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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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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그중에서는 사회에 적응을 못하거나 혹은 적응을 할수없는 환경에 놓여진 사람들도 가득차있다.  장애인, 또는 다른 사람들과는 약간 더 특별한 사람들. 사회에게 버림받은 사람들은 조용히 살아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내겐 인생을 제대로 못 피워보고 끝낸다는 생각이 참 무서운것 같다. 그 말은 세상에 대해 인생을 살아야할 목적과 이유를 꾹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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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그중에서는 사회에 적응을 못하거나 혹은 적응을 할수없는 환경에 놓여진 사람들도 가득차있다.  장애인, 또는 다른 사람들과는 약간 더 특별한 사람들. 사회에게 버림받은 사람들은 조용히 살아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내겐 인생을 제대로 못 피워보고 끝낸다는 생각이 참 무서운것 같다. 그 말은 세상에 대해 인생을 살아야할 목적과 이유를 꾹 참아야한다는 거니까.

이책에선 은지라는 아이가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된다. 그것도 고등학생이라는 어린 나이와 더불어 자신의 아기의 아빠가 누군지도 모르는채로. 은지의 부모는 딸의 뱃속에 있는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지우라고 하신다. 그러나 어떻게 그럴수 있을까? 자신이 누군가와 함께 일군 작은 생명을 지우라고 자신이 제일 믿고 사랑하던 존재였던 부모님께 얘기를 듣는다면 얼마나 배신감이 크고 자신편이 없는것같아 우울했을까? 그때 그녀를 도와준게 재석이와 재석이의 여자친구 보담이, 재석이 친구 민성이, 민성이 여자친구 향금이였다. 재석이는 원래 불량서클에서 강한 주먹과 맷집을 자랑하는 아이였지만 항상 올곧은 보담이를 보며 서클에서 나온 아이였다. 그럼에도 은지를 재석이가 도와준 이유는 사실 자신에게도 아빠가 누군지 모른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기 때문이다. 은지는 보호소를 다니고 원룸을 빌려서 대게 라면을 먹으며 우리가 전혀 예상치 못한 어린 임산부의 고된 삶을 살아간다. 결국 은지가 영양실조로 빈혈에 걸려 쓰러지는 동안 민성과 재석은 은지의 남편을 찾아 떠난다. 은지의 신랑이 아이들의 예상에 빗겨나가고 제삼자인것이 밝혀지자 은지는 무너져 내려버렸다. 자신이 꿈에도 모르는 얼굴의 남자가 자신의 남편이라니. 은지는 그걸 받아들이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난 지하철을 탈때마다 모든 임산부들은 모두 혜택이 많다고 생각했다. 임산부석, 임산부 구별법 동영상을 지하철 천지에 다 말해주고 있으니까. 그런데 어린 임산부, 이들은 무슨 혜택을 받고 있을까? 이들은 사회의 골칫덩어리가 아니라 사회에게 필요한 사람들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난 저출산으로 이슈가 되고 있으면 오히려 그사람들을 위해 어떤 제도나 법을 마련해 이들이 무시받고 살지 않도록 보호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사람들도 피워야할 인생과 이젠 키워가야할 생명이 생겼기에 오히려 숨기기에만 급급할게 아니라 일반인보다 더 힘든 삶을 살 그들에게 더 나은 인생을 살 여유를 줘야한다고 난 생각한다. 그들도 인생을 원하는대로 살 권리가 있으니까.

우리가 어쩌면 그들이 되어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봤을때 세상이 원망스럽지 않도록 말이다.

YES마니아 : 로얄 f********7 2024.08.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