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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의 여식으로 영의정의 딸 용희 귀하게 자란 그녀는 하루 아침에 남장을 하고 도망치는 신세가 된다 바로 흑단이 집으로 쳐들어와 아비와 어머니 오라버니를 죽이고 자신은 간신히 도망쳐 아버지의 명을 받아 주상전하를 만나러 가야만 하는 신세가 된다 그리고 용희는 우연히 한 절에서 세자 완을 만나게 되고 통역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그리고 용희는 완과 거래를 하게 된다 남장이 워낙에 어설퍼 익위사 월호와 지담 세자 완은 그녀가 여인임을 눈치채지만 모른척하고 같이 길을 떠나게 된다 한편 흑단을 움직이는 자로 바로 좌상 신기형이었으니 영의정의 딸인 용희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용희의 시신이라도 찾으라 명한다
세자 완과 동행을 하게 된 용희는 가는길마다 서로 티격태격하게 되는 사이가 된다 좌상 신기형은 영상이 없는 틈을 타 뭔가 계략을 계획하게 되고 세자가 피접을 나갔다는 말에 의심을 한다 용희는 완에 대해 묻고 그러다 완이 대단한 가문의 장자일거라 짐작을 한다 완은 주상의 명으로 서임대군의 집에 가서 문안을 핑계로 세자가 요양을 갔는지 확인하러 간 좌상을 만나러 간 사이 용희가 머문 주막에 웬 사내들이 들이닥치고 용희는 죽을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완이 도착 용희는 목숨을 건진다 한편 신기형은 자신이 부인을 통해 어떻게든 중궁전과 친해지려고 한다 영의정 일가를 죽인것도 이 때문이었다 바로 세자빈 자리 자신의 여식을 빈궁으로 만들어 더 큰 권력을 쥐겠다는 속셈이었다
세자 완은 용희에게 통역을 부탁하고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다 명나라 사람인 륜명과 함께 만나 뭔가 거래를 하는 완 그리고 돌아오느길에 비를 맞아 용희는 그만 쓰러지고 다행히 완의 간호덕분에 용희는 일어난다 좌의정 또한 륜명과 계략을 꾸미고 있는데 과연 그는 어디까지 욕심을 부릴까 다시 태진사로 간 완과 용희 일행은 거기서 중전과 마주하게 된다 중전이 중전인줄 세자가 세자인줄 모르는 용희 중전은 용희에게 완이 자신의 아들임을 밝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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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웹소설을 즐겨 있지 않았는데, 이는 웹소설 초장기에 웹소설이 종이책 소설보다 수준이 떨어진다는 얘기를 들은 탓도 있고 내가 인터넷 세대가 아니다 보니 웹소설보다는 종이책이 편한 탓도 있다. 그런데 요즘에는 좋은 웹소설도 많고 그런 작품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도 종종 나오고 있어서 웹소설에 대한 나의 편견도 많이 없어졌고 웹상에서 작품성도 인정받고 인기도 좋은 작품들이 속속 종이책으로 나와 이제는 웹소설에 많이 친근해졌다. 그리고 나는 역사를 좋아해서 소설도 사극이 좋다. 그래서 이 책 <조선연애실록>도 보게 되었는데, 책 뒷날개에 수록된 독자들의 종이책 출간 요청을 보니 이 책의 인기를 조금은 짐작할 수 있었고, 작가 로즈빈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없었는데 책 앞날개를 보니 이미 많은 작품을 쓴 웹소설 전문 작가인 만큼 이 책을 믿고 읽어도 좋으리라 기대했다.
