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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츠파로 일어서라”는 ‘유대인의 혁신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다. 진화적 관점에서 인류에게 혁신과 도전은 생존에 유리한 전략은 아니었다. 사냥이든 채집이든 조상들이 하든대로 하는 것이 살아남는데 유리하였다. 오늘 당장 사냥에 실패하면 굶을 수밖에 없던 시절에는 눈앞에 닥쳐오는 위험과 생존의 문제를 과거의 지혜로 그날그날 극복했다. 아직 오지 않는 내일이라는 미래는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것은 목숨을 걸만큼 위험천만한 일이었다. 어제 돌을 던져서 사냥에 성공 했다면 오늘도 돌을 집어 드는 것이 생존에 유리했다. 그렇게 해서 몇 만 년을 사바나에서 살아남았다. 그러나 노동이 인간의 근육에서 기계로 대체되면서 평범한 실력이나 과거의 기술로는 인간이 만든 기계와의 경쟁에서 조차 이길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요셉 클라프터 텔아비브대학 총장은 ‘지식이 경쟁력이다. 실패는 배움이지 재앙이 아니다. (196쪽 ~ 198쪽)고 한다. 인간의 뇌는 실패를 두려워하는 보수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숲 속으로 나있는 두 갈래 길”을 만날 수밖에 없다.”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처럼 “그래서 나는 사람이 덜 밟은 길을 택했고, 그것이 내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 하는 것은 사바나의 조상들에게는 위험천만한 선택이었는지 모른다. 그러나 인터넷으로 연결된 지구촌 세계경제에서는 국경이나 장벽이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덜 밟은 길은‘ 위험한 길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이다. 그러나 우리의 뇌는 여전히 ’양복을 입은 원시인‘에 머무르고 있다. 혁신과 도전이 어려운 이유다.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있다. 개인이든 조직이든 두려움을 극복하는 길은 ‘스스로 그것을 이해’하는 길 뿐이다. 조직에서 혁신을 주도하면서 다양한 이론서와 혁신의 도구를 접해보았다. “후츠파로 일어서라” 는 내일이라는 미래를 생각할 겨를이 없어보이는 위험천만한 지역에 고립되어 사는 사람들의 혁신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다. 예비창업자, 진로에 고민인 학생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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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츠파'는 히브리어로 뻔뻔함, 당돌함, 도전적인 생각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국민성으로 창조경제의 원형이 되는 정신입니다. 지리적 조건이 매우 열악한 환경임에도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창조적인 생각과 끈질긴 도전정신이 오늘날의 이스라엘을 만들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기억'의 반대말을 '망각'이 아닌 '상상'이라고 말합니다. 기억이 과거지향적 생각이라면 상상은 미래지향적 생각입니다. 상상은 기억보다 훨씬 어려운데 이 세상에 없는 것을 생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상상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놀라운 업적을 만들게 된 원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원이 없는 좁은 땅과 적은 인구수, 높은 교육열 등 이스라엘과 한국은 공통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후츠파 정신에 대해 더욱 연구하고 배우면 개인과 국가에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항상 질문하고 상상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후츠파 정신은 변화와 혁신의 21세기에 우리들이 반드시 지녀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