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함께abc #코리나루켄 지음 #김세실 옮김 #나는별 출판사 #초그신서평단 영알못 영포자 수학보다 싫어하는 영어 우리반 친구들이 이렇게 재미있게 영어수업을 할 수 있었어요. 어려운 물구나무 자세는 바닥에 누워서 하면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 아직 철자도 다 모르지만 몸으로 즐겁게 만들면서 영어와 친해지고 철자 쓰기도 좋아질 것 같아요. 실제로 작가님 따님이 책 읽는 자세가 물구나무 요가 자세라니요! 동작마다 숨어있는 단어도 찾아보면 재밌어요. 어른인 저에게도 처음 듣는 단어가 있더라구요. 친절하게 책 맨 뒤에 정답이 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
|
ABC and you and me (Corinna Luyken) 어려운 동작의 ABC를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표정은 즐겁고 편안해 보이는 세 사람이 있는 표지를 찬찬히 보았어요. 은은한 표지 바탕색과 민트빛 책등과 제목, 사람들이 입고 있는 흰색 옷이 보는 사람의 마음도 편안하게 해주네요. 그러고 보니 반듯한 글꼴의 '우리 함께'도 글자가 만든 동작 같아요. 동작과 하나로 어우러진 사물의 배치에서는 작가의 센스를 엿볼 수 있어요. 표지만으로도 한참을 얘기할 수 있겠어요. [그럼 이제, 우리 함께 해볼까?] 면지에 가득한 동작들을 보면서 페이지를 넘기면 혹시나 동작을 따라 하라고 하는 건 아닐까, 싶었는데 역시나 두 손을 살랑살랑 흔들어 보래요. 그리고 다음 동작들도 다할 수 있으면 이제 함께 해보자고 하네요. 몸풀기 동작이었나 봐요. 그러고 나서 본격적으로 대문자와 소문자 알파벳을 표현한 장면들이 나와요. 마치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나의 온몸으로, 나를 표현해요'라고 보여주는 것 같아요. 대문자 A도 소문자 a도 모두 [에이]예요, 라고 몸으로 말하는 것 같아요. 우리가 언어로 표현하는 목소리는 몸속 에너지를 담고 나온다고 생각해요. 그 에너지를 목소리가 아닌 몸으로 표현한다면 이 그림책의 장면들과 같을까요? [목덜미를 간질이는 솜털 같은 머리카락부터 동그스름한 발등까지...] 그림을 보면서 글을 따라가다 보면 실제로 동작을 따라 하지 않았어도 머리카락, 팔꿈치, 코, 발목, 턱... 발등까지 온몸의 감각이 살아나는 느낌이 들어요. '즉흥 무용'을 전공한 작가가 15년 동안이나 구상해서 그린 그림 속에는 아프리카와 카리브해에 전통을 둔 52개의 연출된 다양한 몸동작이 나와요. 단순히 알파벳을 표현한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이에요. '온몸으로' 이 그림책을 읽는 동안에는 '온몸으로'라는 말이 계속 생각났어요. '온몸으로' 읽게 되는 책이에요. 나이, 성별, 인종, 장애 등의 차별 없이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온몸으로 만들어내는 몸짓에는 언어 소통과는 비할 수 없는 '커다란 울림'이 있어요. 그림책을 보고 또 볼수록 '진정한 소통'이란 무엇일까도 자꾸 생각해 보게 돼요. 내 생각의 틀과 내 안의 한정된 단어로만 표현하는, 같은 언어권인 사람들끼리만 이해하는, 언어 소통만 알아왔던 사람에게 온몸으로 춤을 추듯 자유롭게 표현한 이 몸짓 언어는 '진짜 소통'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이런 거야,라고 보여주는 것 같아요. 김세실 작가님이 왜 <알파벳 책 조차도 철학서 같다>고 표현하셨는지 알 것 같아요. 진정한 소통이 무엇이냐고 묻는 제자에게 행동으로 몸소 보여주는 어떤 스승의 이야기 같은 그림책입니다. 평소에 코리나 루켄 작가님의 작품들을 좋아해서 그래제본소 북펀딩에 참여해서 구입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담고 있는 책이라서 무척 마음에 듭니다. 아이들과는 몸동작에 함께 있는 사물들의 영단어 맞추기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저희 아이는 엄마보다 빨리, 많이 맞추겠다고 집중하면서 봤어요. 생각의 틀을 깬 흔하지 않은 알파벳 그림책입니다. 깊은 사유와 통찰까지도 경험할 수 있는 이 그림책을 추천해요♡
|
|
좋은 작가님의 좋은 책일 것 같아 손 꼽아 기다립니다.아름다운 실수 때부터 펜이 되었답니다^^ 따뜻한 내용에 풍성한 그림으로 정말 아름다운 그림책들 입니다!!!!! 다른 책들도 다 너무 좋아서 한국에 출간 될때마다 보고 있습니다. 이번 책도 나는별 출판사에서 애정 듬뿍 담아 장인 정신으로 만드셨을테니 더 믿고 기다려 집니다^^ 배송 되는 그 날까지 손 꼽으며 기다려보렵니다. |
|
좋은 작가님의 좋은 책일 것 같아 손 꼽아 기다립니다.아름다운 실수 때부터 펜이 되었답니다^^ 따뜻한 내용에 풍성한 그림으로 정말 아름다운 그림책들 입니다!!!!! 다른 책들도 다 너무 좋아서 한국에 출간 될때마다 보고 있습니다. 이번 책도 나는별 출판사에서 애정 듬뿍 담아 장인 정신으로 만드셨을테니 더 믿고 기다려 집니다^^ 배송 되는 그 날까지 손 꼽으며 기다려보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