기대했던 대로 이야기는 너무나 재미있어 술술 페이지가 넘어간다. 게다가 텔레비전 방송으로도 인기가 많은 로맨틱 역사 소설이다. 이야기는 모두 책 4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왕과 세자가 등장하나 시대적 배경과 인물은 완전히 허구다. 제목도 조선으로 되어 있고 각 장의 시작에 ‘해종실록 몇 권 몇 년 몇 월 몇 일’의 기록이라고 나와 마치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한 소설 같지만 해종이란 임금이 없었던 만큼 완전히 가상의 시대이다. 그렇다고 어려운 역사 용어가 등장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1권의 이야기는 이 가상의 임금인 해종 시대에 흑단이라는 비밀 암살단에 의해 영의정 김판두의 집이 풍비박산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가족이 모두 몰살되는 이 엄청난 참극 중에도 김판두는 딸 용희에게 어떻게든 살아남아 왕에게 진상을 알릴 것을 당부하고 그녀를 몰래 피신시킨다. 그의 바람대로 용희는 이 암흑단의 실체에 다가설 수 있는 태진사라는 절로 피신하게 되고, 여기서 용희는 아버지의 당부를 이행하기 위해 남자 차림을 하고 길을 나서다가 해종의 난제인 흑단의 실세를 파헤치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역시 태진사로 온 세자 일행과 만나게 된다. 이후 용희는 중국어를 할 수 있다는 이유로 명나라 무역상에 접근하려는 부자 행세를 하는 세자 일행의 통역관이 되어 그들과 동행하게 된다. 1권이 끝나도록 그 둘은 서로의 실제 신분은 알지 못한다. 흑단의 실체인 듯한 좌의정 신기형이 세자를 견제하면서 공석인 영의정 자리에 자기 세력을 앉히려 하지만 왕의 노련한 조치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한다. 또한 그는 자기 딸을 세자빈으로 간택되게 하려 하는데, 2권에서는 이들의 운명이 어찌될지 몹시 궁금하다. 사실 이런 달달한 이야기는 오랜만에 읽어보는데 굉장히 재미있었다. 여중생, 여고생들이 이런 이야기를 좋아하던데 왜 좋아하는지 이해가 된다. 아무튼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될지 너무나 궁금하다. *카페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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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문지화의 비극을 겪었긴 하나 싱그러운 아름다움을 가진 한 여인과 부드럽고 카리스마 있는 한 남자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 조선 연애 실록.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조금씩 서로에게 빠져들어가는 사랑 이야기이다. 알콩 달콩 밀당하는 연애가 눈 앞에 고스란히 펼쳐지는 느낌이었다. 판타지에 가깝긴 하나 조선 시대의 연애란 사실 남녀 사이에 거리를 두고 높임말로 쓰고 하다보면 연애 감정을 표현하기가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은데. 작가의 필력이 남다른 것 같다. 서로 끌리는 남녀 사이의 화학 반응.. 어떻게 이렇게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영의정 김판두는 모든 사람에게 존경을 받았고 그만큼 덕망이 높은 사람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암살단 흑단에 의해 집안이 몰살당하게 된다. 영의정은 공격 당하는 와중에 비밀 통로로 딸 용희를 몰래 피신시키는데, 가까스로 비극을 모면하게 된 용희는 남장을 한 채 흑단의 정체를 밝힐 열쇠를 가진 태진사라는 절로 향하게 된다. 한편, 가상의 왕인 해종의 아들 세자 완은 왕의 명령으로 흑단이라는 비밀스런 암살 단체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서 익위사인 지담, 월호와 함께 태진사로 향하고 있었다.
용희는 남자들이 우르르 몰려 오는 소리를 듣고는 감나무 가지에 매달렸다가 세자의 품에 떨어지게 되는데, 전날 밤 거대한 홍시가 세자의 품으로 뛰어드는 꿈을 꿨던 지담에 의해서 홍시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흑단 무리가 명에서 무기를 구해온 것을 알게 된 세자 완은 상인과 직접 대면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태진사 주지 스님에게 부탁해 명나라 말을 할 수 있는 통역사를 부탁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생전 명과 무역 거래 등을 했던 영의정 아버지의 영향으로 명나라 말을 배울 수 있었던 용희는 세자 일행과 동행하게 된다.
흑단에게 무기를 제공하는 상인의 정체를 알아내려 했던 세자와 용희,, 그러나 그는 조선의 술과 가장 예쁜 여자를 데리고 와야 거래가 성사될 것이라 말한다. 비록 남장을 하고 있으나 홍시가 여자라는 것을 은근슬쩍 알아채기 시작한 완은 홍시에게 여장을 하게 하고 거래를 성사시키지만, 모든 사태의 원흉인 좌의정 신기형은 탈출한 영의정의 딸 용희를 찾아내기 위해서 흑단을 압박하기 시작하는데....
