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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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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장례식장에 참석하면서 느끼는 것이 있다. 그것은 인생은 끝까지 가봐야 한다는 것이다. 현직에 있을 때 아무리 높은 위치에 있어도 마지막 순간에 평생의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것을 보여주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현직에 있을 때는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지만 은퇴 후에 삶이 오히려 인상적인 분도 있었다. 리더들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리더의 자리에서 내려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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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장례식장에 참석하면서 느끼는 것이 있다. 그것은 인생은 끝까지 가봐야 한다는 것이다. 현직에 있을 때 아무리 높은 위치에 있어도 마지막 순간에 평생의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것을 보여주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현직에 있을 때는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지만 은퇴 후에 삶이 오히려 인상적인 분도 있었다.

리더들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리더의 자리에서 내려왔을 때 그들의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자리에 있을 때는 사람들이 그 앞에서 허리를 숙이고 아첨하지만 자리에서 내려온 후에 주변에 사람이 다 떠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리더가 무엇인가? 시간이 갈수록 근대화에서 보여주고 요구했던 카리스마적인 리더십은 점점 인기를 잃어가고 있다. 그리고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갈망하는 요구들이 옛날보다 점점 늘어난다. 난세에 영웅이 태어나듯 지금 이 시대는 진정한 리더를 목말라한다.

특히 이 책은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들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한다. 리더는 먼저 구성원들에게 미션과 비전 그리고 핵심가치를 제시해야 하며 그것을 통해 모든 조직을 하나로 연결하는데 능력을 발휘해야 함을 말해준다. 리더는 조직의 나침반을 제시해주면서 함께 어디로 가야 할지를 알려주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진정한 리더는 단순히 나침반의 역할을 하며 구성원들을 목표를 향해서 등을 떠미는 것이 아니라 모범과 솔선수범을 통해서 어떻게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지를 보여주는 모델이 되어야 함을 이야기 해준다. 즉 구성원들과 함께 전진해 나가는 것이다. 이때 선한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신뢰와 존경이 필요한 것이다. 아무리 명령을 해도 리더를 믿을 수 없다면 사람들은 모험을 하지 않을 것이다. 설령 부족한 리더라 할지라도 존경을 받는다면 구성원들은 함께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결국 리더는 사람들에게 진심과 신뢰를 바탕이 되어야 함을 말해준다.

더 나아가 구성원들과의 관계에서 리더가 필요한 것은 소통과 코칭이다. 목적을 향해 앞만 보고 나아가면서 목표를 이루는 것에만 리더십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함께 가는 사람들과의 소통이 절대적이다. 또한 구성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리더가 감당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경청과 동기부여 등 이끌고 밀어주는 든든한 리더의 모습을 갖추어야 한다.

이런 모습의 리더는 결국 구성원들과 함께 조직을 변화와 도전을 주문하면서 혁신을 일으키는 리더가 될 것이다. 조직의 변화와 성장은 리더에게 달려있다. 밀어붙이면서 구성원들을 희생시키면서 목적을 달성하는 근대적인 리더는 이제 설 자리가 없다. 아니 그런 리더를 따르려는 팔로워들이 별로 없다. 물론 시대가 변한다고 리더의 모습이 다 변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의 모습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이 책은 어느 정도 만족스럽게 대답해 주고 있다. 그래서 책을 다 읽고 난 후 들었던 생각은 리더는 동행자이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함께 비전을 향해 한발 앞서서 모든 것을 헤처나가는 나아사람이 리더가 아닌가 생각된다.

m********9 2014.01.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