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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가면 들르게 되는 곳은? 《꽃이 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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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가면 들르게 되는 곳은? 《꽃이 된 아이》         화려하면서도 단아함을 느끼게 하는 붉은 꽃들 사이로 한 동자승이 보인다. 《꽃이 된 아이》의 그 아이일까 하는 생각에 조금 더 눈여겨 보게 된다. ‘고양이 스님 새벽이’에서부터 ‘통일을 부르는 은행나무’까지 다섯 편의 단편을 만나보게 되었다. 표지에서 느낄 수 있듯 전반적으로 불교적인 색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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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가면 들르게 되는 곳은?

꽃이 된 아이

 

 

 

 

화려하면서도 단아함을 느끼게 하는 붉은 꽃들 사이로 한 동자승이 보인다. 꽃이 된 아이의 그 아이일까 하는 생각에 조금 더 눈여겨 보게 된다. ‘고양이 스님 새벽이에서부터 통일을 부르는 은행나무까지 다섯 편의 단편을 만나보게 되었다. 표지에서 느낄 수 있듯 전반적으로 불교적인 색채가 느껴진다. 여기서 말하는 불교적인 색채는 종교적 의미가 아니라 우리나라 문화에서 느낄 수 있는 보편적 감수성을 말한다. 이에 꽃이 된 아이의 문학적 의미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

 

 

흔히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하나의 인격체로 성장해 나갈 때 자신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둘러싼 환경도 매우 중요하다. ‘고양이 스님 새벽이에서도 반복적으로 보여지는 단어가 체통, 체면, 품위이다. 겉으로 보여지는 형식적인 모습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의 가치를 인지하고 그것을 겉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강조하고 있는 것 같다. 현재의 상황이 보잘 것 없게 느껴지더라도 누구나 그렇게 새로 출발할 수 있는 것이다.

 

 

까치 한 쌍, 미루나무, 창포꽃 등의 소재가 옛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노루재, 귀틀집, 표주박 등의 표현 또한 과거의 시대상을 알아볼 수 있게 한다. 실제로 두타연 달항아리에서는 항아리의 관점에서 본 병자호란의 임경업 장군에 관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현실의 관점에서 서서히 과거의 시점으로 넘어가 최종적으로 통일을 부르는 은행나무로 이어지며 이러한 흐름을 통해 작가가 전해주고자 하는 의미가 잘 느껴진다. 문학적 가치와 역사적 가치를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는 박상재 작가의 꽃이 된 아이이다.

 

 

 


 

 

 
b*****1 2023.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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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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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된 아이-박상재 글/국은오 그림   어린이를 위한 인권의 존중과 생명의 소중함을 담아낸 어린이 문학이다. 이 책은 다양한 여러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작가는 세계최초로 어린이 인권선언을 한 방정환 선생님의 어린이를 누구보다 더 사랑한 그 마음을 책속에 담아냈다. 어린이가 책을 통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 그래서일까? 이 책은 다양한 소재들로 이야기를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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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된 아이-박상재 글/국은오 그림

 

어린이를 위한 인권의 존중과 생명의 소중함을 담아낸 어린이 문학이다.

이 책은 다양한 여러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작가는 세계최초로 어린이 인권선언을 한 방정환 선생님의 어린이를 누구보다 더

사랑한 그 마음을 책속에 담아냈다.

어린이가 책을 통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

그래서일까? 이 책은 다양한 소재들로 이야기를 이끌어 내고 있다

다섯 가지 이야기를 담아낸 꽃이 된 아이 책을 속을 들여다 보면,

생명의 가치는 모두 귀하다는 것이다.

 

고양이 스님 새벽이.

자신의 뿌리를 모른채 길고양이로 살아가는 샴 고양이가 버만 고양이로부터

알게 된 가문이 영국 왕실에서 살았던 여왕고양이 라는 것을 알게 된

길고양이 도둑고양이의 삶에서 벗어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절에서 스님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부처의 가르침을 담은 이야기 까치와 부처꽃이다.

모든 생명있는 것은 소중하고 남을 미워하는 마음을 담으면 자신이

병들어간다는 부처의 가르침을 깨우치게 하는 이야기이다.

