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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아버지를 찾자 유난히 별이 빛났던 새벽 그 별 따라 가신 당신의 부재를 아직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어쩌면 그 빈자리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 이유 때문이지도 모를 일이다. 태어나 내가 아버지가 되고 다시 내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늘 그 자리를 지켜온 당신의 부재를 한 순간에 인지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다. 그렇더라도 문득 새벽에 잠깨어 고향 쪽 하늘을 바라보는 순간 가신 당신의 존재를 떠 올리며 빛나는 별에 오랫동안 눈길이 머무는 시간이면 당신의 부음을 듣던 그 때를 떠올리며 당신의 부재를 생각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실감하게 되는 아버지의 부재는 살아있는 동안 계속될 것이다.
아버지, 한 때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등장하며 상실된 존재가 주목받기도 했지만 여전히 삶의 무게에 짓눌린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 현실이다. 아버지의 부재는 살아있지 않은 사실보다는 존재하지만 그 가치를 잃어가는 것이 더 큰 상실감으로 다가온다. 존재하지만 그 가치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것에 우리가 더 주목해야 할 지점일 것이다. 아버지가 가족으로부터 존재감을 확인할 수 없는 현실이 우리시대 아버지를 잃어버리게 하고 있다.
그렇다면 유교적 가부장제도가 사회적으로 지배하던 선조들의 경우는 어떠했을까? 조선시대 확실한 발자취를 남겼던 사람들의 사례를 살펴 가족과 사회 속에서 아버지의 존재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었는지를 살피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 필요한 아버지 상을 찾아보는 것을 시도하고 있는 책이 ‘시대를 넘어선 멘토 아버지’다. 멘토라는 시각으로 바라본 아버지에 대한 새로운 조명이다. 저자는 ‘역사에 훌륭한 이름을 남긴 분, 자손들을 잘 키워 내신 분, 오늘날에도 통하는 아버지상을 갖춘 분, 인용할 자료가 충분한 분’ 등을 기준으로 ‘이원수와 신사임당에서 율곡 이이’, ‘퇴계 이황’, ‘다산 정약용’, ‘백범 김구’, ‘충무공 이순신 ’, ‘황희’, ‘연암 박지원’, ‘백사 이항복 ’, ‘토정 이지함’에 이르기까지 아홉 명이다. 이들 각각의 특성을 가려내고 그들이 가족과 자식에게 어떤 존재였는지를 밝혀가고 있다. 저자는 가족 안에서의 ‘태교, 중심되기, 모범 보이기, 자기 세계의 구축, 자기감정에 솔직하기, 대화, 멘토, 삶을 즐기는 행복, 창의력’이라는 아버지로써 가져야 할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시대 필요한 아버지의 상은 무엇일까? 사회적 관계에서 내밀리고 있는 아버지들의 삶의 현장은 존재감의 상실과 외로움이 아닐까 한다. 설자리를 잃고 방황하는 아버지들이 자신의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을 때 가정이 살며 그러한 가정들의 집합체인 사회 역시 건강해질 것이다. 이 책에서 살피고 있는 역사 속 아버지들의 모습이 비록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과는 동떨어진 시대의 산물일지라도 어느 사회서나 변하지 않은 것은 관계 속에서 발휘되는 역할이기에 우리시대 아버지 역시 관계 속에서 살핀다면 시대에 필요한 아버지의 상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주목하는 가족 속에서 아버지의 존재에 주목할 때 해결되지 않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의 실마리를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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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라는 이름의 남자로 살아간다는 것의 정의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 그 뒤에 따라오는 가족이라는 것이다.훌륭한 아버지 밑에 그 자녀는 하고 물음표를 던져주는 책이 오늘 소개하는 책이다.아버지가 실종된 시대를 살아가면서 그의 가족은 온전할 수 있겠는가! 그 질문에 저자는 이렇게 살아가자고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시대와 사회가 다르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아버지의 자화상은 무엇일까!
