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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고민휴지통이 눈길을 끄는 표지그림. ‘딱 한달만 답해 드림’이란 글귀가 홈쇼핑 마지막 멘트처럼 읽기를 재촉한다. 뭉기적거리다가 한달이 지나고 내 고민의 답도 못 들을 것 같아 서둘렀다. 얼른 읽고 내 고민에 답도 들어야지. 보통은 어린이에게 고민이 있다면 선생님이나 어른에게 털어놔야 해결이 빠르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작품은 아이들의 고민도 어른들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스스로 생각하고 해결방법을 찾아보라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나는 이런 생각이 좋았다. 친구의 고민을 듣다보면 내 마음도 들여다보게 되고, 친구의 마음도 생각해볼 수 있으니까... 친구가 있어 즐겁고 서로 의지가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서로에게 상처가 되기도 하는 게 친구관계인 것 같다. 이 책의 질문인 ‘우정이란 무엇일까’ 처럼 아이들은 친구와의 관계를 고민하고 갈등이 많다. 그런 아이라면 이 책이 스스로 답을 찾는 길잡이가 될 것 같다. 래호네 담임선생님은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려고 직접 고민 쓰레기통을 만들었다. “이건 그냥 휴지통이 아니라 ‘고민 휴지통’이야. 교실에서 쓰레기가 생기면 휴지통에 버리듯이 너희 고민거리도 여기 휴지통에 버려줘.” 선생님의 발상이 참 좋다. 벌써 휴지통이란 명칭이 필요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다. 사실 끙끙 머리 아프게 품고 있던 고민들도 시간이 지나면 쓰레기처럼 버릴, 아무것도 아닌 게 많다. 고민 휴지통을 만든 선생님은 고민을 해결해줄 어린이 상담사 4명을 뽑았다. 다윤, 래호, 진아가 뽑혔고 한명은 상담사를 포기했다. 3명의 어린이가 상담해주는 고민은 무엇일까? 친구는 꼭 필요한 것일까? 이 질문 하나로도 수많은 의견이 나올 것 같다. 책을 읽고 친구들과 토론을 해도 좋을 주제이다. 상담사들은 친구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며 자신의 고민을 들여다볼 수 있었고, 친구들도 이해하게 되었다. 이혜령작가님은 어린이의 고민을 누구보다 잘 아는 것 같다.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어머 내 이야기잖아!” 라고 손뼉을 칠 것 같다. 어린이의 고민 이야기인데 읽다보면 어른들의 고민과 비슷하다. 그러므로 이 책은 어른들이 읽어도 공감가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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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면 솔직하게 말할 수 있을까? 친구들의 고민이 하나둘 휴지통에 담기던 어느 날, 친구의 가면을 벗기고 싶다는 쪽지가 들어왔어요. 우리가 이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까? 겉으로 표현 못 하고 혼자 감당해야 하는 고민들이 많은 요즘 5학년 2반에는 특별한 휴지통이 있어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고민들을 적어 넣는 빨간 휴지통. 휴지통에 고민을 버린다고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 고민을 함께 공감해 주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수 있죠. 킨더랜드에서 보내준 독후 활동은 "우리 집 고민 휴지통"으로 쓰자는 의견이 있어 앞으로 공감 글을 써주기로 했어요. (공감 글 쓰기는 뽑기로 정합니다.ㅎㅎ)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
우리 반에 '고민 휴지통'이 생겼다. 다윤, 래호, 진아. 누가 고민을 적을까 했지만, 하나씩 고민이 나온다. #친구문제 #괴롭힘 #무시당하는느낌 #다이어트 #비교 #집단따돌림
#고양이유기범 의 가면을 벗기고 싶다는 고민 글. 이 고민은 어떻게 하지?
누구나 고민이 있다. 어른도 마찬가지다. 누구나 #실수 할 수 있다. 하지만,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은서에게 마음의 빚을 진 아이들이 은서에게 보내는 쪽지를 모으는 마지막이 훈훈하다.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하며 자신의 고민도 해결하는 #성장동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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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고민이 하나쯤은 있습니다. 고민이 없다면 좋겠지만, '그만큼 행복의 상대적인 가치도 떨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반고민휴지통 #이혜령 #킨더랜드 책을 통해 자신이 겪었던 일을 회상하고, 현재 느끼는 친구와의 감정, 교우 관계를 돌아 보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책입니다.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요. 어려운 문제를 친구와 함께 극복할 수 있음을 알게돼요. 걱정거리로 마음이 힘들 때, 나만의 고민이 아니라는 것에 위안 받을 수 있어요. 친구란 어떤 존재인지,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인지 고민해본 적이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해당 도서는 킨더랜드 출판사를 통해 제공받았습니다. 킨더랜드 <이야기극장_우리반고민휴지통>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읽고 독후활동을 마친 솔직한 후기를 올립니다. (사진)킨더랜드 홈페이지에서 독후활동을 다운로드 받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이야기극장 #초등도서 #고민 #초등학급이벤트 #초등상담 #친구 #우정 #사춘기 #친구관계 #공감 #이해 #성장 #감정 #사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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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휴지통이라는 설정이 눈에 확 띄었어요 반 아이들을 위한 고민 상담사가 된 세 아이가 고민을 들어주며 자신의 고민도 마주하는 이야기더라고요 고민이 없는 사람이 없고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도 각양각색이겠지요 그런데 누군가 딱 한사람이라도 내 고민을 들어준다면 고민의 무게는 절반으로 줄어들거나 혹은 훅 날아가는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 나니 나이가 적든 많든 작은 고민이든 큰 고민이든 마음이 무거운 사람이 있다면 꼭 귀기울려 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따뜻한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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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고민휴지통 #글이혜령#그림김주경 #킨더랜드 관계에서 비롯된 문제들이 있는 교실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믿는 선생님이 모집한 상담사 3명(다윤, 래호, 진아)의 이야기. 