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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중학년까지도 엄마아빠가 책을 읽어주는 게 아이의 정서나 부모와의 유대감, 문해력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막상 읽어주려면 문학책은 이제 글밥이 너무 많아요 ㅎㅎ 평소 들어본 익숙한 이야기인 듯 새로운 지식인 듯 싶은 한의학에 관한 이 책은 초등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딱인 것 같습니다. 인체보다는 우리 '몸'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내용이 편안하고 재미납니다. 아이들 수준에 맞춰 잘 구성되어 있어 초3 아들도 흥미롭게 잘 읽었어요. 두고두고 꺼내볼만한 책인 것 같아요. 2권도 기다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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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에게 ‘동의보감’은 낯선 내용이다. 소아과가 익숙한 아이들에게 몸을 치료하는 일은 서양 의학 방식을 주로 떠올릴 것 또한 자명한 사실. 그런데 사실 우리나라에도 예로부터 몸을 치료하고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전통적인 방법이 있었다. 조선시대 의관 허준이 쓴 의학서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에도 등재되었을 만큼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있다. ◈ ‘깨봉이와 꼬미의 술술 동의보감’은 우리 아이들에게 낯선 동양 의학을 어린이의 시선에서 알기 쉽게 풀어 쓴 책이다. 역사를 배운 어린이, 혹은 위인전을 읽은 어린이는 허준이라는 인물의 이름을 듣고, 곧장 동의보감을 말할 수 있을 만큼 많이 알려진 책이지만, 정작 어린이를 위한 동의보감 책은 쉽게 찾아볼 수가 없다. ◈ 이 책은 아이들에게 낯선 동양 의학의 지식을 아이들이 흥미롭고 재미있게 볼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몸은 왜 아플까?’, ‘얼굴은 왜 중요할까?’, ‘침, 땀, 눈물은 왜 나올까?’, ‘똥과 오줌은 왜 싸야 할까?’ 등의 목차만 보더라도 아이들이 궁금해할 의학 지식이 무척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음. 내용 또한 몸과 마음, 자연과 인간의 조화, 순환하는 동양 의학의 관점으로 설명해주기에 기존의 서양 의학 중심의 설명과는 또 다른 관점에서 다양한 의학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저학년에서 아이들에게 ‘얼굴은 매우 중요한 신체 기관이야. 절대 함부로 만지거나 때리면 안 돼’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 책에서 얼굴은 우리 몸 안에 있는 구멍 중 항문과 요도를 뺀 모든 구멍이 존재하는 곳이며, 얼굴은 세상과 내 몸의 기운이 드나드는 창문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소개해주는 부분이 무척 새로웠음. 나도 아이들에게 앞으로 이런 이야기를 해주어야겠다) ◈ 의학 지식과 더불어 이 책은 다양한 지식 정보를 제공한다. 개인적으론 어휘와 관련된 부분에서 새롭게 알게된 점이 많았음.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신체와 관련된 어휘, 예를 들어 ‘정신’, ‘기운’ 등과 같은 표현이다. ‘정신이 없다’, ‘기운이 없다’라는 말은 일상어로도 자주 쓰는데, 동의보감에서 이 뜻을 의학적 관점으로 해석하여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 몸과 기운, 마음이 조화를 이루고, 세상과 건강하게 순환하는 것을 지향하는 동의보감의 내용은 사실 우리 부모나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늘 하는 조언과 맥이 닿아 있다. 