시대와 사회가 다르므로 이 책에서 선정한 아홉 분의 아버지와 우리가 똑같이 살아갈 수는 없다.이들이 자신의 삶을 통해 직접 보여 준 좋은 아버지가 되는 원리를 배워 우리 삶에 적용하는 일은 얼마든지 가능하다.한 분의 삶에 집중해도 좋고 여러 분의 삶에서 골고루 배움을 얻을 수도 있다.이 분들을 통해서 한 수 배워 오늘을 살아가는 아버지들이 모두 매력적이고 존경받는 아버지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
이원수와 신사임당에서 율곡 이이까지 이어지는 태교를 본다.신사임당의 태교 뒤에는 남편 이원수가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없다.이 책에는 태교에 있어서 이원수의 역활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다.여기에서 우리는 우리시대의 태교법을 배울 수 가 있다.가족의 구성원중의 중심인 아버지가 바로 서야 가족도 바로 선다는 법칙을 보여주는 퇴계 이황의 가족의 중심되기를 배울 수가 있다.
아버지가 모범을 보이면 자식들은 저절로 따른다는 다산 정약용에게서 배우는 자식에게 모범을 보이기로 시작한다.다산은 유배를 당한 유배지에서도 자식들의 공부를 걱정을 한 아버지이다.비판과 격려로 두 아들의 삶에 많은 영향을 준 아버지이다.다산이 추천하는 공부법이 이 책에 나와있다.독립투사로써 한국의 민주화를 이루고자 했던 백범은 자기 세계의 구축에 철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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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에 있어서 동서고금을 통해 아버지의 존재는 아무리 지나치지 않는다. 내 자식만은 최고로 키우기 위한 경제적인 문제의 해결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다보니 아버지가 가족 내에서의 위상은 아이들이 자라날 수록 점점 더 왜소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산업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아버지는 직장일로 바쁘다. 집에서 일어나는 모든 대소사는 엄마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자녀교육도 그 중 하나이다. 아이를 키우고 공부를 봐주고 학교를 보내는 일 등 모두 엄마가 도맡아서 하고 있는 형편으로 아이들과 엄마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친밀하다. 이런 연유로 아이들에게는 아버지의 존재를 별로 느끼지 못하며 성장한다. 또한 아버지는 어느새 아이들로부터 멀어지고 말았다. 가정에서 아버지의 존재는 무력하기만 하다. 아버지의 부재속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 가정의 현주소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역사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이 시대의 진정한 아버지의 원형을 찾고 있다. 율곡 이이, 퇴계 이황, 다산 정약용, 백범 김구, 충무공 이순신, 방촌 황희 정승, 연암 박지원, 백사 이항복, 토정 이지함 등 모두 아홉분의 자녀교육에 관한 내용을 엮은 책이다. 퇴계 이황선생과 다산 정약용선생은 편지를 통해 자녀들을 가르치신 분들이다. 자녀들에게 끊임없이 공부하기를 당부하고 이를 솔선수범해 실천하신 분들이다. 특히 다산 정약용은 유배지에서도 자녀들에게 공부하는 공부법과 아울러 끝없이 과제를 내어주고 이를 확인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행한 것은 너무나 유명한 일화이다. 또한 충무공 이순신장군과 백범 김구선생은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은 바친 분들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백범김구선생의 아이의 인생의 목표를 공유하라는 말도 자식사랑으로 느껴졌으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아이로 키우라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에 말씀을 들으면이 분들의 삶 자체는 우리 모두가 가슴에 담아야 함에 분명하다. 고난의 삶을 지속한 부모를 둔 자녀들의 삶 역시 평탄하지만은 않았음에도 모두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았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책에 수록된 아홉분 모두의 공통점은 그들은 자녀에게 모범이 되는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부모가 가르치는 것과 부모가 행동하는 것이 다르다면 아이는 혼란스러워 할 것이고 이중적인 태도를 보일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아이에게 모범이되어야 한다는 것을 이 책에서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급격한 사회변화로 좋은 아버지상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자식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이 서투를 따름이다. 