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북으로 구매해서 소장중인데 종이로 된 책도 갖고 싶어서 샀어요. 이 소설은 무용을 하는 남주 해온과 그의 가장 친한 친구 병준의 누나인 음악하는 동화의 잔잔한 사랑이야기와 그들의 예술혼이 주제인데, 소박하면서도 서로를 향한 애틋함을 자아내는 에피소드들 덕에 보는 내내 훈훈해요. 해온이가 한 유명한 국회의원의 혼외자라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외에는 그다지 자극적인 요소는 없구요, 그런 내용들도 문체가 워낙 담담하게 서술되는 타입이라 그런지 비교적 차분하게 느껴집니다. 동화와 해온이가 서로를 믿어주고 자신의 방법으로 상대를 구슬리려 하기보다 각자를 존중해주면서 사랑을 키워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주변인물들도 대체적으로 성격들이 좋았어요. 모난 캐릭터는 거의 없었어요. 동화의 엄마도 상당히 애틋하고 사랑이 가득한 분이고, 병준은 감초처럼 중간중간에 재밌는 말들을 던지지만 속정이 깊은 캐릭터였고, 해온의 이복남매인 윤진도 톡톡 튀고 말은 함부로 하는 듯하지만 알고보면 정이 많은 캐릭터였어요. 예술가들의 사랑을 소재로 한다는 점도 꽤 매력적이었고, 이 작가님의 문체에서 자주 느낄 수 있는 따뜻함이 많이 묻어나는 소설 같아서 좋았어요. 추천합니다. 그저 달달하기만한 로맨스 소설이라기보다는 감수성을 자극하는 그런 로맨스 소설이었어요. 연하남인 것도 은근 잼나고 괜찮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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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작가님 작품을 여기저기서 많이 보고 문체나 전체적인 분위기, 내용 등이 맘에 들어서 이 책을 구매했는데 역시 제 취향이었어요! 평소에 막장 드라마를 방불케하는 극단적인 스토리보다 잔잔하지만 여운이 남는 스토리를 더 선호하는터라 이 소설을 더욱 재미있게 읽었네요. 이 소설은 무용을 하는 남주 해온과 그의 가장 친한 친구 병준의 누나인 음악하는 동화의 잔잔한 사랑이야기와 그들의 예술혼이 주제라고 볼 수 있는데, 소박하면서도 서로를 향한 애틋함을 자아내는 에피소드들 덕에 보는 내내 훈훈했네요. 해온이가 한 유명한 국회의원의 혼외자라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외에는 그다지 자극적인 요소는 없구요, 그런 내용들도 문체가 워낙 담담하게 서술되는 타입이라 그런지 비교적 차분하게 느껴집니다. 동화와 해온이가 서로를 믿어주고 자신의 방법으로 상대를 구슬리려 하기보다 각자를 존중해주면서 사랑을 키워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주변인물들도 대체적으로 성격들이 좋았어요. 모난 캐릭터는 거의 없었어요. 동화의 엄마도 상당히 애틋하고 사랑이 가득한 분이고, 병준은 감초처럼 중간중간에 재밌는 말들을 던지지만 속정이 깊은 캐릭터였고, 해온의 이복남매인 윤진도 톡톡 튀고 말은 함부로 하는 듯하지만 알고보면 정이 많은 캐릭터였어요. 예술가들의 사랑을 소재로 한다는 점도 꽤 매력적이었고, 이 작가님의 문체에서 자주 느낄 수 있는 따뜻함이 많이 묻어나는 소설 같아서 좋았어요. 추천합니다. 그저 달달하기만한 로맨스 소설이라기보다는 감수성을 자극하는 그런 로맨스 소설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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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잔잔물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너무 잔잔하네요 어찌 저리 서로를 믿고 기다려 줄 수있을까...그런생각이 너무 들어서..정말 소설은 소설이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작가님 다른 책들은 좋았는데... 로설은 개취라고 하는데 정말 제 취향은 아닙니다 보통 소설을 읽다보면 대리만족을 느끼기 위해서 많이 보는편인데..이건..전혀~~그런 생각이 들지 않더라구요 그냥..그저 그랬어요...재탕은 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