몸과 마음이 튼튼해야 함을 좀 더 우리 고유의 의학으로 쉽고 재미나게 소개해주는 이 책,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참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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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프면 동네에 있는 병원부터 찾게 된다. 서양의학인 양약에 익숙해져 있는 세상. 아마도 즉각적인 반응과 조치 때문이지 않을까? 조금은 느리지만 내면을 단단하게 채워주는 동양의학인 한의약. 한의약의 매력속으로 떠나보자. [동의보감]하면 어려운 한자어들이 수두룩하고 알아 듣지 못하는 말들만 가득할 것 같다. 쉽사리 읽어 볼 엄두가 나지 않는게 현실.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어린이를 위한 동의보감인듯 나를 위한 동의보감이다. 몸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있어야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건강하게 지키며 자신도 다른이도 소중하게 여길 수 있다. 내실이 튼튼하게 우리 몸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 몸이 자연이며 자연이 곧 우리라고 한다. 우리 몸과 자연이 모두 건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오늘부터 나를 위해 나의 몸을 위해 무엇을 시작 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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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때 허준에 의해 완성된 <동의보감> 다들 아시죠? 중국과 우리나라의 여러 의서들을 모아 편찬한 우리나라 최대의 의서로 국보 제 319호로 지정되어 있어요. 당시 이 동의보감은 동양 최고의 의서로서 칭송받아 이웃 일본과 중국에서도 여러번 재발간 되기도 했지요. 그렇다면 이 귀한 동의보감이 2009년 유네스코로부터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었다는 사실은 알고 계시나요? 저는 자랑스러운 세계적인 기록 유산인 동의보감이야말로 미래의 한의사가 되려 꿈을 꾸는 아이들에게도, 또 특히 건강에 관심이 많은 어른들에게도 꼭 필요한 건강 필독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동의보감]은 이미 드라마로도 만들어졌고, 어른들의 책으로는 제법 많이 출판이 되었어요. 하지만,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어진 책은 저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제껏 본 적이 없더라고요. 그러나 이 책 [깨봉이와 꼬미의 술술 동의보감]은 아이들이 스스로를 지키고 자신의 몸을 잘 알고, 그 지혜와 방법을 쉽게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만들어진 동의보감 이야기랍니다. ■우리 몸 전체를 이루는 기본 물질인 '정(精)' 막힘없이 순환하는 에너지인 '기(氣)' 정과 기를 움직이는 마음의 방향인 '신(神)' 우리 몸을 이루는 정, 기, 신에 대해 아시나요? ■편한 관계와 불편한 관계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는 우리의 몸! 좋아하는 거, 부드러운 거, 맛있는 것만 쫓아가다가는 우리 몸이 크게 아프게 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차있는 장기 : 오장은 간, 심장, 비장, 폐, 신장, 비어있는 장기 : 육부는 위장, 소장, 대장, 담낭, 방광, 삼초 이 오장 육부가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을 아시나요? ■우리 몸의 아홉 구멍 중 일곱 구멍이 몰린 얼굴. 하는 역할도 많고 중요한 일을 하는 우리의 얼굴은 왜 우리 몸에 난 창문이라고 불리는 걸까요? ■우리 몸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는는 물. 물은 생명체의 근원을 이루기에 생명활동을 돕고 우리 몸의 상태를 알려주며 또한 우리 몸을 살리지요. 몸을 살리는 게 진액(물)이면 지구를 살리는 것은? ■피부가 가려워지는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 샤워를 너무 자주 하면 아토피에 쉽게 걸린다는 것 아시나요? 서양의학에선 이것이 면역체계 때문이라고 이야기해요. 