이를 극복하고 좀더 현실적으로 자녀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더리도 틈날 때마다 책을 같이 읽는다거나 숙제하는것을 도와주는 등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마련하는것이 좋은 아버지가 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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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넘어선 멘토, 아버지 어떻게 사는 게 아버지답게 사는 걸까? 라며 저자는 화두를 던진다. 나는 이 질문을 나 자신에게 던져 보았다. 우선 내 아버지가 내게 무엇을 가르쳐 주셨는지 생각해 보았다. 그냥 아버지는 과묵한 분이셨다. 중학교에 올라가던 그때부터 난 아빠가 아닌 아버지라고 불렀다. 그때 우리 아버지는 내가 그렇게 부르는 것을 좋아 하셨다. 그런데, 지금 9살이 된 우리 아들이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나를 아버지라고 부른다면 나는 뭔가 기분이 이상할 것 같다. 그리고 묻고 싶다. 왜? 그렇게 부르냐고, 왜 그렇게 부르게 되었냐고… 하나님도 아바 아버지라 불러 주길 원하신다. 아바란 우리말로 아빠이다. 발음도 매우 비슷하다. 아이들이 자라서 여전히 아빠라고 불러 주길 나는 희망한다. 물론 존경받는 아버지로 살고 싶지만 그렇다고 너무 딱딱하고 엄격한 그런 아버지가 되고 싶진 않다. 그렇다. 나 또한 내가 어떤 아버지가 될지 조언해 주고 자극도 주면서, 용기와 힘이 되어 줄 멘토가 필요하다. 역사 속에서 어떤 아버지가 멋진 모습을 하고 있었을까? 중학교때 읽었지만 거의 기억이 나지 않는 필립 체스터필드의 <아들아, 너는 이렇게 살아라>가 생각이 나긴 하지만 다른 나라의 거리감이 물씬 나는 그런 분이 아닌 우리 조상 중 한분이 내게 멘토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 상담심리학 전문교수인 박성희 저자의 글을 통해서 그런 우리 조상님들을 찾아 보게 되었다. 우선 그분들의 이름을 보면, 이율곡의 아버지 이원수, 퇴계 이황, 다산 정약용, 백범 김구, 이순신, 황희, 연암 박지원, 백사 이항복, 토정 이지함 선생님들 모두 9분이다. 이 분들은 각자 개성이 있으셨다. 이율곡의 아버지 이원수는 태교를 도울 정도로 아내 신사임당을 끔찍히 아꼈다. 퇴계 이황은 중도 정신에 따라 아버지가 바로 서야 가족도 바로 선다는 한결같은 분이셨다. 다산 정약용은 자신이 모범이 되어야 자식들도 절로 따른다는 마음으로 귀향살이에도 자녀들의 학문정진을 편지로 독려 하였다. 그의 500여편 이상의 글들이 대부분 이 귀향살이 시절 출간되었고 두 아들들이 이 책을 탈고하거나 선생님 사후에 후손들과 학생들에게 전파하였다. 백범 김구 선생님은 한결같이 나라사랑의 충정으로 독립운동에만 몰두하였다. 그런 모습이 자녀의 마음속에 그대로 새겨졌다. 물론 가정을 소홀히 한 면이 없지는 않았다. 이순신 장군은 그의 난중일기 문체와 같이 매사 솔직하고 감정에 충실하여 가슴으로 자녀들을 대했다. 아들이 죽었을 때 그가 취한 행동을 보면 오늘 날의 그 어떤 부모보다 살가웠음을 알 수 있다.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황희 정승. 현대적인 멘토링의 시초라 할만한 연암 박지원 선생님. 진심으로 친구를 대하고, 매사 도리를 지키고, 항상 공부하며 평생 웃음을 잃지 말 것을 당부하셨다. 오성과 한음의 오성 이항복은 유머감각과 풍류가 뛰어나 오늘 날로 말해서 오락정신이 빛나는 선비였다. 잘 노는 것이 백약이란 남다른 지론을 가졌다. 마지막은 토정비결의 이지함 선생으로 남다른 창의력 대가였다. 역발상과 비유법, 실행가능한 대안제시 등, 관찰력, 분석력, 결합력까지 그의 토정비결 속에 그의 모든 창의성이 가득 담겨 있다. 나는 이렇게 다양한 특징의 9명 멘토 중에 단 2명을 나의 멘토로 선정했다. 퇴계 이황과 다산 정약용 선생님이다. 우선 이황 선생님은 약간 지능이 떨어졌던 아내를 누구보다 사랑했고 그 사람의 마음이 다칠까 아내에게 잔소리를 하거나 트러블이 있는 사람들 모두의 마음을 헤아린 진정한 중도주의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번은 그의 아내가 제사상에 올린 배가 떨어졌는데 몰래 주어 치마 속에 숨겼다고 한다. 그걸 지켜보았던 큰 형수가 나무라면서 따지려던 때에 선생께서는 아내의 잘못을 추후에 다스리겠다는 약속을 하면서 조상님께서도 형수님께서 넓은 아량을 베푸신다면 기뻐하실 것이라는 참으로 지혜롭게 처신했다는 일화를 보게 되었다. 그 후로 그 형수는 아내를 무시하거나 나무란 적이 없다고 한다. 또 한번은 도포가 헤져 아내에게 바느질을 부탁했더니 흰 도포에 붉은 천을 덧대어 기웠다고 한다. 그때도 선생은 결코 아내에게 역정내지 않았고 그 도포를 그대로 입고 잔칫집에 가기도 했다고 한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비웃기도 했지만 그의 아내 사랑과 지혜로운 언변으로 매번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숙였다고 한다. 정약용 선생님은 한결 같이 학문에 정진한 그 자세가 놀랍다. 단순히 그저 책만 보고 많은 글을 쓴 것이 아니라. 공부를 통해 항상 새로운 것을 깨치려 노력했고 그렇게 공부하면서 틈틈히 자신만의 학습일지나 새로운 교재 저술활동을 겸해서 했다는 것이다. 또한 자녀들의 학습동기 유발을 위해 언제나 본이 되려 노력하고 실제로 그가 남기 많은 글들이 오늘날에도 인문학과 기술 교재로 사용되는 사실만으로도 감동이다. 이렇게 멋진 조상님들의 모습과 발자취를 따라 가면서 나 또한 멋진 아버지의 모습을 완성해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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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듣기만해도 가슴에서 올라오는 무언가를 떠올리게 하는 단어이다. 