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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전 작은 북페어에서 커다란 책을 만났습니다. 크기도 크기지만 표지에서 눈길을 잡는 그림은 제 취향의 그림책이 분명 했습니다. 캉탱 그레방과 엘렌 델포르주의 <엄마>라는 그림책은 꽤 인상 깊게 남았었거든요. 같은 글 작가와 그림 작가가 만든 그림책. 더군다나 《In Love》라고 쓰여 있는데 어찌 열어보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허허허.. 책장에 오래 머물게 둔 책을 꺼내 보며 잃어가는 감성을 채울까 싶었는데 이 책은 '사랑'이란 것에 다시 골몰하게 했습니다. 세상 여러 모양의 사랑이 담겨 있더군요. 어쩌면 종교적으로 불쾌할 수도 있을 일이고, 이해되지 않는 장면과 글이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만, 전 그저 '사랑'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보았습니다. 나쁘게 여기지 않기로 했습니다. 내 지난(至難)했던 순간들 사이사이에도 단정 지을 수 없는 것들이 켜켜이 쌓여 있고, 용기는 모든 이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며, 어떤 이에게는 오래되지 않은 떠난 사랑의 기억이 여전히 아플 수 있으니까요. 살아가는 모든 것에게 중요한 첫째는 사랑이라고 믿는 사람은 가끔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사랑’이란 글자 말고는 다른 표현이 없을까 하고 말이죠. 물론 보여주는 것이나 행하는 것만으로도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나니 궁금증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우린 좋은 사랑과 나쁜 사랑을 구별할 수 있을까 하는 것 말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기준은 누가 정하고, 기준의 타당성은 어디까지 인정해야 할까요? 혹여나 사랑이 아니라고 정의해 버리면 멈추어지고, 그런 후라면 사랑이 아닌 게 될까요? 다시 생각해 보아도 사랑 말고 표현할 단어를 모르겠습니다. 사랑을 포기할 기준도 모르겠고요. 가만히 있으면 안될 것 같아 끄적일 시간을 붙잡는 중입니다. 글과 마음이 늘 한결같다 말할 순 없겠지만, 주저하는 모습은 어쩌면 나를 숨기는 일이 될 것도 같으니 이대로 사랑을 말하는 편이 낫겠지 싶습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당신의 사랑은 안녕하신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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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사랑 ?? 은 생각하면 두근두근 누군가에겐 슬프고 때론 화난 감정일수도 잇다. 무수한 사랑이야기가 책속에 담겨잇다. 표지에서 느껴지는 살아 움직이는 듯한 남과여 . 그림들이 눈을 매료시킬 정도로 너무 좋다 !! 32편의 다양한 사랑이야기를 생동감 잇고 멋진 그림들로 엮엇다. 글속에서 풍부한 사랑의 감정을 느낄수 잇다. ?? 그림을 그린 캉탱 그레방은 생텍쥐페리상 을 수상 ?? 하고 볼로냐아동도서전 선정 일러스트레이터 이다. 인간의 내밀한 감정까지 세밀하게 풀어내는 글에 멈칫 놀란다. 노년 부부의 사랑 . 부모와 자식 등등 이책은 다양한 얼굴 과 이름을 가진 우리 인생의 동반자 임을 깨닫게 해주는 한편의 앨범과도 같다. 모든 사랑은 처음은 짜릿하고 미치도록 찬란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세월속에서 다른 깊이를 만들어내고 숭고한 사랑으로 그 의미까지 깨닫게 된다. . . ( 글 중에서 ... ) * 기억하렴, 살아가는 동안 네가 사랑해야 할 사람은 바로 너라는 걸. 기억하렴, 네가 널 사랑하지 않으면 년 그 누구도 사랑하지 못하리라는 길.기억하렴, 년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사랑받는 존재였다는 길. * 상대를 차지 하려면 상대의 애를 태워야 한다. 사랑은 상상력을 먹고 자란다. 평범한 한 인간이 타인에게 가까이 하기 어렵고 까다롭고 무심한 사람으로 비치지 않는다면 자신을 이런 대상으로 꾸며야 한다. 자고로 욕망이란 결핍에서 솟아나는 법이다. 방어태세를 늦추는건 절대 금물. 설사 먹이감이 덫에 걸려 들엇다 해도 당신의 신비주의를 포기해서는 안된다. 특히 사랑해 라는 말을 뱉기 전에는 혀를 입안에서 일곱번은 꺽어라. . . 시대를 넘나드는 사랑이야기에 타인의 내면을 들여다 볼수 잇엇다. 가장 본질적인 사랑 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 책은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꼭 추천 드립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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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kiss 하는 장면이 그려진 복고적인 분위기. 표지부터가 어른을 위한 그림책입니다.
풋풋한 첫사랑, 가슴 앓이 하는 짝사랑, 불타는 사랑, 비밀스러운 사랑, 관능적인 사랑, 자식에 대한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 노부부의 잔잔한 사랑.
우리의 인생에서 사랑은 중요한 거지요. 이 책은 32편의 다양한 사랑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엮어놓은 책입니다. 짧은 글 속에 풍부한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고요. 화려한 그림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글과 그림의 조화가 찰떡같아 한 편 한 편이 영화 같습니다. 사랑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그대로 전해주네요.
사랑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분노, 고통, 배신, 절망, 이별 슬픔까지 그려냅니다. 그래서 더 아름답게 느껴지고, 더 마음에 와닿았나 봅니다. 소장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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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 올라온 표지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고(kiss장면이라서?ㅋㅋ) 강렬함이 느껴지는~~ 그래서 무언가에 이끌리듯 서평단을 신청했는데... 나에게 행운이 돌아와 내손안에 이 어여쁜 책이 놓여있다 드라마건 책이건 영화건 LOVE란 화두는 영원무궁한것 다정히 우산을 쓰고 두손을 맞잡은 채 키스를 나누고 있는 연인의 모습을 몰래 엿보는듯한 나 책안에 무수한 사연의 사랑이야기가 그득그득 펼쳐져있다 누군가를 만나 사랑을 나누고 (무엇땜에 사랑에 빠진지도 잘 모르며...) 아픈 헤어짐도 경험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기도 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상을... 참 멋진 그림과 글로 채워놓은 판타스틱한 책 우리 둘은 퍼즐 조각들이야. 연인들은 주먹을 쥐지 않는다. 주먹에는 사랑이 없다. 아홉달의 시간. 절대 사랑이 낳은 한 생명 "아...당신 앞으로 20년 동안 뭐 할 거 있나?" 다르지만 똑같은, 31명의 여자이야기 엄마 이 책을 보며 계속 떠오른 책하나 참 낯익은 느낌...이랄까? 그림체도... 문체도... 구성도... 표지의 느낌도... 찾아보니 어김없이 글과 그림작가가 똑같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