이 책은 캐릭터 설정이 잘 되어 있다. 부드럽지만 카리스마 있는 세자 완. 그를 보필하는 익위사 두 명 중 월호는 차분하고 무뚝뚝한 편이고, 지담은 다소 가볍고 코믹한 편이다. 약간 푼수끼가 있는 지담이 저지르는 에피소드들이 재미있었다.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고 결국엔 함께 할 운명이지만 서로 정체를 모르는 사이에서 조금씩 서로에게 끌리는 세자 완과 홍시의 연애 이야기를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었고, 흑단 무리를 이용해서 영의정 가족을 몰살하고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려는 세력의 중심으로 그들이 점점 가까이 다가가는 것도 흥미로웠다. 가독성이 매우 좋은 소설 [조선 연애 실록] 이번 휴가 때 볼 수 있을 만한 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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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소설을 소장가치가 크다고 이야기할까? 독자가 이 책을 읽기 전 가졌던 의문이다. 조선의 세자 신분이라면 차기 왕이 예약된 사람이다. '나라의 국본'이라고 왕 못지않은 경호와 신분상의 예우를 받는다. 대개 세자는 현 왕의 아들이 맡는 게 옛 왕조 시대의 정치 체제다. 특히 동양에서 왕은 나라의 주인임과 동시에 국민들에게도 아버지나 다름없다. 모든 권력은 왕으로부터 나오고, 모든 정책은 왕의 결재가 이루어져야 시행된다. 한마디로 전 국민의 생사 여탈권과 생존권을 쥐고 있다. 사상적으로도 '왕도정치'가 나라의 근본 이념이다. 우리나라도 고대 국가 틀을 갖춘 삼국시대부터 이 제도로 이어져 내려왔다. 왕정은 왕 이하의 모든 사람은 왕의 신하다. 왕비도 신하다. 왕의 어머니도 마찬가지다. 왕에게는 어머니이지만 신하다. 세자는 왕을 이어받을 사람이다. 어려서부터 철저하게 교육 받는다. 왕의 교육은 당대 최고의 학자들이 맡는다. 흔히 영의정을 '일인지하 만인지상'이라고 하지만 왕족 이외의 사람들 간의 이야기다. 특히 세자 위에 영의정이 군림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영의정에 대한 추앙의 의미가 깊은 데서 말하는 것일 뿐이다. 세자는 어렸을 때는 궁내에서 문무 교육만 받지만 성장하면 정책 결정 회의를 하는 어전에 나가 실기 교육도 받는다. 왕이 허락한다면 어전 회의에서 세자가 정책 결정을 위임받아 할 수도 있다. 이는 최고 권력자 부재시 권력 승계의 혼란과 그에 따른 나라의 무질서를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순리적인 제도다. 그래서 어린 나이에 세자에 봉해져(조선 시대에는 왕이 지명하고 중국에 가서 황제의 허락을 받아야 절차가 완성되었다) 궁내에서만 살았던 세자는 국내 물정이 어두워 정작 왕이 되어서는 실정을 하기도 한다. 이 같은 폐단을 없애기 위해 가끔은 세자 시절에도 미행-신분을 숨기고 민정을 살피는 일-을 다녔다고 한다. 조선 16대 왕인 광해군은 임진왜란이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을 때 세자로 봉해져 왕을 대신해 분조를 지휘하며 전쟁터에서 왕을 대행하기도 했다. 세자의 막중한 신분을 실감할 수 있는 사례이다.