세상에 아버지 없이 태어난 사람은 없다. 누구에게나 아버지는 있게 마련이다. 그리고 그 아버지는 자식에게 좋던 싫던간에 성정과정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하지만 세상 모든 아버지가 자식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누구나 긍정적이고 좋은 방향으로 자식을 성장하게 하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면 조선시대를 살았던 멋진 아버지들은 어떻게 해서 자신의 성공 뿐만 아니라 자식과 손자에 이르기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었을까? 책에서는 대표적인 인물 9명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던 그들의 업적 뿐 아니라 아버지로서 했던 행적을 보게 된다. 아내가 임신하였을 때 태교를 열심히 보조해준 율곡 이이의 아버지 이원수, 가족의 중심을 강조했던 퇴계 이황, 의외로 감수성과 표현력이 풍부했던 충무공 이순신,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였던 백범 김구, 화술에 능했던 황희, 모범적인 삶을 살았던 연암 박지원, 항상 재미있는 삶을 즐기며 살았던 백사 이항복, 창의력을 강조한 토정 이지함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있지만 그 중 다산 정약용의 이야기를 잠시 소개한다.
그 중 정약용의 일화가 현재 대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안고 있는 고민거리를 가장 잘 대변해주는 듯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그는 죄를 뒤집어쓰고 전라도 강진으로 유배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유배기간 동안 그는 많은 저서를 지었다. 그만큼 학문에 정진하였고 자식들에게도 수많은 편지 왕래를 통하여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수많은 편지의 내용은 책에서 잘 설명하고 있으니 책을 참조하자. 다산은 서찰 왕래를 통하여 비판, 격려, 모범보이기를 표현하여 자식들이 올바른 길로 가게 유도하였다. 유배로 인하여 물리적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직접적으로 무언가를 보여주거나 훈육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독서, 초록,저술을 통하여 확고하게 다산만의 길을 갔다는 점이다. 특히 이 중에서 우리가 가장 손쉽게 실천 할 수 있는 것이 독서와 초록이다.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 볼 수도 있고 집에 있던 책을 다시 꺼내어봐도 좋다. 읽을 때 목적에 맞게 읽고 내가 얻고자 하는 내용을 생각하며 읽으면 된다. 초록은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1장 정도의 분량으로 요약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목적을 생각하며 하는 독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몇 년 전 [현명한 아버지가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던 책을 출판사와 제목만 바꿔서 재출판한 책이다. 그만큼 책에 담겨 있는 내용을 독자들에게 다시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것이 아닐까 싶다. 우선 이 책은 곧 아버지가 될 예비아빠, 자식과의 갈등이 있어 고민인 아버지들이 읽으면 좋을 듯하다. 읽다보면 아버지로서 본받으면 좋겠다는 면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하루 아침에 실천하기는 어려운 만큼 자신이 가장 쉽게 실천 할 수 있을 것 같은 인물의 행동을 하나씩 해본다면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자식들이 감동해서 고맙다는 말을 하게되는 날이 올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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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버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인기라고 한다. 그 만큼 좋은 아버지 노릇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뜻이고, 과거에 비하여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한 노력들을 많이 한다는 뜻이기도 하겠다. 쉽게 생각하면 좋은 아버지는 자식과 많은 시간을 같이 하고, 자식이 믿고 따르며 존경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 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 이상이 있을까 싶다.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져 갈 즈음 난, 아버지가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아버지라는 나의 지위가 어색하다. 아버지라는 존재는 어머니라는 존재에 대비하여 자식에게 어떤 의미가 되어 주는가. 아직 어린 아이는 엄마 보다는 아빠를 어려워 한다. 나도 어렸을 적에 어머니에게는 떼를 쓰기도 하고, 응석을 부리기도 했지만, 아버지는 엄하고 가까이 하기에 어렵기만한 존재였다.