요즘 우리사회가 잃어가고 있는 것들을 이야기를 통해 알게 해준다.

 

이 책의 제목인 꽃이 된 아이는 세 번째 이야기이다.

동자꽃에 얽힌 전설같다.

산 속에 버려진 말 못하는 아이가 나중에 꽃이 될거라고

그리고 산화공양하라는 부처님의 목소리를 듣는다.

동자승이 되는 날 말을 하는 기적이 일어난다.

겨울에 먹을 것을 구하러 간사이 눈으로 길이 막혀 절로 돌아가지 못하는 스님

겨울이 지나고 절로 돌아가보니 동자승이 가부좌를 틀고 꼿꼿이 앉아있었다.

양지바른 곳에 묻은 무덤에 꽃이 피었다.

어린이는 귀한 꽃같은 존재라는 걸 알려주고 있다.

 

두타연 달항아리 이야기는 두타연에서 만들어진 항아리가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조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이야기이다.

병자호란, 도자기 장인, 그리고 나라를 위해 목숨걸고 싸우는 임경업 장군의

이야기로 역사적 배경까지도 담아냈다.

지금 우리 시대에 나라를 위하는 마음이 옅어지는 건 아닐까?

달항아리를 마음에 품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담어보면 좋을 것 같다.

 

통일을 부르는 은행나무

이산가족의 아픔과 간절한 소망을 담았다.

간절하면 이루어질거라는 믿음을 주는 이야기이다.

분단의 시간이 더 길어지면 통일의 필요성을 전쟁을 겪어보지 않은 세대들은 잘 모를 것이다.

내 가족이 이산가족이라면 어떨까 

아마 이 이야기에 공감할 것이다.

사람 뿐아니라 은행나무도 이산가족의 아픔을 가지고 있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은

통일의 바람을 강조하였다.

 

다섯편의 이야기는 생명의 소중함과 그리고 삶의 가치를 담아내고 불교의 가르침을 담았다.

세상 모든 것은 소중하다는 걸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 마음에

미움보다는 사랑과 배려가, 전쟁보다는 평화가, 온자보다는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마음이

가득 하길 바랜본다.

 

 
y*******2 2023.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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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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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동물이 등장하는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에 비해 감정이 좀더 격해지곤 한다. 좀더 진한 감동, 좀더 진한 슬픔, 좀더 진한 아픔, 혹은 좀더 진한 분노. 그리고나면 사회, 환경, 국가적 측면에서 바뀌었으면 싶은 부분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첫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고양이였다. 누가봐도 집에서 키웠을 귀한 고양이가 왜인지 쓰레기를 뒤지는 길고양이가 되어 있었다. 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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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동물이 등장하는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에 비해 감정이 좀더 격해지곤 한다. 좀더 진한 감동, 좀더 진한 슬픔, 좀더 진한 아픔, 혹은 좀더 진한 분노. 그리고나면 사회, 환경, 국가적 측면에서 바뀌었으면 싶은 부분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첫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고양이였다. 누가봐도 집에서 키웠을 귀한 고양이가 왜인지 쓰레기를 뒤지는 길고양이가 되어 있었다. 배가 고파 먹을 것을 찾아 헤매던 샴은 한 버만 고양이와의 만남으로 새로운 삶을 개척하게 된다. 이 이야기 속 고양이처럼 현실의 수많은 길고양이들이 비슷한 사연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길고양이들의 삶은 참 치열하기만 하다. 함께 살아가는 삶을 고민해야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동물과의 공생을 불편하게 여긴다. 앞으로 미래를 생각하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일에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때이다. 어른들의 행동과 실천이 우리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세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말을 하지 못하는 아이다. 갑작스레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는 지나가던 한 스님에 의해 거두어졌다. 다행이라 여기던 것도 잠시, 아이에게 닥친 시련은 그게 끝이 아니었다. 참 마음이 먹먹해지는 이야기였다. 다행인건 이 이야기가 동자꽃에 얽힌 이야기일 뿐이라는 점이다. 어떤 시대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아이가 버려져야 하는 이유는 없다. 하지만 세상엔 알게모르게 버려지고 죽임을 당하는 아이들이 참 많다. 이에 관한 소식을 뉴스로 접할때면 매번 가슴을 철렁한다. 그때마다 내가 능력자였다면, 내가 엄청난 부자였다면, 내가 그 아이들의 이웃이었다면.. 그랬다면 내가 도울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만큼 안타깝고 슬픈 소식들이 요즘 너무 많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더 크게 받아들여지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구소멸위기에 닥친 우리 현실을 생각하면 많은 부분에서 함께 고민하며 바꿔가야 할 문제임이 틀림없다.

