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뇌과학적 요소들을 통해 남에게 조종당하지 않는 법, 또는 남을 조종하는 법을 배우고 싶어 읽은 책이다. 책도 그 부분을 전면에 내세웠으나 첫 장에서 끝나버리고 행복, 마음, 기억 등에 대한 내용으로 넘어간다. 물론 그것들도 크게 보면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겠지만 직접적이지는 않다. 시작부터 수학 명제의 역, 이, 대우로 시작하더니 실험이나 상황 예시가 말로 하기에는 길어지는 경우가 많다. 코로나 19 시기에 쓰여진 책인지 언급이 유난히 많은데 시간이 지나고 보기에는 잘와닿지 않는다. 출산율이나 대통령 선거 같은 내용에서 학문적인 분석보다 개인적인 소회를 밝히는 느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