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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국일기는 저한테는 약간 쉬폰케이크 같은 작품이네요. 초반에 너무 좋아서 아직도 계속 신간이 나오는대로 보고 있기는 한데, 밀도가 점점 낮아지는 느낌? 초반보다 많이 헐렁해진 느낌이긴한데, 그래도 처음 재미있었던 이미지가 남아있어서 계속 보고 있기는 해요. 어떤 장면은 너무나 깊이 있게 훅 치고 들어오고, 어떤 부분은 읽었는지 아닌지 헷갈릴 정도로 공기처럼 가볍게 흘러가는 느낌이라 보다보면 약간 몽롱해 지는 느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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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자립을 강요하고 있진 않냐고 주저하며, 조심스럽게 묻는 마키오와 그 질문을 듣고 순간적으로 과거를 떠올리며 그건 트럭이 달려들어서 이미 당했으니까 괜찮다고 대답하는 아사가 참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그래도 여름엔 밥 잘 챙겨먹길.. 쓰러질 것 같음.. |
| 점점 만화책이 아니라 하나의 시집처럼 변하는 것 같습니다. 긍정적으로 바라보자면 지금껏 읽은 만화나 웹툰 중에서 가장 시적이고 서정적이라는 것이고 단점으로는 지나치게 추상화되거나 비유가 많아서 작가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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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만 해도 무더운 여름날 집 안에 앉아 움직이지 않고 더위를 견디는 듯한 계절감이 느껴지는 나와 가까운 사람들의 이야기 같은 만화 슬럼프로 고생하는 이모와 그런 이모를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은 조카의 모습이 창작을 하는 사람이라면 뗄 수 없는 경험을 보여주는 듯 |
| 영화에서 나왔던 장면이 얼마나 불친절했는가 다시 느꼈던 9권. 꽤나 중요한 장면으로 느껴졌는데. 아사가 만든 노래가사. 영화에서는 전개상 어쩔 수 없었겠지만 이게 1학년 때로 나오면서 흐름이 원작보다 어색했던 것 같다. 영화에 압축된 내용을 풀어서 보니 더 좋다. 영화는 영화대로 좋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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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토모코]작가님의 [위국일기 09권] 리뷰입니다. 여러모로 아사의 성장 만화고, 전체적으로 너무 정상성에 집착할 필요 없이 내가 난대로 부딪히며 살면 된다는 메세지가 좋은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점점 이야기가 뜬구름처럼 흘러가는 면이 있어 아쉽네요. |
| 따뜻한 이야기가 될 것 같아서 읽어보게 된 만화입니다. 9권에서는 처음 앞 페이지가 지나고 나서 손바닥에 여러 단어들이 글자로 적힌 장면이 한 컷 있는데요. 휴대폰의 작은 화면으로 보다보니 개인적으로 조금 놀랐네요ㅎㅎ뒷장에도 조금 나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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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토모코 <위국일기> 09군 입니다. 한번에 스토리를 쭉 따라읽게 되기보다 ‘일기’처럼 감정의 편린이나 인상등을 떠올리게 되는 만화입니다. 인물들의 불완전성, 위태로움이 어느 연령대만의 특징이 아닌 인간의 특징인게 잘 느껴져요. |
| 구권 리뷰 입니다. 이번 9권은 왜인지. 여름에 다시 한번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림에서 그 여름의 열기 습도 매미 소리 같은 게 느껴졌거든요. 그래서 여름에 다시 한번 같은 환경을 느끼면서 읽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
| 이번 권에서 아사는 기특하게도 마키오 이모가 슬럼프를 겪는 것을 알고 도움이 되고자 한다. 제법 그럴 듯한 말로 지쳐있는 마키오를 위로하는 아사. 그런 아사를 보며 마키오는 아사가 어른이 되어감을 느끼고 충격을 받는다. 점점 두 사람의 생활에 끝이 보이는 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