다섯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은행나무다. 그것도 북한에 아내를 두고 온 남편 은행나무의 이야기였다. 몇일동안 내리 세찬비 때문에 뿌리가 드러나면서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아내와 헤어진 남편 은행나무는 남한의 한 마을에 수호목으로 뿌리를 내렸다. 스스로는 하염없이 아내를 그리워했지만, 수호목으로서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쉼터가 되어주며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한 아이의 소원을 듣고 함께 빌어준 은행나무는 감사의 인사를 하러 온 아이가 가져온 사진 속에서 자신의 아내 은행나무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이산가족.. 지금도 많은 가족들이 헤어진채 살아가고 있다. 언제쯤 편하게 만나고 남북을 오고갈 수 있을까? 전쟁의 상처는 지금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더 큰 상처없이 새살이 돋는 그 날이 오길 바랄 뿐이다.

k******j 2023.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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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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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말을 못합니다. 정말 천벌 받을 짓을 합니다. 거두어 주실 수 있으면 거두어 주세요.' 스님은 아이가 대답을 안한 까닭을 알고 마음에 구멍이 뚫렸다. 이 책은 고양이 스님 새벽이 까치와 부처꽃 꽃이 된 아이 두타연 달항아리 통일을 부르는 은행나무 다섯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꽃이 된 아이에서 말을 못하는 아이를 스님께서 만난다. 스님은 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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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말을 못합니다.

정말 천벌 받을 짓을 합니다.

거두어 주실 수 있으면 거두어 주세요.'

스님은 아이가 대답을 안한 까닭을 알고

마음에 구멍이 뚫렸다.

이 책은

고양이 스님 새벽이

까치와 부처꽃

꽃이 된 아이

두타연 달항아리

통일을 부르는 은행나무

다섯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꽃이 된 아이에서 말을 못하는 아이를 스님께서

만난다. 스님은 그 아이 이름을 '귀동이'라 지어주고

거두었는데, 어느날 아기스님에게서 '나무 대행 보현 보살 마하 살'(p70)

이라는 말을 듣게된다.

스님은 "이제 식구가한 명 늘었으니 겨울을 날 앙식이 더 필요했다.

바랑가득 양식을 탁발해 올 요량이었다.(p73)공양을 더 탁발하다가

스님은 그만 눈길에 갇히게되고 하루 이틀...해가 바뀌고 우수가 되어서야

암자에 도착해보니 스님을 기다리던 동자승은 절을 한 뒤 그 자리에서 더 움직이지 않았다.

그 동자승의 넋이 서린꽃이 바로 '동자꽃'이다.

최근에 테라스 텃밭을 꾸미기위해 '동자꽃'을 사서 심으며 '동자꽃'이라는

꽃도 있구나 하고 알게되었는데 '꽃이 된 아이'에서 동자꽃 전설을 듣게 되니

너무 반가웠다.

스님이 돌아오시기만을 간절히 기다리며 그 자리에 붙박힌 동자승과 동자승을

먹이려고 탁발을 더 하려다 눈길에 갇혀 해를 넘겨 암자에 도착할 수 밖에 없는

스님의 안타깝고 암담한 마음이 눈에 그려졌다.

