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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책을 꾸준히 사고 있다.
읽는 속도가 사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 것은 이미 한참 전이므로 예스24 회원등급을 유지하는 정도로만 일부러 적은 금액으로 책 소비를 하고 있었는데 이달에 들어 등급도 떨어졌고 사고 싶은 책이 생겨 지난주에 구매를 했다. '사랑과 탄생'이라는 책. 인스타그램에서 팔로하고 있는 1인 출판사에서 낸 책이다. 책의 제목이 몹시나 아주 몹시나 클리셰적이라 나같이 허세놀음하기 좋아하는 인간에게 제법 솔깃했지만 내용 자체는 별 게 없지 않을까 지나치려 했는데 계정에서 본 발췌가 마음에 들어 장바구니에 담았다.
사랑이라니, 탄생이라니, 사랑과 탄생이라니. 몇 번을 소리내 읽을수록 뭐랄까 조금 감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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