이 책 『조선연애실록』은 세자와 몰락한 반가의 여성 용희의 사랑을 다룬 이야기다. 가상의 역사이기에 조선이란 국호와 실록이란 기록을 토대로 쓰인 픽션이다. 웹소설로 나와 독자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고 한다. 네이버 웹소설로 누적 조회 수 3300만을 기록했다니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것 같다. 첫 장의 제목이 「세자、출궁)出宮)하다」다. 가상의 해종실록 해종 17년 3월 15일 자 기사에 나온 기록이다. 당시 해종실록에는 이렇게 적혔다. 세자가 문안을 이루러 오자 상이 이르기를. "지금 듣건대 도성의 무뢰배가 흑단(黑團)을 만들어 흉악한 짓을 하는 것이 그지없다 하니, 이 근심을 어찌하랴?" 이에 세자가 아뢰기를. "이미 관군 가운데 죽은 자만 수십이오, 근심은 적군의 침략보다 심할 줄 아뢰옵니다." 하니 상이 이르기를. "영의정의 가문이 화재에 멸하였으니 정국이 난잡하기 이를 데가 없다. 시국에 힘을 더하여 생사를 같이할 그런 사람이 세상에 있는가?" 세자가 장고 끝에 아뢰기를. "소자의 출궁을 윤허하여 주시옵소서." 그러자 상이 크게 놀라 이르기를. "정녕 세자가 굽어살펴 돌아보는 것이 합당하겠는가?"(p.7)
왕의 허락이 떨어지고 장면이 바뀐다. 여주인공 용희가 초췌한 모습으로 발걸음을 숲속을 헤매고 있다. "이 꼴이 대체 무어란 말인가?" 용희는 정신없이 앞을 가르며 걸음을 옮겼다. 벌써 며칠을 걷고 있는 것인지 기억도 나지 않았다. 수면 부족으로 얼굴은 초췌했고, 허기와 갈증이 지독한 탓에 입술은 거칠게 부르텄다. 눈물이 말라붙어 고왔던 두 볼도 입술만큼이나 거칠어져 있었다. 입춘은 진즉 지났지만 해조차 잘 들지 않는 산속은 여전히 냉했고, 시렸다. "참 무더기무더기, 참으로 잘도 자랐네." 끝도 없이 늘어선 군사들처럼 시선을 어디로 돌려보아도 수풀 천지였다. 용희는 양손으로 수풀을 헤치며 적진을 가르듯 앞으로 나아갔다. 여러 열매 나무도 곧잘 보였으나, 입맛만 다실 뿐 바삐 움직이는 발걸음은 멈출 수가 없었다. 무엇보다도 태진사(太進寺)에 도착하는 일이 급선무였다. 그녀의 어머니가 만사에 시름을 느낄 때면 딸아이의 손을 붙잡고 도성 밖 태진사를 찾곤 했다. 가마에 들어앉아 오갈 때는 이다지도 멀다는 것을 느끼지 못했는데, 막상 혼자 찾아가려니 여정이 만만치가 않다. 게다 남의 눈에 띄지 않으려 부러 산속으로 길을 잡으니 옳게 가고 있는지도 판단이 서질 않았다. "평소대로 갈 걸 그랬나, 너무 험한데···."(1권, p.8~9)
출판사 측에 따르면 『조선연애실록』(전 4권)은 연재되는 작품마다 기본 300만 이상의 조회 수를 보이는 로즈빈 작가의 초기작이다. 독자들의 오랜 기다림과 성원으로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2016년 6월부터 총 104화 분량으로 연재되었던 이 작품은, 로맨스로 사랑받는 로즈빈 작가의 단 하나뿐인 역사물이다. “꼭 단행본으로 출간되길 바랍니다” “사극을 싫어하는 저에게 재미를 느끼게 해주셨어요” 등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사랑과 끊임없는 출간 요청으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드디어 종이책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이 소설의 장점은 드라마 대본 같은 생생한 현장감이 살아 있고, 이야기의 전개가 빠르다는 것이다. 이는 엡소설의 필수 요건일 터다. 이 책을 각본으로 다시 쓴다면 이처럼 쉬운 일을 없을 듯하다. 종이책으로도 모두 2148페이지에 달하는 적지 않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완과 용희의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팽팽한 기 싸움을 보는 재미와 끊이지 않는 사건 사고들을 따라 웃고 울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장에서 젖은 눈시울을 닦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출판사 측은 호언한다. 작가 특유의 따뜻한 감정과 주옥같은 대사, 감각적인 문장과 살아있는 캐릭터들 그리고 역사적 고증이 더해진 『조선연애실록』은 소장가치 1000%의 작품이라는 주장이다.
