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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박물관 자주 가시나요? 제주에는 큰 박물관이 많지는 않지만, 가끔 아이들과 함께 집 근처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 어린이 박물관에 가서 시간을 종종 보내곤 합니다.
그곳에 가서 우리의 조상들이 쌓아 온 다양한 삶의 흔적들을 만나다 보면 역사에 대한 흥미도 올라가고 참 좋더라고요. 하지만 저희 지역 박물관으로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유물과 전통문화를 알려주기에 약간 한계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만나 본 <전재신의 박물관 학교 세트>를 소개합니다.
#나는오늘왕이되었어요 조선시대 왕실의 대표 복식에 대해 만날 수 있어요! 이를 통해 왕실의 옷과 궁궐 문화를 배우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꼭꼭숨어라용꼬리보일라 옛날 사람들은 상상 속의 동물인 용을 오랜 기간 동안 왕과 동일시했습니다. 그래서 왕의 옷과 도장, 향로와 궁궐의 천장까지 용이 새겨진 곳은 정말 많아요. 박물관 곳곳에 숨어 있는 용을 찾아보며, 옛 선조들의 생활 풍습을 만날 수 있답니다.
#효명이와성준이 1809년 순조의 아들로 태어난 효명세자와 2010년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성준이의 일상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차이점을 살펴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조선시대 왕세자의 삶도 엿볼 수 있어요!
#넌어디서온거니 이번 이야기에서는 유물들이 의인화되어 각자의 사연을 들려줍니다. 여러 이유로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다가 우리나라의 박물관으로 오게 되었지요. 유물들의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었답니다.
#흙으로만든선물 조선시대에는 백자가 굉장히 귀했다고 해요. 이번 이야기는 조선시대 장인들이 백자를 만드는 과정을 흥미롭게 만날 수 있답니다.
#아빠얼굴 조선시대 왕의 초상화인 어진과 이를 그리는 화원들의 이야기를 담았답니다. 현재와 다른 그림의 재료와 방식이 너무나 흥미진진했어요.
#반짝반짝솜씨좋은보물 우리 나리의 전통 보물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지금은 쓰이지 않는 물건인 비녀와 금동신발 등 금속공예들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조상들이 물건 하나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정성을 쏟아냈는지 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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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신의 박물관 학교 세트>는 유쾌하고, 따스한 이야기를 통해 박물관이 친근하고 흥미로운 장소로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수 있는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한 권 한 권 출간되었던 게 어느새 7권으로 완간되었어요. 아이들에게 조금은 낯설 수 있는 박물관의 다양한 유물로 우리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도와줘서 아이도 저도 무척 만족한 그림책이에요.
우리의 역사가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고, 직접 박물관에 가서 눈으로 확인해 보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 유물을 통해 배우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 아이들과 함께 만나보시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