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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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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아가는 게 정체성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저를 소개하자면, 감(은사)덕(후)이며, 읽(기)덕(후)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인지, 독서 순번으로 정한 책 사이에서 “들었다 놨다x2” 하다가 결국 읽게 된 책 이름이 저의 정체성을 밝혀줍니다.   제가 좋아하는 주제인, 복음서 + (그리스-로마) + 읽기 =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이기에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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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아가는 게 정체성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저를 소개하자면, (은사)()이며, ()()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인지, 독서 순번으로 정한 책 사이에서 들었다 놨다x2” 하다가 결국 읽게 된 책 이름이 저의 정체성을 밝혀줍니다.

 

제가 좋아하는 주제인, 복음서 + (그리스-로마) + 읽기 =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이기에 행복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바쁘게 지낸 시간에 읽게 된 책이라, “너무 바빠서 독서합니다라고 적어볼 수 있겠습니다.

 

권영주 교수님의 책을 이번에 처음 읽어보면서 느껴진 것은 마가복음서가 가진 덤덤한 특유의 매력을 정갈하게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리스-로마 전기 장르로 읽게 만드는 (혹은 소개하는) 각 장의 글들은 어렵지 않게, 그러나 복음서에 폭(!) 빠져들도록 만듭니다. 책의 도입부에서부터 느낌표가 생기도록 만들어 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중립적인 해석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해석을 일종의 관점을 가지고 이루어진다. 중요한 것은 특정한 관점을 가지고 해석하는 일이 유용함과 동시에 한계를 지니고 있음을 인식하고 성실하게 본문 해석에 임하는 것이다. 12~13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지만, 그 성경을 읽는 사람은 각자가 살아온 삶의 자리에서 본문을 읽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만의 일종의 관점을 가지고읽게 됩니다. 내가 속해 있는 지역, 교파, 교단, 인종, 시기에 따라서 전혀 다르게 읽어질 수밖에 없는 성경임을 머릿속에 각인하며 읽어나간다면 더더욱 성령의 인도하심을 간구할 수밖에 없으리라 생각해봅니다.

 

그리스-로마 세계의 선생이 노력으로 권위를 얻어냈다면, 예수는 존재 자체가 권위를 행사하고 있었던 것이다. 77

 

당대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 속에서 확연하게 다른 모습으로 계셨던 분을 그려내는 복음서 중에서도 마가복음의 이야기는 예수님의 삶을 그려내기도 하지만, 마가복음의 저자가 바라본 신앙의 고백도 담겨 있지 않을까요. 그리스-로마 시대를 살아가던 사람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셨을 그분의 모습을 담아내고 싶었을 것이라 느껴집니다.

 

곧 대림 주간이 다가옵니다.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바랐던 이들이 주님을 목도하고 고백하게 된 순간이 다가옵니다.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했던 이들처럼,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각자의 시선으로 적어 내려간 복음서 기자들처럼,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고백할 수 있을까요. 그분이 물어보신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YES마니아 : 로얄 d****o 2023.11.1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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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전기 장르로 다시 읽는 마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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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초판되었을 때 알았지만 이래저래 읽지 못하고 있다고, 학교 과제를 위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과제를 위해서 읽게 되는 책들 중에서 감동을 받는 경우가 저에게는 좀처럼 잘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조금 더 일찍 읽어 보지 못했던 것이 아쉬울 만큼 매우 좋았습니다.  특별히 최근 들었던 설교 내용 중 본 책에서도 언급하고 있는 마가복음 1장 16-20절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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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6월 초판되었을 때 알았지만 이래저래 읽지 못하고 있다고, 학교 과제를 위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과제를 위해서 읽게 되는 책들 중에서 감동을 받는 경우가 저에게는 좀처럼 잘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조금 더 일찍 읽어 보지 못했던 것이 아쉬울 만큼 매우 좋았습니다.
  특별히 최근 들었던 설교 내용 중 본 책에서도 언급하고 있는 마가복음 1장 16-20절의 말씀을 '어떻게 해석하는 것이 좋을까?'에 대한 의문점을 갖고 있었던 저에게 그 의문점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새벽기도 시간에 설교했던 마가복음 본문을 다시 살펴보며 복음서를 해석함에 있어 해석의 일차적 목적인 예수에 대한 조명을 잘 하였는지 살펴보기도 하였습니다.
  이 책은 복음서를 해석함에 있어 어떠한 관점으로 볼 것인가에 대한 전통적인 방법 외에 새로운 방법을 제시함으로 우리가 놓칠 수 있는 부분, 즉 복음서의 참 주인공인 '예수'에 집중하여 본문을 바라봄으로 복음서의 주인공인 예수에 대한 이해를 확장시키고 해석의 일차적 목적인 예수에 대한 조명이 반드시 우선되어야 함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또한 그리스-로마 전기의 장르적 특성을 통해 해석할 때 본문에서 예수와 같은 삶을 살아가길 초청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YES마니아 : 골드 t******9 2024.06.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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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서를 읽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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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적 특성을 이용한 해석은 복음서의 의도에 맞게 ‘예수’를 중심으로 읽게 한다. 물론 이러한 기독론적 해석은 책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원래도 적용되었던 방법이다. 그러나 두 방법론 사이에는 큰 차이가 존재한다. 기존의 기독론적 해석은 신학적인 가정과 기반을 토대로 이루어진다. 반면 장르적 특성을 이용하여 ‘예수’를 중심으로 읽는 방법은 원래 저자의 의도에 맞춰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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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적 특성을 이용한 해석은 복음서의 의도에 맞게 예수를 중심으로 읽게 한다. 물론 이러한 기독론적 해석은 책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원래도 적용되었던 방법이다. 그러나 두 방법론 사이에는 큰 차이가 존재한다. 기존의 기독론적 해석은 신학적인 가정과 기반을 토대로 이루어진다. 반면 장르적 특성을 이용하여 예수를 중심으로 읽는 방법은 원래 저자의 의도에 맞춰 장르를 염두에 두고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이러한 읽기는 기존에 진행되어왔던 해석과는 다르게, 새로우면서도 유의미한 해석을 낳는다.