여인임이 들통날까, 용희는 저도 모르게 자꾸만 얼굴을 숨기게 되었다. 사람 속도 모르고, 지담은 눈앞의 홍시가 자꾸만 불량한 태도로 말을 이어 가는 것이 못내 비위 상했다. “너,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들어라.” 지담의 냉한 음성에 용희는 입술을 꾹 깨물었다. 굳이 사내와 시선을 마주하지 않아도, 온몸으로 뿜어져 나오는 살기를 모를 수는 없었다. “지금까지의 방자함은 웃으며 넘겨주겠다. 생각 같아선 당장 네놈을 패대기치고 싶지만, 그분의 뜻이 그러하니 백 번도 참고 넘어가 주지.” 한주먹 거리도 안 될 것 같은 홍시의 어깨를 붙잡으며 지담은 목소리를 낮추었다. 그 음성이 어찌나 살벌한지 용희는 말을 잃었다. “하지만 내게 금상의 어명이 내려온들 두 번은 참기 힘들 것이다. 하니 다시 마주치는 일은 없길 바란다.”(1권, p.72~73)
이 책의 표제어와 겉표지에서 조선 시대가 배경이다. '실록'은 조선 시대 왕의 정치적 활동을 역사 기록으로 남긴 것이라는 의미로 쓰인 단어다. 소설의 대화도 옛말 구어체를 그대로 사용한 것도 조선 시대임을 추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와집이나 대화의 어투도 고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나와 더 확실하게 해준다. 궁중 로맨스라는 증거는 왕과 세자가 등장하고 특히 영의정이란 직위는 지금의 총리에 해당하는 직책으로 정 1품의 조선 시대에만 사용하던 명칭이다. 로맨스 소설이라는 느낌은 표제어의 '연애'라는 말과 표지화로도 알 수 있다. 책 내부에 격자 무늬로 감싸고 있어 시대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옛 서책과 다르게 두께가 엄청나다. 각 권마다 550페이지에 가까운 분량이다. 웬만큼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도전 의식이 있지 않는 한 손을 대기가 부담스러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어쨌든 소설의 내용이나 전개가 웹 소설답게 젊은 사람들을 주 대상층으로 본다면 두께는 별 문제가 되지 않을 듯하다. 고증이 철저하게 잘 됐다고 출판사 측의 주장대로 읽으면서 어색한 부분이 발견되지 않아 느낌이 좋다.(이 사실은 독자가 증명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구체적으로 지적하긴 어렵지만) 세자가 주인공인 점에 대해서는 저자 로즈빈의 자신감일 터 크게 어려울 것은 없지만 남장여자의 신분을 알고 있는 독자에게 설득 가능한 행동을 해야 할 텐데 독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궁금하다. 또 세자 일행이 남장 여자라는 사실을 알면서 눈감아 주는 것도 흥미롭다. 신분을 밝힐 수 없는 여주인공의 사정을 감안해 독자들이 이해해 주길 바라는 마음은 독자로서도 공감한다. 복수극이나 미스터리 소설이 아니라는 점에서 남자 여자 캐릭터는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작용을 하길 바란다는 마음에서다. 무척 매혹적인 소설임도 부인할 수 없다. 신분을 뛰어넘는 로맨스는 사극에서 흔히 다루는 소재이지만 세자와의 로맨스라니 조금은 더 특별해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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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퇴근 후에 만나요를 읽고 참 괜찮은 작가다 했던 로즈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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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빈 장편소설 조선연애실록 1 팩토리나인
네이버웹소설 최고의 화제작으로 로즈빈 작가의 첫 역사 로맨스 소설 <조선연애실록>을 만났어요 전 아직 아나로그라 화제작이 종이책으로 출간되면 몰입해서 빠져서 읽는 편인데요 워낙 인기작가분이라 설렘을 가지고 만나봤어요 궁중 로맨스라니 ~!! 최근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 빠져있어서 설렘주의보를 안고 책장을 넘겼는데요 와~!! 필력이 너무 부드럽고 마음을 살랑살랑 어루만지더라구요 읽으면서 혼자 입가에 미소가 번지며 피식피식 웃게 되는데 스스로도 몰입하고 있더라구요
일단 지루할 틈을 안주네요 반가의 여식으로 태어난 용희가 갑작스런 날벼락을 맞게 되요 권력 앞에 아버지의 청렴결백이 무너지며 역적으로 몰리게 되어 한집안이 풍비박산이 되죠 갑자스런 화염에 딸에게 봇짐하나 넘겨주고 (이 봇짐을 꼭 주상전하에게 전하라 하시니) 그곳을 탈출하라하니 여인의 몸으로 과연 살아남을 수나 있을런지요 그렇게 자신을 위장하기 위해 남장을 선택하나 오호 왠지 어설프기가 그지없고 거기다 태진사로 향하던 완의 일행을 만나 나무에서 떨어지는 불상사까지 당했으니 ~!(그렇게 그녀는 홍시가 되었다죠 ㅋ) 월호와 지담 호위무사 둘의 관계도 흥미진진해요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닌 둘 거기에 홍시(용희죠) 세자 완의 넷 섞이지 않을 듯 섞여가며 어우러지는 하모니와 다들 이미 눈치챗지만 ㅎㅎ 모른척 홍시를 (용희)사내대장부라며 치켜세우며 어느새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이 절로 미소를 짓게 하네요 이런 빠른 전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장이 어설픈 용희와 세자란 신분을 숨기고 만난 완과의 티키타카는 뭐 어찌나 알콩달콩 달달한지 ^^ 거기다 거래를 통해 사연에 한발짝씩 다가가며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기까지~!! 한편의 드라마가 머릿속으로 영상화되어 스토리가 펼쳐지듯 제법 두꺼운 분량의 소설한권을 뚝딱 읽었어요 ^^ 1권만 뚝딱 읽었을까요 2권까지 옆에두고 하루에 스피드하게 읽고 여운이 어찌나 남는지^^ 기막힌 만남 한눈에 봐도 딱 여장인 허술한 남장에 속아주는 완 일행 권력을 잡기위해 피튀기는 궁중혈투안에 벌어질 용희와 완의 운명~!! 감정선을 어찌나 잘 담아냈는지 각 캐릭터들의 마음 독자 스스로 몰입하게 만드니 정말 재미있게 읽혔어요 아~~너무 재미있으면 드라마 몰아보기 하듯 페이지를 넘기며 웃고 울며 영상처럼 전개되는 작가 특유의 감정선에 빠져들며 앞으로 그둘의 사랑이 이뤄질 수 있을지 ~!! 2권이 너무 기대되었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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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연애 실록 I 로즈빈 지음. / 팩토리나인 펴냄
내가 주로 보는 네이버 웹 소설의 최고의 화제작 <퇴근 후에 만나요> , < 그 남자의 정원> 작가 ‘로즈비’의 ‘궁중’ 로맨스!!! 네이버 웹 소설 누적 조회 수 3300만. 대단한 조회 수.