불교적인 내용의 다섯편 모두 많은 생각을 하며 읽게되는마음이 뭉클한 이야기들

이었다.

s*******7 2023.07.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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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된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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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만발해있는 꽃이 눈에 띈다. 꽃이 된 아이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까? 이 책을 박상재 작가가 글을 쓰고 국은오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박상재 작가는 40여년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다양한 상을 수상하신분이셨다. 국은호 작가는 단비 출판사 책 만났던 도꺠비와 메밀묵의 그림 작가로 친근함이 느껴졌다.   『꽃이 된 아이』는 다섯가지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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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만발해있는 꽃이 눈에 띈다.

꽃이 된 아이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까?

이 책을 박상재 작가가 글을 쓰고 국은오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박상재 작가는 40여년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다양한 상을 수상하신분이셨다.

국은호 작가는 단비 출판사 책 만났던 도꺠비와 메밀묵의 그림 작가로 친근함이 느껴졌다.

 

『꽃이 된 아이』는 다섯가지 이야기로 이루어진 단편동화집이다.

첫번째 이야기에서는 길고양이에서 스님의 고양이가 된 새벽이의 이야기를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꽃과 나무를 좋아하던 까치 부부의 이야기

세번쨰 이야기는 버려진 아이에서 붉은 꽃으로 환생한 동자승의 이야기를

네번째 이야기에서는 두타사 인근에 묻힌 360여년의 항아리가 들려주는 옛이야기를

다섯번째 이야기에서는 아내와 떨어져 남한으로 내려와 북쪽에 있는 아내를 한 없이 그리워하는 은행나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에서는 불교적 내용을 다소 포함하고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주제였다.

전래 동화 같기도 하고 다양한 주제의 내용들이 조금 신비하다는 느낌도 들었다.

다섯 이야기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이야기는 어린 동자승의 야야기를 담고 있는 꽃이 된 아이였다.

부모로부터 버려지고 말을 못하던 아이가 말을 하게 되었을 때

스님에게 마음을 열게 된 것이 아닌가 싶었다.

그리고 눈길에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던 스님의 마음을 생각하니 마음이 절절했을 것 같았다.

그 어린 나이에 홀로 절을 지키켜 차가운 법당에 앉아있었을 아이는 어땠을까?

무덤위에 핀 꽃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아이가 "할미꽃 이야기 같아요."라고 이야기했다.

작은 아이는 "그러면 꽃이 아기 스님이에요?"라고 묻기도했다.

 

아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감정들이 아닐까 라고 생각했지만

아이들 나름 자신의 수준에서 이야기를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느낌으로 해석하는 것 같았다.

생명의 귀함을 그린 단편 동화집 『꽃이 된 아이』를 통해 모든 아이들이 꽃처럼 활짝 웃기를 바란다는 마음으로 글을 쓴 작가님의 마음을 전달 받기를 바란다.

이달의 사락 c****m 2023.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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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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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 저마다의 사연은 다르지만, 그 마음은 다 같았다. 고양이, 꽃, 달항아리, 그리고 은행나무 이야기 "남을 미워하지 마라. 미워하는 마음이 자신을 병들게 하느니라." 까치와 부처꽃에 나온 문구이다.  가끔씩 나를 위한 방어기제로 나의 힘듬과 나의 불편함을 남탓으로 돌릴때가 있다. 내마음이 상처받을까봐, 혹은 그것을 인정하기 싫을때 , 그것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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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 저마다의 사연은 다르지만, 그 마음은 다 같았다.

고양이, 꽃, 달항아리, 그리고 은행나무 이야기

"남을 미워하지 마라. 미워하는 마음이 자신을 병들게 하느니라."

까치와 부처꽃에 나온 문구이다. 

가끔씩 나를 위한 방어기제로 나의 힘듬과 나의 불편함을 남탓으로 돌릴때가 있다.

내마음이 상처받을까봐, 혹은 그것을 인정하기 싫을때 , 그것을 인정하는 순간 내가 무너질것 같음을 감지했을때 나를 위한 방어기제로 사용했던 남탓, 그리고 , 자기 합리화들.

그것이 이행되는 동안은 괜찮은 것 같은 순간적인 착각이 들지만, 그것은 결국 나의 마음을 병들게 한다는 것을 그때는 미처 모른다. 