이처럼 복음서를 원래 의도에 맞게, '예수' 자체에 주목하여 읽는다는 면에서 이 책은 복음서를 읽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추천하고 싶다. 

e*******3 2023.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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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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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일 설교를 성경 권별로 합니다. 본문으로 큰 고민하고 싶지 않아서 이기도 하고, 신구약을 오가며 성도들과 살펴봐도 좋겠다 싶은 생각에 그렇게 주일 메시지를 나누고 있습니다. 몇 주 전에는 마가복음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4복음서 중에서도 원 재료가 되는 마가복음을 한번 성도들과 살펴보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성경을 책별로 설교할 때 좋은 참고 도서가 있으면 참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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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일 설교를 성경 권별로 합니다. 본문으로 큰 고민하고 싶지 않아서 이기도 하고, 신구약을 오가며 성도들과 살펴봐도 좋겠다 싶은 생각에 그렇게 주일 메시지를 나누고 있습니다. 몇 주 전에는 마가복음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4복음서 중에서도 원 재료가 되는 마가복음을 한번 성도들과 살펴보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성경을 책별로 설교할 때 좋은 참고 도서가 있으면 참 든든합니다. 마가복음을 설교하면서도 많은 좋은 책들 중에서 고민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여하튼 은혜 가운데 마가복음을 마쳤는데, 마가복음에 관한 좋은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권영주 / 감은사

이 책은 마가복음을 그리스-로마 전기의 장르로 살펴보자고 권합니다. 그게 뭐냐는 질문이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첫째는 주인공에 집중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구약의 진짜 주인공, 예수가 여기 있다는 것을 염두하며 읽어보자는 거죠. 둘째는 그 주인공을 대중화 시켜 알리자는 특징이 있습니다. 인물 예수, 나의 예수에서 이제는 그 예수가 사랑한 세상이 고백할 수 있는 예수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 책은 1장부터 7장까지의 내용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목회자, 설교자는 마가복음을 설교하기 전에 읽어 보기를 권합니다. 특히 저자인 권영주 교수님은 젊지만 논문을 많이 쓰고 연구하는 젊은 학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력히 추천합니다.

p****m 2023.09.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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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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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는다는 것의 가장 큰 재미 중에 하나는 하나의 본문을 가지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읽어 낼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그 여러가지 방법으로 읽어내는 것을 통해서 글이 전달하고자 하는 본연의 의미를 조금이라도 더 깊게 알아가는 과정은 참 즐거운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점에서 책은, 마가복음을 전기라는 장르, 특별히 마가복음이 기록될 당시, 시대적 배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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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는다는 것의 가장 큰 재미 중에 하나는 하나의 본문을 가지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읽어 낼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그 여러가지 방법으로 읽어내는 것을 통해서 글이 전달하고자 하는 본연의 의미를 조금이라도 더 깊게 알아가는 과정은 참 즐거운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점에서 책은, 마가복음을 전기라는 장르, 특별히 마가복음이 기록될 당시,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그리스-로마 전기라는 장르로 상정하고 마가복음을 읽어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사실 가장 많이 드는 느낌, 생각은 .. '와' 한글자가 아닐까, 

 

짧고 명료하고 직설적인 마가복음에 대한 접근과 해석에 정말로 굉장한 인사이트를 제공해준다. 특별히 중요한 것은, 글을 읽는 독법 중에 하나로 전기라는 장르를 채택하고 시선을 제공하지만 결국 그 시선을 그리스도께로 돌리는 작업도 충실하게 제공해주고 있어서 결국은 마가복음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읽어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세상은 참 넓고, 참 대단한 분도 많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d 2023.06.22. 신고 공감 0 댓글 0