아버지의 입장이 된 나는 아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지, 아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고민해 보지 않을 수 없다. 무조건 아끼고 보호해 주면, 나약하게 자랄 것이고, 엄하게만 키우면 기가 죽을 것이다. 나의 행동과 말 하나에 아이는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
좋은 아버지는 어때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대하여 박성희 작가의 '시대를 넘어선 멘토 아버지' 에서는 우리가 존경할 수 있는 성현들의 모습에서 그 답을 찾고자 한다. 모두 조선시대 분들인데 조선시대는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가부장적인 시대여서 부자간의 법도가 엄격한데 현대 사회에서 요구하는 좋은 아버지상이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태교를 중요시 했다는 율곡 이이, 자식 교육에 있어서도 엄함과 사랑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잡힌 교육을 하라고 했다는 퇴계 이황, 유배지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엄청난 독서와 공부로 자식들에게 모범을 보였다는 다산 정약용, 평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하여 자식들도 그 뒤를 따른 백범 김구, 전장에서는 백전 백승의 일휘소탕 혈염산하 이순신 장군이지만, 자식들과 가족에게는 지극히 감성적으로 다가서는 모습, 대화를 함에 있어서 열린 마음으로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준 황희, 긍정적인 마음으로 웃음을 잃지 않고, 공부하고 글을 썼다는 연암 박지원, 이 모두 결국은 자식이 믿고 따르며 존경할 수 있는 모습이다.
이 중, 다산 정약용, 백범 김구, 이순신 장군은 특히 마음속에 깊이 새겨 배울점이 많은 분들인 듯 하다. 이 분들은 좋은 아버지의 모습 뿐만 아니라, 업적 자체로 존경을 받는 인물들이다. 이 분들의 기록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읽을 수 있어서 좋았고, 내 아들에 대하여 난 어떤 아버지가 되어야 하는 것에 대하여 고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결국 이 책은 아버지로서 중심을 잃지 말고, 자식들에게 모범을 보이되, 인간적으로 다가서라는 이야기를 들려 주고 싶은 것이다. 어떤 좋은 말도 듣거나 읽고 실천하지 않는 다면 나에게 아무런 의미가 되지 못하리라. 이 책의 내용 중 악조건 속에서도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고, 자식에게 모범을 보이려 했던 다산 정약용의 모습이 가장 인상 깊다. 다른 건 아직 모르겠지만, 그 분 처럼 자식 앞에서 책을 놓지 않고, 나 스스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야 겠다. 이 점 만큼은 이 책을 읽고 실천할 점으로 다짐해 두자.훌륭하신 분들의 이야기에서 좋은 아버지상을 끌어내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 시도는 좋았지만, 일반적으로 훌륭하고, 존경 받기 충분한 이야기들을 좋은 아버지의 모습의 범주에 좁혀 끌어 들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건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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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TV프로그램에서 어떤 개그맨이 '아들'과 '아버지'라는 내용을 다루며 "그둘이 가족으로서 가지는 감정이란 오로지 '뻘쭘하고 어색하다' 라는 부정적인 사실만을 강조하며 많은 사람들을 웃길때, 물론 당시의 나도 생각 없이 웃어 넘겼지만, 막상 이러한 책을 읽고, 또 요즘 뉴스에 자 주 등장하는 아버지의 몰락과 같은 기사를 보니, 자연스럽게 "훗날 나도 가족들이나 사회 등에 서, 무관심과 푸대접을 받는 존재가 되는 걸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나의 어린시절 아버지란 존재는 언제나 사회가 요구하는 '의무'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바쁜 존재 였다. 회사에 충실하게 일하는 대가로 가족을 먹여살리는 가족의 대들보, 덕분에 가족 모두 가 마주치는 시간은 저녁 늦은 시간뿐... 언제나 피곤해하고, 엄격하며, 다가가기 힘든 아우라를 풍기는 무뚝뚝한 '아버지' 그것이 내가 지금껏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품어온 아버지에 대한 인식 이다. 그러나 오늘날에 이르러서 이러한 "등과 가슴으로 말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그 자식들 과 반려자에게 있어서, 크게 존경받지도, 또 인정받지도 못하는 아버지 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남자는 '일' 여자는 '살림' 이라는 역활분담이 붕괴된 오늘날, 이제 어머니와 아버지는 각자의 한 정된 역활을 넘어, 가족과 아이들을 위해서, 보다 더 노력해야 하는 의무를 떠안는다. 지금의 시대는 사회에서 성공하여, 돈을 많이 벌어만 주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다' 라는 말을 떠나서, '가족' 으로서의 역활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기 쉽다. 뭐... 한국 드라마에서도 자 주 등장하지 않는가? 무조건 앞만보고 달리다가, 막상 뒤를 돌아보니 자식에게는 "아빠는 나를 사랑한적이 없어!!" 라는 소리나 하면서 삐뚤져 있고, 다른 남자랑 불륜을 저지른 아내에게는 "지 금껏 당신에게 바란것은 돈이 아니라 사랑이였어" 따위의 자기변명에 가까운 궤변을 들으며, 한 잔의 술과 괴로움을 해소하는 가장들의 막장 이야기를.
