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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심으로 가질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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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이름에 쥐약인 나는 계속해서 나오는 지명, 사람이름, 건물 이름 등으로 처음부터 읽는데 엄청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새로운 시도를 해본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읽어나갔다. 어려운 이름들은 자연스럽게 지나가도록 두었다. 나만의 책읽기 방법을 만들어 가는 중이다. 하하. 지도로 보는 인류의 흑역사라는 책 이름을 보니 작가가 이 책의 이름을 흑역사라고 붙인 이유가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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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이름에 쥐약인 나는 계속해서 나오는 지명, 사람이름, 건물 이름 등으로 처음부터 읽는데 엄청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새로운 시도를 해본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읽어나갔다. 어려운 이름들은 자연스럽게 지나가도록 두었다. 나만의 책읽기 방법을 만들어 가는 중이다. 하하.

지도로 보는 인류의 흑역사라는 책 이름을 보니 작가가 이 책의 이름을 흑역사라고 붙인 이유가 궁금해졌다. 흑역사라는 뜻을 살펴보니 아래와 같았다.

"없었던 일로 해버리고 싶은 혹은 없던 일로 된 과거의 일을 가리키는 신조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흑역사의 반대말로 더 평가되고 알려져야하는 과거의 일을 가리키는 신조어 백역사가 있다."

위키백과

없었던 일로 해버리고 싶은 과거의 일. 아무래도 작가는 이 폐허를 통해 어두운 면을 더 강조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폐허들을 보면 공통적인 특징이 하나 있다. 바로 "인간의 욕심"이다. 과거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자신의 부와 명예를 드러내기 위하여 더 높은 궁전을 만들고 가장 화려하게 꾸미기 위하여 노력한다. 전쟁을 위해 건물을 짓고, 부를 위하여 산업에 필요한 건물들을 짓는다. 그 당시 가장 화려했던 건물들도 시간이 지나고 나니 이제는 다 폐허가 되었다. 우리 아빠가 가장 좋아하는 구절인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10일을 가지 못하고, 아무리 막강한 권력이라고 해도 10년을 넘지 못한다는 '화무십일홍 권불십년'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아무리 강한 권력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고, 지금 당장은 가장 필요한 자원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다른 자원으로 대체되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세가지를 마음에 새기고 살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가깅 들었다.

  1.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어 계속해서 더 많은 것을 갖고자 한다. 현재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며 사는 삶을 살자.

  2. 시대는 빠르게 변해 간다. 현재에 충실하게 살아가면서 미래에 뒤쳐지지 않게 시대적 흐름에 따라갈 수 있는 선구안을 갖자.

  3. 자연 앞에 겸손하자.

마지막으로 책을 읽는 중 매력적인 왕이 있어 소개하려고 한다. 1016년 잉글랜드를 정복하고 노르웨이까지 통치한 덴마크 왕인 크누트의 대한 이야기다. 크누트는 궁전에서 지독한 아첨을 받았다. 그는 '그처럼 강력한 데인족이 못할 일이 없다'는 말을 듣고 왕좌를 파도가 드는 모래밭으로 옮기라고 지시했다. 왕은 파도가 드는 왕좌에 앉아 바닷물에 멈추라고 지시했지만 바닷물을 끊임없이 밀려들어왔고, 신하들의 무릎까지 차올랐다. 신하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며 다시 돌아갔다고 한다. (지도로 보는 인류의 흑역사 p.49)

크누트 왕을 보며 잉글랜드를 정복하고 노르웨이까지 통치할만한 지도력이라고 생각했다. 아첨에 흔들리지 않고, 명확한 신념으로 신하들을 옳은 길로 이끄는 지도력이 참 매력적이다.

요즘 회사에 리더들을 보며 안타까울 때가 많다. 우리 회사는 그 누구도 잘못을 지적하고 바로잡아 주는 사람이 없다. 누구나 나쁜 소리를 하고 싶지도, 듣고 싶지도 않지만 나는 리더들을 따르는 직원들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면 제대로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인생을 먼저 살아온 선배들이 해야 할 일이 아닐까. 그들이 멸망과 타락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데도 그저 바라만 보는 것은 절대 사랑이 아니다. 무관심일 뿐이다. 내가 리더가 된다면 크누스같은 (이름을 또 틀렸다. 이렇게 이름 외우기가 어렵다.) 아니 크누트 같은 제대로 된 가치관과 신념을 가지고 누군가를 잘 이끌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d*********7 2024.0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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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흑역사 까지는 아니고~
"인류의 흑역사 까지는 아니고~" 내용보기
어떻게 하다보니 잊혀지거나 버려질 수밖에 없었던 곳도 있고정말 아픈 역사로 되새기고 기억해야 할 곳도 있지만어디 저런 곳이 40곳 뿐이겠나요슬픈 역사였다면 반복되지 않도록, 고칠 수 있다면 지금이라도 다시 노력해보는 것은 어떨까요?호기심을 자아내는 곳도 있지만 다소 억지로 골랐다는 느낌을 주는 지역도 없진 않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는 없지만 이 책에 올라와 있는 곳 못
"인류의 흑역사 까지는 아니고~" 내용보기
어떻게 하다보니 잊혀지거나 버려질 수밖에 없었던 곳도 있고

정말 아픈 역사로 되새기고 기억해야 할 곳도 있지만

어디 저런 곳이 40곳 뿐이겠나요

슬픈 역사였다면 반복되지 않도록, 고칠 수 있다면 지금이라도 다시 노력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호기심을 자아내는 곳도 있지만 다소 억지로 골랐다는 느낌을 주는 지역도 없진 않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는 없지만 이 책에 올라와 있는 곳 못지 않게 인류의 흑역사로 박제해야 할 곳도 많을 것입니다
G*******a 2023.12.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