자기 자신의 오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이벤트들의 중심엔 남을 미워하는 마음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마음을 버리는 순간, 내안에 찾아오는 평온함과 그리고 상대를 있는 그래도 받아들일 수 있는 넓은 마음까지,

고양이 스님 새벽이도 그렇고, 까치와 부처꽃 이야기도 그렇다. 

 

이 단편집의 이야기들을 읽어내려가는 동안,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마음이라도 하지만 , 결국은 그것 또한 나의 마음을 위한 이기심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이 진정 상대방을 위하는 것인지...깨닫는 다면 우리는 더이상의 아픈 이별은  겪지 않아도 되는 것일까?

꽃이된 아이를 읽는 동안 나도 함께 발을 동동 굴렀다. 애타는 스님의 마음이 내게 오로시 전달되었기 때문인 것일까?  

통일을 부르는 은행나무 이야기 역시,,,비록 나무의 이야기지만 , 우리의 의지가 아닌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의해 이별하게 된 사람들의 마음이 은행나무에게 잘 투영된것 같아 마음이 참 아팠다. 

 

짧은 단편의     이야기 였지만, 내게 작지만 강한 여운을 남겨주기에 충분했다. 잔잔하면서도 임팩트가 강했던 다섯가지의 이야기들... 내스스로에게 던지는 숙제를 잘 풀어내길 바라며,...

YES마니아 : 로얄 w********0 2023.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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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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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걸음을 재촉하게 되고 행여나 내가 도착 하기도 전에 무슨 일이 일어나지나 않을지 걱정이 태산이 된다. 생각보다 지체되면 가슴은 타들어가기 나름이다.   암자에 동자승을 두고 온 스님의 마음은 타들어가고 몸이 야위어 가는 건 당연지사다. 곷이 된 아이의 주인공 동자승.... 말 못하는 아이는 버려진 아이다. 그런 아이를 발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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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걸음을 재촉하게 되고 행여나 내가 도착 하기도 전에 무슨 일이 일어나지나 않을지 걱정이 태산이 된다. 생각보다 지체되면 가슴은 타들어가기 나름이다.

 

암자에 동자승을 두고 온 스님의 마음은 타들어가고 몸이 야위어 가는 건 당연지사다.

곷이 된 아이의 주인공 동자승.... 말 못하는 아이는 버려진 아이다.

그런 아이를 발견한 건 스님이다.

스님은 절에 아이를 두고 온 뒤 많은 눈으로 아이에게 늦게 간일을 떠올린다. 이렇겐 눈이 많이 오는 날엔 아이가 생각 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내 속으로 낳은 아이는 아닐지언정 스님에 대한 아이의 정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스님이 되고 나서 아이를 그렇게 애틋해 하는 마음을 인정하지 못했다. 속세를 떠난 후 이런 정을 느껴도 되는지 혼란스러웠을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부처님께 백팔배를 세 번이나 올리던 중 이 아이에 대한 부처님의 음성이 들려왔던 것이다. 그래서 아이는 동자승이 되었던 것이다.

 

처음 아이를 발견했을 때 들어있던 쪽지가 눈에 선하다.

아이가 말을 못한다.....정말 천벌받을 짓을 한다...잘 거두어 달라는...

나무아래에 있던..어림잡아 여섯 살쯤 되어 보이던 아이...

아이의 손은 참 따뜻했었다. 그리고 맑았다...

 

스님이 지어준 귀동이 라는 이름...귀하게 여길 것을 마음에 다짐을 하고 지어준 이름 귀동이.. 아이는 귀동이라는 이름처럼 정말 귀하게 자랐다. 생활환경이 그리 좋지 못했더라도 스님에게 만은 정말 귀하게 여겨졌다. 그 마음이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져서 귀동이가 이렇게라도 사랑을 받게 돼서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안도감으로 이 책을 읽어내려갔다,

 

뒷 표지의 문구처럼 이 내용은 로 나와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꽃이 된 아이에 대한 애닯은 사연은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또 꽃에게..그리고 스님의 마음에...머물게 된다.

 

아이가 있었던 그 숲길과 나무 밑..

그리고 아이를 위해 조금이라도 더 공양을 받기위해 내려간 길..