나도 읽고 싶은 웹 소설이었다. 사실 나는 로즈빈님을. <그 남자의 정원>에서 만났었다. 그런데 이번에 [조선 연애 실록]으로 만나게 되어 너무너무 반갑고 감사하다.
책을 읽기 전부터 [조선 연애 실록]에 쏟아지는 찬사는 책을 받은 그날부터 나를 설레게 했다. 500페이지가 넘는 책을 넘기면서 지루함도 없다. 책 1권에서 4권까지 장장 2000페이지가 넘는 궁중 연애소설 [조선 연애 실록] 작가님의 끈기도 대단합니다. 이번에 4권 중 2권을 기분 좋게 먼저 읽었답니다.
[조선 연애 실록 #1 ] 영의정 김판두의 여식인 용희는 귀하게 자란 반가의 여식으로 그 누구에게 고객을 수그려 본 적 없이 자랐다. 흑단의 침입으로 하루아침에 화염에 싸인 집은 쑥대밭이 되고 아버지, 어머니, 오라버니까지 모두 잃었다. 아버지의 간곡한 부탁으로 혼자 탈출한다.
세상에 혼자 남겨진 용희는 남장을 하고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와 함께 기도하러 다니던 태진사로 향한다.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해 험한 길을 택해 걸어가던 길에 세자 완의 일행과 만나게 되는데 세자 완 또한 흑단의 정체를 밝혀 내기 위해 출궁을 하여 태진사로 향하던 길이다.
용희는 본인의 이름 석 자를 숨기고 그들이 지어준 홍시로, 세자 완 또한 세자라는 신분을 숨기고 춘 선생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여정을 함께 하기로 한다.
세자 완은 흑단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명의 상인 명륜과 거래를 하게 되어 통역이 필요하던 차 주지스님의 추천으로 용희의 능력을 알게되고 완의 일행과 함께하게 된다.
용희의 어설픈 남장은 용희만 모르는 사실. 완의 일행은 이미 용희가 여인임을 눈치채고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해주고 있으나 순수한 우리 용희 아니 홍시는 눈치채지 못한다.
허술한 남장과 어설픈 남자 행세에 속아주기 바쁜 완의 일행의 기막힌 사연과. 완과 용희의 심쿵 한 러브라인의 야하지 않은 로맨스 장면들 책장이 넘어가는 속도가 나도 모르게 빨라지고 있었다.
[조선 연애 실록] 1권은 용희인 홍시와 세자 완인 춘 선생과의 티격티격 사랑싸움 같은 싸움과 서로를 지켜주고 의지해가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내용이 다음 사건이 궁금하게 만든다.
특히. 마지막에. 완의 어머니인 중전이 대진사를 방문하면서 홍시인 용희와 만나게 된다. 완은 궁으로 돌아가게 되면 세자빈을 맞이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면 우리 홍시는 낙동강 오리알 되나? [조선 연애 실록 #2 ] 이 궁금해진다.
우리 [조선 연애 실록 #2 ]에서 만나요.