뭔가 시큰둥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시작했지만, 하나 둘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며 자신들의 힘, 교실 속 아이들의 힘을 발견해나가는 아이들. 고민이 없어 보이는 진아마저도 사실은 나름의 고민이 있었다는 것, 어른들이 개입하기보다는 아이들 스스로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것이 좋았다. "소중한 사람의 곁을 지켜 주는 다정한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아이들이 서로의 말을 들어주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도록 다정한 어른이 되어야 겠다. #공감 #친구#관계 #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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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휴지통이라... 제목을 보는 순간 예전에 한 드라마 주인공이 혼자 끙끙 앓던 고민과 관련있는 물건을 우유갑 속에 넣어 몰래 버리던 장면이 생각났다. 얼마나 떨쳐버리고 싶은 고민이었으면 저렇게 버렸을까... 그리고 얼마나 혼자 힘들었으면 버리는 것마저도 몰래할 수밖에 없었을까... 선생님이 제안한 우리 반 고민 휴지통을 보며 아이들은 그닥 환영하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게다가 친구들의 고민에 대한 상담사 역할을 맡는 것에는 거부감도 컸다. 고민을 마음 속에 꽁꽁 담아두는 것보다는 표현하는 것이 조금은 해소가 될 거라는 말도 일리는 있었지만 고민을 털어놓은 후가 더 걱정되었던 아이들. 나의 고민이라는 것마저도 들키고 싶지 않아 왼손으로 글씨를 쓰는 모습이 우유갑을 몰래 버리던 드라마 주인공의 모습과 또다시 오버랩됐다. 겉으로는 별 고민 없어 보였다고 생각했지만 아이들은 저마다 고민을 가지고 있었고 고민쪽지와 상담쪽지, 그리고 그 아래 덧붙은 댓글쪽지들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그 안에서 상담사 역할을 했던 친구들 뿐만 아니라 반 아이들 전체가 성장하는 모습이 보였다. 친구사이라고 해서 말하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것들 / 솔직한 태도가 정답일까? / 진실과 거짓이 뒤섞여 더이상 진실과 거짓 여부는 중요하지 않게 되는 상황 등 아이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구멍은 한 두 개가 아닌 듯 했다. 오해와 이해. 한 글자 차이지만 아이들은 고민 휴지통을 계기로 그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상담하는 과정은 친구의 고민에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자기를 이해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주인공의 '마음 밑바닥에 아래 깔려 있었던 불편함이 먼지처럼 일어났다'는 표현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 것 같다. 마음이 자란 아이들은 친구에게 자기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용기까지도 낼 수 있게 되었다. 자기가 더 힘들어질까봐 외면했던 것에 비겁함에 대한 용서까지도 구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 늦었다, 어렵다 생각하며 또 다시 외면하지 않고 은서에게도 가기로 한 것처럼... 한 권의 책 속에 아이들에 관한 참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느꼈다. 아이들이 주인공이지만 어른들의 이야기이기도 했다. 관계 속에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였다. 아이들이 함께 읽는 것만으로도 성장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들어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을 참 오랜만에 만나 기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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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서관을 둘러보다 <우리 반 고민 휴지통>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처음 제목을 보았을 땐 쓰레기를 버리는 휴지통이 떠올랐다. 우리는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모으다 꽉 찼을 때 쓰레기통을 비운다. 만약 고민도 이렇게 버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진짜로 ‘고민 휴지통’이 있다면 내 고민을 차곡 차곡 쌓아둘 것이다. 그리고 내가 답답하고 힘들 때 고민을 다 버릴 것이다. 내 고민이 많을 수도 있고, 어쩌면 엄청 적을 수도 있다. 그래도 중요한 것은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이다. 이 책에는 빨간색 고민 휴지통이 나온다. 반 친구들은 뽑기를 하여 ‘고민 상담원’을 정하게 되고, 다윤이라는 아이가 고민 상담원이 되어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게 된다. 그 중에서 다윤이는 “친구가 꼭 필요할까?”라는 고민을 상담하게 되고, 다윤이는 자신이 4학년 때 따돌림을 당했던 것을 떠올린다. 다윤이는 그 일을 계기로 친구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의 내용 중 다윤이가 말한 “너희는 고민이 없어서 참 좋겠다.”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다. 고학년이 될수록 학원이 많아지고 숙제가 많아졌다. 그럴수록 나는 어릴 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나는 다윤이에게 공감하게 되었다. 하지만 다윤이와 나는 다른 점도 많았다. 책 속에서 다윤이의 친구 은서가 어느 날 인터넷에 도둑질을 했다는 거짓 소문이 퍼진다. 나는 이 장면을 읽으며 생각해 보았다. 꼭 거짓 소문이 아닌 진실이라도 직접 만나 이야기해 봐야 하지 않을까?라고. 그래서인지 은서를 지켜만 보던 다윤이가 이해가 안 됐다. “왜 도와주지 않을까? 꼭 그래야만 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이 책은 한마디로 내게 진눈깨비와 같았다. 진눈깨비는 비와 눈이 함께 내리는 것을 말하듯, 이 책 역시 흥미로운 내용과 함께 공감되는 내용, 재밌는 내용이 뒤섞여 있었다. 그래서 나는 한 번쯤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친구들에게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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