그리고 암자로 가는 돌아가는 길에 많은 눈 때문에 암자로 돌아가지 못해서 조렸을 마음....

 

뒷표지에 아이의 행복한 표정이 나를 조금은 안심시킨다.

s******3 2023.06.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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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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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스님 새벽이>도시 변두리, 주인에게 버려진 샴고양이는 배고픔을 견디지 못해 집에 나온다. 버만고양이를 만나면서 자신의 뿌리에 대해 알게 되고 품격에 걸맞는 행동을 하기 위해 수행을 결심한 걸까... 암자로 오른다.힘겹게 만나게 된 스님, 스님도 길냥이를 외면하지 않고 이름을 지어준다. 가족이 된 것이다."우리 새벽이가 보살님 좀 바래다 주면 좋으련만."<까치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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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스님 새벽이>

도시 변두리, 주인에게 버려진 샴고양이는 배고픔을 견디지 못해 집에 나온다.
버만고양이를 만나면서 자신의 뿌리에 대해 알게 되고 품격에 걸맞는 행동을 하기 위해 수행을 결심한 걸까... 암자로 오른다.
힘겹게 만나게 된 스님, 스님도 길냥이를 외면하지 않고 이름을 지어준다. 가족이 된 것이다.
"우리 새벽이가 보살님 좀 바래다 주면 좋으련만."

<까치와 부처꽃>

나무를 사랑하는 총각 까치와 꽃을 사랑하는 처녀 까치가 만나 둥지를 틀었다.
어느 날 고양이에게 공격 받은 신부 까치는 날개를 다친다. 인적이 드문 곳으로 이사를 하고 신랑 까치는 매일 신부 까치를 위해 꽃을 나른다.
고양이를 싫어하는 까닭을 들은 나무는 바람에게 들은 부처님 이야기를 전한다.
"남을 미워하는 마음이 자신을 병들게 합니다"
향기가 진한 부처꽃을 따서 신부 까치에게 가져다 주지만 신부 까치는 기뻐하지 않고, 꽃이 아팠을까 되레 걱정을 한다.
신랑 까치는 부처님께 바치자는 신부 까치의 말을 듣고 암자로 향한다.
거기서 물고 간 부처꽃의 향기를 맡게 되는데...
깨달음이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오는구나 싶다.

<꽃이 된 아이>

이야기를 보고 바로 동자꽃을 검색해 봤다. 그림이 있었지만 더 자세히 보고 싶었다.
암자 근처 산길에서 만난 남자 아이. 아이는 묻는 말에 답은 없고 울기만 한다. 스님은 아이를 데리고 가서 따뜻한 물로 씻기고 잠자리를 마련해 준다. 잠든 사이에 손수 밥상을 차리고 아이에게 이름을 지어준다.
'너를 귀하게 여길 테니 귀동이라고 부르마.'
스님 얼굴에 웃음을 선물하고 귀한 깨달음을 준 귀동이.
생소한 단어도 있고 불교, 불심 잘 모르지만 아주아주 조금 헤아려 본다.

<두타연 달항아리>

조선시대 인조때 청나라에 맞선 임경업 장군의 염원을 담은 달항아리가 땅속에서 발굴되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달항아리를 만든 아버지 장두식 도공이 가장 아끼는 항아리를 장군에게 선물한다. 당시 시대적 배경과 정치적 입장 엿볼수 있다.
힘 없는 나라의 설움은 그때나 지금이나 상황은 다르지만 씁쓸하다.

<통일을 부르는 은행나무>

사이좋은 은행나무 암수가 자연재해로 떨어지게 된다. 섬으로 떠내려온 나무는 함께 있던 아내 나무를 그리워하고 마을 사람들의 보살핌으로 버텨낸다. 나무도 이산가족이구나.
동화속에서 사람도 나무도 가족과의 생이별에 대한 아픔과 그리움이 애잔하게 느껴진다.