세상에 누가 '기러기 아빠'가 되고 싶겠는가? 이것이 다 한국이라는 사회가 강제한 팍팍한 사회 의 결과물인걸... 누가 사랑받고 존경 받는 아버지가 되고 싶지 않겠는가? 그러나 일과 가족 모 두를 챙기는 것은 너무나도 힘에 부치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나는 이 책의 이야기를 읽으면 서 제일 먼저 "물론 구구절절 바른 이야기이지만, 실제로 실행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다" 라는 감 상을 받았다. 저자는 현대의 아버지의 역활론을 다루면서, 임신한 아내를 위해서, 앞으로 태 어날 아이의 바른 성장을 위해서, 아버지의 사랑과 관심의 역활이 가장 중요하다 라고 주장하는 동시에, 그에 대한 예시로서 과거 한반도에 살았던 많은 위인들이 아버지로서 어떠한 역활 을 하였는가?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책의 본문을 꾸려간다.
책에 등장하는 위인들의 면면을 보면 정약용, 이순신, 황의, 박지원 등 대부분 이름만 말 하면 알아들을 유명한 사람들일 뿐 만이 아니라, 거의가 조선왕조를 살아간 옛날 인물이라는 공 통점이 존재한다. 그들은 모두들 훌륭한 인격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자, 높은벼슬을 누린 성공 신화를 누리거나, 자신을 희생하여 나라의 위기를 구했다는 숭고한 업적을 남긴 이들이다. 때문에 그들이 어떠한 생활을 하고, 가족을 어떻게 보살폈는가? 하는 내용은 모두 구구절절 감탄 을 자아내고, 훌륭하다 라는 감상을 자아내지만, 반대로 그들이 생활이 '일반인' 아니, 일반적으 로 조선시대 생활방식을 대한민국의생활에 적용시킬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미치자, 조금 그 설 득력이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태교부터 교육까지.. 부모가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자식에게 공부를 강요하려거든 자기 자신부터 독서와 공부를 사랑하는 생활을 하라. *가족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면 우선 그들의 말을 경청하는 습관을 들이라. *지식들을 위해서 창의적이고, 존경받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서 언제나 노력하라.
이처럼 이제 등으로 말하는 '과묵한 아버지' 와는 작별을 고하자. 저자가 이 책을 빌어 말하고 자 하는 내용은 단 하나이다.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그대로 두되,그 '방식'을 바꾸라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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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서 자연스럽게(?) 아버지의 대열에 낑기는 모습 말고 "다움(됨)"으로의 아버지를 만날 기대를 가지고 책을 만났다. 필자가 말하듯 "아버지 다움(됨)"이 어떤 모습인지 정답이 존재하기나 하는건지 생각의 문을 열고 시작하는 내 모습에 진지함이 묻어있는 듯하여 살짝 설레었다. 물론 나는 아버지가 될 수 없는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낫다(ㅋㅋㅋ) 난 기필코 어머니만이 될수 있는 여성성을 가진 자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아버지라는 단어를 만나는 것만으로도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어 버린다. 나이가 들면서 더욱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위안이 되고 그 조그만 어께에 기댈 수가 있게 된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삼식이 아버지일지라도 난 그런 아버지가 너무 좋다.혹여나 삼식이 남편이면? 어떨까 생각해보지만 히히히 말을 아끼는 것이 좋을 듯 싶다.
