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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숙 작가와 윤교은 작가의 소설가의 마감식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 좋아하고 싶은 마음으로 쓴 음식 에세이들을 모아둔 세미콜론 출판사의 띵 시리즈의 스물두 번째 작품으로, 내일은 완성할 거라는 착각이라는 이 책의 부제에서 잘 알 수 있듯 여덟 가지의 키워드를 통하여 본인들의 작업 루틴을 비롯한 여러 이야기들을 식사와 마감이라고 하는 두 가지의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들여다보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이 책에 담긴 여덟 개의 키워드가 어떻게 마감과 연결이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틀을 제외한다면 그야말로 어떠한 제약도 없다 보니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여러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있기도 하였고, 이 책이 아니었다면 알지 못했을 작가님들의 내밀한 이야기들 또한 접해볼 수 있었기에 여러모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지 않았던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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