<이 글은 컬처 블룸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조선연애실록 #로즈빈 #팩토리나인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노랑햇님 #홍시 #네이버웹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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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낙마한 것을 적지말거라라고 전하께서 말씀시었다까지 기록했던 조선왕조실록을 본받아 해종이라는 가장의 연대를 만들어서 그 때 있었던 연애를 미주알 고주알 담았던 실록(?)입니다. 조선 대에 임금아래 가장 최고의 자리라던 영의정의 딸 용희는 집이 풍비박산이 나면서 겨우 빠져나왔습니다. 그렇게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해종기 세자 완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그 때부터 용희와 세자 완의 연애가 조금씩 형성되는가 했습니다. 저도 소설을 적어본 적이 있었지만 대부분은 사료정리에 불과한 보고서처럼 되어버려서 소설을 쉬이 적을 수 없었는데 로즈빈 작가는 조선연애실록만 하더라도 진짜 조선왕조실록 뺨칠 정도의 방대한 양을 술술 풀어나가고 있었습니다. 소설을 한번쯤 적어본 분이라면 아실거라고 생각됩니다만 진짜 대단한 필력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 내용또한 지루하지 않아서 읽는 내내 쉬지 않고 책장을 넘길 수 있어 두꺼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하루만에 완독을 할 수 있었습니다. 1권의 끝은 세자 완과 용희의 콜라보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연애"에 집중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흑담세력을 잡기위해서 그리고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서 의기투합하는 모습에서 점점 둘의 감정기류가 조금씩 바뀌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1권에서는 중국 상인과 거래를 하는 것으로부터 진행되는 사항까지 그리면서 끝이 났습니다. 2권에서 찾아뵙겠습니다.
**이 글은 컬처블롬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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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소설 특히 로맨스 소설을 즐겨 읽는 독자라면 모를래야 모를 수 없는 작가 로즈빈! 2014년 네이버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그 남자의 정원'부터 완벽한 쇼윈도, 퇴근 후에 만나요, 날가져요까지 주옥같은 작품들로 독자를 달달함에 풍덩 빠뜨려 버리는 작가다. 요즘엔 글자로 읽었던 소설들이 하나 둘 웹툰으로 나와서 또다시 정주행 중이다. 먼저 읽었던 소설을 회상하며 읽는 웹툰 너무 좋아~ 한참 로즈빈 웹 소설 원작의 웹툰에 빠져 있던 중 만난 출간본 조선연애실록~ 연재 형식의 웹 소설을 읽었던지라 정주행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서평단 도전! 출간본을 받아서 읽기 시작한다. 2016년 네이버 웹 소설에 연재되었던 로즈빈 작가의 유일한 역사물 조선연애실록은 8천 자 정도를 1편으로 하고 있다는 웹 소설이 무려 10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럼에도 살아 숨 쉬는 것 같은 개성 넘치는 주인공들과 빠른 전개로 단숨에 읽어낼 수 있다. 달달함으로 무장해야 하는 로맨스 소설이지만 첫 장면이 비장한 여주의 시련으로부터 시작된다. 일인지하 만인지상 영의정의 고명딸로 곱디곱게 자란 용희는 흑단이라 불리는 괴한들의 습격으로 순식간에 풍비박산이 난 집에서 홀로 도망쳐 나왔다. 의문의 책 한 권을 건네며 반드시 살아서 임금을 찾아가라는 아버지의 말을 따라 흡사 전쟁터 같은 집으로부터 도망쳤지만,,, 곱게 자란 반가의 여식이 세상 밖에서 홀로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 가문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남장하고 도움을 얻기 위해 평소 어머니와 함께 불공을 드리던 태진사로 향하던 중, 평복으로 은밀히 잠행을 나온 세자 완의 일행과 맞닥뜨린다. 세자 일행을 피해 나무에 매달려 있던 용희는 운명의 장난 - 세자의 예지몽까지 더해져 한층 더 로맨틱해진다 ^^;; - 처럼 세자의 품으로 떨어져 홍시 아닌 홍시가 되고,,, 두 사람을 모두 알고 있던 주지스님의 농간(?)으로 세자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운명처럼 시작된 용희와 완, 홍시와 선생의 여정. 