멘토 아버지는 태교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해도 될 것이다. 요즘이야 신세대 남편이라서 태교를 당연시 한다지만 어디 우리 어머니 시대는 그랬던가 말이다 그렇지만 가정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역사 속에도 태교부터 자식사랑의 모습을 보여준 아버지들이 많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 필요가 있다. 율곡 이이의 아버지 이원수, 퇴계 이황, 다산 정약용, 백범 김구, 영웅 이순신, 정승 황희, 연암 박지원, 백사 이항복, 토정 이지함 을 만나면 그들을 아버지로 둔 자손들에게 질투를 느낄 것이다. 어쩌면 나의 아버지는 왜 아홉 분의 이들처럼 나를 키우지 못하셨는가고 적잖히 마음 상해할 수도 있다. 그런데 말이다. 부모를 자식을 어찌 선택할 수가 없으니 있는 부모님께 있는 자식에게 이들처럼 맨토부모가 되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말이다.
하나같이 자식사랑과 나라사랑에 올곧은 정신을 가진 분들이다. 그 중에서 아버지 이순신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니 참 좋았고 이말도 옳고 저 말도 옳고 그래 니 말도 옳다고 하시는 황희정승의 인품을 닮아가고 싶어졌다. 모 아니면 도라고 소리치는 지금의 시대에 줏대없다는 소리 들을지언정 난 그런 여유를 그런 마음의 품을 가지고 싶다. 그런 너그러움이 베여있는 인품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야한다고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다. 화살처럼 빠른세상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변화는 세상에서 중심을 잡을 수 잇는 유일한 것이 인간이니까. 인간으로 태어나 사람답게 아버지답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를 알아주는 시대를 만날 기대를 하면서 "그래도 세상은 인간으로 인해 아름답다"는 말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나는 오늘도 모나고 뿔난 성격을 이분들을 통해서 다듬어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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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넘어선 멘토, 아버지 아버지 수많은 생각이 스쳐간다. 아직 아버지란 이름을 가져보진 못했지만 나의 아버지 그리고 이 시대의 아버지들을 보면 참으로 어렵고 무거운 위치인 것만은 틀림없어 보인다. 조금 더 제대로 그 역할을 해보고 싶고 아버지란 존재가 뭔지 이론적 개념을 정립하기 위해 이 책을 아주 기쁨 마음으로 펼쳤다. 책을 본 후 내린 결론은 참으로 쉽지 않구나. 어렵다 이다. 그리고 하나 더 얻은 것은 남들은 동의하든 아니든 간에 읽는 내내 저자의 행복한 인생을 살려면 가족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란 말에 동했단 말씀이다. 음...하나 더 추가하자만 나에겐 멘토이자 친구인 아버지가 있어 참으로 행복하고 감사드리는 지금 이 순간입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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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저는 처음에 이 책이 아버지만의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 그래서 40이 다되가는 나이에 이제야 부모님마음을 조금 알아가는 철없는 엄마로서 울 아버지에게 더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겠고 울 신랑에게도 도움이되겠구나 하면서 서평에 당첨되었을때 넘 기뻤답니다. 그런데 책을 읽어가면서 아버지 그 외에 참 많은것들을 얻었습니다.
'세계명문가의 독서교육' 이란 책을 읽으면 세계적으로 성공한 많음 분들의 독서교육을 예로 들어서 정말 유익하게 책을 만들어주셨는데도 이 책도 그 느낌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정말 힘없고 외국의 침략도 많이 받고 우여곡절도 많이 겪었던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위인으로 훌륭한 아버지로 성공하신 9분의 예를 들어 아버지의 역할 부모의 역할 그들의 삶속에서 어떻게 자식을 키웠고 자식들은 그들을 어떤 아버지로 여겼는지 역사이야기를 들어 흥미롭고 참 유익하게 엮어 주셨습니다.
저는 원래 노트에 좋은 글귀나 적으면서 책을 정독하는 스타일인데 이번에는 그럴시간?이 없어서 온통 포스트잇으로 도배를 해가고 중요하거나 기억하고싶은 문구에다가 아예 포스트잇을 붙이면서 독서를 했습니다.