한의학에선 샤워를 너무 자주 하면 진액이 말라서라고 하죠. 면역과 우리 몸의 진액, 피부의 관계는 무엇일까요? ★★★★★ 감이당에서 택견을 배우게 된 초등학생 깨봉이와 기후 위기로 녹아버린 빙하를 타고 남산까지 온 북극곰 꼬미. 귀여운 두 존재가 택견도 배우며 복희 씨와 함께 끊임없는 질문을 주고받으며 동의보감을 배워갑니다. 덩달아 동의보감을 공부하게 되는 택견 샘과 의대에서 서양 의학을 공부하는 해잠 샘까지 주인공들이 주고받는 질문과 대답을 통해, 동의보감에 대해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지요. 매 장마다 실제 동의보감의 내용도 볼 수 있어 참 좋아요. 이 책은 아이들도 당연히 재미있게 읽겠지만, 솔직히 어른인 제게도 너무 재미있고 신기했어요. 한의학이 전하는 여러 지혜가 무척 매력적이고 이치가 분명해서 마음에도 깊이 다가오더라고요. 몰랐던 부분도 있고, 한의학을 오해했던 부분도 있어서 읽는 내내 아!! 하는 탄식과 끄덕임이 계속되었답니다. 한의학은 단순히 의학적 지식만을 이야기하지 않아요. 세상을 이해하는 지혜와 음양오양의 균형을 배우고 몸과 마음이 이어져있고, 세상과 사람이 소통하고 서로 서로 순환하는 세상의 이치를 배움으로써, 지혜를 갖추고 상상력을 키워갈 수 있답니다. 균형을 잡고 뭐든 과하지 않도록 마음을 수양하며 좋아하는 것만 찾지 말고, 적당함을 유지하는 것이 왜 사람의 삶을 평안하고 조화롭게 하는지도 느꼈기에, 아이들이 꼭 한의학을 깊게 배우지는 않더라도 이 책을 통해 한의학의 원리를 배워보는 것이 삶을 사는 데에 있어 도움이 되겠다 싶더라고요. 특히,누구보다 건강한 삶을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에게 한의학의 원리는 물론 우리 몸의 조화를 가르쳐 주며, 삶의 지혜로운 해법과 균형적인 삶을 가르쳐 주는 책이기에 깨봉이와 꼬미의 <술술 동의보감>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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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깨봉이와꼬미의술술동의보감 오창희_김해완_지음 니나킴_그림 여인석_감수 #곰세마리출판사 @lovely3bears 고맙습니다♥ ??어린이가 궁금해 한 동의보감. 제목 그대로 술술 읽히는 재밌고,유익한 책이라 새로운 이야기를 알 수 있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깨봉이,꼬미,복희씨,택견샘,해잠샘 등장인물들을 따라 우리 몸과 정신의 연관성을 알 수 있었다. 살아있는 세포와 내 몸 속의 자연(나무,불,흙,쇠,물)오행과 오장육부에 대해 그림과 같이 복희씨의 설명을 들으며 생소한 단어들이지만 어렵지 않고,즐겁게 볼 수 있다. 캐릭터들의 생동감과 함께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고,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서 우리의 몸,우리가 사는 세상을 연결한다. "얼굴의 구멍들도 다섯 가지 자연과 짝지어져 있단다. 눈은 흙을 뚫고 올라오는 씩씩한 나무처럼 세상을 부지런히 탐색하고,귀는 물처럼 유연한 힘으로 소리 안에 담긴 메시지를 이해해.입은 흙의 힘으로 음식물을 씹고 섞어서 위장으로 보내고,혀는 주위를 밝히는 불처럼 맛들을 뚜렷하게 구분하지.또 쇠의 힘을 타고난 코는 공기 속의 나쁜 물질들이 폐에 전달되기 전에 미리 차단 한단다.이렇게 생각하면 세상에 근사하지 않은 얼굴은 없어.얼굴이 하는 일은 텔레비전이나 잡지에 나오는 것보다 더 근사한 일이야." 77쪽. 복희씨의 말은 외모지상주의에 찌든 요즘 사람들에게도 생각하게 한다. 몸 속 건강을,내면을 키우면 외적으로 보이는 부분도 밝고 맑은 기운을 내뿜을 것이다. 남자답다,여자답다는 것에 대한 설명도 아이들과 꼭 같이 보면 좋을 부분이고, 10장 똥과 오줌은 왜 싸야할까? 부분은 재밌어하면서 진지하게 보기 좋았다. 택견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우리몸과 환경 기후문제까지 짚어주는 유익한 책. 아이들과 같이 꼭 보길 추천한다. ??곰세마리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신간소개 #동의보감 #우리몸 #환경 #기후위기 #초등책추천 #book #책과함께자라는아이들_허니겸이 #독서하는엄마 #가족이같이읽는책 #책과일상 #독서맛집 #강심수정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