감성적인 내용이라서 읽고나면 왜 따뜻한 그림백과 라고 타이틀을 붙였는지 이해하게 되네요. 다른 주제도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 읽고 싶어지는 책이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