흔하지 않은 불교 동화 3편과 역사 2편의 이야기, 종교를 떠나 우리 문화와 정서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s******2 2023.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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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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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꽃 들 사이에 보이는 머리깍은 동자승의 모습   5편의 단편이 나란히 담긴   단비어린이 문학책으로 읽어보게 된다.   총 5편 중에 불교 관련 이야기가 3편은 메인으로 1편은 배경처럼 들어가있는 듯 하여   전체적으로 불교단편동화처럼 느껴지게 되었다 ㅎㅎ     떠돌아다니던 길고양이가 친구 고양이를 통해 조상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저 멀리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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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꽃 들 사이에

보이는

머리깍은 동자승의 모습

 

5편의 단편이

나란히 담긴

 

단비어린이 문학책으로

읽어보게 된다.

 

총 5편 중에

불교 관련 이야기가

3편은 메인으로

1편은 배경처럼 들어가있는 듯 하여

 

전체적으로

불교단편동화처럼 느껴지게 되었다 ㅎㅎ

 

 

떠돌아다니던 길고양이가

친구 고양이를 통해

조상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저 멀리 있는 암자로

발걸음을 옮기면서

휴식처를 찾게 되는 가 하면,

 

 

신혼부부로 맺어진

까치부부가 이사를 하면서

점차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눈으로 감상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그런가 하면

아이와의 만남과 죽음의 순간,

 

옛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전쟁으로 고향을 등지고

새로운 장소에서 만난 사람들에

 

이산가족의 이야기까지..

 

자연재해로 헤어지게 되었지만

 

서로 그리워하는 나무부부가

사람들처럼

통일을 기대하는 마음을 담은

에피소드 들을 보면서

 

 

애절함과 그리움이 담긴

동화들로 느껴지게 된다.

 

 

이별이 있고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동시에

 

각자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그나마 마음을 달래며

 

꿋꿋하게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이였을까

 

 

각 이야기마다

주인공들의 마음이

다르긴 하지만

 

기다림 끝에

좋은 소식과 변화가 오기도 하고,

 

산화공양은

오히려 다른 동화가

연상되기도 하면서

이미 결말이 암시된 거였나

싶어지기도 한다.

 

 

여러 배경들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면서

읽어주게 되는 불교이야기 가득한

어린이문학책이다.

a******h 2023.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새로운 시작
"새로운 시작" 내용보기
불교 색깔이 물씬 풍기는 책이다 부처님 스님이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자주 나오신다 총 다섯 편의 이야기로 구성 되어 있다 내가 가장 재밌게 있던 부분은 첫 번째 “고양이 스님 새벽이 ”어두운 뒷골목을 쏘다니며 쓰레기 봉지를 뒤지고 다니는 길쌈고양이길쌈 고양이의 시조할머니는 평범한 길고양이가 아니었다 영국여왕이 자식처럼 키웠던 여왕 고양이었다샴과 버만의 조상이야기를
"새로운 시작" 내용보기
불교 색깔이 물씬 풍기는 책이다
부처님 스님이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자주 나오신다
총 다섯 편의 이야기로 구성 되어 있다
내가 가장 재밌게 있던 부분은 첫 번째
“고양이 스님 새벽이 ”

어두운 뒷골목을 쏘다니며 쓰레기 봉지를 뒤지고 다니는 길쌈고양이

길쌈 고양이의 시조할머니는 평범한 길고양이가 아니었다
영국여왕이 자식처럼 키웠던 여왕 고양이었다
샴과 버만의 조상이야기를 하며 체통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는 대화가 너무 재밌었다 고양이들끼리 대화라니 ㅋㅋ
버만의 이야기의 자극을 받은 샴!
떠돌이 고양이 삶을 버리고 새 주인 새 보금자리를 찾아 사원으로 떠난다 그 용기 있는 행동으로 새 주인인 새 보금자리를 얻게 된다
우리도 현실에 안주하려는 생각들이 크다 새로운 도전들이 쉽지 않다
하지만 새로운 걸 시작 함으로 상황들이 변화한다
고양이의 재미난 수다타임으로 여겼던 내용들이 곱씹어 보면
우리들의 대화 갔다
난 체통 있게 살고 있는가? 난 더 큰 그릇인데 내가 안주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d*******q 2023.06.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