이미 오래전 붉은 실로 이어진 두 사람의 인연 때문이었을까,,, 닿을 수 없는 인연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서로에게 끌리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 한편, 세자 완은 왕을 허수아비로 만들고 권력을 휘두르기 위해 비리를 일삼는 좌의정 신기형의 꼬리를 잡기 위해 중국 상인 륜명과 접촉하고, 거래를 시작하기 위한 조건으로 가장 좋은 술과 여인을 요청한 륜명의 청을 들어주기 위해 완은 남자로 생활하고 있던 홍시에게 여장을 부탁한다. 임금을 만나기 위해 완과 거래에 응한 용희와 흑단의 수뇌를 잡기 위해 중국 상인과 거래를 시작한 완,,, 두 사람은 서로가 바라는 목적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끼야아~ 알면서 읽는데도 설렘 지수가 마구마구 상승한다!!! 아들을 찾아 태진사를 찾은 중전을 마주하는 장면으로 1권은 마무리된다. 2권으로 go go~ [ 네이버카페 컬처블룸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 #팩토리나인 #조선연애실록 #로즈빈 #장편소설 #웹소설_출간본 #컬처블룸 #서평단 #로즈빈_역사물 #로맨스 #남장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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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소설 특히 로맨스 소설을 즐겨 읽는 독자라면 모를래야 모를 수 없는 작가 로즈빈! 2014년 네이버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그 남자의 정원'부터 완벽한 쇼윈도, 퇴근 후에 만나요, 날가져요까지 주옥같은 작품들로 독자를 달달함에 풍덩 빠뜨려 버리는 작가다. 요즘엔 글자로 읽었던 소설들이 하나 둘 웹툰으로 나와서 또다시 정주행 중이다. 먼저 읽었던 소설을 회상하며 읽는 웹툰 너무 좋아~ 한참 로즈빈 웹 소설 원작의 웹툰에 빠져 있던 중 만난 출간본 조선연애실록~ 연재 형식의 웹 소설을 읽었던지라 정주행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서평단 도전! 출간본을 받아서 읽기 시작한다. 2016년 네이버 웹 소설에 연재되었던 로즈빈 작가의 유일한 역사물 조선연애실록은 8천 자 정도를 1편으로 하고 있다는 웹 소설이 무려 10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럼에도 살아 숨 쉬는 것 같은 개성 넘치는 주인공들과 빠른 전개로 단숨에 읽어낼 수 있다. 달달함으로 무장해야 하는 로맨스 소설이지만 첫 장면이 비장한 여주의 시련으로부터 시작된다. 일인지하 만인지상 영의정의 고명딸로 곱디곱게 자란 용희는 흑단이라 불리는 괴한들의 습격으로 순식간에 풍비박산이 난 집에서 홀로 도망쳐 나왔다. 의문의 책 한 권을 건네며 반드시 살아서 임금을 찾아가라는 아버지의 말을 따라 흡사 전쟁터 같은 집으로부터 도망쳤지만,,, 곱게 자란 반가의 여식이 세상 밖에서 홀로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 가문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남장하고 도움을 얻기 위해 평소 어머니와 함께 불공을 드리던 태진사로 향하던 중, 평복으로 은밀히 잠행을 나온 세자 완의 일행과 맞닥뜨린다. 세자 일행을 피해 나무에 매달려 있던 용희는 운명의 장난 - 세자의 예지몽까지 더해져 한층 더 로맨틱해진다 ^^;; - 처럼 세자의 품으로 떨어져 홍시 아닌 홍시가 되고,,, 두 사람을 모두 알고 있던 주지스님의 농간(?)으로 세자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운명처럼 시작된 용희와 완, 홍시와 선생의 여정. 이미 오래전 붉은 실로 이어진 두 사람의 인연 때문이었을까,,, 닿을 수 없는 인연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서로에게 끌리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 한편, 세자 완은 왕을 허수아비로 만들고 권력을 휘두르기 위해 비리를 일삼는 좌의정 신기형의 꼬리를 잡기 위해 중국 상인 륜명과 접촉하고, 거래를 시작하기 위한 조건으로 가장 좋은 술과 여인을 요청한 륜명의 청을 들어주기 위해 완은 남자로 생활하고 있던 홍시에게 여장을 부탁한다. 임금을 만나기 위해 완과 거래에 응한 용희와 흑단의 수뇌를 잡기 위해 중국 상인과 거래를 시작한 완,,, 두 사람은 서로가 바라는 목적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끼야아~ 알면서 읽는데도 설렘 지수가 마구마구 상승한다!!! 아들을 찾아 태진사를 찾은 중전을 마주하는 장면으로 1권은 마무리된다. 2권으로 go go~ [ 네이버카페 컬처블룸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 #팩토리나인 #조선연애실록 #로즈빈 #장편소설 #웹소설_출간본 #컬처블룸 #서평단 #로즈빈_역사물 #로맨스 #남장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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