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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형식인 글로써 베르테르가 샤롯테를 만나기 직전에서 자살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친구 빌헬름이 편집한 것처럼 꾸민 작품입니다.
여러 사람에 대한 기술이 나오는데 대부분 변덕을 부리면서 다르게 표현하지만 샤롯테에 대해서는 시종일관 다양한 수식어로 찬양합니다.
물론, 저자가 겪은 사건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작가들이 그러하듯이. 원래 이 정도 분량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을유라이브러리가 어떤 시리즈인지 알아보려고 신청한 책이여서 도착한 다음에야 (확장)문고판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아마 저자는 미칠 것 같은 자신의 감정을 얼마 지난 후(해설에는 2년 뒤) 차마 하지 못했던 행동을 주인공에게 시킨 것이겠죠. 꼭 그랬어야 했는지는 모르겠네요. |
| 편지 형식으로 시작되는 이 글은, 베르테르라는 한 청년의 사랑에 관한 글이다.솔직히 말해 아직까지 난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위해 목숨을 끊는 다는 것 까진 이해가 가지 않는다.(뒤에 보니, 자신의 친구의 실화였다.) 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란 것이 얼마나 힘들고, 괴로운 것인지를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을 물론이고, 그 상대방까지도 말이다. 글을 읽으며 궁금증도 있었다. 왜 이런 편지 형식의 글쓰기를 선택했을까? 빌헬름이란 자신의 친구의 편지를 통해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이 새로웠다. 뒷부분에는 작가가 개입하여 전지적인 시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기도 했지만, 어쩌면 편지 형식의 글쓰기를 통해 독자들이 좀더 쉽고 지루하지 않게 다가가는 것을 바란 작가의 생각일지도 모른다는 들었다.(너무 내 마음대로의 상상인가? )책을 읽고 많은 걸 느꼈다. 사랑이란 것이 한 사람의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는 큰 힘이라는 것도 알게되었다. 또한 이래서는 안 된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일까? 그래서인지 이 책은 읽는 이의 가슴을 더 아프게 하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