1. 너무나 유명한 신사임당과 그의 남편 이원수 그의 아들 이율곡 2. 어릴때 이황와 이이 하면 떠오르던 퇴계 이황 3. 말할 필요가 없는 목민심서의 다산 정약용 4. 우리나라는 독립국으로 이끄는데 큰 역할을 해주신 동그란 안경이 인상적이신 백범 김구 5. 이순신 리더쉽버스라는게 있을정도로 거북선하면 꼬맹이들도 아는 가슴으로 먼저 아이들에게 다가간 장군이라는 호칭에 비해 너무도 인간적인 감성을 지니신 이순신 장군 6. '경청' 이라는 책이 나올정도로 현대에서 중시되는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어야 한다는 대화의 달인 황희 정승 7. 글쓰기 연암처럼 하라는 책이 나올정도로 멋진 작가와 글쓰기에 대한 많은 교훈을 주시는 연암 박지원 8. 우리가 행복을 추구하고 삶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 아둥바둥 일을 하는데 어려서 부터 엄청 장난꾸러기였으며 유머와 익살이 풍부했던 웃음을 짓게하는 오성과 한음의 주인공 백사 이항복 9. 요즘 가장 강조하는 교육중 하나인 창의력- 우리나라의 주입식 교육덕에 여태까지 많은 창의력을 개발할수 있는 소중한 인재들을 사장?시켜버린 한국교육을 한탄하게 만드는 아버지로서 아이들에게 창의력을 물려주신 토정 이지함
그들은 우리나라의 위인이자 위대한 아버지 였습니다. 물론 현대사회에서도 아버지들은 돈을 벌기위해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 사실 아이들에게 많은 시간을 내어주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교육이라는 것도 엄마가 주로 맡아서 하는가족이 더 많은것 같고.. 그런데 꼭 많은 시간을 낸다고 해서 좋은 아버지가 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파란만장한 유배생활을 헸던 다산 정약용은 유배지에서도 아들들에게 공부를 하라는 동기를 계속 부여해주셨습니다. 지금처럼 이메일이 빠른 등기가 휴대폰이 컴퓨터도 없던 시기였지만 아버지로서 공부에 대한 모범을 보이며 애원으로 때로는 협박으로 때로는 칭찬과 격려로서 멀리서도 자식들을 교육시켰습니다. 어쩌면 지금의 한국엄마의 지나친 교육열보다 다산이라는 아버지의 교육열이 더 깊이있으면서 극성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책은 단순하지만 우리가 자꾸만 잊고 살아가는 것들을 아버지라는 큰 틀속에서 깨우쳐 줍니다. 부모가 모범을 보이면 자식을 따라오게 되어있다. 모든것을 부모를 보고 배워버리는 아이들을 보면서 저는 다시한번 이제 두아이의 엄마가 되어야 하는 준비하는 맘으로서 정말 많은것을 깨달았습니다.
시간을 내기 힘든 아버지라서 아이들한테 미안해하시는 아버지들도 너무 속상해 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독립운동으로 아이들을 거의 볼 시간도 없었던 백범 김구의 아들은 아버지를 처음 보았던게 17세때이고 25세가 되어서야 아버지와 처음 맞상을 하고 밥을 먹었다고 하는데 우리 아버지들은 그에 비하면 정말 자주 아이들을 보는게 아닐까요? ^^;;; 아이들이 어릴때는 많이 서운해 했다고 나중에 성인이 되고 나서는 아버지를 존경하며 이해 할수 있게 되었고 두 아들또한 훌륭한 국가의 일꾼으로 자랐습니다.
이 책은 우리 선조들중 아버지로서의 모범을 보인 분들의 예와 그들의 자식교육 삶을 들어 단순히 교육만이 아닌 인생에서 누구나 배워야 할점들을 알려주었습니다. 자식교육을 현명하게 해주면서 나의 인생또한 부끄럽지 않게 살고싶으신 분들을 위한 꼭 아버지가 아니더라도 부모라면 꼭 한번 부모가 되기 전에라도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양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책을 읽을때 맨앞 저자를 유심히 보는 편인데요 ^^교육학 박사님 이시면서 많은 저서들을내셨고 현재 '초등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상담지식 ' 을 정리하시는 박성의 교수님을 보면서 참 부럽다는 생각도 들었고 감사하기도 헸습니다. 산뜻하고 머리가 맑아지는 순백색 표지에 아버지라는 글자가 큼직하게 들어오는 '아버지' 한번꼭 읽어보세요 좋은 책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